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노인분과와 영유아분과의 연계사업으로 1·3세대가 함께하는 ‘행복 동행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는 유아들의 해맑은 웃음을, 유아들에게는 할아버지·할머니의 따뜻한 미소를 전하며 세대 간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음악 놀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며, 어르신 1세대와 영유아 3세대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오카리나 연주, 한국무용, 노래자랑,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재능기부 효(孝) 콘서트를 함께 관람하며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노인분과 박영백 분과장과 영유아분과 김은경 분과장은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웃고 즐기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세대공감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화합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영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8일 통영시시민문화회관대극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개선을 위한 뮤지컬 인형극 ‘출동 건강한 응가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국립경상대 산학협력단이 운영 중인 통영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등록 어린이집 3세~7세 원아 46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형극을 통한 흥미유발 어린이 맞춤형 교육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위생적인 생활습관 조성을 위해 기획했다. 뮤지컬 인형극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스토리를 기반으로 무대와 객석이 소통하는 참여형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올바른 손 씻기, 골고루 먹기, 채소·과일 섭취 등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주요 주제로 다뤘다. 아이들은 달콤한 음식만 먹게 하는 악당 ‘슈가몬’의 유혹 속에서 건강을 해치는 위기 상황을 경험하고, ‘응가맨’과 함께 이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웠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아이들이 극 중 캐릭터와 직접 교감하며 능동적으로 참여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영시는 당동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마음이음 주민대학(기초과정)이 지난 3월 개강해 총 20회차 프로그램 중 12회차 교육까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마음이음 주민대학은 고령 인구비율이 높은 판데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정서회복, 공동체 의식 강화 등을 목표로 기획된 통합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며 삶을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 교육은 주민 간 친밀감을 쌓고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신체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마인드 학습과 자신의 감정과 개성을 표현하는 원예 활동으로 신체적·심리적 긴장을 해소하는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내가 직접 꽃바구니를 만들어 본 적은 처음이다”며 “내가 잘할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한번도 해보지 못한 경험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찾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프로그램에 참여해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삶에 새로운 동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남은 교육도 다채롭고 풍성하게 운영될 예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5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의 일환으로 카페브런치 조리 전문가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통영시 양성평등지원사업인 카페브런치 조리 전문가 자격증 취득반은 지난 4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해 15명을 선발했으며 6주 동안 수․목요일에 진행된다. 하루 중 가장 여유로운 시간대에 즐길 수 있는 아침 겸 점심식사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조합과 취향을 반영한 브런치 요리 조리법을 교육하는 카페브런치 조리 전문가 자격증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창업의 기회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명숙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재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기술교육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자존감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 제공에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플로리스트 전문가 자격증, 카페브런치 조리 전문가 자격증)을 운영해 여성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영시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다양한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북신2어린이공원에 황토 맨발걷기길 조성과 어린이놀이시설 정비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북신2어린이공원은 주거지역 내 위치하며 평소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편하게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활용도가 높은 공원으로, 맨발걷기 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황토 맨발걷기길은 현장에서 공원 이용객과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존 공원 녹지를 최대 활용한 맨발걷기 길(L=120m)로 조성했고, 어린이놀이시설은 경상남도 안전보탬 어린이놀이시설 개선사업비(소방안전교부세)를 지원받아 그간 노후된 어린이놀이시설과 바닥 보수, 안전휀스 교체 등을 통해 시설의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기존 활동공간은 인조잔디를 설치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재조성했다. 통영시 관계자는“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공원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올해 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8일 시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 및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일원에서 풍수해(태풍) 재난으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비 훈련이다. 올해는 태풍 등 여름철 풍수해 재난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태풍 내습에 대응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2016년 제18호 태풍 ‘차바’ 및 2022년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가 컸던 만큼 풍수해 재난 발생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토론 훈련과 현장 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연계 훈련으로 실시했다. 토론 훈련은 천영기 시장 주재로 시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태풍 상륙으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훈련으로 진행됐다. 현장 훈련은 조형호 부시장 주재로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일원에서 풍수해(태풍) 재난 발생에 따른 인명구조활동, 재난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8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정담은 밥상’ 요리교실을 창녕군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6회기로 구성됐으며, 고독사 위험자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 자립 생활 능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이 함께 요리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교감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돕고자 했다. 이날 요리교실에는 7명의 1인 가구가 참여해 깻잎전을 포함한 5가지 요리를 함께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수업이 끝난 뒤에는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며 자연스럽게 말벗이 되어주는 시간이 이어져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지만, 요리를 배우면서 대화도 자연스럽게 하게 돼 이제는 요리교실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립된 일상 속에서 누군가와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나누는 경험은 정서적 돌봄의 시작이자 고독사 예방의 중요한 열쇠”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31일 인천항 갑문홍보관(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로 376)에서 공사 창립 20주년 및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인천 관내 중·고등학생 등이 참여하는 전국최대 규모의 미술축제 ‘바다그리기대회’를 지원하고, 이와 연계한 ‘해설사와 함께하는 인천항 갑문바로알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해설사와 함께하는 인천항 갑문바로알기’는 바다그리기대회에 참가하는 지역 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인천항 핵심시설인 갑문의 기능, 구조, 역사 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인천항만공사 하길형 해설사가 갑문의 역사와 구조, 구동 과정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총 4개의 클래스(Class)로 운영되며, 참여 학생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크로마키 포토존체험 ◆전자방명록 인사말 남기기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진행된다. 인천항만공사 정근영 건설부문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약 50년간 수도권 물동량을 책임져온 국가 중요 시설물인 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지역 건설사업 활성화 및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 예정인 4건의 건설공사를 지역 제한으로 발주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발주 계획은 최근 급격히 위축된 건설경기 속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인천지역 건설업체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앞서, 인천항만공사는 지난달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광역시회,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와 개최한 총 3회의 간담회에서 인천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는 지역 제한 방식으로 계약을 완료한 기존 2건 외에도, 추진 예정인 4건의 건설공사에 인천지역 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한할 방침이며, 해당 공사는 2025년 인천항 건축 시설 보수 및 개선공사(1,005백만원) 2025년 인천항 함선 보수공사(908백만원) 2025년 인천항 전기시설 보수공사(837백만원) ▴2025년 인천항 부잔교시설 보수공사(720백만원)이다. 아울러, 공사는 지역 의무 공동도급 방식 적용 시 국가계약법상 지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 부대행사의 일환인 '해양산업 소개 및 취업상담 부스' 운영을 통해 ‘바다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지구의 중심에서 일하는 기회’를 청년층에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해양의 중요성과 미래 가치를 조망하는 국제 해양행사로, 청년들의 해양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인천항만공사가 운영하는 '해양산업 소개 및 취업상담 부스'에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 산하 해양 관련 공공기관이 대거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해양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와 실질적인 취업상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는 해양산업 진출 관련 정보를, 참여 기관에는 유망 인재 발굴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항만공사는 본 프로그램의 참여 기관을 이달 말까지 모집하고, 6월 초에는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점검 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nbs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수구가 지난달 개관한 내외국인 사회통합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공간 ‘다가치배움터’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법무부 공모 사업으로 이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외국인 대상 맞춤형 한국어·한국문화를 0단계부터 5단계까지 교육하는 과정으로, 수료 시 비자 연장 혜택 등을 제공한다. 연수구는 법무부로부터 올해부터 2027년까지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운영기관으로 공모 지정되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 참석이 어려운 이주민의 교육 편의를 위해 주말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 외에도 연수구는 ‘다가치배움터’를 거점으로 인천시 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전문적인 한국어교육 제공, KT와의 협업을 통한 IT 교육 등 내외국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수구가 이달부터 지역 내 소아 경증 환자들이 평일 야간진료뿐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추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작년 4월 연수구 최초로 지정된 병원인 ‘브이아이씨(V.I.C) 365소아청소년과의원’에 이어 송도동 소재 ‘송도미소어린이병원(최영빈 원장)’을 추가로 지정해 달빛어린이병원은 총 2곳이 운영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 경증 환자에게 외래진료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응급실 이용에 대한 불편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평일 야간과 주말 같은 시간대 달빛어린이병원 진료 후에 처방 약을 조제 받을 수 있는 ‘협력 약국’으로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별온누리약국(유대해 약국장)’도 함께 지정했다. 연수구는 추가 지정된 송도미소어린이병원에 해당 현판을 제작해 배부하고 구청 누리집과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병원 운영 상황 등도 모니터링 관리할 계획이다. 2025년 1월 통계청 기준 연수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소아 인구수는 7만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