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인천미추홀구지회(회장 염종희)는 지난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4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 이정태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 회장, 인천시·미추홀구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과 자유총연맹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염종희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연맹기 전달, 축사, 쌀 전달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염종희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쳐가겠다.”라며, “무엇보다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는 영상 인사말을 통해 염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정태 인천시지부 회장과 이영훈 구청장도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봉사에 앞장서는 연맹의 역할을 강조하고, 신임 회장의 리더십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보냈다. &nb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문화 소외 없는 지역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한 창작무용 ‘내안의 물고기’ 공연 예매를 개시하며 지난달 전석 매진을 기록한 가족오페라 ‘사랑의 묘약’에 이어 연속 흥행에 나섰다. 나주시는 오는 7월 26일 오후 3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창작무용 ‘내안의 물고기(My Inner Fish)’의 예매를 지난 7월 14일부터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나주시와 신은주무용단이 공동 주관한다. 내안의 물고기는 철학적 메시지와 시각적 몰입감을 결합한 창작무용으로 연극적 요소와 영상미가 어우러진 무대 연출을 통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지난 7월 11일 진행한 무료 체험행사 ‘작은 물고기 소녀 까무’는 시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체험행사는 바닷속 생태계를 배경으로 한 창작무용극으로 어린이들이 무용수들과 함께 직접 동작을 배우고 무대에 올라보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민 중심의 복지 실천 역량과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며 지역 맞춤형 복지 거버넌스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5일 영강동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의 실천 역량을 높이고 지역 간 교류와 민관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1부 특강에서는 엄미현 전 광주광역시 광산구 복지교육국장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와 읍면동 복지 실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협의체의 기능, 회의 운영 방식, 민관 협력 우수사례 등 실무 중심의 강의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읍면동 위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통해 연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위원은 “지역의 생생한 사례와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많은 배움을 얻었다”며 “이웃을 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 광산구 인권 행정‧정책에 대한 시민‧공직자의 만족도가 60% 이상으로 나타났다. 광산구는 15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제3기 인권 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주민공청회를 열어 시민‧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인권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조사는 인권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산구는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광산구 시민 1,987명, 공직자 264명을 조사했다. 시민 실태조사에서는 인권 중요성에 동의하는 응답이 90.7%, 인권 관심도가 77%로 전반적인 광산구 시민 인권 의식이 성숙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전과 비교해 인권이 존중받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선 긍정 응답이 65.7%로 조사됐다. 인권 관련 행정 및 제도에 대한 만족도는 62.1%였다. 지난 1년간 직접 인권침해를 경험한 시민은 6.3%, 목격한 시민은 16.1%로 나타났다. 주요 침해 유형으로는 성별‧성적 관련 인권침해(39.9%), 출신 지역‧국적(31.8%)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5년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9월 7일 오전 8시 송산근린공원에서 ‘광산구 양성평등 동행 마라톤’을 개최한다. 양성평등 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산하는 새로운 시도로 기획한 행사다. 마라톤은 송산근린공원에서 출발해 세월교를 건너 강을 끼고 도는 5km 구간으로 진행된다. 일반 5km와 ‘짝과 함께 달리기(커플런)’ 5km 두 가지 코스를 운영한다. 광산구는 8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7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인터넷 주소창(네이버)에 ‘광산구동행마라톤.kr’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 메달을 지급한다. 참가비의 10%는 투게더광산 나눔재단 등에 기부돼 지역사회 발전, 돌봄 이웃에 쓰일 예정이다. 입상한 시민에게는 상금으로 1만~10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올해 제28주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의미로 남‧여 각각 28위에게 특별상을 수여한다. 최연소상, 최다가족상 등 이색 시상도 준비돼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양군은 7월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우리음식 연구회 회원 21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한식디저트’교육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현대인의 입맛에 맞춘 한식 디저트 수업으로, 수강생들은 누룽지칩, 콩고물아몬드, 라이스크런치 등 한식을 활용한 디저트부터 오미자청, 계피생강청 등 전통 음료까지 폭넓게 배운다. 쌀, 견과류 등을 이용해 만든 한식 디저트는 레시피에 설탕 대신 대체당을 사용하여 혈당을 낮추는 등 맛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전통 디저트다. 전문강사 황○○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식디저트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과 이해가 더욱 넓어지기를 바란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식 디저트를 직접 만들고, 가정과 일터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양군은 15일 원광건설(주)(대표 황운기)에서 영양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발굴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별도의 기탁식 없이 조용히 진행됐으며, 황운기 대표는 “그동안 군으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아왔다.”라며, ‘이에 비하면 너무도 작은 금액이라 오히려 부끄러운 마음’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원광건설(주)는 영양군에서 터를 잡고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기업으로서,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 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조용히 기부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기업이 보여주는 따뜻한 나눔은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준다.”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의 학업 장려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됐으며, 지역사회 및 출신 인사들과 군민들의 지속적인 기부로 운영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용운도서관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오는 10월 예정된 엘리베이터 설치공사에 따른 도서관 휴관 전, 지역 주민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기 운영된다. 강좌는 ▲상상나라로 떠나는 책놀이 ▲마음이 자라는 그림책 놀이터 ▲조선 역사 속으로 풍덩! ▲펜으로 만나는 풍경, 어반스케치 ▲시를 품은 감성 캘리그라피 ▲손끝에 피어나는 감성, 통기타 ▲행복한 노후를 위한 웃음치료 ▲그림책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 등 8개 강좌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동구 평생학습 누리집 또는 안내문의 정보무늬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단, 재료비 별도)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문화강좌는 도서관 공사 일정에 맞춰 조기 운영되는 만큼, 구민 여러분께서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식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지적 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안군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본격적인 여름 축제를 선보인다. 진안 마이산 농촌테마공원에서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8일간(7월 30일 휴장)『마이산으로 간 해적!』 물놀이장 행사가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 맞는 이번 물놀이 축제는 진안군이 직접 기획·운영하며, 무료로 운영된다. 주요 콘텐츠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물놀이다. 11m 대형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버블존, 분수 터널, 키즈존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준비돼 무더위를 날려줄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보물을 찾아라!’ 미션 이벤트와 ‘물총 만들기 체험’은 놀이와 학습을 접목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주말에는 ‘해적왕 DJ 파티’, ‘빙수 만들기’, ‘해적단 퍼레이드’등 이색 이벤트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수질 관리와 이용객 안전을 위해 매시간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 시간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심화로 인한 고독사 문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올해 11월까지 『나를 돌보는 하루–달서희망수호점 생활쿠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실태조사로 발굴된 고독사 위험 중장년 은둔형 1인 가구에 생활쿠폰을 지원해 외출 기회를 마련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을 돕는 데 목적이 있으며 지원된 생활쿠폰은 이미용 서비스와 생필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달서구는 관내 GS25 편의점과 이미용실 46곳을 ‘달서희망수호점’으로 지정하고,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92명에게 총 4회 사용할 수 있는 생활쿠폰을 배부했다. 또한 달서희망수호점 점주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 쿠폰 사용 시 안부 확인과 함께 영업 활동 중 위기 징후 발견 시 즉각 관련 기관에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생활밀착형 돌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달서구는 생활쿠폰 사용이 고립가구의 자발적 외출과 사회적 접촉을 촉진해 일상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5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41명의 인턴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공공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달서구의 대표 청년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에는 475명이 지원해 11.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41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7월 15일부터 8월 13일까지 한 달간 17개 부서, 27개 사업 현장에서 행정지원과 현장업무에 참여한다. 디지털체험시설 이용안내, 민원응대, DB구축 등 실무 중심의 업무를 통해 행정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는 디자인과 간호보건 분야 등 전문직무를 담당하는‘특별선발’전형이 처음 도입돼 8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콘텐츠 제작, 스포츠클럽 DB구축 및 홍보클립 제작, 보건소 진료실 대민지원, 스마트헬스케어존 운영 등 특화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턴십의 전문성과 다양성이 한층 강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4일 (사)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종선) 및 36개 회원 단체와 초저출생 인구위기 극복과 결혼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격한 인구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청년 응원과 긍정적 결혼·출산 문화의 확산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달서구가 주도하는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긍정적인 결혼문화 확산 ▲미혼남녀 만남 주선 지원 ▲결혼장려사업 홍보 및 자원 연계 등을 포함하며, 향후 범국민 캠페인으로의 발전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사)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나아가 국가와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 (사)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및 36개 회원 단체와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결혼과 출산을 응원하는 건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