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간송미술관은 시민들의 소중한 이야기가 담긴 문서·그림에 대한 수리·복원을 지원하는‘2025년 시민참여 수리·복원’공모사업 신청 접수를 6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구간송미술관의 ‘지역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민이 보유한 개인의 소중한 이야기가 담긴 손상된 문서 및 그림을 복원하여 소유자에게 되돌려주는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민의 사연이 담긴 손상된 문서와 그림으로, 청춘의 기록이 담긴 연애편지, 함께할 수 없는 안타까움이 담긴 이산가족 회신자료 등 대구시민 개인의 삶과 기록이 담긴 자료들이다. 공모 신청은 대구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미술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관련 신청서를 내려받아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분야별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수리·복원 대상 10여 점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자료에 대해서는 클리닝, 구김 완화, 찢김 및 결손부 보강 등 전문적인 수리·복원 절차를 거치며, 안전한 보존을 위한 맞춤형 보관 상자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수리·복원 이후에도 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에서는 지역의 작가와 이야기를 나눠보는 ‘이웃의 작가’ 세 번째 '꿈의 온도' 정의현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꿈의 온도'는 꽃과 연결된 아름다움과 현실적인 용도를 동시에 고민하면서 언어의 칼날로 시집에서 발산하는 뜨거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문학인으로의 경험을 선사한다. 작가는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꽃, 나무, 바다, 파도, 몽돌, 달빛 등 다양한 자연물이 등장하는 시편을 통해 작가가 애호하는 단어 중 하나인 영혼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정의현 작가는 양산시 물금읍에 거주하며, 현재 방과후 독서 논술교사로 활동 중이며 첫 시집 '꿈의 온도'를 출판했다. 이 행사는 6월 18일 오전 10시 중앙도서관에서 2층 관설당강당에서 진행되며, 현재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중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산시립영어도서관은 오는 6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유아 및 어린이가 참여하는‘200권 영어독서챌린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0권 영어독서챌린지’는 기간 내 영어원서 200권 읽기 도전을 통해 어린이들의 영어독서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연스러운 영어습득 및 책읽기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한 영어도서관의 독서진흥프로그램이다. 참여신청을 한 이용자가 영어도서관 소장도서 대출 시, 1권당 1개의 스티커를 제공한다. 200권 독서 목표를 달성하는 선착순 20명에게는 대출권수 확대(20권) 혜택, 달성 상품 및 메달, 인증서가 지급되며, 참여 어린이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50권 독서 목표 달성 시에는 5권 추가대출, 100권 독서 목표 달성 시에는 10권 추가대출 혜택과 상품이 별도로 지급된다. ‘200권 영어독서챌린지’는 독서회원으로 가입된 5세~초등 6학년(2013~2021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독서회원증 지참 후 가까운 공공도서관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립영어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웅상도서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산시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상남도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GSAT 2025)’에 참가해 국내외 창업 생태계와의 교류에 나섰다. ‘GSAT 2025’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한 경상남도 주최의 대규모 창업 축제로, 창업기업의 전시, 투자 유치, 글로벌 네트워킹 등이 이뤄지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양산시 소재 7개 창업기업이 참가해 기술 전시 및 홍보와 함께, 투자 유치와 판로 개척 활동을 펼쳤다. 참가 기업은 ▲영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의 ㈜유아트코리아,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창업보육센터의 ㈜젠라이프와 ㈜테라노비스, ▲G-스페이스 동부 입주기업인 ㈜프보이, ㈜엔돌핀커넥트, 링크업, ㈜미네르바에듀 등이다. 지난 28일 행사장을 찾은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은 개막식 참관 후, 양산시 참가 기업 부스를 방문해 기술과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창업 아이템을 직접 체험하는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조현옥 부시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경남도와 양산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 중인 창업기업들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초기 창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9일 (주)영인물류 최병인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병인 대표는 경주 황남동 출신으로, 서울시 강동구에 본사를 둔 물류‧택배 전문기업 (주)영인물류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주 서라벌로타리클럽 회원으로서 2025~2026년 차기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평소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향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오고 있다. 기탁식에서 최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이 경주의 의미 있는 곳에 소중히 사용되어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다양한 방식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향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어 경주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경주시, 경주시의회,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 초·중등 학교장, 학부모 대표, 청소년 관련 단체 및 전문가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정책 수립과 기관 간 협력 방안 논의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주시,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 등 주요 유관기관의 2024년 학교폭력 예방 사업 운영 실적과 2025년 추진계획이 공유됐다. 이어 학교폭력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지역사회 차원의 역할 확대와 기관 간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참석 위원들은 학교폭력 문제는 더 이상 학교만의 책임으로 한정할 수 없으며, 지역사회 전체의 연대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각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청소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주낙영 시장은 신규위원으로 위촉된 최재필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추진 실적 보고 △2025년 핵심사업 운영 방안 설명 △각종 심의 안건 처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주요 안건으로는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의결 사항에 대한 사후 승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권리구제 여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80개 복지특화사업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으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복지 체계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김동엽 민간위원장(경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지역 특성과 복지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주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올해 연말까지 외국인근로자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부터 열린 전시회는 지난 4월 한 달간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진 중 30여 점을 선정해 선보이는 행사다. 다양한 국적과 업종의 외국인근로자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에는 이들의 일상과 노동, 문화가 담겨 있다. 전시는 근로자종합복지관(5월 28일∼6월 30일)을 시작으로, 경주시청(7월 7∼11일), 지역 유관기관(7월 12일 이후, 장소 추후 공고)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첫 전시일에는 센터장과 사진 주인공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행사가 열렸으며, 우수작 시상과 함께 전시 기념행사가 마련됐다. 한진억 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기획됐다”며 “외국인근로자의 삶을 사진으로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진을 통해 외국인근로자를 이방인이 아닌 우리의 이웃으로 인식하고, 내외국인이 함께 문화적 가치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낙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수구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한애·이회만)는 이달 28일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15가구를 대상으로 연수마을 나눔냉장고 사업을 운영한다. 나눔냉장고 사업은 협의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취약계층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무료 나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1천280여 가구에 기부식품과 식재료를 지원해 왔다. 식료품 기부는 누구나 가능하며, 주민의 자발적인 나눔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적시에 후원할 수 있어 기부자의 편의성 및 수혜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이회만 협의체 위원장은 “6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나눔냉장고 사업은 단순한 식재료 나눔을 넘어 취약 계층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라며, “소외된 이웃 없는 정이 넘치는 송도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9일 옥련중앙교회(담임목사 한종근)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1인 가구를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행복꾸러미 나눔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1인 가구 100세대에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옥련중앙교회는 지난해에도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및 지역아동센터와 겨울철 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현물, 현금을 기부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이웃돕기에 앞장서 왔다. 기탁식에 참석한 한종근 목사는 이번 기부가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옥련중앙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9일 한국마사회 연수지사(지사장 위한송)로부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지원 공모사업 후원금으로 4천900만 원을 지정 기탁 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공모사업에 선정된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1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12월까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동 특화사업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위한송 지사장은 “이번 지정 기탁을 통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두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해 주시는 한국마사회 연수지사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연수구는 구민을 위한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5월 29일 고산다온어린이집과 고산아띠어린이집이 가정의 달을 맞아 고산동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반찬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민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고산다온어린이집 장선미 원장, 고산아띠어린이집 김진순 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부모 등 11명이 참석했다. 두 어린이집 재원생 학부모와 교직원이 정성껏 준비한 반찬 꾸러미는 총 10종의 반찬과 아이들이 수확한 상추로 구성됐으며, 관내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산다온과 고산아띠어린이집은 지난해 5월 송산3동 독거노인 20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 20세트를 지원하고,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도 동참해 고산동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라면 트리를 전달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장선미‧김진순 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반찬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알려주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봉득 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고산다온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