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더마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 에스트라는 22일 베트남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Shopee)' 브랜드관에 입점했다. 이어 베트남 현지 오프라인 멀티 브랜드 스토어인 '뷰티 박스(Beauty Box)' 17개 전 매장에도 입점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에이시카365', '아토베리어365', '테라크네365', '더마UV365' 라인의 16개 제품을 선보인다. 베트남 시장 공략의 주력이 될 에이시카365 라인은 에스트라의 피부과학 노하우와 연구 역량이 집약된 독자 성분을 담아내 차별화된 효능을 선사한다. 대표 제품인 '에이시카365 흔적진정세럼'은 피부 진정과 잡티 흔적 관리를 동시에 도와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6월부터 진행된 베트남 현지 사전 마케팅 활동에서 가장 좋은 고객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브랜드 공식 진출을 기념한 홍보 행사도 진행한다. 22일 베트남 호찌민 파크 하얏트 사이공에서 베트남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호찌민 중심부에 위치한 뷰티 박스
동네방네 기자 | 글로컬(Global+Local) 관광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관광, 여행 전문 박람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가 '국내 도시와 해외 도시, 그리고 여행 크리에이터(유튜브, 인플루언서, 셀럽)와의 협업'이란 주제로 오는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9회를 맞는 KITS는 국내 관광과 해외 관광 간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관광 시장 확대를 통해 관광 산업 발전을 이룩하고, 국내 도시들의 관광 국제화를 통한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관광 전문 박람회다. KITS는 KITS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130여 개 지방자치단체와 해외 도시, 그리고 여행 및 관광 관련 기업.단체.협회 등 25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약 500개 부스로 참여할 예정이다. KITS는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외 홍보, 한국의 우수한 관광자원 홍보, 국제 관광 도시 및 국가 홍보, 국내외 관광 콘텐츠 간 관광 네트워크의 장 마련, 국내외 다채로운 여행 정보와 여행 체험의
동네방네 기자 | 사단법인 한국저영향개발협회(협회장 최경영)가 지난 21일 독일에 유럽지회를 설립하고, 현지에서 협회가 보유한 한국형 저영향개발(K-LID)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유럽지회 설립과 기술 소개는 독일 프랑크프르트의 도시계획 위원인 프랑크프르트 응용과학대학(Frankfurt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알프레드 호프만(Alfred Hoffman) 교수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최근 유럽은 극한 호우로 인해 도시 침수가 잦아지는 등 심각한 기후위기를 경험하고 있다. 독일 역시 작년 8월 프랑크푸르트공항(FRA)과 지하철이 침수를 겪는 등 침수 사태가 빈번하게 일어났다. 이런 일련의 사태를 우려하던 알프레드 호프만 교수는 프랑크프르트 도시계획 위원으로서 이와 관련한 해법을 찾고자 한국저영향개발협회의 문을 두드렸다. 저영향개발(LID)의 개념은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에서 시작돼 한국에 전파됐다. 일반적으로 지중해성 기후인 유럽은 강후로 인한 심각한 홍수와 자연재해의 피해가 크지 않았다. 기존 LID 기법으로도 충분한 대안이 됐다. 그러나 기후 변화로
동네방네 기자 | 미국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인 리마 반다르 알사우드(Reema Bandar Al-Saud)는 오늘 세계경제포럼(WEF) 2024년 연례 회의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이 지역의 지정학적 변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동을 안정과 안보로 이끌기 위한 노력에 평화와 번영을 우선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리마 반다르 알사우드는 '사우디아라비아: 나아갈 길' 세션에서 '사우디는 정상화를 정책의 중심에 두지 않았습니다. 평화와 번영을 정책의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리마 반다르 알사우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국가, 주권, 그리고 되돌릴 수 없는 길을 가질 자격이 있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것이 우리가 안보를 얻는 방법입니다. 우리는 평화를, 번영을, 안전을, 그리고 우리는 팔레스타인 국가 지위를 통해 그것을 전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외무장관이자 기후 담당 특사인 Adel A. Aljubeir은 감정과 위선으로부터 분리된 기후 변화를 과학적으로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Aljubeir는 '세계의 에너지 수요는 무한합니다. 에
동네방네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월 19일(금) 미국 에너지부 에너지첨단연구계획원(ARPA-E*)의 에이블린 왕(Evelyn N. Wang) 원장을 만나 한,미 간 해조류 외해(外海) 양식 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우선, 강 장관은 한국의 김 수출 성공사례를 언급하며 해조류 양식부터 활용까지의 기술 강점을 소개하였고, 향후 기후변화 대응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측도 해조류 외해 양식을 통한 탄소 저감과 바이오 에너지화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과의 기술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러한 측면에서 강도형 장관과 에이블린 왕 원장은 해조류 외해 양식 및 활용 분야에서 한국과 미국 간 실질적인 공동 연구개발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하였다. 강도형 장관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해조류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우리 어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 협력방안들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기자 | 제7차 한․미 사이버정책협의회가 이동렬 외교부 국제안보대사와 미국측 리절 프란츠(Liesyl Franz) 미국 국무부 국제 사이버공간 안보 담당 부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하여 1.19(금)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협의회에는 우리측은 외교부, 국가안보실, 국방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원, 대검찰청, 경찰청 등, 미측은 국무부, 백악관 국가사이버국(ONCD), 국방부, 국토안보부, 법무부,연방수사국(FBI), 국가표준기술연구소(NIST) 등 양국의 사이버안보 관계기관 담당자 약 40명이 참석하였다. 작년 4월 한미동맹 70주년 계기 양국 정상이 「한미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를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협의회에서 한미 양측은 동 「프레임워크」를 통해 한미동맹이 사이버 영역으로 확장된 만큼, 양국이 사이버안보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더욱 정교화,다변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과 변화하는 국제 사이버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 정부의 사이버안보 정책 동향을 공유하였다. 아
동네방네 기자 | 제13차 한-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책협의회가 1.19(금) 강주연 외교부 국제기구국장과 보리스 루게(Boris Ruge) NATO 정무,안보정책 담당 사무차장보를 수석대표로 하여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었다. 양측은 우리 정상의 2년 연속 NATO 정상회의 참석 등이 한국과 NATO간 파트너십을 격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한 후, 작년 7월 NATO 정상회의 계기 체결된 한-NATO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ITPP)*을 토대로 사이버, 신흥기술, 기후변화 등 초국경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아울러, 양측은 동북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유럽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특히 우리측은 최근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북한의 불법적 도발과 위협에 대해 NATO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과 공조를 요청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자유,민주주의,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NATO와의 실질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동네방네 기자 | 관세청은 이번 달 19일부터 무역 마이데이터 플랫폼*에서 중국,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4개국에 대한 자유무역협정(FTA) 특혜세율 정보를 기업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제공 4개국은 우리나라와 여러 자유무역협정(FTA)을 동시에 체결하고 있으면서도 교역량이 많고 해외 통관애로가 빈번히 발생하는 국가이다. 동 서비스는 개별 기업의 수출실적 데이터를 분석하여 상대국에서 자사 물품에 적용되는 품목분류(HS코드*)와 최적의 자유무역협정(FTA) 세율을 자동 추천해 주고 기존보다 관세액이 얼마나 절감되는지 금액으로 바로 알려준다. 또한, 아직 수출실적이 없는 기업도 해당 국가로의 예상 수출 품목과 수출 금액을 입력하면 최적 협정세율을 추천해 주며, 이를 적용했을 때의 관세 절감액을 모의 계산하여 알려준다. 관세청 김기동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은 '이번 맞춤형 자유무역협정(FTA) 세율 제공 서비스가 우리 수출기업들의 무역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무역 마이
동네방네 기자 |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정 박(Jung Pak) 미국 대북고위관리와 1.18(목) 오전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북한이 작년 말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한 이후, 서해 포병사격과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발사(1.14) 등 도발을 계속하고,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공세적 언행을 지속하고 있는 것을 규탄하였다. 양측은 한반도와 역내 긴장 고조의 근본 원인은 북한이 모든 대화 제의를 거부하고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을 지속해 나가는 데 있음을 지적하였다. 양측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에도 단호히 대응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굳건히 수호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최근 한미 외교장관 통화(1.11), 50개국과 EU가 참여한 북한의 대러 탄도미사일 이전 관련 외교장관 공동성명(1.4) 등을 통해 국제사회가 불법적 러북 군사협력에 대한 엄중한 경고 메시지를 발신한 것을 평가하였다. 양측은 한반도를 포함한 전 세계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러북의 불법적 협력에 대하여 국제사회와
동네방네 기자 |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이 주한프랑스대사관 상무관실-비즈니스 프랑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스프링샤인은 2016년부터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발굴하고, 전문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 도예 강사를 양성하는 등 직업재활 활동을 시행해 왔다. 특히 2016년부터 시행한 발달장애인 도예 강사 양성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다수의 장애인 도예 강사를 배출했다. 이번 체험 행사 역시 발달장애인 도예 강사가 진행을 맡았다. 전준혁, 박진오 등 10년 이상 경력의 발달장애인 도예가가 지도해 참여자들과 장애를 넘어선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체험 행사는 발달장애인 마술사이자 도예가인 박진오 작가의 마술 공연으로 시작됐다. 청각장애와 지적장애가 있는 해리 작가는 풍부한 공연 경험을 활용해 현장 반응을 이끌었으며, 주한프랑스대사관 상무관실-비즈니스 프랑스 임직원의 높은 호응으로 순조롭게 공연을 마무리했다.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 체험에는 주한프랑스대사관 상무관실-비즈니스 프랑스 임직원 17명이 참여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임직원이 직접 디자인한 텀블러와 스프링샤
동네방네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17일(현지시간) '2024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서 가자지구의 즉각적인 휴전과 홍해의 변동성 종식을 요청했다. 사우디 외교부 장관인 Faisal bin Farhan bin Abdullah 왕자는 '불안한 세계의 확보'에 관한 세션에서 '우리는 '가자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고통'이라는 위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라며 '국제사회는 휴전과 더 많은 인도적 지원이라는 우리가 처음부터 요구해 온 방향으로 더 많이 나아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더 많은 것을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지역 평화가 이스라엘의 평화를 포함한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그것은 팔레스타인 국가를 통해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평화를 통해서만 일어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홍해의 변동성에 대해 '홍해에서의 항해의 자유는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며, 우선은 완화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우디 상무부 장관인 Majid A. Alkassabi는 '원활한 서비스(Frictionless Services)' 패널 세션에서 사우디의 경제 속도와 규모를 설명하며 사우디가 비즈니스 환경을
동네방네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로드리고, 아랑후에스 기타 협주곡'을 2월 2일(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작곡가에게 샘솟는 영감이 된 스페인의 음악을 소개한다. 스페인 땅에 깃든 춤곡과 노래는 작곡가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스페인의 전통은 새로운 음향과 음률에 실려 세상에 태어났다. 스페인의 전통적 리듬과 음향의 부활을 꿈꾼 샤브리에와 로드리고, 악기의 다채로운 음향을 탐구한 드뷔시와 라벨의 음악으로 만난다. 작은 음향으로 관현악 무대에서 주목받기 힘들었던 클래식 기타의 매력을 선보이는 무대이자 캐스터네츠, 색소폰, 첼레스타 등 다양한 악기의 향연으로 낯선 음향의 세계를 탐구한다. 먼저 샤브리에의 '에스파냐'로 포문을 연다. 프랑스 토박이였던 샤브리에는 스페인 여행을 마치고 난 뒤 그곳에서 접한 이국적 정취를 관현악곡 에스파냐에 기록했다. 훗날 구스타프 말러는 이 작품을 가리켜 '현대의 시작'이라고 할 만큼 단순한 선율이 스페인의 다채로움을 입고 화려하게 그려진다. 클래식 기타와 오케스트라가 만나는 로드리고의 '아랑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