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제시는 도시 품격을 높이기 위한 정원형 화단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청 민원실 앞 공간을 계절별 꽃과 향기가 어우러진 ‘꽃내음 화단‘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비된 시청 민원실 앞 공간은 지난 2017년 환경과에서 비점오염 저감과 빗물 재이용을 목적으로 조성한 빗물정원으로, 조성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수종의 노화 등으로 경관성이 저하된 상태였다. 시는 빗물정원의 생태적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되 김제시의 품격을 담은 정원형 경관으로 재정비했으며, 계절마다 꽃이 피고 향기를 품은 수종을 중심으로 식재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꽃내음 화단‘에는 수크렁 리틀버니, 감둥사초, 에메랄드부쉬, 가우라, 라임라이트 수국, 부처꽃 등 다양한 그라스류와 관목이 어우러져 풍성한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마디초와 부레옥잠 등 수생식물을 함께 식재해 생태적 다양성도 확보했다 시는 앞서, 시청사거리에서 터미널사거리까지 이어지는 도심 중심 거리의 중앙분리대에 정원형 화단을 조성한 데 이어, 향교 인근 성산회전교차로, 교동사거리, 용동오거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제시가 최근 지역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대리구매 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고 나섰다. 김제시는 27일 "시청 주무관을 사칭하여 특정 물품을 긴급히 구매해야 한다며 지정된 납품 대행업체로 선입금을 유도하는 형태의 사기 시도가 지역 내 상인들을 상대로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과 주무관"이라며 자전거 판매점에 연락해 "행사 납품용 자전거를 급히 구입해야 하니, 지정된 대행업체에 먼저 보내 달라"고 요구하는 사례가 총 5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사기범은 김제시청의 명함까지 위조해 상인에게 문자로 전송하며 신뢰를 높이려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공식적인 절차 없이 특정 물품 구매를 요청하거나, 선입금을 요구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며 “개인 연락처로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구매나 금전을 요구하는 연락이 오면 즉시 응하지 말고, 반드시 해당 부서로 직접 확인해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제시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관련 피해 사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산마을관리사회적 협동조합은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김제 전통시장 징게장터 야외무대(김제시 교동 24-4)에서 성산지구 징게장터 활성화 프로그램 ‘풍년기원 김제단오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산마을조합이 성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기획했으며, ‘풍년기원 김제단오제’라는 타이틀로 5월 30일(전야제), 5월 31일(단오제) 양일간 성산지구 도시재생 사업으로 조성된 김제 전통시장 징게장터 야외무대(김제시 교동 24-4)에서 진행한다. 이번 ‘풍년기원 김제단오제’행사는 길놀이, 전통연희, 징게들노래 등의 공연무대와 단오와 관련된 창포물머리 감기, 단오선 그리기, 단오장(창포비녀) 꽂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단오와 관련된 수리취떡, 앵두화채, 제호탕 등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떡메치기 체험(시식)을 통하여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성산마을조합은 “단오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기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풍년기원 김제단오제는 단오의 참뜻을 계승하고 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제시는 관내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률 제고를 위해 2025년 직업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반경비원 신임경비교육’을 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비업 취업을 희망하는 김제시 거주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일반경비원으로 채용되기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 과정으로 교육비 전액을 김제시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이후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김제시로 되어있는 구직자이며, 교육은 전주대학교 민간경비교육센터(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천잠로 303)에서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5월 21일부터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김제시 성산길 138, 보건소 지하 1층)에서 방문 접수하고 있으며, 선착순 모집으로 정원 충원 시 조기 마감된다. 김제시는(시장 정성주)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을 포함한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교육비 부담 없이 신임경비교육을 이수하고 현장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제시는 28일 시민들이 야간에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백산저수지 일원에 범죄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가로등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안심산책로 조성 범죄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총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된 주요 시설로는 ▲가로등 47본, ▲보행등 26본,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0본, ▲비상벨 2기, ▲CCTV 4기가 있으며, 전 구간에 고효율 LED 조명을 적용해 야간 보행 안전성과 도시 경관 개선에 기여했다. 해당 산책로는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조도 부족으로 인한 야간 보행 불편과 범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이 구간을 범죄취약지역 개선 우선 대상지로 선정하고, 시민참여단의 모니터링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가로등 설치는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들의 생활 안전 확보와 함께 걷고 싶은 거리, 머무르고 싶은 산책로 조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제시는 읍면 지역 주민들의 학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한 ‘체험형 학습버스’를 활용한 ‘2025 김제시 달리는 모두배움터’ 사업을 오는 7월 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리적 제약으로 평생교육 기회에서 소외된 읍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가 운영하는 '달리는 모두배움터'는 대형버스를 개조해 만든 이동형 학습공간으로, 다양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돼 지난해부터 ㈜선한나무와 시가 함께 평생학습 시설인프라 공유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습버스는 관내 15개 읍면을 순환하며 총 50회차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운영은 강사은행제에 등록되어 지역 내 활동중인 평생교육강사들이 직접 참여해 주민이 선호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지역인재 활용과 함께 보다 친근하고 실용적인 교육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이 사업을 통해 810명의 읍면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달리는 모두배움터' 사업은 김제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교육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송종호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장이 손동기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의 지목을 받아 28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에서 송종호 원장은 “지방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구문제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과제”라며, “영천지역 산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연구기관으로서 인식 개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특히 송 원장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술혁신과 일자리 확산을 통한 청년 정착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송 원장은 캠페인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다음 주자로 김환식 ㈜한중엔시에스 대표이사 겸 영천첨단지구 입주기업 CEO 협의회장을 지목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고자 2024-2025절기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아시아 국가에서 코로나19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아직까지 국내는 안정적이지만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무료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전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시간 경과에 따라 면역 효과가 감소할 수 있어, 의료진과 상담 후 최소 접종 간격(90일)을 준수해 추가 접종이 권고된다.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보건소를 통해 접종 가능 여부를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최근 홍콩과 중국 등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고위험군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접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 해외 무역사절단)이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20건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1,295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수출시장 진출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15개 기업이 참여해 현지 유력 바이어들과 1:1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참가기업들은 비료, 식품, 뷰티, 농기자재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수출 가능성과 현지 반응을 확인했다. 특히, 농업회사법인 ㈜시그널케어(대표 양동섭, 펫푸드제조업)는 인도네시아 기업(BintangRaya LokaLestari 社), 인도네시아 국립대학(UI)과 3자 기술협약을 체결해, 연간 약 150만 달러 이상의 수출성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무역사절단은 재인도네시아 한인회(회장 김종헌)와 상호인력 및 기술교류 증진과 수출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일본 식품이 선점하던 시장지배를 바꿔놓은 최초 한국식품 유통기업 ‘무궁화유통’을 방문해 현지 시장을 조사하고 영천시의 우수 농식품을 홍보하는 등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GDP와 인구 규모 면에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서예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는 문이설 학생(송림초4)이 지난 24일 제31회 인천광역시 학생 서예대전에서 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서예대전은 전국 학생들이 참여하여 총 320점의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됐으며, 치열한 경쟁과 심사가 진행됐다. 동구 청소년수련관은 소속 문이설 학생 이외 이도은(송림초4), 장나연(서흥초4), 전도진(송림초4) 학생이 입선했다. 이 학생들을 지도한 황갑남 강사는 우수지도교사 상을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동구청소년수련관 평생교육 중 서예 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성장기 집중력과 인내력 향상, 표현력과 창의력 개발에 도움을 주는 교육수업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 외에도 미술, 발레, 영어놀이터, K-pop댄스 등 30여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동구청소년수련관’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신청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나 기타 문의 사항은 교육사업팀 또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동구는 어린이의 야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어린이통학로 횡단보도 안심등불’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심등불’은 ‘도로표지병’으로 불리는 교통시설물로 횡단보도 양옆을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매립형 발광다이오드(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하여, 공항 활주로처럼 멀리서도 빛이 보여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쉽게 인지하고 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장치다. 동구는 지난 1년간 두 차례에 걸쳐 어린이보호구역 내 54개소의 횡단 보도에 안심등불을 설치했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최소화했다. 이번 신규 설치는 보호구역은 아니지만 어린이의 보행량이 많은 통학로 내 운전자의 주의력이 낮아지는 보호구역의 시작·해제 지점 인근 횡단 보도를 중점으로 추진된다. 설치 대상지는 송림휴먼시아 어린이집 5개소, 영화 초등학교 1개소, 만석어린이집 2개소, 서림초등학교 4개소, 서흥초등학교 1개소 등 총 13개소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7일 오송앤세종컨퍼런스 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세월호 선체처리계획 이행사업 설계자문회의’에 참석해 사업 추진 관련 기술 현안을 점검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자문회의는 세월호 선체처리계획 이행사업의 기초자료 조사용역과 관련해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자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목포시 및 목포해양수산청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중앙정부와 지역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확인하고 공고히 했다. 회의에서는 부지 매립 및 이동로 매립 방안, 기억관 및 안전체험관 건립, 선체하우징, 선체 이동과 보강 사업, 전시·교육 콘텐츠 운영 방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세월호선체처리 이행사업이 안전하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세월호 선체처리계획 이행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