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오후 5시 30분, 구미동의 옛 하수처리장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성남물빛정원 뮤직홀’의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은 신상진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성남문화재단 관계자 등 성남시민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립합창단 축하공연, 경과보고, 옛 하수처리장 리모델링 과정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 상영, 기념사, 제막식, 테이프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하수종말처리장 부지가 30여 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아름다운 뮤직홀로 다시 태어난 역사적인 날이다”며, “이 공간이 우리 성남의 혁신과 변화, 도시재생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메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2단계 마스터플랜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이 일대를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을 포함한 복합문화타운으로 완성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성남물빛정원이 더욱 멋진 공간이 되도록 자주 이용해주시고 널리 알려 세계적인 문화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성남물빛정원 뮤직홀은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유입펌프동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종건)는 지난 4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웰다잉(well-dying)과 고독사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모든 사람은 태어난 순간부터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므로, 삶을 잘 살아내고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그 의미와 존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동 협의체 위원, 실무협의체 위원, 업무 담당자 등 95명이 함께 자리해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맡은 행복한 죽음 웰다잉 연구소 강원남 소장은 “사람은 살아온 모습 그대로 죽음을 맞이한다. 잘 살아야 잘 죽을 수 있다”며 현재의 삶을 더욱 충실히 살아낼 것을 강조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며 깊은 공감과 배려의 마음을 실천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이달 5일 오후 4시 ‘청소년입장지대 신도림놀구로’ 개소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입장지대 신도림놀구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와 복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신도림동 294-20(신도림로13길 51)에 조성된 청소년 전용 공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 청소년 대표,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시설 경과보고 △청소년동아리 공연 △테이프 커팅식 △기념사진 촬영 △시설 라운딩 등을 진행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신도림놀구로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꿈을 키우고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문경시는 지난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신현국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문경관광공사, 축제추진위원회 및 대행사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오미자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공연행사, 체험행사, 판매행사 등 주요 프로그램별 추진계획을 최종 확인했고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차관리와 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특히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추가 주차 공간 확보와 안전요원 배치 강화 및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을 세밀하게 검토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2025년 문경오미자축제는 ‘문경오미자, 맛과 건강을 담다!’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에서 열리며, 박서진·전유진·마이진 등 유명 가수 축하공연을 비롯해 오미자 할인판매, 청담그기체험, 미각체험관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차별화된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장에서는 최고품질 생오미자, 건오미자, 오미자당절임을 특별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다. 더욱이 올해는 가공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풍성하고 다양한 오미자 가공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문경시장애인체육회 주최, 문경시장애인슐런협회 주관으로‘제3회 문경시장배 전국어울림슐런대회’가 전국 17개 시도의 장애인 슐런 선수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문경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문경시장배 전국어울림슐런대회는 휠체어, 스탠딩, 시각장애, 청각장애 부문 등 6개 부문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고, 부문별 1~4위까지 시상해 최잠순, 윤창구, 이승준, 안영원, 김현우, 정순이 선수가 각 개인부문에서 1위에 입상했고, 창원시장애인슐런협회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슐런은 길게 뻗은 나무 보드 위에서 원판을 밀어 여러 개의 작은 관문 속으로 넣어 점수를 겨루는 경기로, 규칙이 단순하지만 전략과 집중력을 요구해 긴장감 넘치는 매력을 지녔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조건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어 ‘모두의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을 찾은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의 활성화와 저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매년 9월 중순이면 문경의 들녘은 붉은 모습으로 변하며 장관을 이룬다. 신이 내린 선물로 불리는 오미자가 수확 철을 맞아 붉게 익어가며 아름다움을 뽐내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경 오미자의 명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온 문경 오미자축제가 21번째를 맞아 더 새롭고 재미있는 축제로 다가온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각광을 받으면서 문경오미자는 해가 거듭할수록 꾸준한 인기를 끌며 문경의 특산물이자 미래 농업의 하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미자축제도 즐기고 시중 가격보다 싼값에 오미자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가져보자. ◆ 오미자의 주산지 문경 동로에서 피어나는 제21회 문경오미자축제 가을이 무르익는 9월, 문경시 동로면은 다시 한 번 붉게 물든 오미자의 향연으로 물들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동로면 금천 고수부지에서 사흘간 열리는 제21회 문경오미자축제는 ‘문경오미자, 맛과 건강을 담다!’라는 주제와 ‘오미자의 다섯 가지 맛, 건강한 가을의 선물’이라는 부제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문경시의 대표 4대 축제 중 하나이자, 오미자의 주산지 동로면에서 열리는 유일한 축제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제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행사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는 추진위원장인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의 주재로 28명의 추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행사 세부 계획과 프로그램 운영, 예산 집행 등 주요 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특히 추진위원회는 기념행사장 인근 6차선 도로를 전면 개방해 운영되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키즈존, 시민참여 공간 구성 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동선 확보와 교통통제 등의 안전대책을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신금자 추진위원장은 “이제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들어선 만큼, 각 위원님들의 세심한 관심과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31회 거제 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9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이틀간 고현항 매립지 문화공원 부지 일원에서 개최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념식, 인기 가수 축하공연, 드론 라이트쇼, 다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녕군은‘제8회 창녕양파마늘가요제’를 대비해 창녕공설운동장에서 현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사의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창녕군,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인파 관리대책 ▲무대시설 ▲무더위쉼터 운영 ▲전기·소방시설 등 분야별 안전관리 사항을 확인했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기타 보완사항은 행사 시작 전까지 개선하도록 했다. 특히 올해 가요제에는 송가인, 양지원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시 관람객 대피 방법과 구조·구급 체계 등 비상 대응 절차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사 당일에도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산 무안군수가 5일 운남면 성내리에서 조생종 벼 수확 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운남면 박순복 농가는 15.9ha의 유기 인증을 받은 논으로 이상기후 속에서도 병충해 방제, 논물 관리 등의 노력을 통해 95톤의 생산량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수확한 조생종 벼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보급하는 품종 조명1호(전남3호)로 밥맛이 좋고 쓰러짐과 수발아에 강하며, 벼흰잎마름병 및 줄무늬잎마름병에 저항성이 높은 조생종 벼이다. 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육묘용 상토 8억6천만원, 벼 병해충 생력방제 모판 관주처리 6천7백만원 등 지원하고 있으며, 11억 2천만원을 투입해 ‘24년산 벼 재배농가에 소득 보전을 지원했다. 김산 군수는 “올해 이상기후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벼 재배에 힘써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가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인들의 쌀값 안정과 소득 향상을 위해 행정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성명태축제가 고성군을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가치를 다시 확인했다.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이 7월부터 8월까지 현장과 온라인으로 진행한 주민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다수가 축제를 지속해야 한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조사에는 총 445명이 참여했으며, 거주지는 간성읍(39%)이 가장 많았고 거진읍, 토성면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34%)가 최다였으며, 이어 30대와 50대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64%가 “명태 축제가 고성의 대표축제로 계속되어야 한다”고 답했으며, “역사와 문화를 담은 전통성이 있다”(59%), “대중 콘텐츠 강화 필요”(37%) 등의 의견도 제시됐다. 재단은 이를 “명태는 사라졌지만 축제가 고성의 문화적 기억을 이어가야 한다는 주민 공감대의 표현”으로 해석했다. 축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가족·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43%)가 꼽혔으며, 아쉬운 점으로는 체험 부스의 참신함 부족(29%)이 지적됐다. 명태 음식은 가장 중요한 콘텐츠(22%)로 평가됐지만, “먹거리가 부족하다”(21%)는 의견도 높아 음식 콘텐츠 확대 필요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과 독일 한스자이델 재단은 9월 8일 13시 통일전망대 2층 전시회장에서 ‘독일 통일 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에서 열리는 한·독포럼(한독협회·한국국제교류재단 주관)과 연계한 DMZ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독일의 분단과 통일 과정을 담은 롤 포스터 20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이미 9월부터 일반 관람객에게 사전 공개되어 호응을 얻고 있다. 개막식에는 한스자이델재단 베른하르트 젤리거 대표, 하르트무트 코쉭 전 의원 등 독일 측 인사와 고성군 함명준 군수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 6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전시 관람을 함께할 예정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전시회는 분단과 통일의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DMZ 최북단 접경지역인 고성군에서 한·독 교류의 장이 열리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는 지난 7월 16일 민간참여자 공모를 공고한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과 관련해,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한 사업참가확약서 접수 결과 2개 컨소시엄이 최종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업참가확약서는 오는 10월 15일 제출할 사업계획서에 참여할 컨소시엄 구성을 확정해 사전에 시에 제출하는 절차로, 컨소시엄은 최대 6개사 이내로 구성할 수 있으며 반드시 금융사와 건설시공능력평가 20위권 이내 건설사가 포함되어야 한다. 이번에 접수한 컨소시엄은 △메리츠증권&포스코이앤씨 △한국투자증권&대우건설을 각각 포함해서 구성했다. 시는 오는 10월 15일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전국 공모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10월 중 개최해 공정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이후 출자 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시와 함께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추진하는 최초의 민관협력 복합개발인 만큼,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과 수익시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