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가수 린(LYn)의 신곡 뮤직비디오가 관심을 얻고 있다. 린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시네마 천국'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책상에 엎드려 있는 이정은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정은은 햇빛이 비치는 창가에 앉아 책을 읽고, 가족들과 식사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등 일상적인 순간을 자연스러운 연기로 표현해 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정은은 이제 나이가 들어 어머니를 똑 닮은 얼굴이 된 딸과 그 어머니까지 1인 2역을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어머니가 된 딸의 시점으로 제작된 영상은 흘러나오는 린의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목소리와 어우러져 감동을 배가시켰다. 따뜻한 감성이 전해지는 영상에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린",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노래", "듣고 또 듣게된다", "목소리와 영상이 너무 어울린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시네마 천국'은 때로는 아팠지만 내가 살아왔던 모든 시간, 그리고 곁에 있어준 한 사람에 대한 곡이다. 발매 후 온라인 음원사이트 멜론 성인가요 차트 3위에 오르며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그룹 CIX(씨아이엑스)가 오는 23일 정식 컴백한다. CIX(BX, 승훈, 용희, 현석)는 지난 5일과 6일 0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곱 번째 EP 앨범 ‘THUNDER FEVER (썬더 피버)’의 리더 필름 및 타임테이블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일을 오는 23일로 확정 지었다. 먼저 리더 필름 영상에는 검은 고양이가 비 내리는 숲속에서 걸어 나와 천둥 치는 도시 한복판에 멈춰서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CIX의 새로운 로고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는 CIX의 앞선 ‘OK’ 시리즈 앨범의 리더 필름과 연결되는 내용으로, 이번 ‘THUNDER FEVER’에서 세계관이 어떤 확장을 이룰지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이어 공개된 타임테이블에 따르면 CIX는 컴백 전까지 콘셉트 포토 2종, 트랙리스트, 리릭 비디오 3편, 뮤직비디오 티저 2편, 앨범 프리뷰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티징과 더불어 컴백 일주일 전인 16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반가운 새해 인사를 전한다. ‘THUNDER FEVER’는 천둥이 치는 날씨에 생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말연시를 따스하게 데운 황혼 청춘 로맨스 ‘실버벨이 울리면’으로 여전히 가슴 뜨거운 중장년층 포함 전 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한민국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돌파했다. 초고령 사회에 들어서며 시니어 업계에도 큰 변화가 불고 있다. 이전과 다르게 시니어 인구는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며, 건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소비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영화관과 공연장 등에서도 실버 세대를 겨냥한 할인을 도입했고, 유통업계에서도 실버 세대를 ‘뒷방 늙은이’가 아니라 세련된 ‘액티브 시니어’로 타게팅하며 시니어 산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실버벨이 울리면’이 탄생했다. ‘실버벨이 울리면’은 60대 이상의 주인공들이 욕망과 현실이 뒤엉킨 삶에서 피어난 새로운 사랑을 깨닫는 황혼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다양한 상황에 처한 ‘황혼의 사랑’을 아름답고 설레게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극 중 부부인 박수향(예수정 분)과 오석조(안석환 분)는 ‘초기 중증 인지기능 장애’라는 병을 뛰어넘는 끝사랑으로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또 박금연(송옥숙 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배우 한지은이 ‘별들에게 물어봐’에서 MZ전자 대표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지난 4일(토), 5일(일)에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키이스트∙MYM엔터테인먼트)는 무중력 우주 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 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 분)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한지은은 MZ그룹 최재룡(김응수 분) 회장의 단 하나 남은 혈육이자 이쁘고 똑똑하고 독하고 능력 있는 대한민국 젊은 여성들의 롤모델인 최고은 역을 맡았다. 그녀는 MZ그룹의 MZ전자 대표이자 산부인과 의사 공룡과 결혼을 약속한 사이다. 한지은은 첫 방송부터 격이 다른 재벌 2세의 모습과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지난 4, 5일 방송된 ‘별들에게 물어봐’ 1, 2회에서는 고은과 공룡과의 첫 만남이 그려지며 극의 흥미를 더했다. 과거 자궁 외 임신으로 극한의 고통을 겪고 있던 고은은 공룡의 자동차를 박는 사고를 냈다. 첫 만남부터 공룡에게 묘한 감정을 느낀 고은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최현석과 박은영이 도전자 셰프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어제(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 3회에서는 송중기, 이희준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도전자 셰프팀이 원조 셰프팀과의 리벤지 매치에서 2번의 승리를 적립하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수도권 4.8%, 전국 4.2%를 기록했다. 2049 남녀 타깃 시청률은 수도권 2.8%를 기록했다. 3회에서는 첫 대결에서 원조 셰프로 승리를 맛봤던 최현석과 새롭게 등장한 권성준이 도전자 셰프로 출격하며 최현석, 최강록, 권성준, 박은영이라는 쟁쟁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한 원조 셰프팀에는 샘 킴이 합류, 두 팀의 요리 대결이 흥미를 유발했다. 도전자 셰프와 원조 셰프의 리벤지 매치는 이희준이 제안한 요리 주제로 시작됐다. 레이어가 느껴지는 예술 같은 요리에는 최현석과 김풍의 대진이 성사됐고, 줄 서서 먹는 식당의 맛있는 요리로는 중식 대가 이연복과 중식 여신 박은영이 맞붙게 돼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먼저 김풍은 최현석의 가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그루가 동생 권도형과 대립한다. 오늘(6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연출 이현경 / 극본 오상희 / 제작 미라클케이스토리, 지담미디어) 26회에서 구하나(한그루 분)와 구지석(권도형 분)의 남매 대립이 가속화된다. 앞서 지석은 부모님 제사상에 신여진(나영희 분) 회장이 준 제수 음식이 올라간 사실을 알고 상을 뒤엎는 등 분노를 표출했다. 양부모 죽음과 여진의 연관성을 전혀 모르는 하나는 지석의 난동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오늘 방송에서 하나와 지석은 첨예한 대립을 펼친다. 제사상을 뒤엎은 지석의 행동에 의문을 품은 하나는 그 이유를 알고 싶어 하지만, 지석은 어떤 말도 하지 않은 채 함구한다. 또한, 지석은 쐐기 박는 한 마디로 하나의 마음에 상처를 입힌다고 하는데. 하나는 전과 달리 변해버린 동생에게 실망하고 두 사람의 갈등의 골은 깊어진다. 뿐만 아니라 여진과 지석의 만남도 심상치 않다. 지석은 신 회장이 부모님의 제사를 챙겼다는 사실을 안 뒤 혜성그룹을 향한 복수에 박차를 가한다. 분노를 숨긴 채 여진을 독대하는 지석의 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유연석이 채수빈의 곁을 떠났다. 지난 3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 11회에서는 타인의 이름으로 평생을 살아온 가혹한 운명의 백사언(유연석 분)이 끝내 종적을 감췄다. 11회 시청률은 전국 8.3%, 수도권 8.8%(닐슨코리아 제공, 가구 기준)로 상승하며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콘텐츠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2.5%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홍희주(채수빈 분)가 사언을 그리워하며 행복한 한때를 상상하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0.5%까지 치솟으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어제 방송에서 사언은 납치범(박재윤 분)을 태우고 강으로 추락한 희주의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하지만 처참한 사고 현장에서 희주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다. 희주의 가족들 홍인아(한재이 분), 홍일경(최광일 분), 김연희(오현경 분)는 희주가 탔던 자동차가 강가에 추락했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했다. 사언 역시 희주를 영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지소와 진영의 티키타카 호흡이 안방극장에 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매주 수, 목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연출 박용순/ 극본 허승민/ 제작 스튜디오브이플러스, 아이디어팩토리, 하이그라운드, 예인플러스)는 유니스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오두리(정지소 분)와 프로듀서 대니얼 한(진영 분)이 서로에게 점점 빠져들며 극을 더욱 설레게 만들고 있다.근처 콘서트 티켓 앞선 6회 방송에서는 소속사에서 퇴출당한 두리가 다시 유니스 엔터로 돌아오는 장면이 분당 최고 시청률 5.4%(전국 가구 기준, 닐슨 코리아 제공)까지 치솟으며 상승세를 제대로 탔다.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강렬한 끌림을 느낀 두리와 대니얼의 ‘리얼 케미’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유니스 엔터에서 퇴출 시킨 두리와 오해를 푼 대니얼은 그녀에게 다시 돌아올 것을 요구하는 등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졌다. 이에 6회까지 방송된 두 사람의 역대급 케미를 되짚어봤다. # 서로가 신경 쓰이는 정지소와 진영 아이돌 시절부터 사생팬으로 인해 고통을 받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임지연의 구원자, 추영우가 돌아온다. 오늘(4일) 방송될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최보윤,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 9회에서는 청나라로 떠났던 성윤겸(추영우 분)이 동생 성도겸(김재원 분)과 함께 집에 나타난다. 성윤겸은 과거 애심단이 역당으로 몰릴 위기에 처하자 다급히 집을 떠난 후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돌아오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여각에서 우연히 마주친 아내 옥태영을 외면하고 그의 간절한 부름마저 모른 체하며 배를 타고 떠나 충격을 자아냈다. 이후 절망한 옥태영은 그가 돌아오지 않을 거라 확신했으나 남편의 부재로 인해 열녀문에 이용당할 위기에 처하게 되면서 성윤겸의 귀환이 절실해진 상황. 특히 시동생 성도겸은 온갖 오해를 뒤집어쓰는 형수 옥태영을 지키기 위해 직접 형을 찾으러 길을 떠났고 청나라에서 남루한 행색을 하고 있는 성윤겸을 발견했다. 집으로 돌아가자는 동생의 간곡한 청에 성윤겸은 과연 뭐라고 답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집으로 돌아온 성윤겸의 자태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거와 변함없이 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내와 해외 관객들을 사로잡은 휴머니즘 감동 드라마 '호리아'가 2025년 1월 3일(금)부터 극장 동시 IPTV 및 VOD 서비스를 개시한다.[감독: 모니아 메두르 | 출연: 리나 쿠드리, 라쉬다 브라크니 | 제공: ㈜빅브라더스 | 수입/배급: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호리아'는 발레 댄스에 열정을 갖고 있던 ‘호리아’에게 찾아온 절망이 새로운 희망으로 바뀌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휴머니즘 감동 드라마이다. '호리아'는 제1회 인천여성가족영화제 폐막작 선정, 제44회 카이로 국제 영화제 아랍 경쟁 부문에 특별 언급되며 완성도와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 레오 카락스 감독의 '알레고리, 잇츠 낫 미'를 비롯해 웨스 앤더슨 감독의 '프렌치 디스패치', 드니 라방 주연의 '가가린'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작품에 주연으로 이름을 올린 리나 쿠드리가 주인공 ‘호리아’ 역을 맡아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작년 크리스마스 당일에 개봉한 '호리아'는 ‘여성’과 ‘춤’이라는 소재, 독보적인 감성과 분위기로 무장하여 연말연시 우리의 마음에 희망과 용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MBC '모텔 캘리포니아'의 이세영이 스무 살이 된 새해 첫날, 가출을 감행한다. 내년 1월 10일(금)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기획 장재훈/연출 김형민, 이재진/극본 이서윤/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로,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옷소매 붉은 끝동’과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으로 MBC 흥행무패 기록을 쌓은 ‘믿보 로맨스 장인’ 이세영(지강희 역)과 ‘달이 뜨는 강’,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을 통해 여심을 저격한 나인우(천연수 역)가 23년 서사의 첫사랑 커플로 만나 신년 안방에 '첫사랑 로맨스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중 이세영이 연기하는 '지강희'는 ‘시골 모텔이 곧 집’이라는 평범치 않은 배경과 혼혈 태생으로 인해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아온 인테리어 디자이너이고, 나인우가 연기하는 '천연수'는 하나읍 농장주들의 사윗감 1순위로 꼽히는 대동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엄지원과 이필모가 깨 볶는 금슬을 자랑한다. 오는 2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엄지원은 극 중 발랄하고 초긍정의 아이콘인 시완우체국 창구 계장 마광숙으로, 이필모는 바르고 정직한 독수리술도가의 장남 오장수로 분한다. 골드미스인 광숙과 동생들을 돌보느라 혼자가 익숙했던 장수가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연을 이어간다. 이와 관련 3일(오늘) 엄지원과 이필모의 투 샷 스틸이 공개돼 눈길이 쏠린다. 두 사람은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모습을 하고 있다. 얼굴을 맞대고, 껴안고 있는 등 애정이 뚝뚝 묻어나 보는 이들마저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장수는 광숙의 넘치는 애정 표현에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 하면서도 좋아하고 광숙은 수줍어 하는 장수를 마냥 귀여워한다. 이처럼 잉꼬부부로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