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양시가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3개월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징수는 공정한 과세 실현과 체납액 정리를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를 목표로 하며,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이 집중적으로 전개된다. 시는 먼저 체납 사실 인지율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자진 납부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납세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납부를 회피하는 납세 기피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을 비롯해 부동산・차량・예금(제2금융권 포함) 압류,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한다. 또 가상자산(암호화폐) 압류도 추진한다.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체납자의 보유 가상자산을 전수 조사한 뒤 압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도 진행된다.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1,000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11월 말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방세 3,0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대상 여부 전수조사도 진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포시는 최근 심각한 가뭄으로 급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병입 수돗물 ‘금빛수’ 1만 병을 9월 9일에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가뭄 장기화로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김포시는 상생과 연대의 관점에서 병입수 지원을 결정하고 신속한 공급 체계를 가동했다. 지원된 병입수는 김포시 맑은물사업본부에서 생산한 ‘금빛수’로, 위생적인 공정을 거쳐 병에 담은 수돗물이다. 품질 기준을 엄격히 준수해 생산되고 있으며, 평상시에는 재난 대비 비축용, 행사 음용수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포시에서 지원한 금빛수는 강릉시청을 통해 취약계층, 급수 곤란 지역 등에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재난 상황 발생 시 타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공 상수도 자원의 공익적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조재국 김포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강릉시의 가뭄 상황에 깊은 공감과 우려를 표하며, 금빛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과 연대를 통해 재난 대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포시는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콜센터 만족도 조사를 오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민원콜센터를 이용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경험과 만족도를 확인하고, 개선 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족도 조사는 전문 조사원을 통해 전화 설문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요 항목은 ▲상담 태도 ▲업무처리 능력 ▲민원 처리 신속성 ▲민원 해결 만족도 ▲전반적 만족도 등을 조사한다. 또한,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민원콜센터 상담 품질 향상과 시스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민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민원콜센터는 시민과 시정을 연결하는 중요한 창구”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더욱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포시는 지난 9월 7일 ‘놀멍! 쉬멍! in 태산패밀리파크 반려견 놀이터’ 행사를 시민 200여 명과 반려견 124마리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는 찾아가는 반려동물 보건상담소를 운영하여 일반 진료 상담, 귀 검진 등 기초 의료서비스를 비롯해 동물등록제 관련 상담 서비스 제공하고 ▲반려견 캐리커처 ▲위생 미용 ▲행동 교정 상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또한 행사에서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동물등록제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 ▲ 반려동물 장례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홍보하고 보호자가 실천하고 있는 반려동물 예절(펫티켓) 스티커 설문조사도 병행해 시민들이 올바르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로깅’ 캠페인에는 30개 팀의 참가자들이 반려견과 함께 태산패밀리파크를 산책하며 방치된 배변과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환경보호와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에 동참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반려견 보호자는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에 참여해 반려견과 행복한 주말을 보냈다”며 소감을 전했고, 이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 소속 김동주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연이어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한국 테니스의 유망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동주 선수는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7일까지 태국 나콘파톰에서 열린 ‘M15 나콘파톰 국제남자퓨처스대회’에 출전해 단식 3위에 올랐다. 특히 8월 21일부터 9월 7일까지는 국가대표 상비군 자격으로 출전해 거둔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4강전에서는 인도 선수와 치열한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3위에 머물렀다. 앞서 김 선수는 지난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M15 싱가포르 국제남자퓨처스대회’ 복식 경기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무대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재 김 선수는 오는 9월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되는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을 대비해 김포시청 테니스팀과 함께 양구에서 전지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포시청 관계자는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동주 선수가 김포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는 지난 9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이천시 및 정선군에서 회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대회는 농업‧농촌 리더 양성과 단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김포 농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행사에 앞서 이천시에서 열린 제64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에 참가하여 김포시 우수 농산물을 전시‧홍보하여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알렸다. 대회와 연계해 진행된 수련대회에서는 농업인학습단체 발전에 기여한 회원 4명은 시의회 의장상과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이어 ‘희망찬 농촌지도자회! 꽃피는 경기농업!’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김포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 김광용 회장은 “이번 수련대회를 통해 회원 간 유대와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김포 농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이재준 소장은 “농촌지도자회는 지역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단체로서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김포시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유익한 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및 2026년 일반단체 대상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은 ▲종교단체 ▲교내 동아리 ▲비영리단체 ▲민간교육기관 등 일반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험활동, 연수,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단체 사전예약 이용 기간은 학기 중 학교단체 수련활동을 제외한 방학 기간으로, 2025년 11월 ~ 2026년 2월 / 2026년 7월 ~ 8월 / 2026년 11월 ~ 12월까지이다. 신청 기간은 2025년 9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이며, 김포시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예약은 수련원의 내부 선정 기준에 따라 배정되며, 결과는 접수 마감 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단체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는 김포시청소년수련원은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천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이하 UCCN) 국제회의가 일본 사사야마시에서 열린 가운데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효고현 사사야마시를 공식 방문하여 국내외 협력의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일본 사사야마시가 UCCN 가입 1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한 국제회의에는 국내외 7개국 18개 도시에서 80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사사야마시 국제회의는 ‘일본의 아름다운 창의도시, 미래로’를 주제로 개최되며, ‘창의도시 문화를 차세대와 청소년으로 연결하는 인재육성’과 ‘크리에이티브 투어리즘과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란 하위 테마로 패널 토론을 진행하며, 각 도시에서 특색이 있는 토론을 펼친다. 이천시가 2010년 7월에 대한민국 최초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부문에 지정된 이후, 많은 해외도시에서 UCCN 가입 추천서를 요청했다. 그 인연으로 2014년부터 사사야마시와 교류가 시작됐으며, 2015년 사사야마가 UCCN 가입 후, 2016년, 2018년에 이천시에서 국제창의도시 워크샵이 개최됐을 때 사사야마시 대표단이 참가한 바 있다. &n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천시는 ‘제3회 이천시 청년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청년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 및 청년정책 발전에 이바지한 바 있는 청년을 발굴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올해 3개 부문(청년 활동, 지역경제, 봉사)에 대한 청년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이천시 청년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3명을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청년 활동 유홍준(35) ▲지역경제 한이빈(28) ▲봉사 김주영(33) 씨가 각각 선정됐다. 청년 활동 부문 수상자인 유홍준 씨는 관내 청년단체 위원으로서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청년정책 관련 교육과 정책 제안에도 꾸준히 참여하여 청년정책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지역경제 부문 수상자인 한이빈 씨는 외식업 경영자로서,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소상공인의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원도심 상권 리모델링을 통해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봉사 부문 수상자인 김주영 씨는 이천청년연합봉사단의 운영위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천시는 시민과의 신뢰 있는 소통 강화를 위해 문자 발송 시스템에 ‘안심마크’를 적용한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기반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스미싱 문자로 인한 사회적 피해를 예방하고, 행정 정보 전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의 문자 발송 방식은 발신 번호만 표시돼, 수신자가 문자의 출처를 명확히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로 인해 공공기관에서 보낸 문자조차 사기 메시지로 오해받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며 정보 전달의 효율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대표번호를 기반으로 한 RCS 문자 발송 시스템을 도입하고, 문자를 받는 시민이 ‘이천시청’ 기관명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검증한 ‘안심마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안심마크는 위·변조나 사칭이 불가능해 스미싱 문자와 명확히 구별된다. 또한 RCS 기반 문자 시스템은 단순한 텍스트 전달을 넘어 사이트 바로가기, 전화 걸기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시민은 문자 수신과 동시에 교육 신청, 안내문 다운로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천시는 지난 4월부터 8월 말까지 추진한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일반기업의 사회적기업 진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여 그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이천시 관내 일반기업 중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의지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총 5개사를 선정한 후, 각 기업의 사업 내용과 현황에 맞춘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를 배정하여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은 사회적기업 인증 및 지정 요건, 사업계획서 수립,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 등 사회적기업 진입에 필요한 세부 사항에 집중하여 실질적인 사회적기업 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5개사 참여 기업 중 주식회사 에네스 기업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2025년 9월 5일자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식회사 에네스 대표는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는 과정이 매우 어렵고 막막했지만, 이천시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방향을 잡을 수 있었고 컨설턴트의 전문적인 조언과 행정적 지원이 큰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 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천시는 플라스틱(무색 페트병), 캔 재활용품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15일부터 인공지능(AI) 기반 재활용품 회수 자판기인 ‘네프론’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재활용 무인회수기기는 유동 인구가 많은 증포동행정복지센터(증포동 182-5)와 남천상가공영주차장(어재연로10번길 25)에 각 2대씩 총 4대를 추가로 설치하여 기존의 4대에서 8대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시민들이 24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기로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투명 페트병이나 캔을 투입하면 개당 10원의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2,000포인트 이상일 경우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하다. 이천시장은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운영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자원 순환율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