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 하남시약사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마음주파수 1004MHz”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본 사업의 첫 번째 참여 약국으로 하남스타약국이 함께하게 되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마음주파수 1004MHz”는 ‘천사(1004)’의 의미를 담아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정서적 연결을 상징하는 사업이다. 특히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사회적 현실 속에서 기존의 복지시스템에 접근이 어려운 이웃들을 생활밀착형 공간인 약국을 통해 자연스럽게 발굴하여 적절하게 지원을 연계하고자 기획됐다. 하남시약사회와 복지관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약국 이용자들에게 복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내 문구가 포함된 약봉투를 배포하고, 약국 입구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한다. 이 사업에 동참하는 약국은 단순한 복약 지도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영양 상태가 좋지 않거나 건강 이상을 방치하고 있는 등 도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포시는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일경험 기회 제공을 위한 2025년 하계 청년 단기행정인턴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모집 5명 포함하여 총 25명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34세 미취업 청년(1991. 1. 1. ~ 2006. 12. 31.까지 출생자)으로,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및 군포청년날개인턴 기 참여자는 선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6월 5일부터 6월 12일까지 군포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 → ‘인터넷 접수’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6월 17일 전자추첨을 거쳐 6월 23일 시청 홈페이지에 선발자 명단을 공고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기행정인턴은 7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시청과 도서관, 청년공간플라잉, 복지관 등에 배치되어, 하루 6시간씩 주5일 행정 업무보조 등의 일을 하게 되며, 2025년 군포시 생활임금 기준(시급 11,270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포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소유 유휴토지를 적극 활용한 주차공간 확보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지난 5월 26일 송부동 행정복지센터 접한 도마교동 478-1번지 962㎡ 규모 민간주차장 부지를 소유자와의 협의를 통해 임시 주차장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했다. 이번에 개방된 공간은 약 4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어 인근 주민 주차난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임시 주차공간 개방은 민관이 협력해 유휴부지 활용하여 적은 비용으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군포시는 향후 지역 내 유휴부지들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추가적인 주차 공간 확보함으로써 시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송부동 상인회 역시 이번 임시 주차장 조성을 환영하며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방문객들의 불편이 컸다. 이번 조치를 통해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편의를 높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포시는 지역 내 중개보조원 170명에게 명찰을 제작하여 배부했다. 이 사업은 무자격 중개행위 근절과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조치로 중개업소에 고용된 중개보조원이 명찰을 패용하도록 하여 시민들이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명찰에는 △중개사무소명 △사진 △성명 △등록번호 △직위(중개보조원) 등이 표기되며 부동산 중개업소 방문 시 고객이 중개보조원의 신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민원봉사과 권우식 과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중개보조원의 무자격 중개행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명찰 교부 사업은 시민이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조치다”라고 강조했다. 2024년 개정된 '공인중개사법' 제18조의4에 따라 중개보조원은 중개의뢰인을 만날 때 반드시 본인의 신분을 고지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중개보조원과 개업공인중개사 모두에게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군포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건전한 부동산 중개 문화 조성과 소비자 보호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며 관내 중개업소의 적극적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경비업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한 ‘경비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19세부터 80세까지의 미취업 성동구민 대상으로 경비업종 법정 교육과정인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취업까지 연계하고자 한다. 올해는 6월부터 9월까지 2회 차로 나눠 매회 40명씩 총 80명을 모집하며, 1회 차 교육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2회 차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모집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로 전 회차 참여자를 선착순 일괄 모집하며, 최종 결과는 합격자에게 개별 안내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제출서류를 지참해 성동구청 1층 희망일자리센터로 방문하여 구직등록 후 신청하면 된다. 단, 실업급여수당을 수급 중이라면 선발 대상에서 후순위로 배정된다. 교육은 성수동에 위치한 (사)한국경비협회에 위탁하여 진행하며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이론교육과 체포호신술, 사고예방대책 등 실무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총 3일간 하루 8시간씩 총 24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에서 여름철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참여주민 주거환경개선사업 'Cool한 여름나기, 더위탈출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센터 개인후원자들이 기부한 후원금 5,557,400원으로 성동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 중 냉방기 설치가 시급한 15가구에 벽걸이형 에어컨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벽걸이 에어컨 비용의 일부를 후원금으로 지원하고 설치비 등 일부비용은 신청자 본인이 부담한다. 이번 사업은 더위에 취약한 참여주민들이 무더위를 견딜 수 있도록 실생활에 밀접한 맞춤형 복지자원을 제공함으로써 폭염으로 인한 건강문제 예방과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실질적 복지실현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 사업은 센터후원금이 자활참여주민의 실생활에 직접 사용되어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자활참여주민의 일상에 직접 닿는 나눔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선화 성동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근로 참여주민을 무더위로부터 보호할 뿐만 아니라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 일상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자립을 위한 기본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성동구가 5월 31일 서울을 대표하는 힐링 명소 대현산 장미원에서 ‘대현산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현산 장미축제’는 지난 2021년 금호1가동 주민총회에서 마을 의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행사는 ‘대현산 장미원 장미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여름 초입의 정취와 장미꽃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바이올린, 오카리나, 기타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소프라노, 퓨전 국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져 색다른 감동을 더 한다. 솜사탕, 페이스페인팅, 키링 만들기 등 장미를 테마로 한 체험 부스와 판매 부스,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오감을 충족시킨다. 구는 지난 2018년, 방치되어 온 유휴공간을 활용해 대현산 장미원(성동구 독서당로63길 60)을 최초 조성했다. 이곳에 식재된 장미는 가을까지 피고 지는 사계 장미로 한겨울을 제외하면 늘 장미를 볼 수 있다. 올해는 기존 11,300㎡에서 11,700㎡로 규모를 더욱 확충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마포구는 올바른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6월 5일까지 2025년도 ‘모범음식점’ 신규 신청을 받는다. ‘모범음식점’은 음식의 맛과 위생, 서비스 등 여러 기준을 충족한 업소에 대해 공식적인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음식점은 이미지와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신뢰받는 ‘맛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마포구 내 일반음식점으로 개업 후 6개월이 지난 업소 또는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아 모범음식점 지정이 취소된 업소 중 지정 취소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업소다. 단, 주류를 주로 취급하는 업소와 뱀탕, 사철탕 등 혐오식품을 취급하는 업소, 특정 요일과 특정 시간대에만 영업하는 업소는 제외한다. 마포구는 신청 업소에 대해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마포구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30일 모범음식점을 최종적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 기간은 1년이며, 재지정을 원하는 업소는 동일한 절차에 따라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모범음식점 표지판을 받고, 마포구청 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마포구는 5월 25일 서울시가 마포자원회수시설 공동이용 변경 협약과 관련해 사실을 왜곡한 해명자료를 발표한 것에 대해 깊은 분노를 표하며, 이를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마포자원회수시설 공동이용 변경 협약이 지난 5월 16일 마포구를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체결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서울시는 ‘마포구 등 협약 당사자들과 협의를 거쳤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마포구는 이 같은 주장은 명백히 사실과 다르며, 정당한 절차 없이 협약이 진행된 점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서울시 해명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10일 서울시 소관 팀장과 마포구 소관 과장 간의 협의를 시작으로 5월 8일에는 서울시 소관 과장과 마포구 소관 국장 간의 협의가 이어졌다. 이어 5월 20일에는 서울시 소관 단장이 마포구청을 방문해 서울시의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세 차례의 만남은 형식적인 간담회에 불과했으며, 5월 20일 방문에서도 마포구는 이번 접촉을 ‘협의’가 아닌 단순한 ‘면담’으로 명확히 선을 그은 바 있다. ‘협의’는 단순한 형식적 절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협약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동구는 지난 5월 21일 전 부서 공유재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공유재산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실태조사의 정확성 향상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방재정공제회 소속 신희승 강사를 초청해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유재산 관련 법령 및 제도 전반, 실태조사 방법과 유의 사항, 공유재산관리시스템 사용법, 업무처리 우수사례 등 실제 행정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교육에서는 각종 대장과의 비교를 통해 누락 재산을 등재하고, 무단 사용 재산에 대한 현장 확인과 같은 사례 중심의 강의가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강동구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2025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파악된 변동사항을 신속히 반영하여 재산 누락과 중복을 방지하는 정밀한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유재산을 보다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게 관리하는 역량을 강화하겠다”라며, “구민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고 공공재산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해 나가겠다”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동구는 지역 내 민간 개방화장실의 비상벨을 신형으로 전면 교체하고 설치를 확대해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화장실 내 비상벨은 작동 시 경찰이 출동하도록 하는 안전시설이다. 경찰서와 즉시 연결되기 때문에 이용자의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화장실 입구에는 ‘안심 화장실’이라는 표지판과 함께 비상등이 함께 설치되어 외부에 있는 누구든지 긴급 상황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할 수 있다. 구는 기존 설치됐던 비상벨들이 2018년에 설치된 제품들인 만큼, 노후화로 미작동 또는 오작동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민간 개방화장실 20개소의 비상벨을 최신 장비로 교체하고 비상벨이 없었던 2개소에도 추가 설치하면서 총 22개소에 대한 전면 정비를 완료했다. 이외에도, 구는 불법 촬영 주민 감시단을 통해 정기적으로 민간 개방 화장실 내 불법 촬영 기기의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등 안심 화장실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은옥 가족정책과장은 “비상벨 정비 및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 점검 등을 통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중구가 6월 1일부터 중증 장애인의 혼인신고 방문 접수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는 거동이 불편해 구청 방문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의 가족관계등록 민원처리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서비스다. 방문 접수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장애 등급이 ‘심한 장애’로 등록되어 있는 장애인으로 혼인 당사자 2인 모두 중증 장애인이어야 한다. 방문서비스 취지를 고려해 거동이 불편하지 않아 구청 방문이 자유로운 장애인은 방문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비스 희망자는 중구 민원여권과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요청 시, 구 공무원이 2인 1조로 거주지를 방문해 본인 확인 후 혼인신고서 기재 사항 등을 검토하고 혼인신고를 처리한다. 혼인신고를 완료하면 처리 즉시 문자 메시지 또는 전화로 처리 결과를 알려준다. 2025년 3월 기준으로 중구 등록 장애인 수는 5,200여 명으로, 이 중 약 34%인 1,800여 명이 중증 장애인이다. 중구는 찾아가는 여권교부 서비스에 이어 이번 혼인신고 방문 접수 서비스를 통해 민원 취약계층에 대한 민원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중구는 지난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