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2월 5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유·초·중·고등학교 신입생 학부모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입학 적응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입학 시 학년 초 적응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입학 부적응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및 행정 사항에 대한 안내, 유·초·중·고 학교급별 특수교사들의 학교(유치원)생활 안내, 입학 적응을 위한 사전 정보 제공, 교육과정 및 통합교육 지원, 입학 적응 사례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수교육 현장 경험이 풍부한 유·초·중·고 특수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 만큼, 자녀의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교생활과 특수교육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였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특수교육 입학을 위한 과정과 특수교육과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혜옥(교육지원과장) 센터장은“특수교육 관련 입학 절차 뿐만 아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양군은 2월 5일 각 읍면 이장단협의회 회장, 농산물품질관리원, 미곡 종합 처리장(RPC) 관계자, 읍면 담당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 선정 위원회를 개최하고, ‘해담쌀’과 ‘삼광벼’를 매입 품종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위원회는 지난 1월 20일부터 각 읍면에서 농가들의 품종 수요 조사를 받은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토론 끝에 최종적으로 해담쌀과 삼광벼가 선정됐다. 함양군은 저지대부터 고지대까지 다양한 농지 분포와 양파 재배가 많은 이모작 환경을 고려하여, 함양쌀의 상표 인지도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적합한 품종 선택에 많이 고민했으며, 다양한 의견을 모아 최적의 품종을 선정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아직까지 국립종자원에서는 내년 보급종으로 삼광벼를 공급하지 않는다는 계획이지만, 보급종이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라며, “만약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채종 단지를 확보해 종자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음성군은 5일 군수실에서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정선용)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6310만원을 전달받았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와 출자·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으로,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설로 비닐하우스와 축사 붕괴 등 227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해 대설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군은 지난 2일 대설피해 현장조사를 거쳐 재난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재난지원금 규모를 확정하고 594농가에 36억 68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으나 여전히 피해로 시름하는 농가에 추가지원이 절실한 상태다. 군은 이번에 전달받은 지원금으로 지역 내 피해 시설물과 건물 복구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피해를 본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전국에 내려진 한파예비특보에 따라 한파쉼터로 운영되고 있는 진동면 소재 태봉경로당과 한파응급대피소인 창원시립복지원을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지자 어르신들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을 찾아 난방상태 등을 점검하고 일상생활에 불편은 없으신지 살피며, 한파에 건강과 화재예방 등 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길 당부했다. 이어 한파응급대피소로 지정된 노숙인복지시설인 창원시립복지원을 찾아 노숙인을 위한 운영 상황과 한파 대책을 확인했다. 한파응급대피소는 한파특보 발효 시 야간, 주말·공휴일에 운영하지 않는 한파쉼터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24시간 개방하여 한파로부터 노숙인, 독거 노인, 주거취약 시민 등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시는 동절기 한파 대비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추위가 시작되는 11월, 저소득 노인부부, 조손 가정 등 2,500세대에 월 5만 원 부터 월 6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안군은 악취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과 함께 악취저감 지원사업에 대한 논의를 위하여 2월 5일 자동분사시설을 설치한 축산농가 등의 4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미생물제 지원사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장 및 축산농가의 악취 문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악취저감시설인 자동분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및 미생물제 지원방안 등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악취저감을 위한 가축분뇨·퇴비 적정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미생물제 지원사업 추진 절차 및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와 함께, ‘25년도 미생물제 지원사업비 정산서 작성 요령 등 미생물제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사전절차를 밟았다. 또한, 봄철 미부숙 퇴비·액비 살포로 인한 악취 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악취로부터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업장에 약품을 지원하는 등 부안군은 악취저감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다. 부안군 환경과장은 “악취저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업장 및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개선 의지와 적극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도청 회의실(206호)에서 ‘2025년 도-시군 안전정책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을 비롯해 도 및 시군 안전정책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난안전 분야 현안사항 협조와 시군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여 도와 시군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의 경북형 재난대응 체계 구축과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북형 재난대응 체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K-마~어서대피 프로젝트)의 주요성과 및 추진계획을 시군에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경상북도는 풍수해 등의 극한 기후에 대한 대비책으로 12시간 사전예보제와 마을순찰대 운영을 핵심으로 하는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인명피해 제로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매뉴얼로 제도화하고 12시간 예측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마을순찰대 교육과정을 신설하는 등 주민 대피 시스템을 안정화하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은 지난 3일부터 역대급 한파에 따른 24시간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도내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2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부산시와 합동으로 경성대·부경대역 주변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기대해안산책로의 시설물 및 낙석위험 등을 점검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산시와 남구, 대연1·3동 지역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구민안전보험 홍보물과 가정 자율안전점검표를 구민들에게 배부하고,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 신고를 위한 안전신문고 참여 등 안전문화운동인 ‘안전한바퀴’도 함께 실시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해빙기라고 하지만 한파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민들의 안전과 시설물 피해 등 한파를 대비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한 시기이다. 작은거 하나도 놓치지 말고 꼼꼼히 챙겨보기 바란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2025년 2월 4일 남구청 개청50주년을 맞이하여 남구 청년 권리 보호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하여 청년정책 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는 남구청외에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노동권익센터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에듀인잡컨설팅 등 4개기관이 참여하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협약의 가장 큰 핵심은 청년들의 권리보호와 취업 역량 강화를 통하여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들은 아래와 같이 청년들의 경제, 노무, 정신건강,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남구의 청년정책과 연계한 각 기관의 지원사업은 남구청에서 운영하는 청년창조발전소 고고씽 JOB(남구 용소로46번길 7)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 등은 남구 청년청년발전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남구청 개청50주년을 맞이하여 남구와 함께 성장할 남구 청년들에게 더 많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운전 중 부주의로 교통법규 위반이나 사고를 냈을 때 운전자는 범칙금과 함께 벌점을 받게 된다. 벌점이 40점을 초과해 면허가 정지될 경우 최소 한 달 이상 운전을 못하므로 사전 관리가 필요하다. 신호 위반과 우회전 일시 정지는 15점, 중앙선 침범은 30점 등의 벌점을 받는데, 특히 사고지점이 어린이보호구역일 경우에는 벌점이 2배가 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도로교통법 위반 등으로 벌점을 받은 운전자가 운전면허 정지처분으로 생계나 일상생활에 지장 받는 것을 예방하고자 ‘운전면허 벌점감경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운전면허 벌점은 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조회하고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국민은행 ‘KB스타뱅킹 앱(APP)’에서도 가능하다. 운전면허 벌점감경 교육은 전국 23개 교통안전교육장 어디서나 받을 수 있고, 제주도민은 노형동에 위치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에서 수강하면 된다. 총 4시간 과정으로 최신 도로교통법, 교통사고 사례 등 안전운전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고 수강료는 32,000원이다. 감경교육은 1년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새마을지도자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에서는 2월 5일 오후 1시, 새마을지도자 중앙협의회에서 열린 '2024 시도·시군구 협의회 종합평가 및 읍면동 새마을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시도협의회 부분 장려상을, 새마을지도자서귀포시협의회에서는 시군구 협의회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주시아라동협의회가 읍면동 새마을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 협의회를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실적과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다. 평가 결과,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가 시도 협의회 부문 장려상 및 서귀포시협의회는 시군구 협의회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새마을 운동 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전국 3,500여개 읍면동에서 18개 단체를 선정하는'읍면동 새마을봉사대상'에서는 새마을지도자제주시아라동협의회가 선정되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내 나눔과 상생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변봉남 새마을지도자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장은 "이번 수상은 제주 지역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GCIDA)는 2월 5일자로 제1대 이율범 센터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율범 센터장은 환경부에서 유역총량과장, 환경산업경제과장, 원주지방환경청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으며, 최초의 국립공원 구역조정,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제정 등 주요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UNCBD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 해외주재관으로도 근무하면서 개도국과 선진국간 생물다양성 기술협력 매칭을 위한 BBI(Bio-Bridge Initiative) 로드맵을 2016년 수립하여 현재까지 성공적인 사업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율범 센터장은 취임사에서“4대 국제보호지역을 보유한 제주의 특성과 관리경험을 바탕으로 국제보호지역의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통합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관리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온/오프라인 훈련체계를 갖추기 위한 큰 발걸음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제9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제공노) 선거에서 변경준 위원장·오승철 수석부위원장·신윤경 사무총장 후보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현 집행부의 임기가 2월 28일 끝남에 따라, 지난 2월 3일부터 4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모바일투표와 현장전자투표로 제9대 제공노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총장 포함) 선거를 진행했다. 이번 선거는 변경준 위원장·오승철 수석부위원장·신윤경 사무총장 후보가 단독 입후보 했으며, 총 2,122명의 선거인수 중 1,281명이 참여해(투표율 60.37%) 98.36%의 찬성 득표율을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변경준 위원장·오승철 수석부위원장·신윤경 사무총장 당선인은 제9대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노동조합 임원으로서 임기는 2025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3년간이다. 변경준 위원장 당선자는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조합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도내 최대 노동조합의 역할에 많은 기대와 성원을 보내주신 만큼 직장내 상호존중과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