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12월 9일 초,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울진 맞춤형 경제교육 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경제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경제역량을 키우기 위해, 가장 우선적인 것이 교사의 경제 수업 역량강화라는 필요성에 의해 개최됐다. 이번 연수는 교실화폐, 가게, 저금, 대출, 창업, 취업, 부동산, 기부의 단계별 금융교실 프로젝트를 안내하며, 각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경제수업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현재 경제교육 실태와 경제교육을 위한 수업 방법 및 수업도구를 소개하며 다양한 수업자료를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 김○○은 “우리 반을 대상으로 가게를 열어 학생들이 직접 매장을 관리하고, 판매 계획을 세우고, 판매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기부하는 활동을 해보고 싶다.”며 “경제교육에 동기부여를 받고, 좋은 수업사례를 많이 배웠다.”고 소감을 표했다. 이기협 교육장은 “예측할 수 없는 경제 상황 가운데 합리적인 경제인을 양성하는 교육은 학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교육연수원 산하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2026년 1월 6일 ~ 7일 양일간 1·2기로 나눠 초등학생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2026. 초등 동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영어를 활용하여 겨울철 자연 현상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글로벌 캠프'와 영어 Big Book을 함께 읽고 실생활과 연계된 독후 활동을 하는 'Big Book 캠프'가 운영된다. '글로벌 캠프'는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겨울’을 주제로 진행되는 체험형 탐구학습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겨울철 자연 현상의 원리를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의 겨울을 나는 지혜와 문화를 배우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추위를 즐기는 방법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겨울과 관련된 과학적 이해를 높이고, 세계 문화에 대한 시야를 넓히며,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또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Big Book 캠프'는 원어민 교사의 스토리텔링으로 영어 Big Book-'Five little Ducks', 'The Gruffal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교육연수원은 오는 12월 9일 오후 6시부터 교원 및 교육전문직 1,150명을 대상으로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유튜브&도서 특강을 운영했다. ‘유튜브&도서’ 직무연수는 사전 독서를 바탕으로 온라인 실시간 강의와 현장 강의를 연계해 운영되며, 강사와 즉각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연수로 진행된다. 독서와 강의, 토론을 연계해 교원들이 스스로 성찰하고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연수는 대구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150명, 유튜브를 통해 1,000명이 각각 참여했다. 특강에서는『어떻게 어른이 되는가』의 저자이자 서울대학교 윤리학과 교수인 엄성우 교수가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어른됨’의 의미를 철학적 관점에서 깊이 있게 조명했다. 또 교사로서의 역할과 책임, 관계 속에서 성숙한 태도를 실천하는 방법 등 저서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교원의 성찰과 성장을 돕는 내용들을 다뤘다. 이옥정 연수원장은 “어른으로 성장한다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삶의 태도와 책임을 함께 나누는 일”이라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오후 2시 새본리중학교 강당에서 관내 34개 중학교에서 선정된 1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남부 중등 문해력 골든벨 축제’를 개최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중학교 전환기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와 학습격차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4회째 이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문해력이 모든 교과 학습의 기반인 만큼, 핵심어휘를 조기에 익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퀴즈 문항은 남부교육지원청이 자체 개발한 ‘100일 완성! 남부 문해력 워크북’을 기반으로 출제되며, 학생들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5개 교과의 핵심 개념어를 바탕으로 실력을 겨룬다. ‘100일 완성! 남부 문해력 워크북’은 지난 6월부터 관내 34개 중학교와 지역아동센터 12곳의 중학교 1학년 학생 5,500여 명에게 배포됐다. 학생들은 워크북을 통해 100일간 교과별 핵심어휘를 체계적으로 학습해왔으며, 이번 대회는 그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가 된다. 시상은 ▲남부 골든벨(1등), ▲금상, ▲은상, ▲동상, ▲아차상, ▲행운상 등으로 진행되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 9일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관내 중학교 교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서부 중등 후반기 AI디지털 교육자료 수업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AI 디지털 교육자료 활용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다양한 수업 모델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들어보고, 들어가보고, 사용해 보는 오감만족 디지털 기반 수업 연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에는 영어, 수학, 정보 교과 교사들이 학교당 3명씩 참여해 AI디지털 교육자료를 직접 체험하며 수업 설계 역량을 길렀다. 연수는 교과별 3개 모둠, 총 9개 모둠으로 구성된 실습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AI디지털 교육자료를 활용해 실제 수업을 진행한 현장 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본인의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참가 교사들은 ▲AI디지털 교육자료 플랫폼 기능 탐색, ▲교과별 수업 적용 사례 발표, ▲모둠별 수업 설계 실습으로 이어지는 연수를 통해 이론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길렀다. 김규은 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지난 9월 30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진행한 ‘Fly Higher with KNB '해설이 있는 전막 발레 ‘해적’'’ 공연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을 지역 아동·청소년 복지기관에 기부했다고 10일(수) 밝혔다. 기부금은 성바오로청소년의집 애덕원과 대구광역시교육청 가정형 Wee센터에 각각 717만원씩 전달됐다. 이 기부금은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 심리 정서 회복, 예술 활동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식은 9일 오전 10시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사업은 교육·예술·나눔이 결합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지난 2월 국립발레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구 지역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 문화소외계층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예술체험 프로그램 ‘꿈나무 교실’을 약 7개월간 주 1회씩 무료로 운영했다. 9월 30일 최종 발표 공연에서는 학생들이 국립발레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권원희 관장은 “예술 체험을 통해 성장한 어린이들의 발걸음이 다시 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0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차례에 걸쳐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장 및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온라인(Zoom) 연수를 실시한다. 최근 학생 수 감소 추세와 달리 정서, 학습, 복지 등의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교육취약학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의 개별 사업 중심 지원 방식으로는 학생 맞춤형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현장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통합적으로 진단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내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학교 관리자의 이해를 높이고, 학교 내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전체 학교 관리자의 참여 폭을 넓히기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교육은 학교장 오전(10:00), 행정실장 오후(14:00)로 나눠 운영되며,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운영 경험이 있고 현재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컨설턴트 및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0일 오전 10시, ‘2026학년도 대구광역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1차 시험 합격인원은 모집정원(99명)의 1.5배수인 총 145명(유치원 19명, 초등학교 112명, 특수학교(초등) 14명)이 합격했다. 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1월 9일까지 3일간 대구동천초등학교에서 실시되며, ▲7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8일 수업실연, ▲9일 초등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으로 진행된다. 이번 1차 시험 개인별 성적 및 합격정보, 2차 시험일정은 교육청 누리집 또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김천시립미술관은 12월 9일 오후 2시 2025년 김천시립미술관 기증자료평가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증자료평가심의회는 김천시립미술관에 기증 작품 총 14점에 대하여 진위 여부, 교육·전시·보존 필요성, 학술적 가치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이번 심의를 바탕으로 김천시립미술관은 해당 작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안정적으로 보존하고 연구를 통해 향후 전시 및 김천 지역의 예술적, 문화적 정체성 확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기증 작품들을 활용하여 더욱 풍부한 교육 프로그램 및 전시 콘텐츠에 반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확장된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기증자료평가심의회를 통해 김천시립미술관의 소장품 가치를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하반영 작고 10주기 '잔상은 물결처럼' 전시처럼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술적 만족도를 높이는 질 좋은 전시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선군은 12월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일일 집중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강원’을 슬로건으로 올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운영되며, 올해 모금 목표액은 7천만 원이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과 출향민, 사회단체, 기업체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이 참여해 풀뿌리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집중모금 행사에는 정선군 공무원, 지역 기관·단체장, 기업체, 주민 등이 참석해 현장에서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우리주민주식회사와 강원남부주민주식회사‘하이원SC’가 각각 나눔명문기업 20호와 21호로 가입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군은 현장 모금과 함께 ARS(060-700-0577), QR코드 기부, 직장모금 등 다양한 참여 채널을 운영해 기부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군청과 읍·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안군은 지난 9일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가 주관하는 제16회 공연예술경영상 시상식에서 함안문화예술회관 한상훈 공연기획팀장이 ‘공연기획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상훈 팀장은 2006년부터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기획과 무대기술 감독을 맡아오고 있다. 군 단위에서는 보기 드문 고품격 공연을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 문화 수준과 공연예술 향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함안문화예술회관을 전문공연장으로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클래식 기반이 약했던 함안군에 ‘하우스콘서트’를 도입해 지역 클래식 저변을 확대했으며, 백건우, 이루마, 손민수, 미샤 마이샤키, 유키구라모토 등 국내외 정상급 예술가 공연을 성사시켰다. 이 같은 기획력은 다수의 공연이 전석 매진으로 이어지며, 지역 관객층 확대와 공연 만족도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역 공연 콘텐츠 개발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뮤지컬 〈수박수영장〉, 〈청춘연가〉 등 지역 기반 창작공연을 공동 제작해 전국 유통과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도록 하며,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가능성을 현실화했다. 또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직원과 일반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신규 직원에게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특별한 결재판을 배부하는 이벤트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에 임용된 신규 직원의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가 참여해 실질적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직원들은 조직 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 대응법, 예방 중심의 조직문화 형성 방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웠다. 이날 배부된 ‘성평등 지킴이 결재판’은 거창군이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성평등 조직문화 확산 사업의 하나로, 결재판 안쪽에 ‘우리가 바로 성평등 지킴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는 공직자가 일상에서 성인지 관점을 실천하고 성평등 가치를 적극적으로 확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성평등은 선택이 아닌 공직사회의 기본 가치”라며 “오늘 함께한 신규 직원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이 조직문화의 변화를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