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베이징=신화통신) 3일 오전 중국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을 기념하는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 기념대회가 베이징 천안문(天安門) 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 기념대회에서 중요 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오늘 행사를 성대하게 거행함으로써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을 기념하고 역사를 마음에 새기며 선열들을 추모하고 평화를 소중히 여기며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주시는 3일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서 흑백사진을 컬러로 복원해 영상으로 제작하는 유튜버로 활동 중인 장재득 작가를 초청해 ‘색을 찾아 떠나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장재득 작가는 유튜브 채널 ‘복원왕’(구독자 26만 명)과 SNS 계정(팔로워 9만 명)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100년 전 흑백사진을 컬러로 복원해 엮은 사진집 ‘색을 찍는 사진관’의 저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 7월 ‘복원왕’이 전주시의 1942년 이후 흑백사진을 컬러로 복원해 만든 영상은 전주시 공식 SNS계정에서 3만6000여 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장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흑백사진을 컬러로 작업하는 이유와 과정을 시민들과 상세히 공유하고, 복원은 단순한 기술이 아닌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선순환임을 강조했다. 작가는 또 사진 선택의 기준과 원본 사진을 구하는 방법, 복원된 사진의 활용 방식 등도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이번 강연에 이어 지역작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인 ‘우리 마을 예술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세종시 공영자전거 어울링 이용활성화와 자전거 타는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9월 5일 15:00~17:00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안전우선 어울링·건강최고 어울링’ 홍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경정비 서비스와 어린이 자전거 안전체험 교육, 어울링 이용 홍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전거 경정비 서비스는 ▲타이어 공기압 점검 ▲브레이크 점검 ▲체인 구리스칠 ▲펑크 수선 등 기본 점검과 고장 수리상담을 제공해 주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 자전거연맹과 함께 나성동 해빛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이론 교육 ▲주행 실습 ▲어울링 바로알기 프로그램 등 교육생 눈높이에 맞는 자전거 안전체험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자전거 사고 예방에 기여할 계획이다. 도순구 사장은 “오는 9월 5일 나성동(나릿재마을)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총 6회에 걸쳐 매월 자전거 타는 날(8일)과 대중교통의 날(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행사의 일환으로 어울링 홍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8월 28일 오후 3시,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경기민요 이수자이자 소리꾼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희문 명창을 초청해 ‘제71회 사상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내 민요는 섹시하지’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희문 명창은 국악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와 다양한 예술 활동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청중과 깊이 소통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민요를 선보여 전통 소리의 흥과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는 이희문 명창을 모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강연과 공연이 구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상 속에서 전통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구민들께 양질의 문화·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중구는 3일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중구사회복지관협의회가 함께 그리는 중구형 온마을돌봄”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중구형 온마을돌봄 구축을 위한 어르신 돌봄 욕구와 사회복지관의 역할”이라는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중구 지역 어르신들의 실제 돌봄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사회복지관의 역할과 복지 서비스의 효율성·접근성 제고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주제 발표를 맡은 충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류진석 교수에 이어, 성락종합사회복지관 이경화 관장, 윤양수 중구의회 의원, 이연숙 중구청 복지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중구형 통합돌봄 전략의 구체화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중구형 온마을돌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대덕구는 3일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9월 1~7일)’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여권통문’ 발표일(9월 1일)을 기념해 매년 9월 1~7일 운영되는 법정 주간이다. 올해 대덕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대덕’을 주제로 기념식과 특강,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대덕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오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와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스 운영 △기념식 △양성평등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이어진 특강에서는 직장과 가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성평등 실천법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돌봄 분담의 필요성이 소개됐다. 또한, 주민들을 위한 체험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캠페인과 함께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 휠체어 체험, 타투 스티커·에코백 만들기, 걱정인형·다육이 제작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황오심 대덕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주민과 기관이 힘을 모아 함께 만든 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체험, 특강, 북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9월 27일 어린이 공연 '건빵박사의 사이언스 매직쇼' ▲같은 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플리마켓 ▲10월 1일 북콘서트 '고명환 작가와의 만남' 등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 및 특강 프로그램은 9월 28일(일)에 진행된다. 체험부스로는 ▲‘요술종이 슈링클스’ ▲‘향기 솔솔 캐릭터 석고방향제’가 운영되며, 각각 선착순 50명이 참여 가능하다. 특강은 오전에 ▲가족 참여형 '우리 가족 팝업북 만들기', 오후에는 ▲어린이 대상 '1주년을 축하해! 생일케이크 만들기'가 진행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도서관 곳곳에서 ▲기념엽서 배부 '열린축하엽서' ▲대출 이벤트 '오늘은 너와 나의 생일!' ▲방명록 '1년의 기억, 우리의 한 줄' ▲포토존 '주례열린의 생일파티' ▲영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부산 최초로 통합돌봄 전담 부서인 ‘돌봄정책과’를 신설하고, 지난 1일 구청 대강당에서 ‘돌봄 1등 도시 사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돌봄정책과 신설은 의료·복지·주거·안전망을 아우르는 통합돌봄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포식에는 동 마을복지계획단, 사상행복지킴이단, 민간 사회복지시설 협력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돌봄 1등 도시’를 향한 동별 비전을 함께 선언하고, 민·관·주민이 협력하는 통합돌봄체계 확립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취약계층 안전과 위기가구 발굴을 담당할 사상행복지킴이단 발대식도 열렸다. 총 160명의 단원을 대표해 2명이 주민들 앞에서 선서를 하며,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2부 프로그램 ‘7인의 똑(smart) 톡(Talk) 토크쇼’에서는 구청장, 보건소장, 돌봄정책과장, 지역 복지관장, 주민대표 등이 참여해 민·관 협력 강화와 맞춤형 돌봄서비스 확대 등 지역 돌봄 정책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동구는 전국 자치구 최초로 ‘청렴헌장 규칙’을 제정하고,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청렴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헌장 규칙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에 근거해 제정된 것으로,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가치와 행동 지침을 담고 있다. 특히, 모든 공무원이 청렴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실천 의지를 명문화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이번 규칙 제정이 공직사회의 자정능력을 강화하고 부정부패를 사전 차단해, 주민이 체감하는 신뢰 행정 구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직원 대표 2명이 청렴헌장을 낭독하며 공직자로서의 다짐을 새겼고, 이어 간부공무원 전원이 청렴 메시지 카드를 들어 올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각자의 실천 의지를 힘차게 표명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청렴헌장 규칙 제정은 단순한 규칙 제정이 아닌, 동구 공직자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 사회를 향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제도적 장치와 교육, 실천을 아우르는 종합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제군은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9월 3일 오전 11시 소양호 일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자원센터에서 생산한 동자개 치어 5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어 방류는 9월 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4일에도 5만 마리를 추가 방류해 총 10만 마리를 소양호에 방류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국화 산업 선진지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함평군은 3일 “전북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과 국화분재연구회 임원 등 13명이 지난 2일 국화재배 및 분재작품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함평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국화 산업의 선도 지역인 함평군의 국화 분재 기술과 재배 관리 노하우를 배워 회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견학은 함평군이 가진 국화 분재의 선진 기술을 배우고 회원들의 재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농업기술센터 내 국화 재배 온실과 다양한 분재 작품을 둘러보며 현장 설명을 들었고, 실제 재배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습득했다. 함평군은 지금까지 23종의 국화 신품종을 육종했으며, 매년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함평만의 차별화된 국화를 선보이며 국내 국화산업을 이끌어왔다. 국화분재 분야에서도 지역 국화동호회가 매년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하고 자체 경진대회를 열어 실력을 쌓아온 만큼,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방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한적십자봉사회 진주시협의회(회장 노경숙)는 무더위로 한동안 중단했던 ‘사랑의 밥차’운영을 9월 3일부터 재개했다. 이동 무료 경로식당‘사랑의 밥차’는 2010년도부터 대한적십자봉사회가 정기적으로 운영해 온 대표적인 나눔 봉사활동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가좌주공아파트 1단지 공터에서 운영된다. 노경숙 대한적십자봉사회 진주시협의회장은 “적십자회원들과 마음을 나눠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오히려 우리가 더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정성을 다해 급식봉사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주시 관계자도 “오랜기간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적십자회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어르신들이 끼니를 정성스럽게 드실수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