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국내외 감염병 발생 정보 분석을 통한 유행 감염병 예측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최근 지속적으로 높은 발생을 보이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2월 사전예보 감염병으로 선정하고, 위생수칙 준수 당부 및 예방 활동에 나섰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일반적인 경우 증상 발생 1~3일 후 호전되나, 65세 이상 고령자, 5세 미만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심각한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감염력이 매우 강해 적은 양으로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고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하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모든 연령에서 발생하지만 특히,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에서 발생이 많아 어린이집, 보육시설 원아 및 종사자들에게 주의가 요구된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와 접촉을 통한 사람 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 지역대학을 오는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기존 교육부가 주관하던 일관된 대학 재정지원사업의 틀에서 벗어나, 지자체 주도로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대학교육 혁신 및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해 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2023년 2월 RISE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대구시는 그간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RISE 체계로의 전환을 준비해 오면서,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대학 및 혁신기관, 경제·산업계 등 다양한 주체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의견을 수렴해 왔다. 또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기존 RISE연구센터인 대구정책연구원과는 별도로 기업지원 및 지·산·학·연 협력사업 수행에 경험이 많은 대구테크노파크를 지난달 17일 RISE사업센터로 추가 지정했다. 대구형 RISE 계획은 4대 프로젝트, 17개 단위과제로 구성돼 대학의 혁신을 기반으로 지역 주력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동물위생시험소는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반려견 300마리를 대상으로 인수공통전염병 등 무료 질병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검사 항목은 진드기 매개로 감염되는 아나플라즈마병, 얼리키아증, 라임병과 모기 매개로 감염되는 심장사상충 등 8종으로, 반려견이 감염될 경우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 포함된다. 2024년에는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과 원주 반려동물 문화행사에 방문한 반려동물과 춘천·원주·동해·태백 동물병원 7곳에서 407마리를 검사했다. 이중 아나플라즈마병 감염견은 29마리(7.1%), 심장사상충 감염견은 16마리(3.9%)로 확인되어 보호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안내했다. 또한, 광견병 항체가 검사 결과 양성견 284마리(83.7%)를 제외한 음성견 55마리에 대해서는 신속한 광견병 접종을 권고한 바 있다. 정행준 소장은 “반려동물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 됐으며, 산책 등 실외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와 모기에 의한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2월 3일 12개 사업 34조 원 규모의 2025년도 도로 사업 주요 추진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2월 5일 김진태 도지사와 조관묵 SOC 정책관 등이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하며 도로 현안사업 추진에 첫걸음을 내딛었다. 먼저, 김 지사는 국토교통부 도로국의 도로정책과와 도로건설과,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를 방문해 담당국장을 비롯해 각 분야별 담당과장과 실무자들을 만나 관련된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상황 등을 설명했다. 건의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지난달 23일 예비타당성 결과에 통과된 영월~삼척 고속도로 사업 추진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35년 준공을 위해 후속 절차인 타당성 평가 용역이 연내 추진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포천~철원 고속도로, 속초~고성 고속도로 사업의 상반기 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선정과 제6차 국도‧국지도 도로건설계획 및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우리 도 현안사업들이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도록 협조를 건의했다. 끝으로 도민이 국가 SOC 사업 추진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올해 설계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서구 비산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월 4일 저녁 6시 비산2.3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비산2.3동에 봉사와 후원을 지속해 온 착!착!착! 후원자 및 단체를 초청해 ‘후원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후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후원자 및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석자들은 서로 소통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착!착!착! 사업 소개, 후원자 소감, 후원 영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2부 행사에서 후원자들을 위한 만찬으로 마무리됐다. 오중섭 위원장은“착한 가게 등 자발적 기부에 동참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석 동장 역시“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비산2.3동이 따뜻함이 넘치는 행복한 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양군은 2월 4일 귀농귀촌인연합회와 함께 귀농·귀촌 활성화와 함양군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병영 군수, 인구정책과장, 귀농귀촌담당 등 4명과 귀농귀촌인연합회장, 부회장, 기획국장, 사무국장 등 모두 8명이 군수실에 모여 귀농·귀촌 정착 방안과 귀농귀촌인연합회가 함양군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과제 발굴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했다. 함양군 귀농귀촌인연합회는 임원진 변경에 따른 소개와 함께 “함양군은 귀농·귀촌의 최적지”라고 강조하며, “회원들이 살던 곳에 함양군을 홍보하고 귀농·귀촌에 의향이 있는 지인을 모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2025년에는 함양군민들을 위해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활용한 ‘재능 기부’ 활동에도 앞장설 계획으로 함양군 귀농귀촌인연합회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는 포부도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슬기로운 함양생활’ 조기 정착에 앞장서 주시는 귀농귀촌인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올해는 함양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양군은 4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교육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식조리기능사 자격증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함양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1월 교육생을 모집한 ‘중식조리기능사 자격증과정’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3월 6일까지 이론교육 10회, 3월 11일부터 5월 1일까지 군민요리교육관에서 실습교육 15회를 진행한다. 중식조리기능사 자격증과정은 위생·안전관리 이론을 배우고, 자격증 취득 후에는 중식 분야의 전문 조리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또한 외식업 경영주에게는 전문조리기술 습득과 메뉴개발의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과거 2년간 중식 쉐프로 일해왔던 진주약선향토음식연구소 김미숙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중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에게 현실적이고 생생한 교육을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문조리기술 습득과 요식업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수요에 귀기울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양군은 2월 5일 대전정부청사 천연기념물센터를 방문하여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사업 재정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화시설사업소장 및 상림담당은 국가유산청 관련 부서를 방문하여 상림숲 내 발생하고 있는 병해 및 돌발 병해충 방제와 숲 내 화장실, 배수로 정비 등 방문객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기존 상림보호사업 외 4개 사업 총 3억 원의 사업비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문화시설사업소는 함양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천연기념물인 상림공원에 대해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숲의 건강성 증진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며, 군민과 방문객에게 사계절 숲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림공원의 현안 사업을 발굴하여 후대에 물려줄 자연유산인 상림공원을 더욱 보존하고, 방문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의회 류종우 의원(북구1)은 대구시를 상대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교통안전 관리 실태가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교통안전지수를 개선하기 위한 실표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54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그로 인해 매일 7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처럼 교통안전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이다. 그러나 2024년 11월 발표된 2023년 기준 대구시의 교통안전지수 결과는 교통안전의 심각한 상황을 드러냈다. 남구와 달성군을 제외한 7개 구·군은 교통안전지수 평균(구: 78.85점 / 군: 80.89점)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수성구와 동구는 하위 10%에 해당하는 E등급을 받았다. 이는 대구시민들이 교통사고라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교통안전지수를 영역별로 확인해 보면, 상황은 더욱 심각했다. 특히 교통약자 보호 부문에서 대구 북구와 수성구는 3년 연속 E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며, 대구시가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함을 보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릉시 교2동에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2월 5일 11시에 교2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자생단체, 지역주민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교2동 무사안녕기원제’를 봉행한다. 금번 행사는 주민 모두의 가정에 평안과 행운이 가득하고 지역 발전과 안전을 염원하며 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고, 교2동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친 힘으로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한 새해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이다. 홍삼녀 교2동장은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지혜, 변화, 성장의 기운을 듬뿍 받아 교2동이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2동은 강릉시 유교문화의 산실인 강릉향교가 소재한 지역으로, 교2동 무사안녕기원제는 이러한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지역의 전통을 계승하는 문화행사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4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를 준비중인 경상남도 진주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들이 서구형 아동친화사업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단은 서구가 2017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내 아이가 살고 싶은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추진해 온 아동친화 정책들과 우수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는 2022년 6월 광주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것에 걸맞게 아동권리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ESG에 바탕한 아동친화사업’을 기반으로 ▲기후위기 캠페인 ▲아동학대 예방 챌린지 ▲All KIDS ZONE 조성 ▲아동권리 홍보 및 교육 ▲아동권리 그림 공모전 ▲청소년구정참여단 ▲아동정책제안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서구는 2025년‘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의 도시로서 아동 친화 정책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준비하며, 아동 권리 증진과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2월 월례회의에서 전통 놀이인 윷놀이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월례회의는 단순한 의사결정 자리가 아니라,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팀워크를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윷놀이는 단위 단체별로 팀을 나누어 진행됐다. 회원들은 승패와 관계없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형성했으며 윷놀이 중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눴다. 김미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이번 윷놀이 행사는 그동안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라며, 전통 놀이를 통해 새로운 형식으로 팀워크를 다지고, 그 안에서 더 깊은 소통을 나눌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의 발전과 여성의 권리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원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