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5일 연천군 노인회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원격화상 비대면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 연천군은 ‘다함께 미래로 연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관내 111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경로당 사업은 경로당 및 노인회관에 원격화상 소통 서비스, 어르신 헬스케어 서비스 등을 도입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원격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농촌 지역 특성상 접근하기 어려운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경로당이 단순한 일상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여가와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아울러 연천군은 실내용 파크골프 시스템, 영상기반 건강율동 음악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여가 기기의 신규 도입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로당 내에서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오는 9월 8일부터 '제3회 우리동네 연천 자랑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연천군 학생들의 예술적 감각을 일깨우고 창의력 향상과 학업 동기 부여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연천 9경을 비롯한 연천 명소 그리기’를 주제로 삼아 지역의 자연과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공고 기간 내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공단 직인이 날인된 대회용 도화지(4절)를 받아 접수 기간 내 완성 작품과 참가 신청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은 1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연천수레울아트홀 1층 로비 전시관에 전시되고, 2026년 달력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송승원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연천군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그림 속에 담아내며 성취와 자긍심을 느끼고, 나아가 예술을 통해 꿈과 열정을 키워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익산시는 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지사장 임찬호)와 지역 드림스타트아동을 위한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1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드림스타트 아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기탁식에는 익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도 함께해 힘을 보탰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자립 청소년의 진로 지원과 생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임찬호 익산지사장은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주신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은 아동들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는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드림스타트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교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익산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농가 창업과 소득증대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익산시는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대와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 거점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는 현재 잼류, 음료류, 유지류, 빵류 등 13개 유형 51개 품목이 생산되고 있다. 생산품은 로컬푸드 직매장, 하나로마트, 롯데타워몰 커넥트투 등 유통망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며, 지난달 기준 올해 농업인의 매출이 3억 원을 넘어섰다. 아울러 서울푸드, 팔도밥상페어, NS푸드페스타 등 대형 박람회와 판촉 행사에도 꾸준히 참여해 익산 농산물가공 제품의 전국적 인지도 확산과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시는 식품·제조·가공을 지원하고, 농업인은 유통·전문판매업을 맡아 '생산–가공–판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농식품 선순환 구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체 제품 생산에 지역 농산물 50% 이상을 사용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일조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전국 지자체들이 찾는 모범 사례로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한방 천연물 제품 전문 쇼핑몰인 ‘한방바이오제천몰’이 추석 명절을 맞아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9월 8일부터 28일까지 총 21일간 진행되며, 온라인 쇼핑몰과 제천시 여성도서관 1층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일부 제품은 최대 65%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제천몰의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신규 회원 가입 고객에게는 전 제품 20%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추가 할인은 행사 제품에도 중복 적용 가능해, 명절 선물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최명현 이사장은 “이번 이벤트는 지역의 우수한 한방 천연물 제품을 널리 알리고, 제천 한방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제천몰을 통해 건강하고 실속 있는 명절 선물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미래인재인재장학재단(이사장 노은식)은 8일 대동할매국수(대표 주징청)에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동할매국수는 지난 1959년 대동면에서 개점해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멸치국수 전문점으로, 2023년 멸치국수 분야 대한명인 727호에 선정되기도 한 김해 대표 맛집이다. 주징청 대표는 평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아동 복지에 힘써왔으며 올해 경남지역에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자와 수해 아동들을 위해 1,500만원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주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대동할매국수가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며 "이번 기부가 김해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주셔서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김해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투명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오전 11시에 경남도청에서 (사)한국신지식농업인 부산울산경남지회에서 도내 농업계 고등학교(김해 생명과학고, 경남 자영고, 함양 제일고)에 온라인 수강권 500장(총 5천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 이정곤 농정국장을 비롯해 류지봉 (사)한국신지식농업인 부산울산경남지회장, 정종환 (사)한국신지식농업중앙회 부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수강권은 온라인 전문 교육업체가 제공하는 워드프로세스·컴퓨터활용능력 등 자격증 강좌를 비롯하여 CAD, 3D그래픽, AI활용 등 IT 실무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이용권이다. 해당 수강권은 도내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학교별 수요에 따라 배부된다. 류지봉 회장은 “이번 기탁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들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지식농업인으로서 창의적 지식을 전파하고 농업·농촌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농업이 디지털화·스마트화되면서 정보화 역량은 미래 농업 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오전 10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사회복지법인(시설) 종사자 및 시군 공무원 500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예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회계·노무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법인과 시설 운영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례를 개선하고, 종사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와 노하우를 중심으로 진행돼, 복지예산 누수를 예방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사 영상메시지를 통해 “사회복지법인·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꼭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교육에는 회계사, 노무사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서기관과 보건복지부 복지급여조사담당관실 사무관도 참여해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법인(시설) 운영 및 현지조사 사례 ▵보조금·후원금 등 회계관리 ▵종사자 채용·인사·노무관리 등으로 사회복지법인(시설) 운영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중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시간 청소년 상담 무료전화 '1388'을 홍보하기 위해 앞치마를 활용한 이색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 무료전화 1388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상담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상담문화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근 식당에서 앞치마를 착용한 가족 단위 손님을 보고 착안했다. 1388 홍보 문구가 적힌 앞치마를 식당에 배부해, 식사 중 자연스럽게 1388을 접함으로써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앞치마를 받은 식당 관계자는 “식당에서 이런 방식으로 청소년 상담전화를 알리는 건 처음본다”며, “식당에도, 청소년에게도, 지역에도 모두 도움이 되는 1석 3조의 홍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 무료 상담전화 1388을 통해 청소년과 보호자들이 언제든지 청소년 관련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에서 98.55%의 신청률을 기록했다. 7일 기준 66만 1,200명(기준일 6월 18일) 중 65만 1,603명이 신청을 완료해 미신청자는 9,597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1차 신청 마감일인 12일까지 신속하게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지급된 1,274억 원 중 지류를 제외한 1,003억 원이 이미 사용돼 78.7%의 사용률을 보였다. 이는 전국 평균 63%보다 15.7%p 높은 수치로 전국 광역단체 중 3위에 해당한다. 지급수단별 신청 현황을 보면 신용·체크카드가 39만 3,551명(60.4%), 탐나는전 등 지역사랑상품권 25만 7,937명(39.6%)을 기록했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 선택 비율은 전국 평균(18.5%)을 20%p 이상 웃돌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업종별 사용 현황을 보면 소상공인 전반에 고른 혜택이 돌아가고 있다. 4일 0시 기준 탐나는전 사용액을 분석한 결과, 음식점이 23.92%로 가장 많았고, 기타 판매업 13.14%, 미용·뷰티 12.26%, 의류·잡화 10.34%,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지역 내 무단으로 방치돼 견인된 차량을 공매 처분하여 체납액 정리와 도시 미관 개선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체납 차량 10대를 공매 처분해 총 54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으며, 이 중 장기간 방치됐던 차량 6데를 매각해 자동차세 4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무단 방치 차량 2대 포함 총 8대 공매) 대비 뚜렷한 증가세다. 공매 대상 차량에슨 ▲자동차세 등 지방세 테납으로 압류 · 번호판 영치된 차량 ▲차량 소유자의 사망으로 상속인이 없어 처리되지 못한 무연고 차량 ▲완전 출국한 외국인의 체납 챠량(소유권 이전 없이 방치된 차량) 등도 포함된다. 특히, 지난해 7월 '주차장법' 개정으로 장기 방치 차량에 대한 강제 견인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주차장에 1개월 이상 고정 주차된 차량'을 행정청이 직접 견인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를 근거로 고질 · 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실익 분석을 거쳐 공매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해소에도 효과를 보고 있다. 무단방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자국 우선주의 및 보호무역주의 확산세가 계속되는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 수출시장 다변화 및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의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유럽 내 주요 교역·투자 대상국인 영국과의 FTA를 개선하기 위한 회기간 협상이 9월 8일~12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이번 협상에 우리 측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영국 측 아담 펜(Adam Fenn) 기업통상부 부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30여 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Brexit) 이후 한-EU FTA 수준으로 체결됐던 한-영 FTA(2019년 서명, 2021년 발효) 현대화를 목표로 하여, 기업이 활용하기 용이한 수준으로 원산지 기준을 완화하고 공급망·디지털무역 등 신통상규범을 도입하기 위해 지난 2024년 1월 1차 협상을 포함하여 5차례 협상을 개최했다. 양국은 이번 회기간 협상에서 서비스·투자 분야 7개 챕터를 집중 논의하여 조속한 협상 타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은“한·영 양국은 규범에 기반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