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건강튼튼 놀이터를 9월 3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북삼읍보건지소에서 운영한다. 어린이 건강튼튼 놀이터는 3~5세 유아들 대상으로 매주 1~2회씩 총 14회에 걸쳐 진행되며, 성장기에 꼭 필요한 구강건강, 영양, 신체활동, 금연 등 교육하여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점차 활용도가 낮아지고 있는 보건지소를 운영하여 지역주민 등에게 단순한 진료 공간을 넘어 주민 친화적 건강생활 거점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추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아동기는 평생 건강의 기초가 다져지는 시기로, 이번 교육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는데 의미가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성군은 제6회 푸른하늘의 날(9월 7일)을 앞두고, 9월 5일 의성읍 시가지에서‘우리의 실천이 푸른 하늘을 만든다’를 주제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친환경 생활실천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기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군민의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에덴유치원 원생, 의성군 탄소중립지원센터, 군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이들이 직접 폐종이를 활용해 만든 환경 실천 손팻말을 들고 의성읍 시가지를 돌며 구호를 외쳐 군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의성읍 온누리터에서는 유치원생의 시선에서 바라본 환경과 산불을 주제로 한 그림·포스터, 왜가리 조형물 등 30여 점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후변화 위기가 심각한 시점에서 아이들의 작은 외침이 지역 환경을 지키는 큰 울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힘을 모아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최초로 제안해 제정된 유엔 공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안화천농악보존회는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함안화천농악 전수교육관에서 열린 ‘화천의 굿(Good)바람–화천마당 별바람 공연터’ 6회차 공연을 끝으로 올해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을 지역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육성하고, 무형유산의 전승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천마당 별바람 공연터’는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함안화천농악 전수교육관을 무대로 차박 캠핑과 함께 무형유산 체험, 전통문화 프로그램, 공연 관람 등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총 6회 운영되며 매회 주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함안화천농악 농사짓기 과정 배우기 ▲전통연희·전통놀이 체험 ▲죽방울 버나 원데이 클래스 ▲함안낙화놀이 체험(낙화봉 제작·소원지 작성) ▲무대배경 직접 그리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저녁에는 ▲설장구 ▲함안화천농악 공연 ▲대동놀이가 이어져 마을 주민, 청소년, 외국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은 건설기계 소유자가 정기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미수검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정기검사 유효기간은 건설기계 종류와 연식에 따라 6개월에서 3년까지 다양하므로, 소유주는 자신의 건설기계 검사 주기를 숙지하고 유효기간 종료일 전후 31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군은 이를 위해 유효기간 전에는 우편 안내문을 발송하고, 경과 후에는 경과 엽서와 검사 명령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검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군은 생업 종사나 지방 출장 등으로 인해 안내문을 제때 수령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 운영하는 ‘건설기계 검사 사전안내 서비스’ 활용을 권장했다. 해당 서비스는 전용 누리집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정기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이후에도 수검하지 않으면 직권말소 처분까지 가능하다. 이에 소유주는 정기검사 수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대부분의 건설기계는 공사현장에서 운용되는 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제시립아주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9월 7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관에 온 마술선물상자”를 개최했다. 이날 도서관은 책장을 넘기듯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는 환상의 공간으로 변모했다. 비둘기 마술을 비롯해 유쾌한 트릭 마술, 화려한 LED 레이저쇼, 생동감 넘치는 벌룬쇼와 버블쇼까지 이어지며,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까지 웃음과 놀라움으로 공연에 빠져들었다. 한 어린이는 “비둘기 마술이 진짜 신기했어요! 책에서 본 마법이 눈앞에서 펼쳐졌어요!”라며 눈을 반짝였고, 동행한 학부모는 “책이 상상의 문을 연다면, 오늘 공연은 그 상상을 현실로 보여준 느낌입니다. 도서관이 우리 아이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특별한 공간이 됐어요”라며 깊은 인상을 전했다.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상상력과 감성이 자라는 문화의 자양분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한 분 한분의 마음에 이야기의 씨앗을 심어가겠다”라고 말혔다. 거제시립아주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민 누구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가족 뮤지컬 ‘슈퍼 히어로의 똥 닦는 법’이 공연 시작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25년 독서의 달을 맞아 거제시 시립도서관이 주최했으며, 800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할 예정이다. 시는 공연 당일 교통혼잡과 주차 문제에 대비해 장승포항 여객터미널 주차장(장승로 128)을 임시주차장으로 제공하고, 인근의 무료 공용주차장 5곳을 안내하는 등 관람객 편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문화예술회관 주차장을 포함해, 도보 5분 이내에 위치한 무료 공용주차장은 ▲문화예술회관 1 · 2층 주차장(장승로 145/P1, P2), ▲장승포항 여객터미널 주차장(장승로 128/P3), ▲장승포항 친수공간 주차장(장승로 146-12/P4), ▲비치광장 앞 주차장(장승포로2길 4/P5), ▲장승포 수협 뒤 주차장(장승포로 56-8/P6) 등 총 5곳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공연 당일 교통혼잡과 주차 공간 부족이 예상되므로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방문해 주시고, 가능하다면 대중교통이나 카풀을 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제시는 지난 6일 능포수변공원에서 열린 『2025 거제청년축제 워터붐붐』 행사장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시는 이번 부스를 통해 일상 속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가정과 상가에서 전기 · 수도 · 가스 사용을 줄이면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중점 홍보했다. 아울러 현장 가입 신청을 직접 접수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신규 가입자에게는 리사이클링 소재로 제작된 친환경 장바구니를 제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거제시 관계자는“시민의 생활 속 실천이 탄소중립 달성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지역축제와 행사를 활용해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제시는 지난 6일 거제시체육관에서 ‘2025년 가족한마당행사 제7회 거제시 가족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가 후원하고 거제시가족센터가 주최했으며, 약 1,400명의 시민이 참여해 현장을 가득 메웠다.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현장에서는 ▲가족사랑 돌림판 퀴즈 ▲대형 비눗방울 만들기 ▲가족 굿즈 뱃지 만들기 등 총 26종의 가족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가족 협동 게임과 『원더매직의 과학 마술 콘서트』 등 가족문화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된 가족 사진 및 시(詩)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함께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거제소방서, 거제시자원봉사센터, 거붕백병원, 거제시장애인복지관,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가족은 우리 삶의 가장 든든한 울타리이자 미래를 이끄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가족이 존중받고 더 나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달너울 작은음악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시낭송 대회’가 7일 장흥 안양면 수문항에서 개최됐다. 매년 3회 개최되는 이번 제57회 달너울 작은음악회는 첫 시낭송 대회을 통해 문화 향유의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문학으로 화합하는 장을 마련했다. 본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창작시로 각자의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적 표현력을 뽐냈으며 또한 시인의 감성을 담아내는 대회였다. 최승일 달너울 작은음악회 회장은 “내년엔 학생부, 일반부는 물론 시니어부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한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아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삶과 시의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세상을 바라보는 문학적 시각을 키웠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음악과 문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흥군은 지난 3일 장흥군농업아카데미 경영마케팅과정 교육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완주군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과 및 담양군 다화림농장에서 현장견학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소규모 다품목인 농업인들의 유통시스템 개선과 다양한 소득화 경영모델 우수사례 공유와 체험을 통해 경영 마케팅 실무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교육생들은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로컬푸드 직거래 유통시스템 교육과 로컬푸드 활용 농가레스토랑, 모주만들기 등 로컬푸드의 융복합모델을 체험했다. 담양군 다화림농장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의 이해와 체험치유농장의 경영 사례, 원예치유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와의 신뢰 기반 직거래 모델을 이해하며,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다양한 농촌융복합산업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현장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농업인들의 역량강화 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흥FC가 3월부터 전남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전국 중등 축구리그 전남권역 리그대회’에서 고학년부와 저학년부 1위를 모두 석권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축구협회가 주관했다. 경기는 지난 3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약 5개월 동안 주말마다 진행됐다. 전남권역리그에는 고학년부 8개 팀, 저학년부 9개 팀이 참가하여 고학년 13경기, 저학년 8경기의 리그전을 펼쳤다. 그 중 장흥FC 고학년부와 저학년부는 1위로 권역리그를 통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권역리그를 1위, 2위로 통과한 전국의 고학년부 64개 팀은 추후 11월경 전국 중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토너먼트 대회에서 맞붙는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난 8월 2025 오룡기 전국 중등 축구대회에서 저학년부 선수들의 우승에 이어 또다시 기쁜 소식이 들려 매우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정성인 체육회장도 “11월에 있을 왕중왕전 대회에서 장흥을 축구의 고장으로 알릴 수 있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서구 아라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회가 지난 6일 검단 LH20단지 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도망가자 깨끗한 집으로'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라동 행정구역 소재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한 운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정리에 관심이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를 위해 기획됐다. 선착순으로 모집된 약 30명의 신청자와 그 외 다수가 참석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도망가자 깨끗한 집으로'의 저자인 신우리 작가가 직접 경험한 비우고 정리하는 습관을 통해 깨달은 삶의 변화를 참여자들에게 전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비우기를 통해 얻는 효과, 삶이 개운해지는 비우기 기술, 심플한 물건 정리법 등 누구나 실천 가능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을 주관한 아라동 주민자치회 강현기 회장은 “이번 행사가 공공주택 내 작은도서관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주민분들께서 유익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