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미술관은 2025년 다티스트로 선정된 사진작가 장용근의 개인전 ‘장용근의 폴더: 가장자리의 기록’을 7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2, 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다티스트(DArtist)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독창적인 작업세계를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작가를 선정, 이듬해 전시 및 연계 프로그램, 아카이브 등을 지원하는 연례 전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다티스트 시리즈 최초로 사진작가가 선정돼, 회화와 조각 등 전통 장르와는 다른 사진만의 시각적 언어를 통해 다티스트의 지평을 확장했다. 장용근 작가는 긴 시간 도시 속에서 일어나는 재난, 재개발, 이주, 노동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에 몰두해 온 사진작가로, 이를 예술적 감각으로 재구성하며 사회 구조의 이면을 포착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천착한 도시와 사회의 타자, 주변부에 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여덟 개의 사진 연작을 소개한다. 3전시실에서는 도시가 품은 욕망과 흔적을 드러내는 대표 연작 ‘도시채집’을, 2전시실에서는 집창촌의 일상을 담은 ‘보이지 않는 노동’과 대구의 재개발 현장을 다룬 ‘부서지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인가압장 유입관로 누수 복구공사에 따라 달서구 상인3동, 도원동 전역 및 진천동, 상인1·2동 일부 지역의 배수구역 조정 작업을 시행한다. 이번 배수구역 조정으로 7월 15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달서구 상인3동, 도원동 전역과 진천동, 상인1·2동 일부 지역 3만 1천 세대에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배수구역 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또는 달서사업소로 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12일,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폴리스‑틴(Teen)·키즈(Kids)’ 5기 회원 59명을 대상으로 모의국회 및 소셜 리빙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사회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민주시민 교육의 장으로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두 활동을 모두 체험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과 실천적 문제해결 역량을 함께 길렀다. 모의국회 활동은 학생들이 국회의원 역할을 맡아 법안 작성부터 상임위원회, 본회의 절차까지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사회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의사소통 능력과 공공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소셜 리빙랩은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생활 실험실’이라는 주제로, 디자인씽킹 기법을 활용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식기 디자인 과제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팀별 토의를 통해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하는 실용적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공공적 감수성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프로그램 전반에 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을 조리·배달하는 업소와 달걀을 주요 식재료로 사용해 살모넬라 발생 우려가 있는 음식점 14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7월 14일부터 7월 18일까지 5일간, 9개 구·군 및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함께 합동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삼계탕, 염소탕, 냉면 등 여름철 다소비 음식 배달음식점, △맥주 프랜차이즈, △김밥, 토스트 등 달걀을 주요 식재료로 사용하는 업소 등 총 144개소이다. 특히,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최근 1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여름철 다소비 식품 판매점 및 맥주 프랜차이즈에 대해서는 △건강진단 실시 여부,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상태, △조리장·조리도구 위생 관리,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등 올해 위반 사례가 많았던 항목 위주로 살펴볼 예정이다. 달걀을 사용하는 음식점의 경우, △껍질이 깨진 달걀의 사용·보관, △칼, 도마 구분 사용 등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사항을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n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며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온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그 공로를 인정하고자, 7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40일간 ‘제23회 대구자원봉사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공고일(7월 14일) 기준 대구광역시에 계속해 3년 이상 거주하고 5년 이상 자원봉사활동 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헌신적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시민에게 귀감이 되고 지역 발전에 앞장서 온 시민이다. 대상자는 구청장·군수, 시 및 구·군 자원봉사센터장, 시민(19세 이상 시민 50명 이상 연명)의 추천을 받아 거주지 구·군 자원봉사 담당 부서 또는 대구광역시 행정과에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자원봉사활동 실적확인서, 공적 증빙자료 등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대구광역시 행정과, 구·군 자원봉사 담당부서 또는 자원봉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는 접수된 후보자에 대한 현지조사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2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국내외 급격한 정세 변화 속에서도 생산성 향상과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고 있는 ‘2025 대구광역시 중소기업대상’ 후보기업을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모집한다. ‘대구광역시 중소기업대상’은 지역 기업들의 경영 의욕과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80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후보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3년 이상 계속해 대구광역시에 본사와 사업장(제조업의 경우 공장)을 두고 기업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체로서, 신기술 개발 및 매출 신장, 일자리 창출 등 성장이 두드러진 기업이다. 대구시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자격요건과 결격사유에 대한 서류심사 후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재무평가 및 실태조사와 최종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총 6개 업체(대상 1개, 최우수상 2개, 우수상 3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2025 대구 중소기업인대회’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 기업에게는 향후 △대구시 중소기업육성 자금지원 우대(2년), △해외시장 개척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지난 7월 11일, 건축공사 현장의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근로자 보호조치 이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는 전례 없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의 6월 평균기온(23.3도)이 기상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건축공사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점검은 건설공사장에 대한 대구시의 연속적인 현장관리 활동의 일환으로, 폭염 시 ▲휴식 조치 ▲냉방 물품 비치 ▲응급조치 체계 등 근로자 보호조치가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대응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폭염 대응은 단순한 시설 확보를 넘어, 근로자가 실제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현장 관계자들은 폭염 대응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더불어, “외국인 근로자 등 안전 취약계층 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성북구가 지역 아이들을 위한 시원한 선물 꾸러미를 풀고 있다. 이달 2일 장석어린이공원(장위동 110-52 일대), 3일 꿈나라어린이공원(보문동7가 108-2 일대)에 이어 12일 오동근린공원 물놀이터(하월곡동 228-4 일대)의 문을 열며 무더위에도 지역 어린이들이 집 앞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12일 개장한 오동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앞서 개장한 두 어린이공원보다 규모가 크다. 공원 총면적 4,505.5㎡ 중 500㎡가 물놀이터로 다양한 종류의 물놀이 시설과 데크 쉼터, 샤워기, 평상, 음수대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그늘막 시설도 충분히 설치했으며 기존 노후된 화장실도 전면 교체해 이용 편의를 최대한 높였다. 물놀이장뿐만 아니라 맨발길과 다양한 운동기구까지 확충해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오동근린공원에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이라는 별칭이 붙은 ‘오동숲속도서관’과 최근 성북구민의 힐링공간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생태 수변쉼터 ‘오동 물빛정원’이 함께 있어 이번 물놀이터 개장으로 강북 지역을 대표하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중구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중촌문화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촌문화공원 물놀이장은 도심 속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여름철 가족 휴식공간으로 마련됐으며, 매주 월요일은 수질 관리와 시설 점검을 위해 운영되지 않는다. 물놀이장에는 에어풀장,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함께 휴게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특히, 구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위해 전문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수질 관리를 위한 상시 점검과 철저한 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물놀이를 즐기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많은 주민들께서 도심 가까이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중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부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폭염특보 발령 시 관내 거점 경로당을 대상으로 무더위쉼터 야간 연장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폭염에 취약한 고령층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오후 6시까지 운영되던 무더위쉼터의 운영시간을 폭염특보 시 오후 9시까지 3시간 연장한다. 단,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연장 운영은 우선 관내 주택가 경로당 중 희망하는 10개소를 시범 운영한 뒤, 각 경로당과 협의를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 경로당에는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를 상시 가동하고, 생수·냉음료·온열질환 예방 안내문 등을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폭염은 어르신 건강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만큼, 무더위쉼터가 실질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9일과 11일 이틀간 대전중부경찰서, 중구보건소,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관내 숙박업소 69개소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순회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최근 숙박업소 내 자살 시도 및 사망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업주들에게 자살 위기 상황 대처 요령과 예방 정보를 제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합동 모니터링단은 숙박업소를 직접 방문해 자살 예방 포스터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이용객의 마음건강 돌봄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또한 위기 상황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와 자살예방상담전화를 안내하고, 자살 시도가 의심되는 투숙객 발생 시 지체없이 11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자살 예방을 위해 중구 내 자살 사망 추이를 신속히 분석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구민의 우울증 및 자살 위험을 조기에 발견해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민간 위탁 운영해 정신건강 상담, 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중구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부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 중구만의 특색 있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답례품을 발굴·확대해 기부 유인 효과를 높이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분야는 △농산물·가공식품 △공산품 △공예품 △관광·서비스 상품 등이며, 신청 자격은 대전광역시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사업체(개인 포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중구청 자치분권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우수한 품질과 중구만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답례품으로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내 우수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신청 서류 양식은 대전 중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