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무거삼거리 일원과 삼산동 시외버스터미널 일원 2곳에 조성된 이동노동자 쉼터에 대한 순회 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 속 야외에서 일하는 배달, 택배, 대리운전, 택시기사 등 이동노동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동노동자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야외 벤치에 설치한 파라솔 그늘막 작동상태를 확인했으며, 시설물의 청결상태 및 안전사고 위험 요소는 없는 지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하여 종합적인 점검을 헀다. 한편, 2022년에 조성된 남구 이동노동자 쉼터는 전국 지자체 최초의 야외 쉼터로, 이동 노동자 누구나 자유롭게 연중무휴 24시간 편하게 휴식하며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정상 여부 및 청결 상태 등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했으며, 이동 노동자의 권익 증진 및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는 선암동 개발제한구역인 감나무진 집단취락지구 내 1구간 도시계획도로(소로3-360호선) 확장공사를 지난 2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감나무진 집단취락지구 도로확장공사는 2022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27억원이며 이번에 준공된 1구간(소로3-360호선)은 선암동 682-2번지 일원 연장 348m 구간으로 도로 폭을 3m에서 6m로 확장하고, 배수시설 등을 정비했으며, 2구간(소로3-361호선)은 연장 380m로 지난 3월에 착공하여 오는 11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1구간의 도로 확장이 완료됨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영농 활동과 거주 환경이 향상되고 배수시설이 정비되어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도로 침수 예방과 안전한 도로 환경이 확보됐다. 남구 관계자는“공사 기간 동안 일상생활의 불편을 감수해 주신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두왕동 일원의 2구간 도로확장공사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쾌적하고 원활한 도로환경 조성과 주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장학재단은 우듬지 인재 키움 장학생을 오는 6월 4일에서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장학재단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우듬지' 사업은 단순히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을 넘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의 잠재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울산 남구만의 특별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우듬지’는 나무의 가장 높은 가지를 의미하며, 울산 남구장학재단이 우리 지역 학생들이 마치 높이 뻗어 나가는 나무의 우듬지처럼, 꿈을 향해 끊임 없이 도전하고 성장하여 지역과 국가의 기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울산 남구는 ‘우듬지’라는 이름 아래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듬지 인재키움 장학생 지원’으로 수학, 과학, 예체능 등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중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최대 12년 동안 지원하여,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과 재능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적우수 장학생 지원’은 ▲ 희망·소상공인 장학생지원 등 학업성적이 우수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는 26일 소통과 공감을 위한 ‘청렴남구 추진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서동욱 남구청장 주도로 부패취약분야 개선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는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부패취약분야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각 분야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접수된 민원 사례 및 감사사례 등 분석을 통해 주요 취약분야에 대한 직원교육과 내부통제 제도 개선, 간부 공무원의 책임행정 강화 등 다각적인 대응 방안이 제시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민원 불편을 초래하는 업무 절차나 기준 등은 과감하게 개선하고, 반복 민원이 발생하는 사례 등에 대해서는 매뉴얼화 해서 민원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이 되도록 간부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등 조직 전반에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말레이시아 문화·언어 체험 프로그램(M-CLIP, Malaysian Culture · Language Immersion Progra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TPO의 ‘CLIP 프로그램’은 2009년부터 추진된 관광 분야 인재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회원도시의 문화·언어 및 관광자원을 글로벌 청년들에게 소개하고, 관광분야의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국제 교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7박 8일간 말레이시아 페락주의 이포(Ipoh), 깜빠르(Kampar), 타이핑(Taiping), 만중(Manjung), 4개 도시에 걸쳐 개최되며, 참가자들은 말레이시아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 언어 등을 체험하며 국제 교류의 기회를 갖게된다. 참가 대상은 글로벌 청년 30~40명으로, 말레이시아 문화와 언어에 관심이 있거나 외국인 참가자와의 교류 및 언어 교환을 희망하는 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폐막식을 비롯해 관광 및 언어 교육, 지역 관광자원 체험, 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인도네시아 출장 첫 공식 일정으로 자카르타 기업인과 바이어 등을 만나 충남 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하며, 충남해외시장개척단이 여는 수출상담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26일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2025 충청남도 자카르타 기업인 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자매도시 협력 수립에 관한 의향서’ 체결을 앞둔 충남과 자카르타 간 지속 가능한 경제 파트너십 구축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김 지사와 함께 라노 카르노 자카르타주 부지사,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대리, 이장희 코트라 자카르타 무역관장, 이강현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자카르타 조한 락마 신유통공급사협회 회장, 헨드릭 푸르노모 건설협회 회장 등 인도네시아 기업·단체 대표와 관계자, 바이어, 충남해외시장개척단 기업인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포럼은 김 지사 환영사와 라노 카르노 부지사 축사, 충청남도 인도네시아사무소 하원정 소장 브리핑,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1973년 수교 이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도는 26일 카이스트 모빌리티 연구소에서 바이오산업 정책 공유를 위한 ‘2025년 바이오분야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급변하는 바이오산업 환경 속에서 최신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도·시군 실무자의 정책 이해도와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시군 바이오산업 업무 담당자, 관련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연찬회는 주요 분야별 전문가 특강, 주요 사업 설명,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연찬회에선 류성호 순천향대 교수가 ‘바이오산업 동향과 미래 전략’을, 공석경 KTL센터장이 ‘바이오의약과 헬스케어 산업의 변화와 미래’를, 이관률 충남연구원 박사가 ‘그린바이오의 범위와 정책 동향’을 주제로 각각 특강을 펼쳤다. 아울러 도는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시군 담당자들과 바이오산업 관련 실무 중심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충남형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도·시군 간 정책 연계 및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했으며, 업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도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시군 간 정보 교류는 물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안군이 새로운 경제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으로 목재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 실무진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대전 보문산 목조전망대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현장을 방문했다. 두 장소는 산림청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조건축실연사업과 관련된 곳으로 대전 보문산 전망대는 2021년부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규모 3층(지하 1층 ~ 지상2층), 부지면적 2,386㎡에 북카페, 이벤트홀 등의 프로그램을 담아 주민들이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 중에 있다.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규모 7층, 부지면적 26,665㎡, 3개동(본관, 교육, 숲속도서관)의 건축물을 조성하여 목재의 건축 구조부 활용에 대한 실증사업을 완료했다. 진안군은 현재 진안고원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사업을 추진 계획에 있으며, 진안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여 군민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은 물론, 관내 관광지를 연결할 수 있는 관광허브 조성으로 관광소득 활성화를 통하여 지역경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견학을 통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계적인 무형유산도시인 전주를 주무대로 활동하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원형을 보존하기 위해 힘써온 장인들이 무형유산 보유자로 인정을 받았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6일 오후 3시, 전주시장실에서 올해 새롭게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인정된 △전북향토민요 심미숙 △악기장 최병용 등 2명에게 인정서를 교부했다. 이로써 전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무형유산 보유자는 △국가무형유산 6명 △도 무형유산 44명 △보유단체 3단체 △명예보유자 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먼저 전북향토민요(토속민요) 심미숙 보유자는 지난 1994년부터 현재까지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민요반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제21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 명창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전북향토민요를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심 보유자는 도내에서 민중들이 부르는 노동요와 일상생활에 우리 선조들의 삶과 정신을 담은 곡들을 수집·정리하기도 했다. 이러한 토속민요들은 그 지역의 특색이 잘 드러남에도 불구하고 전승 체계가 없어 소멸될 위기에 놓여있었으나, 심미숙 보유자의 노력으로 보존하고 전승할 수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효비 스튜디오(대표 김상엽, 중마동 소재)와 사례관리 아동을 위한 사진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림가족 사진 지원’은 가족사진 및 백일, 돌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 및 생계·육아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협약을 체결한 효비 스튜디오는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액자 1점과 촬영 원본 파일(18만원 상당)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김상엽 효비 스튜디오 대표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이런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백일과 돌을 맞이하는 아이의 소중한 순간과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추억으로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현주 아동보육과장은 “지역사회의 이런 적극적인 지원은 취약계층 아동이 또래 아이들과 같이 공평한 성장기회를 가질 수 있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가 백운산 4대 계곡, 광양불고기, 광양기정떡 등 여름맛집 광양여행을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꿀팁으로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장거리라서 망설여지던 광양여행을 잡을 절호의 기회다. 5월 28일부터 가장 먼저 진행되는 ‘지역특별기획편’은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에 5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3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숙박 할인권은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지정된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1인 1매 기준이다. 발급된 할인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숙박 예약 및 결제를 완료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되고, 다음 날부터 재발급이 가능하다. 6월 2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되는 ‘본편’에서는 광양을 비롯한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에 2만 원, 7만 원 이상에는 3만 원의 할인권이 제공된다. ‘지역특별기획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립국악단이 오는 31일 오후 3시,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 ‘심심해 호랑이는 장가갈 수 있을까?’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통혼례를 테마로 한 창작 어린이 음악극으로 전통문화예술 기획사 ‘아띠락’ 신동옥 대표가 연출하고 국악단 류형선 예술감독이 직접 작・편곡에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만큼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키우는 국악동요, 연희, 국악관현악, 판소리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연주가 공연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음악극 종료 후에는 문화예술회관 내 전시실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전통 혼례복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한다. 공연은 호랑이를 주인공으로 ‘장가갈 수 있을까?’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중심으로 전통혼례의 과정을 흥미롭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또한 그 과정에서 어린이 뿐 아니라 관객 모두에게 사랑과 관계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게 한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사전예매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