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28일까지 미래 수산업을 견인할 청·장년 어업인을 육성하는 ‘수산업경영인 육성 지원 사업’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5일 밝혔다. 수산업경영인 육성 지원 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있는 청·장년의 사업기반 조성과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부담을 완화하여 자립경영을 촉진하고, 유능한 미래 수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국적으로 올해 총 600명(어업인후계자 500, 우수경영인 95명, 신지식인 5명)을 모집하며, 시도별 어가 인구 비율(충남 13.8%)을 반영하여 우리 도에는 전년대비 10명 추가된 83명(어업인후계자 69, 우수경영인 14명)을 배정했다. 어업인후계자는 만 18세 이상-50세 미만인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성 포함)로 어업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우수경영인은 만 60세 이하로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선정분야에서 5년(2019년 이전 후계자는 3년) 이상 본인 소유의 어업기반으로 지속 경영중이거나 해양수산신지식인이 대상이다. 단, 행정처분 등으로 어업 면허 또는 허가가 취소된 날부터 2년이 지나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도서관은 오는 13일 도서관 내 2층 기획전시실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피아노 3중주 공연으로, 겨울방학을 맞아 충남도서관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 등을 고려해 어린이들에게도 친숙한 애니메이션 음악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작은 음악회는 당일 도서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으로 관람객 입장을 받는다. 특히 이번 공연 장소인 기획전시실에서는 16일까지 ‘드론이 전하는 충남의 이야기’를 주제로 ‘제3회 충청남도 드론 영상·사진전’이 진행 중이어서 충남 곳곳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음악회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충남도서관은 방학 기간 더 많은 방문객이 충남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에스에프(SF, Science Fiction) 작가와의 만남, 시리즈 영화 상영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세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충남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은 “이번 작은 음악회는 충남도서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익산시가 인공지능(AI) 첨단 기술을 활용해 안전도시를 조성한다. 익산시는 5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다이로움 스마트 안전빌리지' 조성사업이 올해부터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스마트 안전빌리지 조성사업에 대한 국비 5억 6,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시비 2억 4,000만 원을 더해 총 8억 원을 이 사업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안전빌리지'는 CCTV통합관제센터에 첨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스마트도시통합플랫폼과 연동해 도시 안전망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익산안심이앱서비스 △인공지능(AI)기반 CCTV 영상 검색시스템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이다. 우선 '익산안심이앱'은 여성과 아동 등 취약계층의 안전귀가를 돕는 모바일 서비스다. 이 앱을 켠 상태로 귀가 시 위급 상황임을 알리면 신고자의 위치가 관제센터와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전송된다. 이와 함께 안심비상벨이나 지구대, 안심택배함 등 관련 시설물 위치 정보도 제공된다. '인공지능기반 CCTV영상 검색 시스템'은 치매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원시가 보건복지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지침』에 인구감소지역이면서 응급의료 취약지역 지원기준 신설로 국비 3억2천만원을 확보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 남원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남원의료원 인근에 건립 중인 공공산후조리원 ‘산후케어센터 다온’이 올해 하반기 개원 예정이나,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병원이 없어, 남원의료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남원시는 지난해 전국 공공의료기관 현황과 응급의료 취약지이면서, 인구감소지역 98개 시군의 소아 야간 진료실태를 자체 분석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지침 內 인구감소지역 지원기준 신설』 특례를 발굴하여 지역 국회의원인 박희승 국회의원 등과 함께 보건복지부 설득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펼쳐 지침 개정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25년 1월 20일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지침을 개정하고 남원시와 같은 응급의료 취약지이면서, 인구감소지역인 78개 시군구는 ‘소아 진료 관심 지역’으로 신규 지정하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원시가 자발적 학습 문화 정착과 평생학습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2025년 남원시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평생학습동아리는 일정한 인원의 성인 학습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만나 정해진 주제에 대한 학습과 토론을 하는 ‘지역학습공동체’로, 남원시는 매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 학습동아리를 발굴하고 학습모임을 위한 강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남원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분야 등 총 25개 내외 신규 및 기존 동아리의 신청을 받아 심사 기준에 의해 선정된 동아리의 학습활동에 필요한 강사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남원시민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을 하는 동아리로, 평생학습을 주된 목적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 노력하는 학습모임이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을 원하는 동아리는 학습동아리의 사회적 역할 강조에 따라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연 1회 이상 계획하여야 한다. 양효상 교육체육과장은 “평생학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원시가 2월부터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공유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원시청 지하 1층에 자리잡고 있는 ‘공유 스튜디오’는 방음시설과 크로마키,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 스튜디오로, 카메라와 편집 프로그램이 구비되어 동영상 촬영과 편집이 가능한 미디어 제작 공간이다. 남원시는 미디어 제작 스튜디오를 업무에 이용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공공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미디어 제작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면 개방 운영을 실시했다. 공유 스튜디오 이용을 위한 예약은 공공개방자원 포털 ‘공유누리’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담당자의 승인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공유누리’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국민에게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을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하는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포털로, 공공자원 이용을 원하는 국민은 누구나 공유누리 누리집을 비롯한 앱을 통해 검색·확인·예약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원시가 서민경제 안정과 영세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며 시민과 소상공인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1월 20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월 3일 현재 76,801명의 대상자 중 70,826명(92.2%)이 213억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받았다. 특히,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영세한 소상공인에게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대형마트와 하나로 마트 등 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을 사용 제한함에 따라 지역 골목상권으로 빠르게 돈이 순환되어 간만에 영세소상공인들이 활기를 찾고 있다. 강상남 남원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설 연휴 전에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여 어려운 영세소상공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며, 특히, 대형마트와 하나로 마트 등 사용을 제한함에 따라 골목상권이 되살아나고 있다.”며 “남원시의 사용처 제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최경식 남원시장은 “내수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민생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이번 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제시는 알뜰천하주유소가 5일 이웃돕기 성금 4백만원 기탁하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관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이정복 대표는 “추운 겨울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알뜰천하주유소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이러한 나눔이 김제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다양한 단체와 기업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면서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알뜰천하주유소의 이번 성금 기탁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제시는 삼오전기(주)가 5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장학금 500만원을 (재)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삼오전기(주)는 배전반 및 가로등주, CCTV 등의 전기자동제어반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관내 기업이며, 지난 2009년 설립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손꼽힌다. 특히 이번 김제사랑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과 밝은 미래를 위한 나눔 실천 의지를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삼오전기(주) 조광식 대표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미래를 위한 뜻깊은 후원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금은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지역 학생들이 더욱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주시가 올 한해 기후변화와 농업인구 감소, 도시민의 농업 수요 다변화 등 변화한 농업환경과 여건에 따라 도시미래농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5일 2025년도 신년브리핑을 통해 ‘도시미래농업 실현을 위한 정책 강화’를 비전으로 한 농업 분야 6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6대 추진전략은 △유통·가공 시스템 구축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소득작물 육성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맞춤형 먹거리돌봄 사업 확대 △도시농업 인프라 확대 및 치유농업 활성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및 동물복지 기반 구축이다. 먼저 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유통체계를 강화하고, 농산물의 가공화를 통해 지역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공공 급식 확대와 공공 조달체계 강화를 위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지역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품질 관리를 통해 학교 및 공공급식에 필요한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농산물 가공시설을 갖추기 어려운 농업인에게 공동가공시설을 제공하여 시제품 생산과 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유성구는 5일 ㈜리맵과‘대덕특구 지역혁신 실증 프로젝트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덕특구 지역혁신 실증 프로젝트는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혁신 주체와 커뮤니티를 구성하여 실증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드론을 활용한 도로 및 산책로 모니터링 테스트베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인프라 및 정보 교류 ▲AI 드론 활용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시스템 운영 ▲사용자 의견 수렴을 통한 기능 보완 및 사업화 지원 등으로, 앞으로 유성구와 ㈜리맵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유성구는‘테스트베드 실증 1번지’를 표방하며 2020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테스트베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 부서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했으며, 현재까지 160여 건의 신청을 받아 45건의 기술 실증화를 진행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포트홀 등 해빙기 도로 점검에 드론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실증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가 기업의 기술 혁신에 도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지역 산업단지 조성 속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구 차원에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찾아보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 계획에 관해서도 지원 조건이 너무 제한적이라며, 향후 관련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경우 지원 대상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5일 오전 구청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유성구는 여러 산업단지 지정으로 발전의 호기를 맞고 지역민의 기대감도 높다”라면서 “하지만 산업단지 지정 이후 진행 과정이나 추진 속도는 지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밝혔다. 정 유성구청장은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안산 산단의 경우 최근 관련 은행 감사 결과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라면서도 “그린벨트(GB) 등 이런저런 문제로 지정 이후 15년 가까이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결국 그 피해는 지역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 유성구청장은 “특히 적기에 산단이 조성되지 못할 경우 지역 벤처기업이 발전하고 규모가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