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영도구는 구직자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지역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장을 제공한 '2025년 영도구 일자리박람회'가 지역 우수기업 50개 사와 3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0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도구청 1층 구민홀에서 열렸으며,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들은 일자리 상담과 현장 면접, 맞춤형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구직 정보를 제공 받았다. 특히 박람회는 구직자가 실제 채용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기업 관계자와 긴밀히 소통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구성됐다. 채용관에서는 기업 인사 담당자들의 현장 면접이 진행됐고, 일자리 컨설팅관에서는 일자리 상담과 이력서 컨설팅, 면접 코칭, 취업지원제도 안내 등 구직자 맞춤형 실무 상담이 이뤄졌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타로,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영도구는 이번 행사가 청년층은 물론 중장년층과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계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열린 '2025 부산도시재생박람회'에 참가해,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 온 도시재생의 성과와 비전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부산광역시와 부산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했으며, ‘살기 좋은 시민행복 도시, 온:나 부산’을 주제로 16개 구·군과 도시재생 관련 기관, 마을공동체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영도구는 도시재생관(C-16)과 마을공동체관(E-11) 두 구역에 부스를 운영해, ‘봉산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신선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도하는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사례를 중심으로 ‘영도형 도시재생 모델’을 소개했다. 특히 ‘봉산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빈집 없는 베리베리굿 봉산마을' 사업을 통해 유휴공간을 커뮤니티 거점으로 재생하고,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베리베리굿 봉산센터와 스마트온실 카페(WYND)를 선보였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한 블루베리 비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4일 군청 이화홀에서 서부권 초등학교 학부모와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와 서로 소통하며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2025학년도 울주군 교육지원 사업 소개 △학부모 의견 청취 및 수렴 등 순서로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교육 분야뿐만 아니라 교통,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제시하며 울주군과 함께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학생들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순걸 군수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겠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해 견고한 협조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동구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은 ‘대전광역시 동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기구로, 여성의 안전, 일·가정 양립, 돌봄, 복지, 문화 등 구정 전반에 걸쳐 정책 제안과 현장 모니터링, 캠페인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6기 시민참여단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여성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 기간은 2025년 10월 1일부터 2027년 9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이날 발대식은 ▲여성친화도시 홍보영상 상영 ▲위촉장 수여 ▲격려사 ▲결의문 낭독 ▲기념촬영 ▲임원 선출 및 분과 구성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며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시민참여단 한 분 한 분이 동구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이자 실천의 주인공”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모두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동구는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운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운영위원회’는 ‘대전광역시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설립된 심의·자문기구로, 교육청 관계자, 학계 전문가, 학부모 및 지역사회 대표 등 공공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2025년도 민간위탁 사업계획서 및 예산(안) 심의 ▲운영 방향 및 프로그램 구성 ▲예산 집행계획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실정에 맞는 체험형 영어교육, 지역 학교와의 연계 강화, 교육복지 실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운영위원회 출범은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가 행정과 교육,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거버넌스로 자리 잡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는 202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시청여자농구단(구단대표 박동식 사천시장, 감독 김승환)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올 한 해를 빛나는 성과로 마무리했다. 10월 23일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 경남 사천시청은 서울 서대문구청에 49대 54로 아쉽게 패했다. 비록 우승에는 한 걸음 미치지 못했지만, 끈질긴 수비와 유기적인 조직력으로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사천시청은 이번 대회에서 안정된 경기 운영과 탄탄한 전력을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갔다. 결선(10.19.)에서 울산 대표 울산대에 75-32로 승리한 사천시청은 8강전(10.21.) 광주 광주대에 67-58 승리, 4강전(10.22.) 충남 단국대에 83-57 완승을 거뒀다. 특히, 4강전에서는 고리미 선수가 38득점을 올리는 등 빠른 공수전환과 고른 득점 분포로 상대를 압도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선수단은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최정상급 기량을 입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주시는 24일 문산읍 진주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공무직근로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공무직근로자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진주시청 공무직노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직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힐링 특강’을 시작으로 ▲개회식 ▲모범공무직 표창장 수여 ▲레크리에이션·명량운동회 ▲장기·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소속감과 동료애를 다졌다. 권태인 진주시청 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웃고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근무여건과 복지수준이 한층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의 일상 속 불편을 세심히 챙기며 시정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주시가 미래 비전인 ‘생태, 환경, 건강 도시 충주’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인 ‘충주 시민의 숲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24일 호암근린공원 일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산림청 최영태 산림보호국장, 도·시의원, 시민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기념사에 이어 열린 정원축제 개막행사와 도시 숲 관람 행사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의 숲’은 2020년 공원 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호암근린공원 미집행 지역의 도시공원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된 대규모 공원 조성 사업이다. 총면적 10.5ha(6만㎡) 규모로, 소망의 언덕과 느티나무 원 등 28개의 테마 숲, 메타세쿼이아숲 길·대왕참나무길 등 1.9km의 순환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공원은 도심 속 자연의 생태적 가치를 최대한 살리면서 시민이 사계절 내내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녹색 힐링 공간으로 설계됐다. 총 638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2018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0월 24일 9시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도전! 체력인증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과 학교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5개 종목(악력, 제자리멀리뛰기,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50m 달리기, 순환종목) 측정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 종목에서 서로 1등을 차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도, 친구들을 응원하고 함께 웃으면서 서로를 도닥이는 스포츠맨쉽을 발휘하며 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남정일 교육장은 “오늘 학생들이 경쟁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건강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상주시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알마티주와 인근 지역을 방문하여,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홍보하고 해외 스마트농업 동향 파악 및 국제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행보에 나섰다. 상주시는 풍부한 농업 인프라와 우수한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예로부터 농업이 크게 발달해 왔으며, 2021년 운영을 시작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농업 인재 양성과 AI 농업기업 육성에 힘쓰며 대한민국 스마트농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방문지인 카자흐스탄 알마티주는 농업을 주요 산업으로 삼고 있으며,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KOTRA 알마티무역관이 스마트팜 중점지원 무역관으로 지정되면서 한국과의 농업기술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25년 5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K-스마트팜 로드쇼’에서는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의 경쟁력과 현지의 높은 관심이 입증됐으며,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입주기업 일부가 참여해 총 36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상주시는 알마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한국종축개량협회는 24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사 개청을 기념하고, 축산 홍보 및 교육자료로 활용될 가축 모형(한우·젖소 모형 각 1점)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동률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병천 축산과장, 김용욱 합천축협장,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 및 김준수 경남부산울산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된 가축 모형은 실제 축종의 외형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전시물로, 농업기술센터 1층 홍보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군민, 학생, 축산농가 등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축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은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의 신청사 개청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기증이 축산홍보와 교육활동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종축개량과 축산발전을 위해 합천군과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동률 소장는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개청을 함께 축하해 주시고, 정성껏 제작한 가축 모형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증해 주신 모형은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24일 오후 1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역량 강화 교육 및 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지역협의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울산경찰청 홍선와 경사가 다단계, 사기 전화(보이스피싱) 예방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이화정 어울림센터로 자리를 옮겨 두부와 감자빵 등을 만들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 울타리 안에서 안전하고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