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면장 송재숙)이 23일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듯한 나눔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부에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의’라는 구호를 바탕으로 한국콜마㈜, ㈜나우코스, 다인영농조합법인,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 등 50곳의 개인·단체·기업 기부자가 참여해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이어 나눔에 적극 참여한 착한일터 전의세종농협 1곳에 현판을, 착한가게와 착한가정에는 감사장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기부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번 행사에서 조성된 성금은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정 지원, 마을 사례 관리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윤혜란 전의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잊지 않고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모든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국토부 주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대상을 받으며 이응패스를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 교통도시 환경 조성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23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시상식에서 국토부장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2010년부터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매년 인구 10만 명 이상 71개 지자체의 교통과 관련된 환경·사회·경제부문 현황 및 정책 중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인구·도시 특성에 따라 나뉜 4개 평가 그룹 중 인구 30만 이상 도농복합도시로 구성된 ‘다’ 그룹에 속한 19개 도시 가운데 평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이응패스’ 정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탄소저감 효과를 동시에 달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로 지난 10월 진행된 이응패스 도입 효과 등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이응패스를 도입한 이후 세종시의 하루 평균 대중교통 이용 건수는 지난 8월 기준 지난해 동기간보다 13.1% 증가했다. 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장해윤)은 지난 23일 공단 회의실에서 ‘행복+ 고객참여추진단’ 제4차 회의를 열고 2025년 한 해 추진단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영본부장을 포함한 추진단 위원 12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고객 참여 기반 경영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 공단은 회의를 통해 △2025년 고객참여추진단 운영 성과 보고 △공단 혁신과제 심사 △디지털 기반 과제 심사 △친절 직원 및 우수부서 선정 결과 보고 등을 진행했다. 특히 실제 고객 의견을 경영 개선에 반영하는 ‘참여경영 모델’이 공단 전반에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올해 추진단은 공단 주요 서비스의 현장 의견 수렴, 고객 불편 개선, 디지털 기반 민원 응대 개선 등 다양한 참여 활동을 수행해 왔다. 공단은 “고객의 눈높이에서 제기된 의견들이 공단의 혁신과 서비스 향상에 실질적인 기준이 됐다”고 설명했다. 장해윤 이사장 직무대행은“2025년 추진단 활동 종료와 함께 고객 참여 기반 경영이 한 단계 성숙했다”며 “2026년에는 참여 범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3단계 증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3단계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하루 5만 톤 규모의 하수처리시설과 1만5천 톤 규모의 오수중계펌프장, 총 연장 4km의 관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약 1,830억 원이 투입된다. 본 사업은 설계와 시공을 일괄로 시행하는 턴키 방식으로 추진된다. 증설사업은 현재 승기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 중인 송도 5·7공구 발생 오수와 향후 바이오산업단지(삼성·롯데바이오로직스)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에 따라 송도 내에서 증가할 오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중요 사업으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2026년 상반기 기본설계 완료 후 하반기에는 실시설계와 우선 시공분 공사를 동시에 착수할 예정이다. 송도 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은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주요 사회기반시설 확충 사업으로 송도 연안해역의 수질 개선은 물론 송도 11공구 기반 조성 여건을 마련하는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 함동근 인천경제청 송도사업본부장은“3단계 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의 주요 정책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의장 이기순)는 지난 12월 22일 은하수공원에서 제79회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주요 성과와 안전사고 사례를 분석·점검하는 한편, 2026년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사회에서는 먼저 2025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사업 성과가 보고됐다. 공단은 ▲캠프닉과 정책포럼 등 체류형 행사를 확대 운영해 약 1억 900만 원 규모의 지역 소비 촉진 효과를 거뒀으며, ▲상반기 선결제·조기집행을 통해 약 15억 원의 지역 소비를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아울러 공단은 인수 전 사전 준비와 운영체계 정비를 통해 올해 7월부터 대규모 공공체육시설을 안정적으로 인수·운영하며, 시설 운영 공백 없이 시민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관리체계를 조기에 정착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공공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체계 개선을 통해 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안전·보건 관리 강화와 조직·경영 제도 개선을 추진한 성과도 공유됐다. 이어 이사회에서는 2026년 주요 사업계획도 함께 확정됐다. 공단은 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1위에 올라 ‘5년 연속 전국 1위’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장성군은 지속적인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시행으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켰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 7천여 만 원 상당의 경영비를 줄이는 효과를 거둬 영농에 큰 힘이 됐다. 적기에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제공해 기계화 영농 촉진에 앞장선 것은 물론, 농기계 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도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내년부터는 ‘농기계 원스톱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인이 임대사업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원하는 장소에서 농기계를 받아볼 수 있는 사업으로, 운반 차량이 없는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사용한 농기계는 군이 책임지고 회수한다. 운송 대상 기종은 1톤 트럭으로 운반이 가능한 자가동력 농기계 또는 인력 운반이 가능한 농기계로 승용제초기, 관리기, 경운기, 콩탈곡기, 파종기 등 43종이다. 이밖에 노후 농기계 대체 지원, 주산지 일관 기계화사업 등에 선정돼 국비 포함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한 점도 긍정적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9일 동광동 다목적커뮤니티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2025년 중구 하하마을건강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운영된 하하마을건강센터 2개소의 활동을 서로 공유하고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과 건강협의체 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훌라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 작품 전시 ▲마을 건강센터 공로 주민 소개 ▲사업성과 발표 ▲활동 영상 시청 ▲건강UP 골든벨 등 다양한 순서로 채워졌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는 딱딱한 보고식 형태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들이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실천해 온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오늘 공유한 소중한 경험들을 발판 삼아, 내년에도 하하마을건강센터를 중심으로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중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은 12월 23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황남빵과 군위군 팥 농가와 계약재배에 따라 팥 25톤을 수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매에 앞서 지난 3월 군위군-황남빵 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군위 팥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계약재배를 체결한 바가 있다. 군위군의 지속적인 지원에 따라 팥 재배 농가 증대와 작년 대비 수매량이 2배이상 증가했으며 군위에서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국산 팥이 황남빵 제품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가는 팥 주산지 유통가격에 근거한 가격을 보장받아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기업은 품질이 검증된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상생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또 주 수매품종은 아라리와 홍다이며, 색과 향이 좋고 앙금 입자가 고우며 수량성도 우수해 제과·제빵용 원료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계약재배에 따른 안정적인 수매가 농가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4년부터 팥 기계화 및 농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은 군위전통시장이 지난 6월 대구시 공모사업에 신청한 2026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이 12월 19일 최종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9천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위전통시장은 시장 내 노후된 아케이드와 기둥 도색 공사를 실시해 전반적인 시장 경관을 개선하고, 보다 쾌적하고 밝은 장보기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설 개선은 올해 군위전통시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야시장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야시장 개최 시 시장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기반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케이드와 주요 구조물 도색은 상인과 고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환경개선과 함께 야시장·문화행사 운영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위전통시장의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다시 오고 싶은 쾌적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3일 구청 청년벙커에서 ‘2025년 복지 분야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구민 3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올 한 해 동안 보이지 않는 현장에서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한 구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대상자는 보훈단체 회원 8명을 비롯해 △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등 8명 △복지만두레 회원 12명 △대덕형 통합돌봄사업 관계자 8명 등 총 36명이다. 이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문화 확산, 지역 돌봄체계 구축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올 한 해 사회복지 분야에서 봉사와 희생으로 지역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정책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대덕형 마을돌봄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대덕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3일 군청에서 충북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괴산군지부와 괴산군 소상공인 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2026년 2월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괴산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사업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인헌 군수, 김창순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학현 전략기획부장, 김두영 농협은행 괴산군지부장, 신미숙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괴산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업체당 최대 7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지원기간은 최대 5년이다. 괴산군이 연 3%의 이자를 보전해 소상공인의 실제 부담금리를 낮추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협약에 따라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의 보증 신청을 접수·심사해 보증 승인과 이차보전금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농협은행 괴산군지부는 보증을 기반으로 융자를 실행하고 분기별로 이차보전금을 괴산군에 청구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남구는 23일 오전 10시, 겨울철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문현동 벽산한성기린아파트와 문현광원아파트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동절기를 맞아 노후 공동주택의 소방시설과 전기·가스 설비를 정밀 점검해 대형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해 부산진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위해 피난 통로 확보 여부와 관리사무소의 비상 대응 체계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아파트 관리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오 구청장은 “겨울철에는 난방기기와 전열기 사용이 늘어나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입주민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구는 이번 합동점검 결과 확인된 취약사항에 대해 관계기관 및 관리주체와 협의해 보완 조치를 추진하고, 예산이 수반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