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속초시 대표 해수욕장인 속초해수욕장이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야간개장 기간에 본격 돌입한다. 동해안 해수욕장 중 최초로 야간개장을 도입했던 속초해수욕장은 이번 여름,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여름밤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간개장 기간에는 해수욕장 중앙통로 주변 130m 구간을 야간수영 허용 구역으로 지정하며, 기존 오후 6시까지였던 수영 가능 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시는 유해생물 방지망 점검, LED 부표 설치, 수상안전관리요원 집중 배치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또한 폭죽, 소음, 불법 상행위 등으로 인한 주변 거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질서계도요원 활동을 강화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야간개장은 단순히 수영 허용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과 문화 콘텐츠를 함께 선보인다. 특히, 백사장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인 ‘빛의 바다, 속초’가 야간개장 기간 중 매일 2회(21시, 22시) 운영된다. 원래는 금·토요일에만 진행되던 이 프로그램은 가로 70m, 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산시 하북면은 7월 16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61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 및 온열질환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노인일자리사업 활동 중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신홍수 하북면장은“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노인일자리 활동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라는 점을 항상 명심하고 활동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천군가족센터소속 ‘나·너·우리 가족봉사단’이 7월에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9일, 나·너·우리 가족봉사단은 정성껏 가꿔온 텃밭에서 감자를 수확해 서천군장애인무료급식소에 기부했다. 봄부터 땀 흘려 가꾸어온 감자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식재료가 되어 지역사회에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12일에는 마들렌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해 금매복지원의 어르신들에게 손수 만든 간식을 전달했다. 참여 가족은 “아이와 함께 마들렌을 직접 만들어 기부하니 나눔의 기쁨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가족끼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이웃에게도 도움이 되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희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땀 흘려 만든 결과물을 이웃과 나누는 과정을 통해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배우게 된다”며 “앞으로도 가족중심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너·우리 가족봉사단’은 서천군가족센터가 운영하는 가족단위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매월 지역사회에 필요한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며 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천군이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생활인구 산정 결과’ 연간 약 343만 5천 명의 생활인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항 맥문동 꽃 축제’, ‘한산모시문화제’ ‘동백꽃 주꾸미 축제’를 비롯한 지역축제 개최와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난 춘장대해수욕장, 장항 송림 자연휴양림과 장항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등 관광지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이 지역 생활인구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4년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 따르면, 서천군의 월평균 생활인구는 약 28만 6천명으로, 주민등록 인구 대비 5.89배에 달했다. 체류인구를 등록인구로 나눈 체류배수는 4.85로, 도내 인구감소지역 9개 시군중 4번재,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41번째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 인구, 등록외국인, 체류인구를 포함한 지표로, 해당 지역에 실질적으로 머무는 사람 수를 나타낸다. 특히 월 1회 이상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한 외부 인구까지 포함되어 지역의 활력과 경제 효과를 보여주는 새로운 인구 개념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중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함혜경, 심규홍)는 지난 15일 여름철 보양식 지원사업(福닭福닭 영양 가득, 88한 여름나기)를 추진하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초복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이겨내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협의체 위원 17명이 정성을 담아 삼계탕과 반찬을 준비했으며, 이를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함혜경 민간위원장은 “약소하지만,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 잘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심규홍 신흥동장은 “항상 바쁘신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신흥동에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중부경찰서 어린이집은 지난 16일 신포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약 41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오래되거나 안 쓰는 물품을 나누는 ‘새활용마켓’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토대로 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었다. 전달된 기부금은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가정, 독거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부경찰서 어린이집 최진아 원장은 “아이들이 바자회를 통해 물건을 나누는 기쁨과,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현기 위원장은 “어린이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지역사회에 큰 사랑으로 전해졌다”라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도윤 신포동장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중구 지역 장애인의 자립 능력 강화와 복지 증진을 위한 ‘이음여행’ 사업이 지난 11일 영종·용유 일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이음여행’은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체감도 제고를 목적으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애인분과)와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특히 양 협의체 구성원들은 제안부터 사업 선정, 추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협력하며 사업 성과를 높이는 데 힘썼다. 이번 이음여행에는 신흥동 거주 발달장애인 11명, 보호자, 중구 협의체(장애인분과), 신흥동 협의체,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인스파이어 리조트, 마시안 제빵소 등 지역 명소를 두루 탐방하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르 스페이스 관람, 볼링 체험,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이음여행’을 계기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고, 포용성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서해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을왕·왕산해역에 ‘어린 꽃게’ 86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 행사에는 관할 어촌계장, 지역 주민, 종자 생산업체,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방류가 이뤄진 꽃게는 지난달 부화한 크기 갑폭 1.0cm 이상의 개체로, 예산 1억 7,000만 원을 투입해 매입한 종자들이다. 특히 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마쳤으며, 활력이 좋고 건강한 우량종자를 선별하는 작업을 거친 것들이다. 내년 봄, 어획이 가능한 크기로 자라면,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최근 이상기온과 꽃게 어장 분산에 따른 어획 효율 저하, 출어 어선 감소 등으로 꽃게 어획량이 많이 줄어든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방류 사업을 지속 추진해 어민 경제가 회복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7억 4,000만 원을 들여 꽃게 종자 395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수산자원 회복에 힘쓰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월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중구지회(회장 박성조)로부터 쌀 690kg을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제14대 박성조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의미로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쌀 화환’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가고자 하는 뜻에서 마련된 것이다. 기탁된 쌀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 중구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박성조 회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나눔’으로 시작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중구지회는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뜻깊은 자리를 기념해 지역의 이웃을 생각하며 쌀 기탁을 한 박성조 회장과 자유총연맹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면서 “꼭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쌀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중구지회는 건전한 안보의식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종구’ 출범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5일 제2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영종구 주민소통단 정례회의’에 참석해 성공적인 구 출범을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영종구 주민소통단’은 인천 중구가 영종구 출범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다. 공개모집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인 지역 주민 38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정헌 구청장, 영종구 주민소통단 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구 출범 관련 분야별 추진 사항을 안내하고, 지역발전 방안과 주민 소통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 등 참석자들은 활발한 논의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세계도시로 나아갈 영종구의 미래를 그리며, 신설 영종구의 안착과 주민 생활편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영종구를 대표할 특색있는 대표 축제 발굴 ▲청사 인근 교통혼잡 문제 해소 방안 모색 ▲공항 경제권 육성을 위한 항공 정비(MRO)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6월 서구 창업허브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청년창업 토탈 브랜드 프로젝트 Y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창업기업 5곳에 총 8,0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2025년 사업화 자금은 총 8,000만 원 규모로, 5개 기업에 분야별로 차등 지원된다. 지원금은 인건비와 집기류 구매 비용을 제외한 ▲홈페이지 제작비 ▲마케팅비 ▲시제품 제작비 ▲신규 특허 취득 등 무형자산 확보 비용 ▲임대료 등 실질적인 사업 운영에 사용할 수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프로젝트 Y는 지난해 신설된 고도화 창업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졌다. 특히 우수 기업에 대한 사업화 자금을 소폭 확대하며, 창업기업들이 더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2025년 프로젝트 Y 사업화 자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창업기업은 고도화 창업에 ㈜워코(대표 임용묵), 기술 창업에 캔디데이트(대표 임준택), 일반 창업에 비드스타트(대표 김윤택), 온랩(대표 조용준), 바이오핏(대표 김범준)으로 분야별 각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8월부터 매주 토요일, 도마실 어울림플랫폼에서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하는 창의 과학 교실’을 운영한다고 이달 16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2025년 서구 청소년 창의과학아카데미’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국립중앙과학관의 전문 교육 콘텐츠와 강사진을 활용한 인공지능(AI) 특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단일 과정을 초급·중급으로 세분화해 학생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 이뤄지며, 과학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우선 참여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또는 동일 연령대의 청소년으로, 3~4학년은 초급반, 5~6학년은 중급반에 배정된다. 각 과정은 4기씩 운영되며, 기수별 20명씩 총 160명을 모집한다. 첫 수업은 8월 3일에 시작된다. 참여 신청은 이달 15일부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서철모 청장은 “AI는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데 필수적인 역량”이라며 “서구의 꿈나무들이 이번 창의 과학 교실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