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23일 조직 구성원의 인권 보호 의식을 높이고 공정한 직무 수행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성인지감수성 및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과 직장 내 갑질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 상황 발생 이전에 이를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교육은 공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관리자급 직원은 필수적으로 참석하도록 했으며 교육 과정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예방 중심 강의와 성인지적 관점에서의 의사소통 방식과 상호 존중에 기반한 조직 내 행동 기준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단은 그동안 합리적인 조직 운영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윤리의식 제고와 인권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고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 간 소통 문화와 책임 의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실 이사장은 “공공기관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인식을 갖는 것이 신뢰받는 조직 운영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적인 근무 현장에서 성인지감수성과 공정한 조직 문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장생포고래박물관은 오는 1월 31일까지 ‘장생이네 크리스마스 비밀작전’ 특별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겨울방학을 맞아 울산 남구의 대표 캐릭터인 ‘장생이 가족’과 함께하는 겨울의 즐거움과 가족 간의 따뜻한 교감을 담아낸 참여형 콘텐츠로 기획돼 지난 10일부터 손님맞이에 나섰다. 전시 구성은 △체험존-장생이네 크리스마스 비밀 눈사람 △독서존-포근한 겨울 도서 숲 △포토존-장생이와 반짝반짝 마법 겨울 잡화점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체험존에서는 장생이와 함께 즐기는 미니 눈싸움 게임을 비롯해 다양 한 겨울 놀이 콘텐츠가 제공돼 어린이부터 조부모 세대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기찬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따뜻한 분위기로 연출된 독서존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그림책과 가족 독서 추천도서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어 관람 중 잠시 쉬어가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반짝이는 조명과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꾸민 포토존에서는 장생이와 함께하는 겨울 풍경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어 겨울방학을 맞이해 방문하는 가족 단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지자체 건축행정평가’에서 일반부문 최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99년부터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지도·점검하기 위해 매년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 건축행정을 종합 평가하고 있다. 남구는 지자체의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건축안전 관리·유지관리 적절성·건축행정 개선노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일반부문’에서 2025년도 건축행정평가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남구는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비롯한 건축물대장 단순 표시변경 서비스 제공 등 주민을 위한 건축행정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신속한 건축행정을 통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스탠포드호텔 안동 그랜드볼룸에서 제66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김학동 예천군수,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권오수 한국예총 경북연합회장 등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 한 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헌신한 수상자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경상북도 문화상은 1956년 제정된 이래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발전에 공로가 뛰어난 사람에게 수여해 온 경북 문화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경상북도 문화상은 제65회까지 총 40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청마 유치환(1956, 문학), 한솔 이효상(1958, 공로), 김춘수(1974, 문학), 김집(1974, 체육) 등 경북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문화의 품격과 전통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학·체육·언론·문화·학술·시각예술·공연예술 등 7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선정된 공로자에게 문화상이 수여됐다. 문학부문은 꾸준한 창작활동과 예천문인협회 창립, 지역 문학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안동시 그랜드호텔에서 22개 시·군 및 물산업선도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물기업·상하수도 공무원 경쟁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우수 물 기업의 신기술 습득으로 업무 역량을 제고하고 상하수도 관련 시설 적정 운영·관리 방안, 정책 방향 등 공유를 통해 전문성 강화와 업무 효율성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물 산업 선도기업에서 신기술 및 실용화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상수도 분야는‘지방상수도 동절기 망간 대응 방안’, 하수도 분야는‘경북 지역 소규모 공공 하수 처리시설 운영 실태 및 정책’에 대하여 각각 한국수자원공사와 (재)한국산업 관계연구원에서 특강을 실시 했으며, 물 산업 및 상하수도 분야 유공자(공무원 13명, 민간인 3명)에 대해서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여 그 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강병정 경북도 맑은물정책과장은 “상하수도는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관계되어 적정 관리와 유지가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발표된 내용과 신기술을 공유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상·하수도 관리 체계가 구축되어 항상 깨끗하고 안전한 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 지적정보과는 올 한 해 추진한 지적재조사 업무를 되돌아보고, 향후 보다 내실 있는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3일 지적재조사 업무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적정보과 지적재조사팀을 비롯해 4개 구청 지적재조사 업무 팀장과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우수 사례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제4차 지적재조사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변화할 업무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전태웅 지적정보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적 불부합지를 해소해 지적공부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담당자들이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 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각 구청의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제4차 지적재조사 기본계획 수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는 최근 제기된 청주시체육회 출연금 및 후원금 사용과 관련한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오는 24일 특별회계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출연금이 체육회장이나 이사 등 개인이 납부한 재원이라 하더라도, 체육회 회계로 편입된 이후에는 체육회 고유 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관련 회계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검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회계 검사는 △민선 2기 체육회장 취임 이후 이사회에서 결정한 출연금 금액과 실제 납부 여부 △해당 연도 출연금의 2분의 1 이상을 청주시체육회 사업 및 회원종목단체 활성화에 사용했는지 여부 △출연금 집행 과정에서 이사회 승인 절차를 거쳤는지 여부 등, 청주시체육회 예산규정 제6조의2(출연금)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 체육교육과장은 “검사 결과 관련 규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시정 조치 등 필요한 행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며 “아울러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체육회 재정 운영과 회계 관리에 대한 관리·감독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는 2026년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실행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0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에 가입한 청주시는 2026년부터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청주 브랜딩 △네트워크 교류 활성화 △지속가능한 공예생태계 육성 및 활성화 등 3대 핵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청주 브랜딩 사업으로,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로서 청주만의 공예 정신과 창의성, 지속가능성을 담은 전용 BI(Brand Identiy)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홍보물 및 홍보영상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청주시의 공예문화 자산과 청주공예비엔날레, 한국공예관의 주요 자료를 구조적‧체계적으로 연계한 공예도시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기념 100인 특별기획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창의도시 네트워크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 유네스코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창의도시들이 참여하는 한‧중‧일 동아시아 공예포럼을 개최하고, 2026년 6월에는 전 세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는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개장을 잠정 연기했던 생명누리공원 눈썰매장을 오는 27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눈썰매장은 인공 눈 제설을 위해 최저기온 영하 4℃ 이하, 습도 60% 미만의 기상 조건이 3일 이상 지속돼야 운영이 가능하다. 그러나 지난주까지는 이상기온으로 해당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개장이 어려웠다. 이후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5일부터 기온이 영하 4℃ 이하로 내려가면서 제설 작업이 가능해졌고, 슬로프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생명누리공원 눈썰매장은 성인용 슬로프와 유아용 슬로프, 휴식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회전썰매와 미니바이킹,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빙어잡기 체험과 눈놀이동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겨울철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청주시는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시설 점검을 강화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평일에는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되고, 주말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는 23일 상당구청 1층 대공연장에서 환경공무직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퇴임자와 가족,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정년퇴임한 환경공무직은 자원관리과 1명, 상당구 2명, 서원구 1명, 흥덕구 1명, 청원구 4명 등 총 9명이다. 이들은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거리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시로 현장을 정비하는 등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헌신해 왔다. 이범석 시장은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항상 시민과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준 환경공무직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시는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격려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복지재단은 23일 서원구 모충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겨울철 난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 가구 가운데 1가구에는 재단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탄 지원은 충북연탄은행을 통해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가구를 발굴해 추진됐으며, 특히 재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착한일터 사업 기금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최은희 상임이사는 “이번 연탄 나눔이 겨울을 나기 힘든 가구에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복지재단은 직원들이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착한일터에 가입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청주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착한일터 사업은 직장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정기 기부에 참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는 정보통신설비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정보통신공사업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이번 제도는 연면적 5천㎡ 이상 건축물에서 정보통신설비 고장이나 훼손이 방치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에 따라 건축물 관리주체는 자체적으로 관리자를 두거나, 전문업체에 유지보수·관리를 위탁해야 한다. 선임된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자는 △반기별 1회 이상 정기 점검 △연 1회 이상 성능 점검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또한 건물 규모에 적합한 정보통신기술자 자격을 갖추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정하는 20시간 이상의 지정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제도 적용 대상은 연면적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우선 지난 7월 19일부터 연면적 3만㎡ 이상 건축물에 적용됐으며 △2026년 7월 19일부터 연면적 1만㎡ 이상 △2027년 7월 19일부터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까지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