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오늘(4일) 샬롬호텔에서 제주 지역 지자체, 의회,교육청, 학계, 청소년단체, 청소년복지지원기관, 청소년활동시설, 청소년복지시설 등 각계 인사 및 34개 기관의 실무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주지역 청소년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2025년 제주지역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다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친목과 화합의 선순환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으며 센터 사업설명회, 새해 인사, 감사패·공로패 전달, 새해 축하 퍼포먼스, 새해 럭키콜 이벤트, 오찬순으로 진행됐다. 신년인사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이혜란 국장(복지가족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 강성의 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강하영 의원(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의원(행정자치위원회), 김기환 의원(환경도시위원회), 고의숙 의원(교육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강연심 과장(민주시민문화교육과), 제주시 안진숙 과장(여성가족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을사년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새해 축하 퍼포먼스의 시간을 가졌으며, 2025년에도 청소년활동·보호·복지 등 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2월 4일 구청 8층 소회의실에서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관내 저소득층의 취업을 지원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인원을 작년 대비 2배인 20명으로 늘려 더 많은 지역구직자들에게 집중알선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저소득 구직자에게는 생계안정을 위한 최소한의 소득을 결합해 지원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정책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협업체계 운영 기간은 올해 2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부산진구 취업정보센터는 참여자에게 집중상담, 동행면접 등 종합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더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함께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옥룡면은 5일 오전 9시 옥룡면 교육문화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열고,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익활동 결의문 낭독 및 공익활동 협약서 작성으로 시작됐다. 참여자들은 자신들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짐을 함께 나눴으며, 올해 발대식부터 새롭게 추가된 치매 선별검사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발대식에 이어 근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옥룡면에서는 사업 참여자들에게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올해 옥룡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총 28명의 어르신은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관내 환경정비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숙혜 옥룡면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치매 선별검사 프로그램을 오늘 행사 순서에 포함한 것은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 On)’을 통해 2024년 걷기왕 12명을 선발하고, 이 중 최우수자로 선정된 강두석 씨에게 지난 4일 광양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걷기왕 선발은 지역사회 걷기 실천을 활성화하고 시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양시는 워크온 데이터 통계를 활용해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월평균 걸음 수를 기준으로 읍·면·동별 걷기왕 1명씩을 선정했으며, 총 12명의 걷기왕에게는 지난 1월 인센티브가 제공됐다. 걷기왕 중에서 최우수자로 선정된 1명에게는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강두석 씨는 2020년 11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에 가입해 꾸준히 걷기를 실천해왔으며, 2023년에는 월평균 45,761보, 2024년에는 42,232보를 기록해 ‘올해의 걷기왕’으로 선정됐다. 현재 워크온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는 1월 말 기준 9,330명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걷기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신규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봄을 시샘하는 입춘 한파로 전국이 다시 꽁꽁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광양은 백운산 고로쇠나무에 물이 차오르고 매화가 꽃망울을 톡톡 터뜨리는 등 봄 내음이 물씬 풍긴다. 광양시는 지난달부터 ‘광양백운산 고로쇠’가 본격 출하됐으며, 전국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다압면 소학정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청정 백운산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되는 ‘광양백운산 고로쇠’는 국립산림과학원으로부터 골다공증 개선 효과를 입증받을 만큼 미네랄, 칼륨,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고로쇠’ 명칭의 유래는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도선국사가 좌선 후 무릎이 펴지지 않자 고로쇠 수액을 마신 후 곧바로 일어나 ‘뼈에 이롭다’는 의미로 골리수(骨利樹)라 불렀고, 이후 음운변화를 거쳐 ‘고로쇠’가 됐다고 전해진다. 또한, 백제군이 신라와의 전투에서 패색이 짙어지던 순간, 화살이 박힌 고로쇠나무에서 떨어지는 수액을 마시고 원기를 회복해 승리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엄격한 정제과정을 거친 수액만을 유통하는 백운산 고로쇠는 산림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는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5년 감동정원 조성’ 사업에 함께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감동정원 조성 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정원을 디자인하고 조성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다. 단순한 녹지 확충을 넘어, 시민이 주도적으로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녹색도시 광양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마동 328번지(마동생태유원지) 일원 약 3,000㎡ 부지에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정원에 관심 있는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유형은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정원’ ▲청소년과 대학생이 주도하는 ‘학생정원’ ▲노년층이 가꾸는 ‘시니어정원’ ▲기업·동호회가 협력하는 ‘기업·동호회정원’ ▲정원 전문가들이 예술적 감각을 반영하는 ‘작가정원’ 등이다. 접수 기간은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이메일 팩스, 방문 접수(광양시청 녹지과)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이 완료된 후 3월 10일부터 개별적으로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오는 5월 중 하루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관광협업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하기 위한 협력체다. 이날 회의는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 ▲2024년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추진사업 실적 보고 ▲2025년 사업 운영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운영위원회는 회의에서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4명을 특별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심의위원회를 거쳐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들은 서비스 분야별로 최대 월 65만 원, 연 3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광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보호와 지원이 제공된다. 운영 위원들은 4명의 위기 청소년들에게 대한 활동지원과 상담 서비스 제공을 결정한 뒤 위기청소년 발생 예방, 우범지역 환경 개선, 심리·정서적 치유 방안, 기관 간 협력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기관 간 통합적 연계 시스템을 강화해 실질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2027년 국제대댐회(ICOLD) 연차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대전시청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우 시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한국대댐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한 약정서에는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행사 제반 행·재정적 지원 ▲ 대전의 우수한 기술과 인프라 자원홍보 등 행사 전반에 관한 상호 간의 역할이 규정되어 있다. 95회째를 맞는 이번 회의는 2027년 5월 약 10일간 개최된다. 국제대댐회(ICOLD)는 전 세계 100여 개국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수자원 분야 국제기구로, 연차회의는 최신 수자원 기술과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회의 개최로 100여 개국, 1,500명 이상의 해외 참가자들이 대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제대댐회 연차회의는 대전이 세계적인 수자원 기술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회의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사항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2월 4일 남항동과 영선동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합동 점검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단속은 겨울 방학을 맞아 우범지역 및 번화가 밀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영도구와 영도구청소년지도협의회, 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와치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 20여명이 모여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합동 점검반은 관내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업소에 방문해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를 지도 점검했으며,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스티커 부착을 안내하는 등 계도 활동을 했다. 또한 업주와 시민들에게 청소년 보호 리플릿을 배부하여 청소년 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도 단속에 적극 동참해 주신 관계 기관과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2025년 저소득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사업을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영도구에 주민등록을 둔 생계·의료·주거급여 및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인 교통수단(두리발, 자비콜)을 이용하여 의료기관 내원 시 발생하는 교통비를 지원한다. 사업을 신청한 중증장애인에 대하여 자격 요건을 확인한 후 1인 월 2만원, 연간 24만원 한도 내에서 교통비를 지원하며, 예산소진 시 당해연도 사업이 종료된다. 신청 및 지급은 올해 3월부터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 또는 가족은 신분증, 통장사본, 장애인 교통수단 이용 영수증 등을 지참하여 주민등록 소재지 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본 사업은 2023년 12월 15일 제정된 '부산광역시 영도구 저소득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올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교통비를 일괄적으로 지급하는 수당의 형태가 아닌 실제 사용한 비용을 보전해 주는 형태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도구 봉래2동 발전협의회(회장 김재식)는 지난 2월 4일 봉산마을 풍물단 및 유관단체원 등 마을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상가와 가정을 돌며 마을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2025년 봉래2동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봉래2동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 무렵 새해를 맞이하여 주민이 힘을 모아 마을 발전을 축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HJ중공업을 비롯한 관내 90여 업체 및 가정에서 참여하여 마을이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재식 동 발전협의회장은 “갑작스럽게 영하로 떨어진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힘써주신 봉산마을 풍물단에 감사드리며, 마을의 번영을 위해 기꺼이 지신밟기에 함께해주신 주민 여러분 모두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최강일 봉래2동장은 “많은 주민분의 참여 아래 올해 첫 마을 합동 행사를 성공리에 마쳐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로 마련된 기금은 어려운 이웃 지원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잘 활용하여 더욱 살기 좋은 봉산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도가 각종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 15개 시군 민방위·비상대비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4-5일 이틀간 보령 파레브호텔에서 도-시군 민방위 및 비상대비 업무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민방위·비상대비분야 도-시군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연찬회를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및 오물풍선 도발 등 지속적인 군사적 도발을 포함해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민방위·비상대비 분야를 재검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차에는 화랑훈련에 대한 특강 및 분야별 업무 설명이 진행됐으며, 2일차인 이날은 올해 비상대비정책 공유에 이어 북 장사정포 위협과 지자체 비상대비태세를 주제로 안보특강을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안보환경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민방위 및 비상대비 업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