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2025 수타사 천년음악회’가 오는 24일 오후 5시 30분 수타사 농촌테마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홍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강원도연합회홍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공작산 자락에 피어나는 음악의 선율’이라는 부제를 통해 자연과 사람, 음악이 하나 되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시낭송, 남도민요, 가요 등 식전 공연과 더불어 본공연에서는 합창, 국악, 대중가요, 밴드 공연,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무대로 구성된다. 또한 초대 가수로 박상민, 한혜진, 이정용, 제임스킹, 나팔박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군민 여러분 일상의 쉼표를 찾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감동과 여운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천군은 9월까지 쓰레기 불법투기 및 등 환경 훼손 행위 예방 및 청정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자 2025년 강원환경감시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년 강원환경감시대는 3개 반 총 15명으로 편성·운영되며, 읍면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소각 등 기타 환경오염 행위 계도 및 단속을 비롯해 야생동물 보호 관련 홍보 및 구조, 사체 처리 활동을 병행한다. 또한, 평일에 휴무하고 주말에 근무하여 비교적 환경오염행위가 많은 주말에 집중적으로 감시함으로써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해 강원환경감시대를 운영해 쓰레기 불법투기 계도·단속 729건, 불법소각 계도·단속 350건을 비롯해 자연환경 훼손, 불법어로, 불법 수렵 등 총 1,257건의 실적을 거둔 바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천군은 오는 6월 9일부터 2025년 농업인수당 약 60억 원을 8,577가구에 지급한다. 농업인수당은 가구당 연 70만 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천사랑상품권(지류 또는 카드)으로 지급되며, 홍천사랑상품권(“정책발행” 표기)은 관내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수당 지급 및 사용기한은 2025년 12월 31일(수)까지이며, 기한 내 미수령·미사용(카드)한 금액은 소멸되니 연내 수령 및 사용해야 한다. 홍천사랑상품권(지류) 지급대상자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을 방문하면 된다. 홍천사랑카드는 6월 9일 농정과에서 대상자 카드로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홍천군은 도내에서 가장 많은 농업인 수당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홍천군은 농업인 수당으로 관내 8,526가구에 5,968백만원을 지급해 농업인 생활 안정에 크게 이바지한 바가 있다. 홍천군수는 “농업인 수당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 강화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소득을 직접 지원하여 농촌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2일 오전 선산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선산시민대학 수강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선산시민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과정은 수강생 240명을 대상으로 5월 8일부터 7월 18일까지 7개 정규과정과 2개 특강과정 총 9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개설 강좌는 스마트 라이프 아카데미, 퇴근 후 가죽공방,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마당 등 시민 수요를 반영한 실생활 밀착형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사상체질과 건강 등 특강도 함께 마련됐다. 개설과정들은 사전에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학습 수요를 반영하여 편성됐으며, 그 결과 7개 과정의 수강신청이 조기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세대 간 교류와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덕재 선산출장소장은 “선산시민대학이 지역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 해소와 자기계발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선산시민대학은 20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 상하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업무과, 수도과, 정수과, 하수과 직원 30여 명은 옥성면에 위치한 배 재배 농가를 방문해 배 봉지 씌우기, 나무 가지 정리 등의 작업에 참여하며 바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보탰다. 작업에 함께한 농가주는 “가장 바쁜 시기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런 따뜻한 손길이 농촌에 큰 힘과 위로가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태영 상하수도사업본부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미래를 향해 꿈을 키우는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자립자활 꿈job 프로그램인 바리스타 자격과정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5월 22일부터 매주 2회씩 총 10회에 걸쳐 부여읍 소재 카페 루디꼬에서 진행되며 청소년 7명이 참여한다. 이 과정은 청소년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체계적인 바리스타 기술교육을 통해 수료 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직업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나아가 또래 청소년들 간의 협력과 활발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성을 기르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해당 과정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고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청소년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당당한 직업인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해당 프로그램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원이 지난 22일 경북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2025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유공 정부포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이번 포상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와 안전점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체험활동 운영과 지역사회의 청소년 활동지원 등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해당 시설은 숙박형 인증프로그램 7종과 단위 프로그램 6종을 자체 개발하는 등 21종의 인증프로그램과 20종의 단위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에게 풍부하고 의미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그동안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청소년이 스스로 주도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고향사랑기부를 유도할 답례품 품목 확대와 기금 수입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부여군 내 사업장을 둔 업체 중 답례품 생산·조달·배송이 가능한 업체을 대상으로 하며,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문화·서비스 상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답례품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부여군 누리집의 공고를 확인한 후 군청 홍보교류과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답례품선정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등록되어 지역 특색을 살린 상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현재 부여군 답례품 업체는 총 24개이며 답례품은 66개가 등록되어 있다. 한우, 한돈, 쌀, 식혜, 양갱, 한과, 방울토마토, 공예품 등 다양한 답례품이 있다. 지난해에는 기부자들에게 244,896,800원의 답례품이 제공됐다. 부여군은 지난 한 해 동안 고향사랑기부제로 9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아 충남 15개 시군 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정부에 외국인 근로자 정책 전면 개선과 ‘이민청’ 신설을 공식 건의했다. 군은 지난 22일 열린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홍은아 부여부군수는 “농번기 일손 부족이 극심한 상황에서 정부의 무분별한 단속이 농민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라며 정부에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특히, 부여군은 법무부가 지난 4월 10일 영농철 한창인 시기에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합동 단속한 점을 지적하며, 엄정한 체류 질서도 중요하지만, 농민들에게는 수확 시기를 놓치는 것이 생존의 문제라고 호소했다. 부여군은 전국 1위 방울토마토·수박 주산지로, 전체 인구 중 37.3%가 농업에 종사하는 대표 농촌 지역이다. 연간 10만 명이 넘는 농작업 인력이 필요한 가운데,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지연과 인력 공백으로 불법체류자 의존이 불가피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외국인 관련 업무가 법무부,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어 현장 대응에 비효율이 크다며, 외국인 정책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인구 감소에 대응한 이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청년이 살고 싶은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주거, 일자리, 문화, 참여 등 전방위적인 청년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며 청년친화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창군의 슬기로운 청년친화도시 조성 전략을 들여다봤다 / 편집자주 ▲청년이 살고 싶은 고장, ‘청년친화도시 고창’ 조성 본격화 전북 고창군이 지역 청년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고창군은 청년 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주거, 일자리, 참여, 문화 등 4대 분야의 25여개 청년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년 주도의 기획과 실행,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정책 모델이 돋보이는 가운데, ‘사람 중심 청년친화도시 고창’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될 경우, 청년친화적 정책 추진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 사업비 5억 원이 지원되는 등 실질적인 혜택도 기대된다. ▲청년과 함께 설계한 정책… 2025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께하는 등대(대표 전동일)에서 지난 17일에서 23일 7일간 문산읍 소재 주거취약 다문화가구에 1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대상 가구는 부모와 자녀 3명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정으로 자녀들이 거주하는 공간은 1968년에 건축되어 좁고 열악하며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아 추위와 더위에 노출되고 세면 및 화장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해치고 있었다. 또한 신축을 위해 마련한 목돈은 최근 보이스피싱으로 억대 피해를 입게 되어 주거환경을 고치지도 못하고 지내고 있는 실정이었다. 안타까운 사정을 듣게 된 함께하는 등대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을 위해 인건비를 제외한 재료비 1000만 원을 들여서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이틀간 기존 벽체 및 부서진 가구들을 철거하고 5일 동안 단열공사 및 창호공사, 도배·장판을 교체했으며 씻을 공간이 없었던 아이들을 위해 세면시설과 화장실을 설치했다. 전동일 대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보다 따뜻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기를 바라며, 우리의 작은 봉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주시 명석면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천동열)은 지난 22일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하여 침수 위험이 있는 관내 도로 배수로 및 측구에 대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 활동은 명석면 지역자율방재단 단장을 포함한 단원 8명이 참여하여 명석면 용산리 일원 침수위험이 높은 주택가 및 농지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퇴적된 쓰레기, 낙엽, 토사 등 각종 유입물질을 제거해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천동열 명석면 지역자율방재단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사전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 활동을 통하여 안전한 명석면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