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창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에 맞춰 스마트 그늘막 3개소를 올해 추가로 평창읍 시가지에 설치했다. 이번 시설까지 더해 평창군 전역에 운영 중인 폭염 저감 시설은 총 23개소로 늘어났다.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은 자동 개폐 기능 및 온도 감지 센서 등이 장착된 최신형으로, 무더위 속에서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제로 그늘막 아래에서 대기하거나 휴식할 때 체감온도가 5도 이상 낮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돼, 그늘막은 온열질환 예방에 상당한 효과를 보인다. 또한 평창군은 이달 중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를 신청하여, 스마트 그늘막 4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심재국 군수는 “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며,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어린이,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특히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무더위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6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2025 춘夏추동 취업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 고용노동부 공동 주최, 취업 유관기관*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1:1 현장면접 △기업설명회 △일자리정책 홍보부스 △면접비 지원 등 채용행사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하여 구직자에게 유익한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한화시스템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청년 드림 토크 콘서트’와 삼성 청년 SW·AI 아카데미(SSAFY) 설명회를 개최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면접관에서는 엘지이노텍, 삼양컴텍 등 20개의 지역업체가 참여해 323명의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후 기업별 2차 면접 등 절차를 통해 최종 취업인원을 확정할 예정이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취업한마당을 통해 기업체는 우수 지역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는 취업 정보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써 구미 경제 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5년 여름,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여정을 떠날 준비가 됐다면 구미로 향하자.‘2025 대한민국 펫캉스’가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열린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도심 속 펫니스(Pet+Wellness) 여행’을 주제로,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가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꾸며진다. 개막식은 26일 토요일 오후 1시30분에 진행된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펫니스 여행’ 올해로 4회를 맞는 펫캉스에는 전국 58여 개 반려동물 관련 업체가 85개 부스를 운영하며, ‘펫 산업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와 상담이 이뤄진다. ‘이색펫존’에서는 파충류, 관상어 등 흔히 접하기 어려운 동물들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으며, 반려동물과의 여행을 주제로 구성된 ‘펫캉스존’은 관람객에게 새로운 반려문화를 제안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구미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와 연계해 마련된 △응급 키트 만들기 △펫 아로마 마사지 체험 △어질리티 도전 △미로찾기 등은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채워진다. 전문가와 유튜버가 함께 만드는 무대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가 최근 각종 대외평가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행정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공약이행, 시군종합평가, 규제개혁, 지방재정 집행, 지방자치 경쟁력, 안전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 및 경북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은 것이다. 공약이행률 전국 평균 웃돌며 ‘SA’ 최고등급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에서 구미시는 최고 등급(SA)을 획득하며 2023년에 이어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민선8기 공약 111개 중 73개를 완료해 65.7%의 이행률을 기록, 전국 평균 53.05%를 크게 상회했다. 공약이행평가단 운영을 통한 투명한 관리와 부진 사업 보고회 개최 등 실질적인 성과 중심의 행정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군종합평가·규제개혁 등 경북도 주관 평가도 우수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2024년 실적 기준) 시군평가에서도 구미시는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량·정성지표 105개 항목 가운데 국정과제 연계 실적, 디지털 혁신, 인구정책 등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상사업비 1억 원과 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경제청은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The 3rd China International Global Supply Chain Expo, 이하 CISC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박람회 첫 날 열린 주제 발표에 연사로 참석하고, 중국 첨단산업분야 기업과의 투자 협력 확대 및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지난 15일 중국 출장길에 올랐다. 이번 방문은 강화남단 조성 계획을 국제 무대에 홍보하고, 글로벌 첨단기업들과 강화남단을 동아시아의 새로운 글로벌 공급망 허브로 조성하고 협력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은 CISCE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개최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공급망 분야 행사이다. 윤원석 청장은 16일 개막식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 등 기업인, 중국 경제 분야 주요 인사들과 교류를 통해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 날 오후에는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협력 방안’ 주제 토론회의 연사로 참여해 안정적인 공급망 조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제시는 김제여자고등학교(교장 나효남)가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 기간을 맞아(7.11~7.17.) 환경 탐구 프로젝트 ‘지구in우리 지역에서 찾는 환경 해답’ 분과와 협력해 학생들의 환경 실천에 뜻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지난 16일 김제여자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복지환경국장실에 방문해 쓰레기 문제와 환경보전 방안이 담긴 보고서를 전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환경에 관심이 많은 2, 3학년 학생들과 교사 김미진, 박혜진, 최현우가 기획했으며, 첫날 자원순환과 이정훈 환경미화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지역 내 생활폐기물 처리 실태와 정책 방향에 대해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둘째날) 학생들은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A코스: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1차례, 오후에 B코스: 상업지역을 1차례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으며 수거한 쓰레기를 직접 분류해 쓰레기 유형별 통계 자료를 생성했다. 특히, ‘통그라미’ 앱을 활용해 쓰레기 유형별 밀집 지역을 지도화하는 등 디지털 도구를 통한 자료화가 눈에 띄었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다양한 환경 관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15일 이틀간 축산농가를 찾아 여름철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폭염에 취약한 산란계, 돼지 사육 관련 현장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여름철 폭염 등 재해 발생 시 축사 시설 피해뿐만 아니라 가축의 생명과 축산농가의 경영에 상당한 타격을 주기 때문에 선제적인 점검과 보완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시는 폭염대응 지원사업을 통해 가축 스트레스 완화와 면역 증진을 위한 보조사료 및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을 위한 냉방기, 쿨링패드, 환풍기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폭염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농가의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축사 내 폭염 등에 대비한 시설의 설치 상태·작동 등 축사시설에 관한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농장주와의 면담을 통해 폭염 등 재해 예방과 질병 방역 등의 농장 대비 사항을 점검하고, 농장경영에 있어 가축의 시세, 사료값 등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 했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름철 폭염 등 재해예방 대책을 추진해 축산농가의 시설 및 가축 피해가 발생하지 않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16일 오후 4시, 지평선 문화축제 발전소 2층 소공연장에서 『2025 성산지구 청소년 도시재생 캠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산공원 느티나무 보호수를 주제로, 김제중앙중학교 2학년 도서부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화자산을 탐방하고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직접 기획·제작한 책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느티나무 보호수의 생태적 가치와 지역적 상징성을 담은 이야기를 동화와 소설의 형태로 풀어내며 지역 자원에 대한 애정과 상상력을 표현했다. 성과공유회는 △개회식 및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인사말, △활동 영상 시청, △활동 결과물 발표, △소감 공유, △책 증정식,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행사 중반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책을 김제중앙중학교 도서관과 도시재생 거점시설에 공식 기증하는 증정식이 진행됐다. 해당 책은 청소년들의 눈으로 바라본 성산지구의 모습과 이야기를 담고 있어 향후 지역 홍보 자료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김제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성산지구 주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제시새마을회(회장 백창민)가 추진하고 있는 폐농약병 및 폐농약봉지 수거 사업이 지역 환경 보전과 지구 흙 살리기 운동에 큰 몫을 차지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에 따르면 새마을회는 올해로 14년째 이어오고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폐농약병 수거 사업을 매년 2회에 걸쳐 40여 톤 이상을 수거하며, 김제시의 환경보호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새마을회는 17일 김제 시민운동장에서 19개 읍면동 새마을회가 상반기 동안 모은 폐농약병 및 농약봉지 20여 톤을 수거해 집하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서재선),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연순), 새마을문고 김제시지부(회장 손정권) 등 19개 읍면동 새마을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아둔 폐농약병, 폐농약봉지 등을 김제시 자원순환과의 지원을 받아 한국환경공단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환경공단으로부터 지원받은 보전금은 김제시 19개 읍·면·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서 추진하는 월동 김장 담그기, 저소득가정 도배장판 교체 사업과 지역 청소년 장학사업, 연말 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제시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은 '이달의 소장품' 전시로 『라디오, 소리로 엮은 시간의 기억』라는 주제로 한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벽골제아리랑사업소 내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라디오 2점은 금성사(GOLD STAR)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1957년 삼양전기, 1958년에 금성사가 최초의 라디오 생산업체로 등장해 수신기 부품을 수입하여 라디오 생산을 시작했다. 이 무렵 금성사는 진공관식 수신기의 제작에 이어 트랜지스터 라디오수신기 생산에 착수했으며, 1962년에는 처음으로 라디오를 홍콩에 수출하기도 했다. 또한 라디오와 함께 MBC심야 라디오 프로그램 한밤의 음악편지(제1회)’ 애청자들이 보내온 다양한 사연과 신청 음악을 정리해 만든 책도 같이 전시된다. ‘라디오’는 1895년 이탈리아의 마르코니(Marconi,M.G.)가 무선통신기를 발명하면서 세상에 등장하게 됐다. ‘라디오’는 단순한 기계 그 이상이었다. 침묵하던 방 안에 세상의 소리를 들려주었고, 멀리 떨어진 목소리를 한 가족이 함께 들을 수 있는 감성의 매개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올여름 전 세계 100개 도시에서 감동을 선사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 '언빌리버블 쇼'가 오는 8월 1일 오후 7시 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단순한 어린이 공연을 넘어선 종합 예술극으로 마술의 신비로움, 비눗방울의 환상적인 움직임, 유쾌한 풍선 퍼포먼스, 그리고 감성적인 그림자극이 한데 어우러진 이 공연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를 위한 공연으로 선사한다. 비눗방울과 불, 지팡이를 활용한 마술 퍼포먼스‘Magic & Bubble Show’, 관객과 함께하는 공중부양 마술‘Floating Table’, 벌룬아트와 대형 벌룬 퍼포먼스로 유쾌함을 더하는‘Balloon Show’, 무대를 가득 채우는‘Giant Bubble’등 시각적 즐거움을 가득 담았고, 관객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손으로 다양한 동물 형상을 표현하는 그림자쇼, 겨울왕국을 테마로 한 감성적인 마무리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마련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매력으뜸 전통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7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2025 인천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차(7.18.∼9.30.), 2차(9.18.∼11.30.)로 나뉜 권역별 순차 운영을 통해 참여기간을 확대하고, 집중 마케팅과 고객 대응을 강화했다. 특히 연수구 전통시장(옥련·송도역전)이 새롭게 합류해 중구·동구·미추홀구·남동구·부평구·강화군·계양구·연수구 등 8개 구, 16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외국인 관광객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영·중·일 다국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총 15개 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방문하면 GPS 자동 인증으로 스탬프가 발급된다. 코스 완주 시마다 5천원 할인쿠폰이 ‘인천e지’ 앱에서 즉시 제공되며, 전 코스(15개) 완주 시 최대 7만5천원 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차·2차 각각 8개 시장이 참여하며, 각 회차 모든 코스 완주자(선착순)에게 2만원 상당의 추가 쿠폰을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