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택시는 23일 ‘카이스트 글로벌 인공지능 반도체 혁신캠퍼스’건축을 위한 실시설계에 본격 착수하며,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이날 평택시청에서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KAIST 글로벌 AI 반도체 혁신캠퍼스 신축 실시설계 착수 간담회’를 개최하고, 캠퍼스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홍기원 국회의원,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과 김경수 대외부총장, 평택도시공사, 브레인시티PFV㈜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실시설계 착수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이 ‘계획 단계’에서 ‘실행 단계’로 전환됐음을 공식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택이 인공지능 및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출발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간담회에 따르면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는 인공지능 반도체와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검증‧확산하는 시험대형 캠퍼스로, 자율주행·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로봇·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3일 수원시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에서 ‘제1기 GH기회수도파트너스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2년간의 제1기 도민주주단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제1기 GH기회수도파트너스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도민주주들의 활동 소감과 정책 제언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GH 김용진 사장을 비롯한 공사 관계자들과 제1기 도민주주 약 6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 선언 및 환영사 △2025년 우수 주주 시상 △제1기 운영성과 영상 상영 △2025년 GH 사업성과 보고 △도민 의견 청취를 위한 토크콘서트 △해단 선언 및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도민주주들이 사전에 제출한 GH 주요 사업 관련 질의에 대해 각 본부장이 직접 답변하며,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GH 정책과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김용진 GH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지난 2년간 여러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제1기 기회수도파트너스의 활동을 마무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벤처기업협회는 12월 23일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Venture Incheon 2025 대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우수 벤처기업인들을 격려했다. ‘Venture Incheon 2025 대회’는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인천지역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고 미래 신성장산업의 핵심축인 벤처산업계의 결집과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인천벤처기업협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벤처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인천지역 벤처기업 33개 사가 유관기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은 ▲㈜인일정공, 인성금속㈜, ㈜대일산기가 수상했으며, 인천광역시장 표창은 ▲㈜동원하이텍, ㈜윤바이오테크, ㈜태승정공, ㈜엠디에스, ㈜태원이엔지, ㈜환경솔루션, ㈜삼원테크, 흥영테크, 와이에이치㈜, ㈜엘비에스테크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아주화장품, 기주산업㈜, 세일정밀공업㈜, ㈜가람환경기술, ㈜쿠달, ㈜제이앤제이, ㈜리젠티앤아이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특례시가 23일 더함파크에서 ‘2025년 수원시·공공기관 적극행정 심화교육 및 소통 간담회’를 열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 수원도시공사, 수원도시재단 등에서 적극행정 담당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도시재단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사례를, 수원도시공사는 적극행정 실행계획 작성법을 공유했다.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강사단 출신 전문 강사가 ‘문제 해결 절차를 바탕으로 한 적극행정 사례와 실천’을 주제로 강연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사항을 현장 업무에 붙여 성과를 만들고, 사각지대를 빠르게 찾아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며 “시민 불편을 줄이는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12월 23일, 대구스마트시티센터에서 ‘대구데이터안심구역’ 개소식을 개최했다. 데이터안심구역 :'데이터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과기정통부 등 중앙행정기관이 지정한 건물 또는 그 밖의 시설로서, 기술적‧물리적‧관리적 보안 대책이 구비된 안전한 데이터 분석 및 활용 환경 제공 이날 개소식에는 과기정통부 김민표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 대구시 최운백 미래혁신성장실장,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양재수 원장,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김현덕 원장, 대경ICT산업협회 최종태 회장, ㈜산들정보통신(대구데이터안심구역 공동구축기업) 김현주 대표 등 약 70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대구데이터안심구역’은 지역기업과 연구기관의 미개방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차세대 먹거리 산업인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산업의 성장을 이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대구시는 AI 혁신 거점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전망이다. 대구데이터안심구역에서는 생활·교통 CCTV, 자동차전용도로 데이터 등 지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2025년 문화도시 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2026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진주시는 23일 오후 4시 ‘상평산단 복합혁신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지역 문화예술인, 시민기획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문화도시 사업성과 공유 및 2026년 사업계획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가 지난 2024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되면서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2025년의 사업성과와 2026년의 사업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진주 곳곳에서 펼쳐진 문화도시 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의 변화된 방향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진주시는 사업별 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종합적으로 설명하며 유등과 실크 등 진주의 대표 콘텐츠 활용 사업뿐만 아니라 문화사업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성과 또한 공유했다. 내년도 문화도시 사업의 방향으로는 ▲문화사업가 양성과정 연간 운영 ▲대표 콘텐츠 기반 프로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밀양시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민원행정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수요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운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기간은 2028년 12월까지 3년으로, 밀양시는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최초 인증 당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재인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2회 연속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특히 민원 취약계층 배려, 민원 담당자 보호 및 지원, 민원 응대 권장 시간 설정 등 안전한 민원 환경 구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과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민원 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적 노력이 평가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23일 천안시 서 북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아동보육시설 익선원과 사단법인 아르크에 300만원 상당의 노트북, 청소기, 건반 등의 의연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충남TP 서규석 원장을 비롯해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 윤수용 지부장 등 총 8명이 참석했으며, 충남TP는 지역 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 노동조합, 입주기업이 함께한 사랑 나눔 자선모금 행사를 통해 모은 금액으로 의연품을 마련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일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익선원과 사단법인 아르크 관계자는 “연말연시는 지역의 도움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시기인데, 따뜻한 나눔 덕분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충남TP는 ESG 경영을 위해 ISO26000 진단을 추진하고 지침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5년 포항시 우수장수기업 및 최고장인 증패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련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포항시 우수장수기업 4개 사와 최고장인 2명에 대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증패를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 우수장수기업’은 30년 이상 지역에 기반을 두고 성장해 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고용·복리후생 등 지역경제기여도, 재무건전성, 기술·경영 혁신역량, 지역사회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지난해 처음 도입돼 올해로 2년째를 맞았다. 지난 16일 기업활동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2025년 우수장수기업은 ▲동성계전㈜ ▲㈜동성조선 ▲동주산업㈜ ▲삼흥기업㈜ 4개 기업이며, 최소 36년에서 최대 79년까지 평균 52년 이상 포항에서 기업을 경영하며 지역경제를 뒷받침해왔다. 포항시 우수장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포항시 우수장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하고, 예우 기간인 3년 동안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중소기업 이차보전지원 우대, 포항시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중소기업 지원사업 우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성탄절을 앞둔 23일, 퇴직자 및 우울감을 경험하는 지역 내 중·장년층 남성들을 대상으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인 ‘해피하데이(Happy Heart Day) 산타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에 취약한 중·장년층 남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을 찾고, 가정 내 소통의 중심으로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가족에게 평소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담아 카드를 작성하고, 산타 케이크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활동은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활동으로 취미생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계기가 됐다. 함인석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 남성들이 심리적 우울감을 떨치고 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가 23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 시·군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일자리 선도 도시임을 입증했다. 경상북도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지표, 창출 계획, 집행 및 성과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다. 포항시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지난 9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특별상에 이어 중앙과 광역 단위 평가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포항시는 올해 부서 간 협업과 유관기관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공공근로·노인일자리 등 직접일자리 사업과 청년일자리 공감페이,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 일자리종합센터·취업지원센터 운영,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당초 목표였던 3만 3,800개를 상회하는 3만 4,741개(목표 대비 102.8%)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신산업 분야 일자리 기반을 넓히고 있다. 포항시는 ‘Tech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23일 지역 경제의 근간인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포항철강산업 현황분석 및 위기극복 지원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미·중 무역 갈등, 중국발 저가 철강공세, 글로벌 탄소중립(CBAM) 규제 강화 등 급격한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서 포항 철강산업의 자생력을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정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철강산업연구원,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포항소재산업진흥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른 지역 내 철강기업 맞춤형 지원 제도 구상에 머리를 맞대며 실질적인 위기 타개책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철강산업 고도화 전략 ▲중소 협력사 긴급 금융 지원 ▲탄소중립 대응 인프라 구축 ▲수출 판로 다변화 등 포항시만의 맞춤형 대응 로드맵이 제시됐다. 특히 용역 결과에 따르면, 포항 철강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고부가가치 특수강 소재 개발과 수소환원제철 전환을 위한 정부 차원의 R·D 지원 확대가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