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천읍번영회(회장 서정석)와 (재)홍천문화재단은 지난 7월 14일 홍천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천읍 번영회원 30여 명과 재단 직원 1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양 기관은 지역사회 연계기관으로서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하여 양 기관의 공동발전 추구와 함께 지역 경기 및 문화·예술·공연·축제를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그동안 홍천읍번영회 회원들은 재단에서 요청하는 분야에 대한 지원은 물론 본인 상가에 포스터를 부착하고 행사장에 현수막을 게첩하는 등 자발적인 홍보를 해왔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홍보 외에도 다각도로 협조할 수 있어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홍천읍번영회 서정석 회장은 “회원들 사이에서 재단 사업에 좀 더 도움을 주고 싶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업무협약을 준비하게 됐다. 금번 협약식을 기폭제 삼아 앞으로 번영회 역량을 총동원하여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재)홍천문화재단 전명준 이사장 역시 “항상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홍천읍번영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관내 기관·단체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지원을 자양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최근 여름철 이상고온이 지속되면서 고온기 화훼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늘고 있는 가운데, 홍천군은 ‘고온기 화훼류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온도 저감 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의 피해 최소화와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여름철 고온 피해에 취약한 화훼류를 안정적으로 재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겹작약, 백합, 해바리기 등의 고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천창 환기시설, 환풍기, 차열막(쿨네트) 등 0.36ha 규모의 화훼 재배 농가에 지원, 설치했다. 그 결과, 일반 하우스 온도가 42℃에 육박하는 날에도 온실 내부 온도가 평균 6℃가량 낮아지는 효과를 거두었고, 이에 따라 재배 중인 작약의 개화 안정성과 꽃잎 색·형태 등 품질이 좋아져 생산량이 약 30% 향상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전까지 해당 농가의 겹작약 판매 조수입은 약 10a당 27,000천원 수준이었으나, 이번 기술 시범 도입으로 약 10a당 36,000천원의 조수입을 기록해 약 33.3%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문명선 소장은 “기후 위기로 인해 여름철 고온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허은숙, 민간위원장 박도근)는 7월 16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기부로 조성된 서면 희망 주머니 기금을 활용하여 사업을 진행했다. 장마철과 무더운 여름철에 취약한 저소득 37가구를 대상으로 여름 이불(30세트), 우산(30개), 선풍기(7대)를 준비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 확인하며 물품 전달할 예정이다. 박도근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서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전하는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허은숙 면장은 “서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해서 진행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천군은 17일 서면 팔봉산로 홍천강 수역에 예산 2천만 원을 투입 “메기 종자 10만여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홍천강 생태 보존 및 어족자원 증강을 위한 이날 행사에는 축산과장을 비롯해 홍천강·새홍천강어업계 등 1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고부가가치 자원 창출을 위한 수산 종자 매입 방류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방류뿐만 아니라 치어 보존 및 수산 자원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홍천강 내수면 생태계 조성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이후 9월~10월 사이 홍천강 수중 생태계 회복 및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대농갱이 6만여 마리의 수산 종자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천군은 2025년 7월 16일 괸돌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가뭄 상습 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농업 기반 시설을 설치하여 농촌지역에 필요한 용수를 확보·공급한다.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되면 세부설계 및 시행계획을 수립한 후 공사를 착공하게 된다. 괸돌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수혜면적 281ha, 저수지 신설 1개소, 용수로 16km 등을 총사업비 390억 원을 들여 설치한다. 2030년 12월 공사가 완료되면 내면 자운리 281ha의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여 기상이변에 따른 가뭄에 대처하고 하천유지용수도 확보하여 공공수역 수질 향상에도 기여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기상이변에 따른 물 부족 사태를 겪는 상습가뭄지역에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하여 지역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조속히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재해와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6일, 부여군청 선화만남실에서 제3기 청렴군민감사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렴문화의 지역사회 확산과 부패취약분야의 개선 의견 수렴, 그리고 민·관 협력 기반의 강화를 위해 청렴군민감사관의 역할과 책임, 군민 참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군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사항과 제도상의 미비점, 부패 가능성이 높은 관행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청렴행정의 시작은 군민의 신뢰와 참여”라며, “이번 자리는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협치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청렴군민감사관들의 제언은 지역사회 청렴도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청렴군민감사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현장 중심의 청렴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제안들은 신속히 검토·반영하여,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4일 홍은아 부군수 주재로'비상지역경제 상황실' 첫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종합 대응체계 가동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기획감사담당관과 관계 부서 팀장들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소비‧투자 진작, 고용안정, 기업지원 등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발행 및 운영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부여군은 7월 1일부터 총괄지원반(예산팀), 지역경제점검반(일자리경제팀), 소비활성화반(상권활성화팀), 기업지원반(기업지원팀) 등 4개 반으로 구성된'비상지역경제 상황실'을 운영하며, 정례회의를 통해 지역경제 동향을 점검하고, 부문별 대응 과제를 발굴·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지역화폐 활용, 소비쿠폰 운영, 소비촉진행사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정부 민생추경과 연계해 지역화폐와 결합한 소비쿠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우송정보대학 K-푸드조리과 재학생 및 교수진 15명을 대상으로 ‘제1회 농촌청년 머믈마당’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여 愛 머묾, 삶'을 주제로, 도시 청년들이 농촌의 삶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 정착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체류형 탐색 프로그램이자, 청년의 참여와 제안을 중심으로 한 지역 리빙랩(Living Lab) 성격의 지역 탐색 모델로 시도됐다. 1일 차에는 농촌청년 머믈마당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규암면 마을 투어 ▲부여중앙시장 탐방 및 상권 투어 ▲정림사지 및 박물관 역사 투어 등이 진행됐으며, 부여에 정착한 선배 청년의 사례 강의와 송국리 농업유산지구 현장학습 등을 통해 부여의 역사와 농촌 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백마강달밤야시장 요리경영대회에 평가 시식단으로 참여하여 요리 전공사로서 특별한 기회를 가졌고, 상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상권과 청년의 연결 가능성을 모색하는 실질적 네트워크 경험도 쌓았다. 무엇보다 이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은 가뭄피해의 선제적 예방과 군민의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구룡면 현암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5년도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 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총 14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가뭄에 취약한 농경지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정비하여 안정적인 용수 공급 체계를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여군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타작물 재배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향상과 식량 자급률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여군은 내년도(2026년)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에‘충화지구’를 신규 사업지로 신청할 계획이다. ‘충화지구‘는 충화면 현미리 등 3개 리 일원으로, 용수 부족과 가뭄피해가 상시 발생하는 지역이다. 예상 사업비는 전액 국비 250억 원이며, 부여군은 현암지구와 더불어 다목적 수자원 인프라를 권역별로 구축하게 됨으로써, 지역 전체의 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5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번 자리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부여군의 변화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여군의 변화는 군민 행복을 위한 고민에서 시작됐다. 박정현 군수는 특권을 내려놓고 반칙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기반으로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군정 전반에 녹여냈다. ▲정주환경 보호와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청정 부여 123(3不정책) ▲기회의 평등을 위한 수의계약 총량제 ▲농업의 가치를 보전하는 농민수당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등이 대표적 사례다. 특히, 전국 최초의 순환형 지역화폐 ‘굿뜨래페이’를 통해 골목상권을 지켜낸 것은 대표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공동체 합의를 통해 농민수당, 재난지원금 등을 정책발행으로 지급하여 지역 내 소비회복과 상권보호에 일조했다. 박정현 군수는 이날 정책 간 유기적 연결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부서 간 칸막이 해소와 군민 행복을 위한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그리고 부여군은 민선 8기 남은 1년 동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4일 청렴도 개선을 위해 ‘인허가 민원처리 공무원 반부패·청렴 간담회’를 실시했다. 장충남 군수가 직접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농지·산지 전용 허가, 건축허가, 개발행위 허가, 배출시설 설치 허가 등을 담당하는 인허가 업무 처리 공무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허가 업무 시 발생 가능한 부패 유형 및 효과적 대처방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으며, 인허가 담당 공무원의 애로사항과 고충도 접수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우리군은 종합행정기관으로 다양한 인허가 업무를 처리하고 있어 각종 민원에 대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인허가 처리가 불가하다는 점을 설명하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니, 시일을 두고 신중히 검토하여 답변하길 바라며 주변 동료와 상사에게 조언을 구하여 함께 나누는 걸 잊지말라”고 조언했다. 남해군은 부패 취약분야 개선과 더불어 직원들의 고충사항을 경감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여 청렴 남해를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오는 8월 9일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특별한 플리마켓 행사인 ‘남해각 꼼지락 장터’를 남해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페이지를 통해 8월 5일까지 선착순 모집 중이다. 플리마켓 셀러로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사전 신청을 해야 하며, 신청 인원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남해각 꼼지락 장터’는 어린이가 직접 물품을 가져오고, 가격을 정하고, 판매까지 경험해 보는 놀이 기반 경제 체험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물건 판매를 넘어, 어린이들이 스스로 가게를 운영하며 자기 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자기주도형 체험 행사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에는 플리마켓 외에도 △미션 스탬프 투어 △최고 꼬마 사장님 콘테스트 △남해각 OX 퀴즈 △보물찾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 꼬마 사장님’으로 선정되면 상장과 소정의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남해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