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서 시범운영 중인 응급의료정보 앱 ‘응급똑똑’과 온라인 소아전문 상담 서비스 ‘아이안심톡’의 적극적인 활용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 서비스는 야간·휴일 등 병원 이용이 어려운 시간에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거나 경련, 복통 등 증상을 보일 때, 보호자가 당황하지 않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응급똑똑 앱’은 보호자가 입력한 증상 정보를 기반으로, 응급실 및 병·의원, 달빛어린이병원의 실시간 진료 가능 여부 및 병상 현황을 제공한다. 또한, 위치 기반 안내를 통해 가까운 의료기관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응급실 방문을 줄이고, 환자가 적합한 의료기관에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아이안심톡’은 보호자가 누리집에 접속해 아이의 증상을 입력하면 AI 챗봇이 1차로 중증도를 판단하고, 필요 시 사진 첨부를 통한 1:1 전문가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육우를 한우로 둔갑해서 파는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집중단속에 나선다. 주요 단속 대상은 ▲육우의 한우 둔갑 판매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판매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단속에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소비자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도 함께 참여해 축산물 위생 감시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무작위로 한우 제품을 수거해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한우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도 병행한다. 적발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고발 등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고, 위반 업체는 반복 단속을 통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8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에 대비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총 59개소를 점검했고, 이 중 4곳에서 5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 위반 사례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작업장 위생 상태 불량 ▲표시사항 미비 등이며, 해당 내용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창군이 ‘자원순환의날(매월 6일)’을 앞두고, 지난 4일 ‘잠자고 있는 텀블러를 깨워주세요’ 캠페인을 통해 기부받은 텀블러를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고창군이 지난달에 추진한 ‘텀블러 기부 캠페인’의 결과물로, 군민과 공무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보관 중이던 새 텀블러와 물병을 기부해 마련됐다. 해당 텀블러는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전달돼, 자원순환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고창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사와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일회용품 사용 저감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군민이 참여하는 범군민 친환경 실천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미숙 고창군 환경위생 과장은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한 작은 나눔이 환경보호와 복지 증진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나눔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고창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창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마감일(12일)이 임박하면서 군민들에게 기한 내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9월3일 기준 고창군 지급대상 5만206명 가운데 4만9591명이 지급을 완료해 지급률 98.7%을 기록했으며, 지급된 금액은 111억2000만원에 달한다. 군은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고창군은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수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장기요양시설,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 마을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미신청 가구를 확인해 군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소비쿠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고창군 관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또한 8월22일부터 고창군 관내 10개 하나로마트에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 고창군과 서울 마포구가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4일) ‘자매도시 바로알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포구 방문단이 고창군을 찾았다. 이번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양 지자체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체결된 자매결연을 바탕으로 양 지역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정책과 문화를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복지·관광·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마포구 방문단은 “고창 흥부전”을 관람하고 고창의 대표 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지와 선운산을 둘러보며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앞서 고창군과 마포구는 단순한 상징적 교류를 넘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꾸준히 협력해왔다. 축제 상호 방문과 정책 공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예술 교류 확대에도 힘써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생물권보전지역을 품은 고창군과의 교류를 통해 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창군 장호어촌계가 자율관리어업 선진공동체로 선정돼 특별활동비 1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해양수산부의 '2025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에서 상하면 장호어촌계가 최종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선진공동체 특별사업비’ 총 10억원(국비 5억원, 도비 1억2000만원, 군비 2억8000만원, 자부담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비는 인근 4개 어촌계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저온저장시설 건립과 수산자원회복을 위한 동죽 종패생산장 구축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조직해 자체 규약을 제정·운영하면서 수산자원을 보전·관리·이용하는 제도다. 특별사업비는 매년 평가를 통해 선진공동체를 대상으로 1회에 한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고창을 포함해 전국에서 단 2곳만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앞서 고창군은 윤준병 국회의원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고창 장호어촌계의 지속가능한 어업활동과 지역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설명해 왔다. 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창군이 지난 4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도 받았으며,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도 주어질 예정이다. 경진대회에는 전국 지자체 중 고창군을 포함해 8개 지자체가 참여했고, 현장 발표를 거쳐 현장평가단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고창군은 ‘기부자의 공감이 쏘아올린 지정기부 조기 모금 완료’를 주제로 지난해 추진된 지정기부 사업의 조기모금 완료가 긍정적 사례로 부각되면서 호평을 받았다. 앞서 고창군은 지정기부사업인 ‘고창의 별 육성사업 시즌1’ 영선고 야구부 지원 사업이 기부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기반으로 단 2주 만에 목표액 2000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또 ‘고창 청소년 앞날창창 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해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목표액 6000만원을 6개월만에 조기 모금을 완료했다. 이외에도 동학농민혁명 홍보관 리모델링 사업도 전봉준 장군 동상 공원과 연계해 역사·문화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한 부분도 높게 평가됐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는 9월 5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2025년 인천 도시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 전문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과정은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실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9월 19일까지 총 12강으로 진행된다. 개강식에는 인천시 주거정비과장과 교육 운영 관계자와 교육생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과정 소개와 함께 참석자 및 강사진이 소개됐다. 이번 전문과정은 조합 임원·조합원 등 정비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 강의 내용은 ▲도시정비사업의 쟁점 및 과제 ▲도시정비사업 디자인의 변화와 방향 ▲인천 도시정비기본계획 ▲도시정비사업과 부동산 개발 ▲조합(원) 구성 및 운영 ▲영국 역세권 도시정비사례 ▲감정평가 실무 ▲사업성 분석 ▲신속통합계획 개념 ▲공사비 선정기준 및 완화 방안 ▲이주대책과 전문관리업체 선정 ▲조합운영관리 온라인 서비스 등이다. 특히 국내 도시정비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법령·정책부터 실무 쟁점과 노하우까지 종합적으로 다루며, 수강생들은 도시정비사업의 제도와 운영 전반을 심층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정 정보를 모바일로 손쉽게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카카오 대표채널 인천광역시와 카카오 대화형 상담 서비스(챗봇) ‘인천톡톡’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인천광역시’ 카카오 채널 친구추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9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서 ‘인천광역시’를 검색해 친구추가를 한 뒤, 인증사진을 캡처하여 접수 페이지에 개인정보와 함께 입력하면 된다. 접수 페이지는 대화형 상담 서비스(챗봇) 입력창에 ‘친구추가’라고 입력하면 자동으로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음료 쿠폰을 개별 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9월 19일 개별 문자로 안내되며, 인천시 대표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민희 인천시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인천시 카카오 채널과 대화형 상담 서비스(챗봇)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시민이 인천시의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대로의 주안산단 진출로를 개통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지난 50여 년간 도시를 단절시켰던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 인천 기점에서 서인천나들목까지 이어지는 10.45㎞ 구간의 옹벽과 방음벽을 철거하고, 도로 중앙부에 공원·녹지·여가 공간을 조성하는 대규모 도시재생 사업이다. 이번에 개통된 주안산단 진출로는 인천 방향 도로 구간에 총길이 480m, 폭 3.25m로 조성돼 주안산업단지로 이어지는 염전로와 연결된다. 이를 통해 도화나들목에서 숙골고가교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 일부가 분산돼 상습 정체가 완화되고, 산업단지 접근성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설은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우선 개통한 것으로, 향후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교차로로 정비될 예정이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도로 통행 체계 변화(차로 축소 등)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교통 소통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인근 교통 여건을 수시로 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6회 INK(Incheon K-pop) 콘서트’가 오는 10월 25일(토) 저녁 7시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전 세계 팬들의 함성과 함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이어온 INK 콘서트는 인천을 대표하는 한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국내·외 팬들의 주목을 받아왔으며, K-POP과 함께 인천의 이름을 세계 속에서 각인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콘서트에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에잇턴(8TURN), 이펙스(EPEX), 영파씨(YOUNG POSSE), 킥플립(KickFlip), 아이딧(IDID), 태호(TAEHO)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정상급 K-POP 스타 8개 팀이 한자리에 모여, 가을밤 인천항을 전 세계 팬들의 열정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본 공연에 앞서 사전 붐업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랜덤플레이 댄스를 비롯해 출연진 3팀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미니 팬미팅, K-콘텐츠·K-뷰티·K-푸드를 즐길 수 있는 K-컬처 팝업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