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별칭의 시작이 된 해병대 최초 전투 승리 75주년을 기리는 “2025 해병대 최초 전투 전승 기념 추모식”이 7월 13일(일) 군산에서 열렸다. 이번 추모식은 6,25전쟁 당시 군산·장항·이리지구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며 해병대의 위상을 드높인 첫 승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킨 순국선열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해병대 사령부와 (사)해병대전우회 중앙회가 주최, (사)해병전우회 전북연합회(회장 기영도), 군산지회(지회장 손명엽) 주관으로 열렸으며, 해병대 수륙양용전차 시승 체험, 해병대 의장대 시범, 안보교육, 청소년 문화제, 추모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한 청소년 문화제는 큰 호평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연예인 축하 공연, 군악대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도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대 국회의원,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구자송 해병대 부사령관, 이승도 해병대전우회 총재 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아이세상’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2일(토) 오전 11시 공연제작소 마당에서 가족뮤지컬 ‘방귀쟁이 며느리’ 관람 행사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영유아 가정에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사이의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4~7세 아동과 가족 등 120여 명은 전래동화 ‘방귀쟁이 며느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해석한 가족뮤지컬 공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말까지 ‘아이세상,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추진하며 네 차례에 걸쳐 영유아의 정서 발달을 위한 다양한 공연 관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월 공연제작소 마당과 문화 교류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공연은 협약 후 진행되는 두 번째 공연이다. 한편, 지난 2015년 문을 연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와 가족,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육 지원 사업 및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가족들이 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7월 12일 오전 10시 이팔청춘 마을공방 별별마당에서 드림스타트 가정 양육자 18명을 대상으로 ‘도자기 핸드 페인팅’ 부모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양육자들의 성취감을 향상하고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 참여자들은 도자기에 원하는 그림을 그리며 하나뿐인 개성 넘치는 도자기 작품을 만들었다. 또 서로 육아에 대한 고민과 일상 이야기 등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살피고 아이와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는 12일 엠제빵학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엄마랑 아이랑 쿠킹타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자와 아동이 함께 요리 활동을 하며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참가자들은 전문 제과제빵 강사의 지도 아래 소금빵과 토스트 피자를 함께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함께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오늘만큼은 아이와 눈을 맞추고 웃을 수 있어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쿠킹타임 프로그램이 가족 간 관계를 돈독히 하고, 아동의 정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남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통합사례 관리, 건강,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는 주민자치위원의 자치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마을 구현을 위한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여했고‘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주민의 실천'을 주제로 지역 환경 문제와 공동체의 역할을 돌아보고 자치 역량을 미래 지향적으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주 지역의 ▲환경자원순환센터와 재활용 도움센터 견학 ▲지역문화 자산 탐방 ▲생태환경 체험 등 친환경 마을 실천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마을 자치와 환경의 공존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 관계자는“이번 워크숍은 우리 지역의 주민자치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고민하고 준비하는 미래설계의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지난 12일 15시 35분 장생포로부터 남동쪽 13km해상에서 참돌고래떼 20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지난 3월 29일 정기운항 시작 이후 첫 번째 고래발견이며, 이날 탑승한 192명(울산지역 61명, 타지역 121명, 외국인 10명)의 승선객들은 울산 장생포 앞바다를 찾아준 참돌고래를 발견하고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참돌고래떼의 모습을 10분간 관찰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이춘실 공단이사장은 “돌고래떼가 점차 수온이 상승하면서 먹이가 풍부해진 연안 가까이에서 자주 발견되어 승선객들에게 더 큰 기쁨 줄 수 있는 고래바다여행선이 되길 기대한다”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찾아온 관광객들을 축하하듯 돌고래떼 발견이 고래도시 울산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북구 드림스타트는 12일 경주 강동워터파크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물놀이 체험 써머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양육자와 자녀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평소 경제적·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아이들과 제대로 놀아주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에 아이들과 신나는 여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북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양육자와 자녀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 공평한 양육여건과 동등한 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동구는 추진하는 청년 문화 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7월 12일 오후 6시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여름방학의 캠프파이어’가 펼쳐진다. ‘여름방학의 캠프파이어’는 진우성, 빈세진, 길기판, 김나예로 구성된 힙합 크루 ‘여름방학’이 선보이는 특별한 해변 공연이다. ‘여름방학’은 어릴 적 1년 중 가장 기다리던 여름방학의 설렘과 추억을 음악으로 되살리기 위해 결성된 팀이다. 이번 공연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감성의 힙합 트랙과 함께, 관객들이 자유롭게 음식을 즐기며 공연을 보는 포트럭 파티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연팀은 이날 공연 당일 해변에 텐트와 타프를 설치하고 캠핑 의자를 배치해 관객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관객들은 각자 간단한 음식이나 음료를 가져와 함께 나누며, 실시간 오픈채팅방을 통해 공연자들과 소통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의 배경인 동구 일산해수욕장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로, 바다와 음악, 음식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공연의 메이킹 필름도 촬영되어 이후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영희)는 7월 12일 오전 10시~오후 3시 30분 전하체육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220명을 대상으로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동구 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활동과 레크리에이션을 하는 행사이다. 하연재 동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개인적으로 후원해 개최됐다. 명랑운동회에서는 청백 팀을 나눠서 풍선 탑 쌓기, 색판 뒤집기, 깃발 서바이벌, 랜덤 댄스, 어울림 한마당 등 아동들이 신나게 뛰고 웃으며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이 행사에는 동구여성자원봉사후원회, 미포초롱회, 미포 풍사모 및 지역아동센터 종사자가 함께 참여해 아동들을 안전하게 지도했다. 동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박영희 지회장은 “온 마을이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가 기대되며 매년 우리 아이들과 함께 놀이의 장을 만들어주는 후원자님, 봉사자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시각장애인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일상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각장애인 공예 재활 프로그램’을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총 12회에 걸쳐 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 제2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시각장애인 6명이며 ▲라탄 공예 ▲아로마테라피 ▲심리 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 활동 등 감각 자극과 정서 회복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촉각 중심의 라탄 공예는 손 감각을 자극해 집중력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며, 아로마테라피는 후각 자극을 통해 우울감을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재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각장애인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사회참여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특성에 맞춘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나 자세한 문의사항은 남구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1일 신규 금연지도원 3명을 위촉하고 직무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금연 관련 법령·조례, 금연구역 관리 범위, 업무 유의사항 등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으며, 금연지도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됐다. 금연지도원은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 행위 감시와 계도, 금연 구역 점검, 과태료 부과 지원, 금연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금연 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다. 포항시에는 현재 총 16명의 금연지도원이 남·북구 각각 4개 조(2인 1조)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신규 금연지도원 위촉으로 금연구역 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흡연 행위 근절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금연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0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상반기 추진 현황에 대한 중간평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보건소장과 건강관리과장, 각 사업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동안의 사업 진행 상황과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평가는 ▲각 사업별 목표 달성도 ▲사업의 적절성 ▲예산 집행 현황 ▲사업 실행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성과 요인과 미흡한 부분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사업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조기에 파악하고, 더 실효성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하반기에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계획을 보완·조정하고,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