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아이의 세계를 키우는 독서의 힘’을 주제로 대집단 부모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자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독서교육 전문가이자 『결국 독서력이다』 등의 저자로 활동 중인 ‘김을호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윤환 계양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을 통해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고, 가정 내 소통과 행복한 양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교육이 끝난 후 한 참여자는 “독서교육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다.”라며 “아이와 책 읽는 시간이 앞으로는 달라질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부모교육은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계양구 어린이집 3개분과 연합회가 협력하여 마련됐다. 각 분과 회장단은 “지역 내 건강한 육아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협력하여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지원과 가정양육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8일, 계양여성회관에서 운영 중인 ‘카페 취창업 대비반’ 교육 현장을 찾아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취창업을 준비하는 여성 교육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카페 취창업 대비반’은 계양여성회관에서 운영 중인 80여 개 강좌 중 하나로, 바리스타 2급 이상의 자격을 보유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심화 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과정으로, 바리스타 기술과 카페 운영 실무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윤환 구청장은 이날 바리스타 실습장을 방문해 직접 ‘일일 고객’이 되어 커피를 주문하고 수강생이 만든 음료를 시음하며 교육 현장을 체험했다. 이어 수강생들과 지역 여성문화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윤환 구청장은 “기술을 배우는 여러분의 열정이 계양의 미래를 밝힌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자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 A씨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오는 14일, 강화행복키즈카페 남부점에서 ‘나만의 에코백 꾸미기’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만의 에코백 꾸미기’는 어린이들이 에코백에 스텐실 도안을 활용해 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다회용 가방을 만드는 활동이다. 어린이들이 일회용 봉투의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키즈카페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호자 동반하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로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회차당 30명, 총 3회(90명) 규모로 운영된다. 박영길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놀이처럼 즐기면서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웃음과 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강화행복키즈카페 남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화군은 화개정원과 석모도수목원이 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 ‘아름다운 동행’의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전국 수목원・정원 스템프 투어 ‘아름다운 동행’은 국립세종수목원을 포함한 전국 66개 공·사립 수목원과 정원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방문객이 참여기관 입구에 비치된 여권북에 스탬프(도장)을 찍으면 일정 수에 따라 기념품이 제공된다. 스탬프 3개를 찍으면 반려식물 교육키트를 받을 수 있고, 이후 3개씩 추가로 달성할 때마다 미선나무, 광릉요강꽃 등 자생식물이 새겨진 기념주화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참여기관과 구체적인 참여 방법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및 화개정원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전국의 아름다운 수목원‧정원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에 화개정원과 석모도수목원이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여 힐링과 즐거움을 모두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개정원과 석모도수목원에는 최근 따뜻한 날씨에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화군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기반시설이자, 평상시에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주민대피시설 3개소의 신축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교동면 양갑리, 선원면 지산리, 하점면 이강리 등 3개소에 주민대피시설을 신축하고 있으며,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설계와 시공이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재난 대비 공간을 넘어, 시니어 건강교실, 문화공간, 전시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다목적 복합 공간으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평상시에는 주민들의 커뮤니티 활동 공간으로, 재난 시에는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처로 활용될 예정이다. 교동면 양갑리 주민대피시설은 지난해 12월에 착공 이후 골조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향후 내부 마감과 부대시설 설치 등 후속 공정을 거쳐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원면 지산리와 하점면 이강리의 주민대피시설은 지난 3월부터 실시설계 용역과 주민설명회를 진행했으며, 현재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다. &nb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8일 하점면 창후리 일원에서 국산 조사료 생산 확대와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을 위한 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사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연회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조사료 생산단체, 축산농가 등이 참여했다. 이날 시연에 참여한 술감농장(대표 김명래)은 조사료의 주요 품목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재배 기술과 과정을 설명하며, 수확 장비를 활용한 실제 작업 과정을 선보였다. 현재 강화군은 양질의 조사료 생산 확대와 유통기반 확충을 위해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지원, 종자 구입비 지원 등으로 총 2억 3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사료 가격 상승과 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도 생산비 경감을 위해 조사료 식재에 동참에 달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중·장년층의 제2 인생 설계 지원을 위한 직업개발 프로그램으로 동화구연지도사 1급, 2급 자격증반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작년 그림책지도사, 노인인지활동지도사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개설한 교육과정으로 5월부터 7월까지 46세부터 64세까지의 중·장년 18명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은퇴 후에 다른 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것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있었지만 첫 수업을 들어보니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었다”며 “자격증 취득까지 열심히 수업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이후의 취업 연계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중·장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한 취업지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중·장년의 제2 인생설계를 위한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인생이모작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2학기 모두愛학교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6월 2일부터 6월 9일까지 8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2학기 모두愛학교는 △전문자격증 △외국어 △디지털 △생활기능 △건강관리 △인문교양 △문화예술 △원어민 외국어의 8개 분야 117개 강좌를 모집하며 6월 16일부터 9월 13일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또한, △스마트 e-런학습 △eㅣ런순천 등 비대면 온라인 평생교육 과정도 무료로 학습할 수 있어 시민 누구나 공간의 제약 없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다. 모두愛학교는 순천시민의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강의는 평생학습관, 여성문화회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선비문화체험학습관, 신대도서관, 별량초 별빛나루 등 6개 기관에서 진행되며,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강신청은 순천시평생교육포털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평생교육과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모두愛학교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 시민들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는 선비문화체험학습관에서 진행되는 학생 예절교육으로 전통문화 전승과 인성교육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4월부터 7월, 9월부터 11월 총 2학기 운영되는 학생 예절교육은 순천시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일상 속 예절을 배우는 것은 물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힌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활 예절교육 ▲다례 및 다식 만들기 체험 ▲한복 체험 ▲순천향교 탐방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약 1,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선비문화예다회에서는 어린이, 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옛 선비들의 정신과 전통문화를 알리는 특강도 운영한다. 특히 지난 1월 진행된 설맞이 특강에서는 어린이집 원생 70여 명과 함께 학생 예절교육을 진행했으며, 관내 중·고등학생과 국제교류 중인 캐나다 학생 등 220여 명에게 한국 문화와 정취의 아름다움을 전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선비문화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는 학생들의 인성 발달과 시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가 지난 27일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중앙시장 일원에서 ‘쓰레기는 제발 저녁에 배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시민들게 동참을 호소했다. 시는 최근 쓰레기 배출 시간 미준수로 인해 상시 쌓여있는 쓰레기들이 도심 미관을 매우 해치는 주요 원인이라 판단하고, 도심을 깨끗한 환경으로 개선하고자 원도심 취약지역 중 순천 중앙시장 일대를 집중 홍보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순천시 원도심상인연합회(회장 최두례), 순천시상권활성화재단, 시 직원들이 협동하여 ‘쓰레기는 제발 저녁에 배출!’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게시하고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요령에 대한 홍보 전단지를 순천 중앙시장 상인·상가에 직접 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쓰레기 배출시간을 ‘순천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제2조 제1항’에 따라 일몰 후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로 규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정해진 시간에 맞춰 쓰레기를 배출하는 작은 실천이 더 깨끗한 순천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한다”며, “행정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가 2025년 전라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사상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지방세정 분야에서 뜻깊은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은 전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가 2005년도에 시행 이후 21년 만에 순천시가 거둔 최고 성과다. 시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상사업비 1억 2천만 원과 포상금 6백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전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3개 분야의 전반적인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시군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전국 최초로 지방세 카카오 알림톡 및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전국적인 벤치마킹 도시로 시선을 끌었으나, 열악한 세수 여건 때문에 한 번도 수상하지 못했던 ‘대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열악한 여건을 극복한 시의 탁월한 지방세정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시는 마을세무사 지방세 상담, 모범납세자 인증패 수여, 카카오 전자문서 발송, 취득세 감면 미신청자 세금 찾아주기 등 시민 중심의 적극적인 세정 운영을 통해 ‘지방세정 운영’ 분야에서 높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여름철 관광 비수기에도 효율적이고 만족도 높은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순천시티투어’ 운행 일정을 주말 집중 특별편으로 개편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기존 주 6일(화~일) 운영에서 금·토·일 주 3회 운영으로 변경되며, 검증된 인기 코스 위주로 집중 편성해 효율성을 높였다. 대표 기획 코스인 ‘나이트 가든투어’는 오후 4시부터 8시 20분까지 운영되며, 철도관사마을, 향동 감성 카페와 공방 등을 자유롭게 둘러보는 도심 자유투어와 순천만국가정원의 야경 감상, 시크릿어드벤처, 정원드림호 탑승까지 순천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동천변을 따라 붉게 물든 노을을 배경으로 운행되는 ‘정원드림호’ 는 야간 정원 여행의 낭만을 극대화하며 인기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요일별 특색 있는 테마 코스도 정기적으로 운행한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사찰을 둘러보는 산사투어(금요일)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잇는 자연 중심의 생태투어(토요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중심으로 구성된 세계유산투어(일요일)가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