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공주시는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윤달 기간 화장 수요 증가에 대비해 공주나래원의 개장유골 화장로 운영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 기간 기존 1~5회 운영하던 화장로 운영 회차를 1회차(개장유골 4구) 추가로 확대해 개장유골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원활한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화장 예약은 인터넷(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화장하고자 하는 사람이 본인인증 후 직접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윤달은 예로부터 손을 타거나 부정을 타지 않는 달로 여겨 이사 또는 혼례를 치르거나 조상의 묘를 이장하는 일이 많았다”며 “윤달 기간 중 장사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은 도내 문화예술 활동의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지원사업에 참가할 단체를 6월 2일부터 추가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추가모집에서 문화 향유 소외지역에서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할 문화예술단체와 지역 생활예술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6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횡성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의 공지 사항에서 신청 자격과 지원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성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이번 추가모집에 관내 생활예술 단체와 동아리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재단의 각종 지원사업이 생활예술 단체의 활발한 활동으로 이어져 일상 속 문화예술 활성화의 기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횡성군은 결혼 초기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가족 형성을 돕기 위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신청을 접수 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청은 온라인 포털‘강원혜택이지’또는 횡성군청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2018년 6월 1일 이후 혼인), 부부합산 연 소득이 8,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 신혼부부다. 신청 후 소득 및 재산 조사 결과에 따라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신혼부부는 전·월세 주거자금 대출잔액 1억 원 한도 내에서 최대 연 3% 이자 금액을 지원받게 되며, 선정된 가구는 대출 이자 상환액 범위 내에서 연 최대 300만 원까지, 최장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횡성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말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의견 설문조사와 주민참여예산 군민제안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 의견 설문조사 및 군민제안은 분야별 투자우선순위 등 주민 의견을 예산편성에 반영해 횡성군 정책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예산편성에 앞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된다. 예산편성 군민제안 대상 사업은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소규모 투자사업을 비롯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사업, 기타 지역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으로 지역주민 다수에게 수혜가 돌아가는 사업 등이다. 단지 특정인이나 단체를 지원하는 보조사업과 영리목적 사업, 행사성 사업 등은 공모대상에서 제외된다. 즉, 쓰레기 투기지역 꽃밭조성, 담장벽화, 마을공원 파고라,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생태공원 조합놀이대, 희망나무 거리조성, 재활용품 수거함, 펫티켓, 흡연예방 홍보 안내판 설치 사업 등이다. 이번 설문조사와 군민제안에는 관내 거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 방법은 군청 홈페이지 설문조사 및 주민참여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산청군은 범죄예방 환경설계기법을 도입한 산청읍 수청·상봉마을 안심 골목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산청경찰서, 전문가, 주민 등이 여러 차례 회의와 합동점검으로 문제점과 현안을 분석해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을 도입했다. 1970년대 미국을 시작으로 각국으로 전파된 셉테드(CPTED)는 도시환경을 바꿔 범죄예방,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현재도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늦은 시간 방범과 치안에 취약한 지역에 가로등과 도로표지병을 설치해 안심 골목길을 조성했다. 마을 관계자는 “밤에도 마을이 훤해져 회관과 주차장 이용이 편안하고 안전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셉테드를 적극 활용해 지역 내 모든 골목길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산청군은 산불 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별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인한 예약 취소 등 간접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규모는 총 55억원이며 금융기관 자체 신용·담보대출로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이다. 지원 대상은 시천면, 삼장면, 단성면 소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 은행 여신 규정상 상환능력을 갖추고 융자지원 제외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융자 한도액은 업체의 매출 및 자본금 규모에 따라 소상공인의 경우 대출 한도를 기존 2배 수준으로 상향 조정해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며 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이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협약 금융기관에 방문해 오는 6월 2일부터 6월 10일 신청하면 된다. 협약 금융기관은 농협산청군지부, 경남은행 산청지점, 산청새마을금고, 기업은행 진주지점, 산청군농업협동조합(본점 및 14개 읍면 지점)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산청군 지역경제담당으로 문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8일, 임직원 20여 명이 부여군 내산면의 한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두와 사과 농가를 방문해 열매 솎기와 농가 주변 정리 등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 임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작업을 도우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윤상철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를 비롯해 사회적 약자의 주거 환경 개선, 이웃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드론교육체험센터(교육 운영, ㈜뚜루뚜무인항공)가 농업경영체 등록자 및 식량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한 국비 지원 드론 조종 교육 1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는 부여 지역 농민 9명이 참여하여 높은 조종 실력과 학습 성과로 전원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본 교육은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 전원이 드론의 안전비행 및 농업 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성과를 보였다. 특히, 이번 교육의 우수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국비 지원 인원이 추가로 18명 확대 배정됐으며, 향후 교육 기수 확장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교육 주관 기관인 ㈜뚜루뚜무인항공은 제2기부터 제4기까지의 추가 교육생 모집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기존과 같이 부여 및 인근 지역의 농업경영체 등록자 및 식량작물 재배 농가이다. 모집 일정 및 세부 사항은 부여군드론교육체험센터또는 ㈜뚜루뚜무인항공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부여군드론교육체험센터 관계자는 “드론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자생적 기술력을 키우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 옥산면 신안리에 위치한 판앤팜치유정원이 글램핑, 농촌체험, 낚시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판앤팜치유정원은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업체로 등록된 곳으로, 약 1만5천 평의 넓은 부지에 글램핑 14동을 갖추고 있다. 청정 숲속 맑은 호숫가에 자리 잡아 산책로를 따라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으며, 안동지 낚시터에서는 토종 붕어, 피라미, 동자개 등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다.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의 미디어아트가 펼쳐져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닭, 칠면조, 염소, 거위 등 다양한 동물 체험도 가능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성열 대표는 2015년 대도시의 바쁜 생활을 뒤로하고 고향으로 내려와 판앤팜치유정원을 조성했다. 현재 이곳은 충청남도 교육청 인증 우수체험학습장,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농촌융복합산업사업자로 지정되어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1박 2일 캠핑, 낚시, 허브 피자 만들기, 숲 체험, 미니 장미 체험 등이 운영된다. 특히, 판앤팜치유정원은 회사 단체 고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은 지역 표고버섯 재배농가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9일 표고버섯 연구회원 40명을 대상으로 표고버섯 연구회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규암면과 구룡면의 우수 표고버섯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진행됐다. 산림버섯연구소 노종현 과장이 강사로 참여해 봄 재배 품종 재배 요령에 대해 현장감 있는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농가별 재배사 환경을 비교 분석하며 ▲배지 개봉 시기 조절 ▲재배사 온·습도 조절 요령 ▲수확량 증대 방안 등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기술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표고버섯연구회 김성필 회장은 “이번 교육은 참여한 농가들이 자신의 재배 환경과 유사한 농장을 직접 둘러보며, 그동안 겪어왔던 재배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었던 뜻깊은 현장교육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최근 표고버섯 중국산 수입량 증가와 원산지 둔갑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러한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어 우리 농가의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이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벼 무논직파 재배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규암면 부여두리 시범농가 포장에서 ‘벼 무논직파 연시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기술 전파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논직파 재배기술 시연과 함께 시범사업 추진 방향, 재배 사례 공유가 이뤄졌다. 참석한 20여 명의 농업인은 모내기 없이 볍씨를 직접 논에 뿌리는 이 기술이 기계이앙 대비 노동력 17%, 생산비 60% 이상 절감하는 효율적인 농법임을 확인했다. 특히 초기 물관리와 제초·방제 기술만 확보하면 기존 이앙재배와 비슷한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어 호응이 높았다. 무논직파는 논에 물을 댄 상태에서 전용 파종기로 볍씨를 균일하게 뿌리는 방식으로, 입모 안정성이 우수하고 잡초 발생을 억제하는 부가적 효과도 있다. 부여군은 2025년까지 이 기술을 적용한 직파재배 면적을 160헥타르 이상으로 확대하고, 기계파종·드론직파 등 다양한 방식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는 5월 29일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에서 로컬푸드직매장 출하자 사회공헌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로컬푸드를 통해 형성된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를 지역사회 공익활동과 연결하고, 출하농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로컬푸드직매장 출하자인‘착한영광버섯마을’의 손광식 대표가 지역 장학금 조성을 위해 200만원을 기부했다. 손광식 대표(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 출하자협의회장)는 “그동안 지역 소비자들의 큰 사랑 덕분에 농업을 지속 할 수 있었고, 이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착한 농업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가 지역을 돕는 순환구조의 출발점이 됐으며, 출하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사회공헌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출하농가의 기부릴레이 의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과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는 출하농가와 함께 성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