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용인특례시는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결로 민원과 관련해 이상일 시장의 지시에 따라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조치를 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5일 아파트 입주민들로부터 “지하주차장에 결로로 발생한 물이 다량으로 고여있고, 이를 제거하기 위해 24시간 환풍기를 가동해 공동관리비가 과다하게 부과되고 있다”는 민원을 받았다. 시 관계자들은 이 시장의 확인 지시에 따라 얼마 전 입주대책본부장, 건설사의 사후관리(A/S) 관리자와 현장을 점검하고, 결로 발생 원인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시는 점검 결과 여름철 고온다습한 외부 공기가 들어오면서 지반이 낮은 1·2단지에 결로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1단지는 환기구가 인근 빌라와 가까운 까닭에 인근 빌라로부터 환풍기 소음 민원을 받았는데, 민원을 고려해 환풍기 가동을 제한적으로 운영하면서 결로가 심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점검 즉시 아파트 측과 협의해 환풍기를 수시로 가동하고, 물기를 속히 제거하도록 조치했다. 시는 또 1단지 환기구의 소음을 낮추기 위해 아파트 시공사와 협의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해운대구는 오는 25일 오후 7~9시 달맞이 어울마당에서 ‘달너머 별다솜 음악회’를 개최한다. ‘나는 반딧불’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황가람’과 우리나라 포크 뮤직의 대표그룹인 ‘동물원’, 부산 지역의 인디밴드 ‘버닝소다’가 음악으로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음악회를 즐기며 한여름의 더위를 잠시라도 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달너머 별다솜 음악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해운대구는 기술교육원과 협업해 사회적기업지원센터에서 7월부터 11월까지 ‘사회적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세 가지로, ‘사회적기업 역량강화 아카데미’는 매월 넷째 주 화요일, ‘네트워킹 데이’는 매월 넷째 주 목요일, ‘동반성장 컨설팅’은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운영한다. 시간은 오후 2시다. ‘역량강화 아카데미’는 (예비)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구민이나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예비)사회적기업 인정 및 지정에 관한 실무교육이다. ‘네트워킹 데이’는 사회적기업간 협력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 복지관, 일자리 유관기관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동반성장 컨설팅’은 함께 만드는 가치를 주제로 사회혁신연구원, 기술교육원, 회계사・노무사가 다양한 분야의 통합 컨설팅에 나선다. 컨설팅은 사전 예약해야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구민이나 예비창업자에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해운대구는 공동주택의 체계적이고 투명한 관리를 위해 ‘우리 아파트 이렇게 관리해요’라는 제목의 공동주택 관리 실무지침서를 발간했다. 이번 지침서는 공동주택 관리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와 관련 법령, 업무처리 기준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실무 중심의 안내서로, 부산 기초지자체 최초로 발간했다. 구민의 7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해운대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입주민의 권리 보호와 관리의 전문성 제고를 목표로 됐다. 지침서 항목마다 현장 적용 가능한 지침과 유권해석, 판례 등을 수록해 관리소장의 실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는 이번 실무지침서를 관내 170여 개 공동주택 단지 관리소에 배포하고, 공동주택 교육 시 교재로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리는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업무인 만큼,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자료가 꼭 필요했다”며 “이번 실무지침서가 공동주택 관리의 표준을 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 파동 행정복지센터와 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마사회 대구지사와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파동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 협력 ▲복지 증진을 위한 캠페인·홍보·교육 등 공동 사업 추진 ▲각 기관의 주요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해마다 한국마사회 대구지사 기부금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한국마사회 대구지사로부터 공모사업비 700만 원을 확보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파동! 지구사랑 페스타’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2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나누고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승엽 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해마다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한국마사회 대구지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밀폐공간 등 작업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예방코자 11일 CEO 주관으로 전 사업장 대상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김재보 이사장은 현장에서 “중대재해는 사후 대처가 아니라 사전 예방이 핵심”이라며, “작은 방심이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에서 위험 요인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에 온 힘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는 지난 7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5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에 약 1만 6천 명의 방문객이 운집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인천TP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구독자가 만나는 축제의 장으로, 70명의 크리에이터와 약 1만 6천 명의 참가자가 함께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방문객과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들은 크리에이터가 진행하는 ▲게임대항전 ▲토크쇼 ▲팬미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고, 현장에서는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 미디어 기술과 융합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신선한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인터넷 방송 플랫폼 기업(SOOP, 틱톡 등), 게이밍기어 전문기업(로지텍 등), 라이브커머스·AI 콘텐츠 기업(스쿼드엑스, 네오사피엔스) 등도 행사에 참여해 비즈니스 홍보와 미팅을 진행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크리에이터 미디어산업과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2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관내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제10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아동이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권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매년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하균 행정부시장이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아동참여위원 54명(초등학생 53명·중학생 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응원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아동참여위원회의 향후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아동인권과 유엔아동권리협약 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10기를 맞이한 아동참여위원회는 향후 1년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의견 제안과 정책 모니터링, 아동권리 캠페인, 토론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아동의 권리 증진과 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아동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아동 스스로가 만드는 행복한 세종’을 만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12일 오전,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6회 마포구 장애인생활체육대회 행사에 참석했다. ‘마포구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체육을 발전시키고 장애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번 대회의 종목은 ‘보치아’와 ‘슐런’이다. ‘보치아’는 공을 굴리거나 발로 차서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도달한 공에 점수를 준다. ‘슐런’은 나무판 위에서 나무토막을 손으로 밀어 넣어 득점하는 경기다. 두 종목 모두 소근육 발달과 재활에 도움을 주므로 장애인 스포츠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마포구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마포구가 후원한 오늘 행사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선수 118명, 운영요원 등 32명, 총 150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뜨거운 열정으로 경기에 임했고 모두 한마음이 되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날 대회 축사에서 “장애인이 행복한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라며 “마포구는 ‘누구나운동센터’, ‘사람을 보라’ 축제, ‘보행로 턱 낮춤’ 등 장애인 맞춤 정책으로 ‘무장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학가산온천이, 시설개선 공사를 위해 8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 6주간 하계 임시휴장을 실시한다.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화된 GHP 냉난방 시설(실외기 13대, 실내기 68대)을 16년 만에 전면 교체하고, 기계실 노후 설비를 정비해 안정성과 운영 효율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보일러 세관 정비 및 검사와 여탕 배수관 교체, 기계실 펌프, 모터 교체 등 운영 시설 전반에 대한 정비로 이용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해 하계 휴장을 통해 남녀 탈의실 및 탕내 화장실 전면 리모델링을 실시한 후 44만 명 이상이 학가산온천을 방문하는 등 많은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하계 휴장이 예년보다 길어진 만큼, 학가산온천에 내실 있고 실효적인 공사를 실시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학가산온천 관계자는 “임시휴장으로 온천 이용에 불편을 겪으시겠지만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인 시설을 만들기 위한 조치인 만큼 양해와 협조를 구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여름철이 평년보다 더 덥고 강수량은 적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고추 재배농가에 석회 결핍증과 해충 발생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고온과 건조가 지속되면 토양 수분이 부족해지고, 이로 인해 양분 간 흡수 경합이 발생해 칼슘 흡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석회 결핍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석회는 질소와 달리 식물체 내 이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열매뿐만 아니라 생장점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 석회 결핍증은 열매 측면, 꼭지 부분, 또는 끝부분에 흑갈색의 함몰된 반점으로 나타나며, 증상이 지속되면 부패 증상으로 진행된다. 과실 내부의 씨앗이 검게 변해 상품성을 상실하게 되는 심각한 생리장해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염화칼슘 0.2~0.3%액을 3회 정도 엽면시비하고, 적절한 시비와 토양 수분 관리를 통해 양분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고온기에는 석회결핍증 외에도 담배나방 등 주요 해충의 발생이 급증할 수 있어, 적기에 적용 약제를 살포해주는 병행 방제도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이례적인 고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팝업놀이터–오늘은 우리동네 영화관’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가 사랑하는 안동’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최근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및 비도심권 마을에 직접 찾아가 영화를 상영하는 지역 밀착형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사전 신청을 통해 총 22개 마을이 접수됐으며, 최대 30개 마을까지 선착순으로 상시 모집한다. 올해 하반기 첫 상영은 7월 10일 오후 8시, 예안면 구룡2리 마을회관에서 열렸으며, 이후 접수된 마을들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집단촌 4곳에는 정서적 치유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12곳이 함께 협력하는 이 특별 프로그램은 힐링 공연과 영화 상영이 함께 진행되며, 이재민 출신 예술인과 타 지역 공연자가 함께 무대에 올라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일상 회복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