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완도군 고금면 고금주조장의 ‘장보고의 꿈 비파14’가 지난 2일 열린 '2025 남도 우리 술 품평회'에서 탁주 부문 우수상, ‘장보고의 꿈 비파20’이 약·청주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통주 업계에서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장보고의 꿈 비파20’은 국내산 통밀을 빻아 전통 방식으로 띄운 자가 누룩과 최고급 완도산 쌀로 만든 원주에 비파 열매를 더해 만들었다. 오래 보관이 가능하고 숙성할수록 맛과 향이 진해져 은은하고 부드러운 단맛이 특징이며, 지난해 7월에는 남도 대표 전통주로 선정된 바 있다. '2025 남도 우리 술 품평회'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가 주관하는 품평회로 매년 전남 술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주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고금주조장은 '2024년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서 ‘황칠 약주’로 대상, 2025년에는 ‘유자 막걸리’가 대상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자 막걸리’는 2024년과 2025년 연속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TOP 20에 선정됐다. 최근에는 완도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완도 치유 페스타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섬 스탬프 투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월 18일 시작된 ‘섬 스탬프 투어’는 8월 31일 기준 총 402명이 참여, 902건의 스탬프를 인증받았다. 스탬프 인증 장소는 11개로 최대 7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7개 도서 지역 중 완도의 대표 관광지인 청산도가 172회로 가장 많은 인증을 기록했으며 뒤이어 보길도 171회, 노화도 146회 순으로 나타났다. 참여 추이를 보면 8월에 휴가철과 맞물리면서 329명이나 참여했다. 이는 섬 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과 스탬프 투어를 통해 제공하는 이벤트가 관광객들의 흥미를 끈 것으로 보인다. ‘섬 스탬프 투어’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완도군 외 타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관광객으로 핸드폰에 ‘스탬프 투어’ 앱을 설치한 후 ‘완도 치유 페스타 섬 스탬프 투어’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스탬프는 청산도, 노화도, 금일도, 소안도, 금당도, 보길도, 생일도 등 각 지역의 항구에 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남해군미술협회(회장 이동기)가 그간의 예술적 여정을 되새기며 더 깊어진 감성과 시선을 담아 ‘제10회 남해군미술협회 정기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17일부터 29일까지 남해 유배문학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군민과 예술 애호가들에게 따뜻한 울림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10년의 흔적, 남해의 색으로”라는 부제처럼, 이번 정기전은 지난 10년간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쌓아온 시간과 경험, 그리고 남해의 자연과 삶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 지역 예술의 깊이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출품작은 회화, 한국화, 서예,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50여 점으로 구성되며, 각 작가의 개성과 철학이 담긴 작품들은 남해라는 공간의 특별함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것들이다. 이번 정기전은 과거를 기념하고, 현재를 공유하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예술적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해군미술협회는 2015년 창립 이래 지역 미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군민과의 예술적 소통을 이어오며 남해 문화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해군은 오는 23일 청년의 날을 맞아 상주 두모마을 서울농장에서 ‘남해감각(남해를 느끼는 12가지 감각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2025년 남해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남해에서 살아가며 느끼는 감각을 스스로 인지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들이 남해를 어떻게 느끼는지 스스로 인지하는 ‘감각수집’, 싱잉볼, 요가, 핸드팬 체험을 통해 감각을 더 예민하게 느껴보는 ‘마음챙김’, 이주와 성장을 통해 남해에 대한 감각을 키워가고 있는 청년의 ‘토크 콘서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심신이 지친 청년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성우, 권 월 콰르텟, 차빛나 트리오가 참여하는 음악공연이 열리며, 잔디밭에서 남해 청년 셰프 4인이 선보이는 셰프다이닝을 통해 맥주와 음료를 즐기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2025년 남해 청년의 날 행사 ‘남해감각’은 청년을 포함해 남해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남해 청년센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해군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간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5년 군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연초 ‘군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장충남 남해군수가 약속한 ‘연중 중간보고’를 이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지난 1월 접수된 총 189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행정복지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건의사항 관련 전 부서장, 읍·면장, 건의 주민 등이 참석했다. 특히 추진이 어려운 사안이나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을 이루어졌다. 각 부서장은 주민 불편 해소와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구체적인 추진 상황을 설명했으며, 일부 현안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대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남해군은 향후에도 건의사항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국·도비 공모 연계, 관계기관 협의 및 법령 개선 건의 등을 통해 현실성 있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행수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상주면 두모마을 ‘파라다랑스’에 가을 코스모스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전통 다랑논 지형을 활용해 조성된 파라다랑스는 ‘파라다이스’와 ‘다랑논’을 합성해 만든 이름으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자연 정원이다.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피어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9월로 접어들면서 약 3만 평 규모의 파라다랑스 다랑논 전역에 황화 코스모스가 물결치듯 만개하면서, 상주 해수욕장과 금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힐링 명소가 될 전망이다. 꽃길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와 잔디광장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들의 포토 스팟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탁 트인 전망대에서는 남해 바다와 금산 능선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어 가을 정취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다랑논 위로 펼쳐진 코스모스 물결은 남해 가을을 대표하는 경관 자원”이라며 “방문객들이 꽃과 함께 머무는 즐거움을 누리고, 지역에도 활기가 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해시는 추석을 맞아 안전하고 효율적인 벌초를 위해 벌초용 예초기 정비 및 점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망상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진행되며, 하루 12~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지참한 예초기를 대상으로 자가 정비 점검 방법과 시동 요령, 안전 사용 교육 등이 병행된다. 이를 통해 장비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벌초 작업 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사전 접수를 반드시 완료해야 하며, 사전 신청 인원에 따라 교육 규모는 확대 또는 축소될 수 있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예초기를 올바르게 점검·정비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기계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업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낮 시간대 운동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야간 운동 프로그램인 ‘2025년 하반기 전천강변 달빛운동교실’을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상반기 운영 당시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이어지는 것으로, 비만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생활 실천 사업의 일환이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동해시의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17.0%로 강원도 평균 대비 4%p 낮고, 비만율은 36.8%로 강원도 평균 대비 2.1%p 높은 수준이다 . 이에 시민들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유도하고 건강관리 실천을 돕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달빛운동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전천둔치 야외무대(전천로 245-24 일원)에서 총 11주간 20회 운영된다. 화요일에는 줌바댄스, 목요일은 근력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우천 등 기상악화 시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동해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해시는 지역 온라인 쇼핑몰인 동해몰에서 추석을 맞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40일간 진행되며, 추 석 시즌과 연계한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여 온라인 기획전 형태로 운 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시·군몰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40%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쿠폰은 1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며, 최대 3만 원 한도 내에서 동해몰 전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할인 쿠폰은 기획전 기간 중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선착순 발급되며, 총 4회(9월2일, 9월9일, 9월16일, 9월23일) 진행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이후 차수 쿠폰은 발행되지 않는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이번 추석 기획전은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지역 특산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며, “지역 농가와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해몰은 지역 생산품의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해시는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의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 동해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역 내 잠재력 있는 창업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3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와, 공고일 기준 사업 개시일로부터 7년이 경과하지 않은 창업자다 . 특히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경영혁신·기술개발·창업벤처 관련 수상 실적 보유 기업, 창업교육 이수 기업은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총 4개실이 입주 대상이며, 생산동(310호/40.5㎡, 315호/208.8㎡)과 연구동(9109호/91.4㎡, 9110호/57.96㎡)에 공간이 제공된다. 입주 기업은 보육실 사용료 3개월분에 해당하는 보증보험을 입주보증금으로 납부하고, 월 보육료는 3.3㎡당 7,500원이다. 신청 접수는 9월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운영위원회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입주 기업이 결정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모의취업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충청남도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취업역량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41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캠프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자기소개서 작성 및 첨삭 ▲실전 모의면접 ▲우수기업 탐방 등 다양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모의 면접시간에는 현실감 있는 피드백을 제공,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우수기업 탐방 프로그램에서는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직무와 조직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김영옥 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로 나아가는 데 있어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취업’인 만큼,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고자 본 캠프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립과 진로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4일 서산시청에서 서산시, 하나은행과 함께 총 72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함종덕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이 참석해 서산시 소상공인의 경영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올해 서산시는 지난 1월 11억 원을 이미 특례보증 재원으로 충남신보에 출연했으며, 소상공인의 폭우 피해 복구와 추석 명절 대비 자금 지원을 위해 추가 출연을 결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산시와 하나은행이 각각 3억 원을 출연해 총 6억 원 규모의 보증 재원이 마련됐으며 충남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72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역 소상공인에게 저금리로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서산시 관내 소상공인으로 보증금액은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2%대 후반으로 지원되며 보증기간은 최대 5년까지 설정할 수 있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