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름밤, 도심 속 광장이 청춘의 흥으로 물든다. 순천시가 주관하는 ‘2025 순천 비어페스타’가 오는 6월 14일 오천 그린 광장에서 개최된다. 작년, 청춘여행길잡이와 공동 기획으로 처음 선보인 순천 비어페스타는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도심형 여름 축제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돌아와, 무더위 속 오천 그린 광장을 시민의 거실이자 여름밤 낭만의 무대로 물들일 예정이다. 축제는 6월 14일 오후 5시부터 오천그린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먼저, 19세 성인 인증을 마친 사람들이 마시며 즐길 수 있는 지역 수제 맥주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맥주 판매뿐만 아니라 시음 행사, 비어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EDM 파티, 라이브 공연, 이색 체험 부스, 영화상영 등이 이어진다.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들로 한여름 밤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올해는, 지역 상권인 오천 상가 번영회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동구는 4월 22일~6월 9일까지 아동학대 고위험 가구 5가구(아동 7명)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구청, 중부경찰서, 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대응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의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 등을 꼼꼼히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이 불안하거나 불편함을 겪고 있지는 않은지, 재학대 가능성은 없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 중이다. 필요시에는 아동 보호 조치나 수사 기관 연계 등 신속한 대응도 이뤄지며, 학대 여부와 관계없이 가정에 필요한 복지 서비스가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이 협력해 점검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피고 도울 수 있는 체계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동구는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어두운 골목길에 하이브리드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인근 화도진로186번길, 192번길 및 198번길, 3개소에 총 161개 설치된 하이브리드 도로표지병은 낮에 태양열을 통해 자동으로 충전되고, 야간에 점등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또한 충전이 충분하지 않을 때 보조전지인 1차 전지로 작동하여 미점등을 방지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도로표지병 설치를 통해 야간과 악천후 시에도 높은 시인성을 제공해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의 안전성을 높여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누구나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범죄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설치를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걸어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나아가 지속적인 안전예방시설물 확충을 통해 안전 도시 동구 구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동구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의 일환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공연 ‘오즈의 마법사’를 지난 28일~30일 3일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교통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했다. 뮤지컬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화 ‘오즈의 마법사’ 등장인물들이 겪는 위험한 상황들을 설정하여 평소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횡단보도 이용 수칙 ▲안전한 버스 이용 방법 ▲비가 올 때 보행 방법 등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도로 위 활동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통안전 수칙을 일러주는 내용으로 구성됐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노래와 율동으로 흥미를 이끌어 냈다. 또한, 공연 중간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관객 참여 형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자발적인 학습효과를 최대한 끌어 올렸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스스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동구노인복지관에 버려지는 폐우산을 수리하여 재활용 우산으로 만든 ‘공유우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공유우산함 설치 사업은 폐우산 수거를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설치된 우산함은 동구자원봉사센터 우산수리봉사단(회장 정옥경)이 폐우산을 수리해서 만든 ‘16호 공유우산함’이다. 최은옥 센터장은 “동구의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동구노인복지관에 공유우산함이 설치되어 뜻깊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비와 눈을 막아주는 건강 우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산수리봉사단은 동구 관내 폐우산 수거와 공유우산함 설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부터 구민들을 위한 무료 행정상담 서비스인 ‘마을행정사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마을행정사 상담실’은 인천지방행정사회 소속 행정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행정업무나 서류 작성 등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구는 매월 둘째·셋째·넷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1청(인천 중구 신포로 27번길 80) 민원지적과 종합민원실 내에 ‘마을행정사 상담실’을 설치해 운영할 방침이다. 상담 분야는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각종 민원에 대한 대리 및 서류 작성 ▲내용증명, 진정서, 탄원서, 계약서 등 민원 행정 ▲자동차 등록 대리 청구 ▲토지 보상 이의·재결 신청 ▲출입국 민원 신청 ▲부동산 등 개발 인허가 등이다. 인천 중구 주민 또는 관내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운영 시간 내 상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중구 마을 행정사 대표사무실 전화 상담하면 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마을행정사 상담실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구민들이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편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난 28일 관내 사전투표소 중 하나인 ‘한중문화관’을 찾아 사전투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6·3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5월 29~30일)에 앞서, 관내 14개 사전투표소에서 시행하는 사전투표 모의시험 일정에 맞춰 진행됐다. 무엇보다 선거 불법 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하고 차질 없는 선거를 위한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김정헌 구청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사전투표소 설비 상태와 안전사고 예방 관련 준비 상황을 면밀하게 살폈다. 특히 투표소 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에 대한 특별 점검도 벌였다. 아울러, 선거사무에 종사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빈틈없이 준비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민주주의의 꽃이 곧 선거인 만큼, 공명·정대하게 치러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도 중구, 인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지역의 고질적 현안인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을 위해 ‘영종중-하늘도시 노선(중구 2번)’ 신설 등을 포함한 ‘중구 공영버스 개편’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영종하늘도시 내 학교 부족 등의 이유로 원거리 통학 중인 지역 청소년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5일부로 ‘중구 2번 신설’, ‘중구 5번 운행 시간 조정’을 시행한다. 먼저 영종중학교 학생들의 원활한 하교를 돕기 위한 차원에서 영종중-하늘도시 간 노선인 ‘중구 2번’을 신설한다. 해당 노선은 ‘영종중~청소년수련관~LH7~우미린1단지~하늘도시중심상가~동원로얄’ 구간을 편도로 운행하게 된다. 특히 평일(월~금) 하교 시간대(오후 3시 이후)에 맞춰, 10분 간격으로 총 3회 운행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올해 3월부터 운서중학교를 경유 중인 ‘중구 5번’의 하교 시간대 운행 시간을 다소 조정했다. 이는 종례 시간에 맞춰 학생들의 탑승 시점을 앞당겨달라는 학교 측의 요청을 반영한 것이다. 이를 통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익산시는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심사비와 검사비를 연중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GAP 인증은 농산물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GAP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생산자단체 또는 농업인이며 △GAP 인증 신규·갱신·연장·변경에 따른 심사비 △토양·용수·농산물의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 검사비를 실비로 지원한다. 아울러 '익산시 통합마케팅조직(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에 계통 출하하는 GAP 인증 농가는 농산물 포장재 등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나 단체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용진 바이오농업과장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GAP 인증 지원에 힘쓰겠다"며 "많은 농가가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익산시가 고령층의 디지털 기기 활용능력을 높여 편리한 일상생활을 돕는다. 익산시는 영등도서관이 이달 30일부터 '스마트한 시니어 출발(왕초보반)' 수강생 12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무인주문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왕초보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며, 기본 기능부터 실생활에 유용한 활용법까지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6월 10·17·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총 3회에 걸쳐 △스마트폰 인터넷 사용 △모바일 팩스 △번역기 사용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수강 신청은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자신감을 얻고, 정보 접근 기회를 더욱 넓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실용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익산 백제문화체험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백제의 기상을 느끼고, 순국선열과 호국영웅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제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백제문화체험관을 찾는 누구나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6월 1일부터 29일까지 국군장병과 국가유공자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생네컷 촬영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아울러 모든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활쏘기' 체험도 진행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활쏘기는 백제시대 왕의 필수 덕목 중 하나로, 체험에 참여한 1~3등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6월 6일 현충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통의복 체험에 참여 후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개인 SNS에 등록한 선착순 10명에게 '마룡이 키링'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내용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백제문화체험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백제문화체험관 관계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익산시가 청년의 현실과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소통에 나섰다. 시는 29일 '제4기 청년희망 네트워크' 정기회의를 익산 청년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과 분과별 활동 계획 논의, 정책 제안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의가 함께 진행됐다. '청년희망 네트워크'는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시정에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4기는 지난 3월 출범해 현재 36명의 위원이 일자리, 소통·문화, 교육·복지, 청년농업 등 4개 분과에서 활동 중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네트워크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했다. 나라살림연구소 최승우 참여예산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예산 편성 △정책 형성과정 이해 △정책 구체화 방법 △정책 실효성 제고 전략 등에 대해 교육했다. 회의에 참여한 한 위원은 "막연히 생각만 했던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게 돼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