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논산시가 지속가능한 시정 운영 능력을 환경·사회·투명성 전 영역에서 입증하며 대외적 성과로 이어졌다. 논산시는 1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ESG학회와 국민일보가 주최하는‘한국ESG대상’은 환경·사회·투명성(ESG) 확산과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마련된 시상으로, 지방정부의 환경(E), 사회(S), 투명성(G)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정책 추진체계와 지속가능성 등 시정 전반을 엄격하게 심사하는 만큼 공적 성과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요구된다. 이번 평가에서 논산시는 △환경경영계획 수립 및 기후대응 실천을 통한 환경 부문(E) △사회 책임 이행 및 복지 안전망 강화 등 사회 부문(S) △법령·조례·제도 기반을 갖춘 투명성 부문(G)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각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며 도시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견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활밀착형 환경정책과 시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강화해왔다. 또한 아동·여성·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12월 9일 (사)남항시장상인회(대표 이종민)와 ‘영도사계절산타 지원사업’추진을 위한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항시장상인회는 월 30만 원씩, 1년간 총 360만 원을 정기 후원하기로 약속했으며, 후원금은 ‘영도사계절산타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위기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민 상인회 대표는 “지역 주민의 사랑으로 성장해 온 전통시장이 이제는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도구는 앞으로도 지역 상권, 기업, 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안정화)는 지난 12월 8일 부산보건고등학교 또래상담동아리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또래상담자 역량강화 및 소진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래상담자’는 학교 내 친구들의 고민을 듣고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 상담으로 연계하는 등 또래의 정서적 지지를 돕는 역할을 수행하는 학생을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긍정적 가치관 형성과 건강한 자아 발달을 위한 ‘가치관 경매’ 활동, ▲또래상담 과정에서 느끼는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원예치료, ▲창의적 표현 활동인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의 가치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또래 상담 활동에 대한 부담을 덜어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 건강한 마음으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청소년을 위해 심리검사, 대인관계 개선, 감정조절, 진로·학습, 매체 치료 등 다양한 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달성군새마을회(회장 정연욱)는 지난 10일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2025년 달성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을 결산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한 지도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달성군 새마을회 임원단, 읍‧면별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5년도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읍‧면 종합평가, 새마을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유가읍 새마을부녀회 김애순 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22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국회의원 표창, 대구시장 표창 등 다양한 표창을 수여받아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정연욱 달성군새마을회장은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새마을운동을 실천해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군민과 함께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새마을회가 중심이 되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s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강당에서 대규모 투자유치 관련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성장 가능성을 높일 주요 투자사업의 분석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금년 추진 중인 두 건의 대규모 신규 투자사업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과 파급효과를 검토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수행됐다.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먼저, 영주시 최대 투자 규모인 1조 2천억 원이 투입되는 무탄소 전원개발사업에 대한 지역경제 영향분석 및 주민수용성 제고방안 연구에서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주민 설문조사,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을 기반으로 주민수용성 관련 사항을 설명했다. 분석 결과, 고용유발 약 10,080명, 조성단계 생산유발 약 25,899억 원, 정주인구 약 500명 증가가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진행된 ‘대규모 투자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창군 산하 공공기관인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2025년 한국ESG대상 수상식에서 ‘사회(S) 부문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식품산업 생태계 강화, 인재 양성, 농가‧중소기업 지원,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협력 등 지역 상생 모델 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원은 최근 3년간 기술이전 25건(매출 19.4억), 기업지원 113개사, 위탁가공 354건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기업 매출 208억, 고용 177명, 차세대 인력양성 31명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 특허 기술이전, 품질검증, 제품개선 등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식품산업 생태계를 견인해 왔다. 또한 청년·장애인·취약계층과의 공동 실습·기술 공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업 현장 진입 장벽을 낮췄다. 재난 성금 전달, 농가 봉사, 기술 컨설팅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CSR)도 적극 수행했다. 2009년 고창복분자연구소로 출발한 연구원은 2024년 기관명을 고창식품산업연구원으로 변경했고, 2025년 5월에는 부설기관으로 고창군 정책 싱크 탱크(Think tank)인 GFI미래정책연구센터도 개설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나주시는 나주 기독교 역사문화관 건립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6억 원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나주시 서내동 10-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기독교 역사문화관을 건립하여 전남 및 광주 지역에 흩어져 있는 130년 나주 기독교 역사 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관리하고 원도심 관광자원과 연계한 기독교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027년 ‘나주 선교 130주년’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국비 확보는 더욱 의미가 크다. 역사문화관은 나주 지역교회와 미국 장로교회 본부 루이빌시 지역 노회 간 종교‧문화교류를 위한 핵심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나주시는 나주 기독교 역사문화관을 글로컬 종교 문화자원으로 활용하여 국내외 순례객과 관광객을 유입함으로써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나주시는 “나주 기독교 역사문화관 건립을 위한 국비 확보는 나주가 1897년 3월 나주 선교부 설립 등 전남 기독교 선교의 탁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종교 문화자원 지역이라는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릉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10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바이오제약기업 ㈜파마리서치와 강릉 제5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정상수 ㈜파마리서치 회장 등이 참석했다. ㈜파마리서치는 재생의학 기반 특허기술로 의약품·에스테틱 의료기기 및 더마코스메틱 등 다분야의 융복합 제품군을 확장해 오고 있으며, 특히 리쥬란 브랜드를 앞세워 연평균 매출성장률 30%에 이르는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4년도에는 수출의 탑 5천만 불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해외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신설 투자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여 세계적인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파마리서치는 총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하여 사천면 방동리 일원 30,756㎡(9,300평) 부지에 연면적 25,073.3㎡(7,580평) 규모의 공장시설을 2027년 완공 목표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5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15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AI시대와 독서교육』에 관한 초등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AI시대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독서교육 지도방법을 통한 교원 역량 강화와 올바른 디지털 리터러시(문해력) 향상 방안 및 초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독서 지도 사례를 통한 교원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었다. 강사를 맡은 월초등학교 권영순 교장 선생님은 자신의 교직생활에서 터득한 다양한 독서교육 방법과 AI시대에 초등교사에 필요한 역량과 학급경영, 생활지도 등 다양한 내용을 강의했다. 특히, 권영순 교장 선생님은 현장 선생님들이 쉽고 즐겁게 적용 가능한 다양한 독서지도를 통한 인성지도 방법을 강의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초등교사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책을 가까이 하고 독서를 통해 인성지도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다양한 주제의 초등교사 연수를 더욱 더 확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은 10일 군정 주요 공약사업의 추진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2025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배춘식 부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공약 담당 팀장 등이 참석해 공약 이행률 제고를 위한 전반적인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군은 현재 71개 공약 중 62개를 완료해 공약 이행률 94.8%, 완료율 87.3%라는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과제의 추진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공약 가운데 아직 완료되지 않은 사업을 중심으로 부서별 추진상황을 세밀하게 확인하고 문제점 및 지연 요인을 분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계획을 재정비하며, 현실적인 추진 일정과 예산 확보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군은 특히 주민 체감도가 높은 핵심 공약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부진 사업에 대한 개선 대책 마련과 부서 간 협업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공약사업의 구조적 문제나 제도적 한계를 해소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군위군은 공약사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태백시는 10일 서울시 의원회관에서 (사)서울시 상점가 전통시장 연합회(이사장 반재선), 태백농협, 태백 농공단지 연합회와 함께 도·농 상생협력 및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태백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서울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공동 마케팅 및 홍보 추진 ▲지역경제 기여 ▲도·농 간 신뢰 기반 협력체계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상점가 전통시장 연합회 관계자는 “서울 시민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특산물을 공급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태백의 우수 농·특산물이 서울 상점가·전통시장을 통해 널리 알려지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태백 지역 농가와 기업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서울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차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제시는 농협은행 거제시지부(지부장 권경화)가 12월 9일,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거제시지부는 지역사회 상생과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매년 겨울 이웃사랑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권경화 지부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우리 주변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신 농협은행 거제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