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진군 대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배대은, 민간위원장 김유호)가 지난 17일 대구초등학교 재학생을 위한 ‘쿨한 여름방학 간식쿠폰 지원사업’을 실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돌봄을 위한 지역 복지 실천에 앞장섰다. 이날 대구초 재학생 24명에게 1인당 5만원 상당 간식쿠폰을 배부했다. 해당 쿠폰은 강진남부농협하나로마트 대구점, 마량 시온할인마트에서 과자, 음료, 과일 등을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다. 김유호 민간위원장은 “아동의 일상을 살피는 일도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할 일”이라며 “여름방학 간식쿠폰이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이자 마음이 담긴 격려의 메시지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배대은 대구면장은 “지역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면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대구면지사협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촘촘한 아동복지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진군 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새로운 명예의 전당을 선보였다. 단순한 기부 현황판을 넘어,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거듭난 이번 재단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정신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 새롭게 단장된 현황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행복나눔 기부에 참여한 이들의 이름을 금빛 명패로 새겨 벽면 중심에 배치하고, 협의체의 정의와 주요 사업, ‘사랑 더하기 행복 나눔’ 운동의 의미, 역대 위원장들의 사진까지 담아냈다. 이는 단순한 명단이 아니라, 사람의 정성과 희망, 그리고 이웃과 함께한 시간들을 고스란히 담은 공간으로 재구성된 것이다. 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비롯해 반찬 나눔, 주거환경 개선, 이불 세탁, 난방용품 지원 등 마을 주민의 생활 속 어려움을 보듬는 실질적 복지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번 명예의 전당은 이러한 실천의 결과이자, 앞으로의 공동체 비전을 담은 공간이다. 김순옥 민간위원장은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디자인 개선이 아니라, 이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진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지난 16일 장성군에 있는 가족친화인증기업 ‘참든건강과학’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여성과 가족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군민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가족친화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단은 참든건강과학의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와 다양한 제도 운영 사례를 직접 청취하고, 일·생활 균형을 위한 실천 정책들을 현장에서 체험했다. 참든건강과학(대표 천향희)은 유연근무제, 육아지원제도, 직원 휴게공간 조성 등 직원 복지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강진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가족친화를 주요 활동 주제로 삼고, 지역 내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현장 중심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수민 단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군민참여단이 가족친화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운영되는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정책적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다산청렴연수원)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공직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산체험 청렴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하반기 들어 처음 개최된 교육으로 성공적인 다산청렴 교육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공직자들은 다산청렴연수원에서 숙박하며 청렴 강의를 듣고, 이후 고려청자박물관 체험장에서 직접 조각해 나만의 청자를 만들었다. 고려청자박물관 관람을 통해 강진과 청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민화뮤지엄을 관람하기도 했다. 다음날에는 백운동 원림 숲 해설과 다도체험의 시간을 가지며, 단순한 견학을 넘어 다산의 삶과 사상을 직접 체득하는 체험형 청렴 교육을 수료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속에서도 교육생들은 처음 방문한 강진에서 다양한 체험 교육을 받고, 강진의 맛있는 제철 음식도 먹어보는 등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며 미소를 지었다. 김선제 다산박물관장은 “다산과 청렴을 접할 수 있는 다산 청렴교육을 통해 강진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진군 민원소통위원회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규 및 연임 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소통위원 회의를 개최, 그동안의 민원소통위원회 추진 성과를 설명하고 앞으로의 추진방향 및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2기 민원소통위원회는 법률, 행정, 사회 갈등 조정 등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58명으로 구성돼 전문적 자문과 객관적 판단으로 사회적 갈등 조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2기 민원소통위원회는 ‘소극적·사후적 대응에서 벗어나 선제적·적극적 민원 조정’을 핵심 운영 원칙으로 내세웠다. 민원 발생 초기 단계에서부터 중재 역할을 강화해 불필요한 갈등과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위원들은 “민원소통위원회가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민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5일 ‘2025년 주택 신축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4가구를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했다. 강진군 주택 신축 지원사업은 강진군에 전입했거나 전입 예정인 주민이 자가 주택을 신축할 경우, 가구당 최대 3,000만 원(감정가의 50% 이내)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총 4건의 신청이 접수됐으며, 모두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심의는 정량평가(50점)와 정성평가(50점, 면접 포함)로 구성됐다. 가점(최대 5점) 항목도 적용됐다. 심의위원회에는 관련 부서장 및 건축·주택 분야 민간 전문가 등 7명이 참여해 전입 목적, 가족 구성, 건축 준비 상황, 향후 경제·사회적 활동 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모든 신청자가 면접을 성실히 준비하고 강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정착 의지를 드러내며, 위원들 간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에 선정된 4가구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실수요자들로 구성됐다. 6명 이상의 대가족이 함께 강진에 정착해 주택을 신축하려는 가구도 있었고,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진군이 2025년 여름을 맞아 도심 속 무더위를 피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 ‘촌캉스 푸소’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진에서의 여름휴가 계획을 세워 푸소(FU-SO)체험 농가에서 무료로 체류하며 바캉스를 즐기는 것이 핵심이다. 촌캉스 푸소는 7월22일부터 9월1일까지 운영되며, 푸소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총 100명을 선정, 무료 체험 기회를 준다. 이번 촌캉스 푸소는 강진의 대표 여름 관광 자원과 연계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하맥축제, 강진 3대 물놀이장인 V랜드·초당림·석문공원 물놀이장, 가우도 야간 경관, 월출산 금릉계곡과 동백숲 등 시원한 자연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는 푸소체험 농가를 추천,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체험객에게 최적의 여름휴가를 제공한다. 촌캉스 푸소 참가자는 강진에서 체류하는 동안(2박3일 또는 6박7일) 푸소 농가에서 숙박과 음식체험을 진행한다.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총 지원금의 20%는 강진 지역 내 소비를 해야 하고, 체험 후기를 등록해야 한다. 응모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시는 7월 18일 오후 4시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 수칙 준수 및 재난·안전 위험 요소 집중 신고’ 홍보 운동(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운동(캠페인)은 무더운 여름철 수상 안전 수칙 준수를 통해 물놀이 사고를 줄이고 재난 및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신속히 신고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홍보 활동에는 울산시와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이운기, 조복래, 이종철)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여름철 물놀이 안전 수칙 및 재난·안전 위험 요소 집중 신고 안내 홍보물(리플릿)을 나눠주고 안전 수칙을 설명하는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및 안전 위험 요소 발견 시 즉시 신고하여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고대 수리시설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차곡차곡 쌓아요! 약사동 제방’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에 걸쳐 축조된 약사동 제방의 구조를 전시해설사(도슨트)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고, 점토(콜크클레이)를 활용해 제방 단면을 직접 만들어보는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흙, 나뭇가지, 풀잎 등을 층층이 쌓아 올리는 부엽공법과, 서로 다른 흙을 번갈아 쌓는 이질토 교호성토법 등 고대의 토목기술을 직접 보고, 만지고, 따라하며 체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고대 농경사회의 지혜를 체험을 통해 배우는 융합형 역사교육으로, 유아들의 탐구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입문형 역사 활동으로도 의미가 크다. 참여 대상은 울산 소재 어린이집 및 유치원 5~7세 유아로 구성된 단체이며, 한 개 단체 당 최소 8명~최대 2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체험은 전시관 2층에서 7월 28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월, 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17일까지 여름철 성수기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기간 운영은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관리 대상은 ▲물놀이 관리지역·위험구역 5개소 ▲해수욕장·해변 및 수상놀이(레저)시설 8개소 ▲야외 물놀이장 8개소 ▲분수시설 8개소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37개소 등 총 66개소다. 울산시는 소관부서를 중심으로 현장 시설물 점검 및 예찰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 우선, 수상 안전관리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휴일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지역별, 시설물별로 전담관리인력을 지정해 현장점검 및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시 신속한 대응체계로 상황관리를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많은 인파가 찾는 선바위유원지, 대운천 애기소 등 물놀이 관리·위험구역 5개소에 30명의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예찰, 감시, 대피 유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다수의 어린이가 이용하는 물놀이시설에 대해서는 시·구군 합동으로 집중적인 점검 및 수상안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개시(7월 21일)를 앞두고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18일 현장 발급 창구로 운영되는 행정복지센터의 준비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안 부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신정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선불카드 발급을 위한 업무 체계와 민원 응대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발급창구의 대기 안내 체계, 신청서류 안내, 민원 인력 배치, 현장 안내문 부착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반적인 대응체계가 포함된다. 안효대 부시장은 “모든 시민이 빠짐없이,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며 “특히 선불카드를 신청하러 오시는 어르신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복잡하거나 어려운 용어 대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과 배려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는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발급된다. 1차 신청은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또는 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시는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이를 정책 등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공무원 우수 제안’ 공모에서 총 7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공모한 결과 총 66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울산시는 접수된 제안을 대상으로 실무부서 및 전문가 검토, 울산시민창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은상 1, 동상 3, 장려상 1건, 노력상 2건 등 총 7건을 우수 제안으로 확정했다. 은상은 소방본부 재난대응과 오대석 소방장이 제안한 ‘소방호수 전개 소방차 개발’이 차지했다. 이 제안은 대형 산불 현장에서 소방호수와 화점 간 거리로 인해 다량의 소방호수를 전개해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 핵심으로, 특수 소방차량을 활용해 소방호수 전개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함으로써 급수라인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전국 최초 제안된 것으로 전개 및 회수 과정에서 발생되는 여러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상에는 세 건이 선정됐다. 첫 번째는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 이상기 주무관이 제안한 ‘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