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연구원은 지난 23일 오후 3시,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창원시정연구원과 ‘새 정부 모빌리티정책 변화와 김해·창원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모빌리티정책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양 기관 간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첫 공동행사로,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국가 모빌리티정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김해시와 창원특례시의 교통정책 발굴 및 광역권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경대학교 배상훈 총장을 비롯해 대한교통학회, 한국ITS학회 핵심 관계자 등 교통·모빌리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새 정부 교통정책 변화와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개회식에서는 황인식 창원시정연구원장의 개회사와 김재원 김해연구원장의 환영사, 배상훈 부경대학교 총장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서울시립대학교 이동민 교수가 ‘새 정부 교통모빌리티 정책 방향과 지자체 대응 전략’을,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이승준 실장이 ‘미래교통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는 기술 동향’을, ▲한국교통연구원 박준식 본부장이 ‘새 정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사전 행사로 서울에서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2025 서울 시그니처 포럼'이 열렸다. ICSB 2025 서울 시그니처 포럼은‘혁신의 영혼 – 인공지능(AI) 시대의 사람 중심 사고’을 주제로 ICSB에서 주관하며,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 일간 명동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 소사이어티와 숭실대학교에서 각각 개최된다. 24일 개회식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오준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조직위원장, 이윤재 숭실대학교 총장, 이종재 E-today 부회장 겸 CEO, 최재호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 사무총장, 아이만 타라비쉬 세계중소기업협의회 회장, 폴 찬 말레이시아 헬프대학교 총장, 데이비드 스프로트 미국 피터 드러커 경영대학원 학장 등 진주 국제포럼 초청 연사, 학계, 전문가, 기업인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세계가 사람 중심의 진주 K-기업가정신의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진주 K-기업가정신은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들이 실천한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의 정신을 계승한 것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주시는 24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25년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교육’을 실시해 친절행정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25명이 참석해 모니터단의 역할과 평가체계를 이해하고, 읍면동 민원현장의 친절서비스 개선을 위한 암행 모니터링 방법 등 실무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시민이 만족하는 친절행정 실현을 위한 의견 교환도 활발히 이뤄졌다.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의 조사 결과는 올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한 전화 친절도 평가 점수와 합산해 연말 읍면동 종합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은 전 읍면동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친절도 ▲업무해결 노력도 ▲신속성 및 정확성 등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평가하고, 민원서비스 제도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공무원 친절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정오 민원여권과장은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서비스를 살피는 소중한 파트너이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 구현을 위해 모니터단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시는 24일 동서금동 등대길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정신건강주간 기념, 제1회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사랑 희망의 길, 모두 함께 마주해요’라는 부제로 열렸으며,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걷기 행사는 노산공원 박재삼 문학관 잔디밭에서 열린 개회식 행사와 함께 시작됐다. 소리이음앙상블의 오프닝 공연 후 박동식 시장의 개회식 선언에 따라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참가자들이 왕복 약 3km의 등대길을 함께 걸었다. 행사 구간 곳곳에 설치된 희망문구와 미션 스탬프 인증을 통해 참여자들이 정신건강 인식 개선 및 생명존중 메시지를 공유하며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걷기 후 진행된 ‘마음건강백신 만들기’ 원예 치유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직접 화분을 만들며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힐링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박동식 시장은 “정신건강은 개인의 행복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시는 사천강과 송포천이 환경부 주관 2026년 생태하천 복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사천강에 114억 원, 송포천에 153억 원을 각각 투입해,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해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을 조성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정화습지 및 생태완충지대 조성, 생태탐방로 설치, 수생식물 복원 등이다. 박동식 시장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수변공간을 조성해 시민이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소통할 수 있는 명품 하천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딩동딩동 LED 무선초인종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경상남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보조금 5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 것으로, 청각장애와 난청으로 초인종 소리를 듣기 어려운 독거노인 등 3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원 대상은 복지이장, 생활지원사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경남행복지킴이)이 발굴·추천한 이웃들로,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설치된 무선초인종은 방문자가 벨을 누르면 빛과 소리로 신호를 전달해 소리를 듣기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초인종 설치와 초기 안부확인은 복지이장, 봉사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맥가이버 봉사단’이 맡아 진행하며, 사후 모니터링은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다. 신종호 위천면장은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어려운 면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통합돌봄사업을 지속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진로‧학업 설계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열어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변화에 대응하고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교사의 진로 상담 전문성을 높인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와 2028학년도 대입 제도의 연계를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 상담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도내 고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교육과정 담당교사, 희망 교사 등 120명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8학년도 대입 제도 변화에 따른 과목 선택 전략 안내, 학교 교육과정 기반 계열별 과목 선택 실습,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목 선택 내비게이션’ 활용 실습 등이 진행된다. 참가 교사들은 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과목 선택 지도법을 배우고, 학생 맞춤형 상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의 진로 목표에 따라 체계적인 학업 설계를 지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기르도록 지원한다. 또한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학업 방향을 스스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창군이 24일 오전 무장면 도곡리 285-4에서 송와 박영관 선생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한 공적비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사)송와 박영관 선생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마을회관 앞에 위치했던 공적비를 박영관 선생 생가 인근으로 이전해 선생의 공적을 재조명하고 지역의 항일운동 정신을 후대에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박영관 선생은 고창 무장 출신으로, 1919년 3월 15일 무장 읍내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4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만세운동을 전개했다. 또한 전라도를 중심으로 동지를 규합하고 군자금을 모집해 임시정부에 송금하는 등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 인물로 활동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기념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기념사업회 관계자, 전북서부보훈지청,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기념사, 제막식, 헌화,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박영관 선생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올바르게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심덕섭 고창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음성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형 성평등 경로당 만들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령화 사회 속에서 경로당 내 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고, 보다 건강하고 평등한 노년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시범 사업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관내 9개 경로당의 회장과 이용자,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정미 (재)충북여성재단 대표가 경로당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군민참여단과 경로당 이용자들별로 팀을 이뤄, 실제 경로당에 적용할 수 있는 성평등 경로당 규약을 함께 만들어보는 실습도 병행했다. 이번 시범 사업은 경로당 운영의 주체들이 직접 성인지적 관점에서 규약을 재정비하며, 일상에서 실질적인 성평등 실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올해 시범적으로 9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향후 매년 참여 경로당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고령층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월군은 10월 24일, 김삿갓면 더블리스 워케이션 센터에서 ‘2025 사례관리 담당자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월군 사회복지기관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2개 기관에서 130여 명이 참석해 민·관 협력 기반을 다지고 사례관리 실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례관리 담당자 소통의 날’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째 열리는 행사로,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과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이 공동 주관했다. 개회식에서 최명서 영월군수는 “사람이 사람을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여러분은 지역사회의 회복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또한 ‘온동네 447 틈새돌봄’ 실현을 위해 현장을 지키고 있는 사회복지 기관·단체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기관 입장 퍼레이드, 소통 프로그램, 오찬 및 장기자랑 등으로 구성되어, 참석자 간 연대감을 높이고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됐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시는 24일 오전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36 사천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동식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등 간부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해 미래 비전 및 핵심 발전 전략 도출을 위한 연구 방법, 기본 구상, 주민견 수렴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10년 단위 종합 발전계획으로 재원조달, 단계별 우선순위 기반 중장기 로드맵 구축에 방점을 두고 내년 9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또한, 글로벌 전환에 부합하는 비전 체계 수립을 목표로 우주항공특화도시 ‘산업-인재-공간-제도’ 혁신생태계를 설계하고, 해양·관광·에너지 등 신성장과 기후·안전 탄력성 연계도 모색한다. 특히, 새정부 국정과제, 국가 및 경남도 종합계획과 연계한 새로운 발전 전략 모색,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권역별 맞춤형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사천시만의 미래가치를 담은 분야별 핵심과제 발굴을 통해 새로운 발전 전기를 마련하고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비전을 담을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용역은 ‘아시아의 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의회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영길 의원이 발의한 '구미시 비만예방 실천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구미시민의 건강한 삶을 증진하고 비만으로 인한 각종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비만예방 실천계획 수립의 근거를 마련하고, 조례 용어를 명확히 정비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제2조에 비만예방 관련 정의 조항을 명확히 정비하여 행정적 용어 일관성을 확보하고, ▲제6조에서는 비만예방 실천계획의 수립 및 추진체계를 구체화하여 실효성 있는 지역사회 건강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김영길 의원은 “비만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지역사회 건강지표”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구미시가 보다 체계적인 비만예방 실천계획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보건정책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