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 설특집 트롯대잔치 THE COLOR'(책임프로듀서 박지영‧연출 고국진, 이하 '트롯대잔치')에 국내 최정상 트로트 가수가 총출동한다. 이날 김연자와 진성을 비롯해 린, 박혜신, 안성훈, 박서진, 손태진, 김희재, 양지은, 오유진, 홍지윤, 김소연, 황민우‧황민호까지 다양한 세대의 아티스트가 출연을 확정해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2024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에 빛나는 이찬원이 단독 MC를 맡아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설날 당일 안방을 풍성하게 채울 선물 같은 황금 라인업에 트로트 팬들과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트롯대잔치'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K-트롯'의 현재와 미래를 증명하는 화려한 축제로 꾸며진다. 'THE COLOR'라는 부제에 맞춰 다양한 컬러로 표현되는 특별한 무대들을 준비해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지상파 최대 스케일의 트로트 축제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KBS 설특집 트롯대잔치 THE COLOR'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녹화가 진행되며, 29일 오후 7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글로벌 보이그룹 갓세븐(GOT7)이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갓세븐(JAY B, 마크, 잭슨, 박진영, 영재, 뱀뱀, 유겸)의 미니 앨범 'WINTER HEPTAGON(윈터 헵타곤)' 발매를 기념해 공식 SNS를 새롭게 단장하고, 이를 통해 'WINTER HEPTAGON'의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티징을 시작했다. 7일 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갓세븐은 20일 컴백 전까지 'WINTER'와 'HEPTAGON' 등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시작으로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겨울 분위기가 물씬 나는 흑백 톤과 새로운 칠각형 로고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WINTER HEPTAGON'은 갓세븐이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컴백작이다. 갓세븐 일곱 멤버 전원이 의기투합했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체계적인 기획·제작을 통해 더욱 깊어진 매력을 담아낸다. '칠각형'이라는 뜻을 품은 앨범명에서 완전체 갓세븐만이 보여줄 수 있는 시너지가 예고됐다. 특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 차주영이 남편 이현욱의 위기를 감지하고 내달렸다. 시아버지 이성민의 철퇴를 막아낼 수 있을지,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숨멎’ 엔딩이 안방극장을 긴장감으로 가득 메웠다. 이에 시청률도 오름세를 보이며, 최고 6.9%까지 상승했다. 지난 7일 방영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연출 김상호/극본 이영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JS픽쳐스) 2회 시청률은 전회보다 상승한 전국 가구 평균 5.5%, 최고 6.9%를, 수도권 가구 평균 5.3%, 최고 6.7%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 역시 상승, 전국 1.8%, 수도권 1.7%를 나타내며,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 채령(이이담)이 이방원(이현욱)의 침소에 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원경(차주영)은 처절한 상실감과 배신감을 느꼈다. 한때 한없이 넓은 세상을 마음껏 달리고 싶었던 자신에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수원이 한그루를 향한 분노를 표출한다. 오늘(8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연출 이현경 / 극본 오상희 / 제작 미라클케이스토리, 지담미디어) 28회에는 최명지(지수원 분)가 혜성투어를 찾아가 한바탕 소동을 일으킨다. 앞서 신여진(나영희 분)은 손자 이은총(김건우 분)을 데려오기 위한 계획을 세우다 황진구(최상 분)와 갈등을 빚었다. 여진은 구하나(한그루 분)에게 은총이 자신의 손자라는 사실까지 비밀로 하기로 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또한, 여진이 하나와 은총의 사진을 보며 “우리 은총이를 위해서 유진이가 돼줘”라고 말하는 장면은 앞으로 전개에 흥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오늘 방송에서 명지는 혜성투어를 기습 방문한다. 하나가 예비 사위 진구와 부적절한 관계라고 오해한 명지는 분노한다. 화를 참지 못한 나머지 명지는 하나를 보자마자 핸드백으로 그녀를 가격하는 등 아찔한 상황이 벌어진다는데. 그런가 하면 여진과 명지의 팽팽한 대립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명지의 무자비한 폭행을 목격한 여진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nb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5년 MBC의 첫 드라마인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하이라이트 영상이 전격 선공개됐다. 오는 10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기획 장재훈/연출 김형민, 이재진/극본 이서윤/제작 HB엔터테인먼트/이하 '모텔캘리')는 시골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로,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다. 돌아온 MBC 흥행무패 이세영(지강희 역)과 떠오르는 여심 저격수 나인우(천연수 역)가 첫사랑 커플로 호흡을 맞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모텔캘리' 측이 첫 방송을 앞두고 두 주인공 강희와 연수의 '23년 첫사랑 서사'의 포문을 여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해 본 방송에 기대를 높인다. 공개된 영상은 아홉 살 꼬꼬마 시절, 강희와 연수의 첫 만남으로부터 시작한다.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강단을 보유한 강희는 포동포동한 비주얼로 인해 반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는 전학생 연수를 앞장서서 보호하고, 소위 '깡패(깡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청량감이 물씬 느껴지는 6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월 1일(토) 저녁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8일(오늘) 공개된 6인 포스터에는 6인 6색 캐릭터들의 유쾌한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먼저 우체국 창구 계장인 마광숙 역을 맡은 엄지원(마광숙 역)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강렬한 붉은색 슈트를 입은 그는 선두에서 확성기를 들고 해맑게 웃고 있다. 이는 광숙의 긍정적인 성격과 시동생들을 이끌어 갈 강인한 성격을 그대로 보여준다. 반면에 LX호텔의 회장인 한동석 역을 연기하는 안재욱(한동석 분)은 팔짱을 끼고 무표정하게 서 있어 동석의 단호하고 냉정한 면모를 그대로 느껴지게 한다. 자신의 성격과 정반대인 광숙 그리고 광숙의 시동생들 가운데 서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바라만 봐도 든든한 ‘노벤저스(노비+어벤저스)’의 활약이 날로 기세를 더하고 있다. 매주 토, 일 밤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최보윤,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에서 옥태영(임지연 분)과 천승휘(추영우 분)의 곁을 지키는 노비 캐릭터들의 케미스트리가 빼놓을 수 없는 재미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만석(이재원 분)은 천승휘가 송서인이었던 시절부터 몸종이자 공연단의 행수로 그를 위해서 이름까지 버린 의리의 아이콘이다. 청산유수의 말빨과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천승휘와 ‘찐친’ 바이브를 선보이며 톡톡히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매사에 티격태격하는 듯하지만 속으로는 누구보다 천승휘를 걱정하며 살뜰히 보필하고 있는 만석은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범상치 않은 재치를 발휘해 웃음을 더하는 일등 공신으로 활약하는 중이다. 막심(김재화 분) 역시 옥태영과 남부럽지 않은 온정을 나누고 있다. 식솔 중 옥태영이 노비였다는 것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지만 철통같이 비밀을 지키며 옥태영을 제 딸처럼 보살펴왔기에 더욱 끈끈한 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현정과 려운의 오디션 도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어제(7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SLL, 스튜디오 우영수) 6회에서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진우(려운 분)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애정 속 원 픽이 되면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이루려는 목표에 성큼 가까워졌다. 이에 ‘나미브’ 6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2.8%, 전국 기준 2.4%를 기록,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닐슨코리아 기준) 강수현과 심준석(윤상현 분)은 오디션 1라운드에 합격한 유진우와 함께 본격적인 합숙 준비에 돌입했다. 합숙소에 보내기 전 유진우의 마음 속 상처를 제대로 치료하기로 마음먹은 두 사람은 유진우를 놀이터로 불러내 손목에 남은 흉터에 대해 물었다. 그러나 누구에게도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본 적 없었던 유진우는 상처를 감추려 애쓰기만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궁지에 몰린 채 움츠러든 유진우를 아픈 눈으로 바라보던 강수현은 결국 그의 몸과 마음에 깊게 새겨진 흉터를 감춰주기로 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교황 선출을 둘러싼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다룬 '콘클라베'가 오늘 6일(한국시간) 진행된 제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수입: ㈜엔케이컨텐츠│배급: ㈜디스테이션│감독: 에드워드 버거│출연: 랄프 파인즈, 스탠리 투치, 존 리스고, 이사벨라 로셀리니] 제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6개 부문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음악상, 각본상)에 노미네이트되며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콘클라베'가 오늘 오전 10시(한국시간)부터 진행된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각본상 후보에는 '콘클라베'를 비롯, '에미리아 페레즈', '아노라', '브루탈리스트', '리얼 페인', '서브스턴스' 등의 작품이 올랐으며, 쟁쟁한 경쟁 작품을 제치고 각본상의 영예는 '콘클라베'의 피터 스트로갠에게 돌아갔다.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미국의 영화, 드라마 시상식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작품을 후보로 선정해 시상을 한다. 아카데미와 함께 최고 권위상으로 뽑히는 시상식이다. '콘클라베'는 제82회 골든 글로브 각본상을 시작으로, 제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셀린 시아마 감독과 배우 아델 에넬, 노에미 멜랑의 사랑에 관한 걸작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개봉 5주년을 기념해 1월 16일(목)부터 롯데시네마에서 특별 상영을 진행한다.[제목: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Portrait of a Lady on Fire) / 감독: 셀린 시아마 / 주연: 아델 에넬, 노에미 멜랑 / 수입·배급: 그린나래미디어㈜] 개봉 당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15만 관객 돌파,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걸작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국내 개봉 5주년을 기념해 롯데시네마 보석발굴 프로젝트 10번째 작품이자, 2025년 첫 번째 보석함 작품으로 선정되어 1월 16일(목)부터 특별 상영을 진행한다. ‘보석발굴 프로젝트’는 관객들이 놓친 명작을 다시 극장에서 볼 수 있도록 준비한 롯데시네마 기획전이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귀족 아가씨 엘로이즈와 그의 결혼식 초상화 의뢰를 받은 화가 마리안느에게 다가온, 영원히 꺼지지 않을 사랑의 기억을 담은 작품으로 제72회 칸영화제에서 각본상과 퀴어종려상을 수상했으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신유는 최근 방송된 MBN ‘현역가왕2’ 5화에서 의외의 혹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이날 신유는 활동 기간만 도합 75년에 비주얼마저 막강한 에이스팀인 ‘김준수 팀(김준수, 환희, 신유, 강문경, 최우진)’의 멤버로 함께 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신유는 2라운드 듀엣 미션에서 환희와 함께 이은하의 ‘겨울 장미’ 무대를 선보였다. 해당 무대는 연예인 판정단에게 “완벽하다”라는 평가와 함께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국민판정단 점수는 300점 만점 중 187점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신유의 듀엣 무대를 본 작곡가 윤명선은 “마스터석에 같이 있을 때는 정말 반짝반짝 빛이 나고 광채가 났는데 지금은 많이 초췌하고, 많이 말랐다”고 걱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이어 선배 가수 설운도는 “신유는 미성, 감성으로 여심을 저격하는 매력 있는 가수지만 계속 이 목소리가 나온다면 단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염려가 된다”라며 “새로운 소리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처럼 신유는 심사위원이 아닌 참가자로서 경연 프로그램의 매운맛을 몸소 경험하는 모습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물은 훌륭하다'가 다양하고 알찬 동물 이야기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 7회에서는 다채로운 동물들의 사건·사고에 대해 그려졌다. 이날 '애니퀴즈' 코너에는 앵무새가 등장했다. 앵무새의 날개를 불면 날리는 가루의 정체에 대해 MC들은 "황사", "분필 가루", "베이비파우더" 등 엉뚱하면서도 참신한 오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가루의 정체는 분말 깃털로 앵무새의 깃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데프콘은 "처음 알았다"라며 신기함을 드러냈다. '애니캠' 코너에서는 우물에 유기된 금붕어의 기묘한 사연이 공개됐다. 산에 있는 한 우물에 금붕어가 있다는 제보 메일에 데프콘은 "산에 금붕어가? 말도 안 된다"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폐쇄된 우물에서 헤엄치는 금붕어를 확인한 MC들은 "무슨 어항 같다", "누가 방생했나"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약 20년 동안 우물 속 금붕어를 돌봐주고 있는 어르신은 "과거 판자촌이 철거되면서 주민들이 키우던 물고기들을 우물에 풀어놨는데, 등산객들이 금붕어를 보고 좋아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