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인천장애인자립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브솔시내와 미추홀푸르내 시설 종사자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광백 인천장애인자립지원센터 사무국장이 맡아 ▲장애인 자립 지원 인식 개선, ▲자립생활 지원 정책 및 동향, ▲거주시설에서의 자립 준비, ▲자립 장애인 당사자의 실제 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자립생활 당사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 지원 및 자기결정 존중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지원 방식도 함께 모색했다. 교육에 참석한 종사자는 “자립 지원이라는 개념이 추상적으로 느껴졌는데, 실제 당사자의 경험담을 듣고 현장에서 실천할 방법을 생각해 보게 됐다.”라며, “아울러 시설 간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의 필요성도 절감하게 된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의 자립 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9월 한 달간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자를 대상으로 자동차번호판 영치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이번 단속을 위해 2개 단속반을 편성하고, 번호판 전문 장비를 활용해 아파트·공용주차장 등 주거 밀집 지역과 공원, 대형마트 등 다중 집합 장소에서 체납 차량을 단속할 예정이다. 영치 대상 차량은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 ▲손해배상보장법 위반 과태료, ▲불법 주정차 과태료 체납 등 체납 기간 60일 경과, 체납액 30만 원 이상인 경우로, 적발 즉시 번호판이 영치된다. 다만, 구는 고액 상습 체납자와 달리 생계형 차량에 대해서는 경제활동 여건을 고려해 분납 및 영치 예고 등 차별화된 징수 방식을 적용,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해 운영할 방침이다. 자동차 관련 체납 여부는 온라인 위택스 또는 자동차관리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번호판반환은 전액 납부를 원칙으로 하며, 구청 차량체납징수팀을 방문해 돌려받을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13일 용현동 627-46 부지에 조성된 임시체육시설에서 개장 기념 체육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체육시설은 미추홀구와 ㈜디씨알이가 상호 협약을 통해 조성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축구장 1면, 야구장 1면, 테니스장 4면 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종목을 즐길 수 있다. 임시체육시설은 지난 7월 21일 개관 이후 구민들의 큰 관심을 모아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공개된다. 행사 당일에는 개장식을 비롯해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대회와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임시체육시설은 구민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소중한 공간”이라며, “개장 기념행사가 구민 모두 하나 되는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체육과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체육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9일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 양성평등기념식 및 한마음대회’에서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1995년 설립된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5개 단체, 2,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단체 간 협력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등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20년부터 지역 내 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및 결식 예방을 위해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민생경제 회복 소비촉진 캠페인에 참여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 지역인재 양성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2008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해 총 기탁금이 3,720만원에 달한다. 이상숙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영천시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지난 6일, ‘제13회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및 대축제’가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회장 전은석) 주최로 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영천의 전통문화인 영천아리랑을 보존·계승하고 전국에 알리기 위해 시작된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는 올해로 13년째를 맞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아리랑 축제로 발돋움했다. 이날 새벽부터 강원도, 전북 등 전국 각 시·군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명창부 19명, 일반부 30명, 단체부 11팀(65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이 현장에 집결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학생부(영상심사)는 예년과 달리 유·초등부(8팀 59명)와 중·고등부(8팀 40명)로 나눴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하고 공정한 심사가 이뤄지도록 해, 영천아리랑을 후대에 전하는 의미를 되새겼다. 오후 7시부터 개최된 아리랑 대축제에서는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시상식과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영남국악관현악단의 연주에 맞춰 여러 장단으로 재해석한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의 공연을 비롯해, 오은비와 신수진(영남민요아리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9일 영천체육관에서 최기문 시장, 이만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양성평등 기념식 및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영천’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기념식 1부 행사에서는 각 단체기 입장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및 여성단체 활성화 유공 단체 시상 ▲양성평등 실천 결의문 낭독 ▲장학금(100만원) 기탁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축하공연, 체육 경기, 단체별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숙 회장은 “양성평등은 우리 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힘을 한데 모아 지역을 위해 더욱 협력하고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양성평등 실현은 미래세대를 위한 첫걸음이자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여성과 남성이 함께 돌봄과 책임을 나누고,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모두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가 국민체육센터 개관 한 달 만에 회원 700명을 모집하며 시설 운영에 청신호를 켰다. 지난 달 1일 개관한 영천국민체육센터의 9월 3일 기준 등록회원은 총 706명(수영 378명, 헬스 278명, 요가 50명)에 달하며, 수영과 요가 등 주요 프로그램이 빠르게 자리 잡으면서 지역 생활체육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최근 요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요가 강습은 현재 40명 이상이 대기 중이며, 추가 반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 2006년 개장한 종합스포츠센터 역시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등록 회원은 2,200명(수영 1,370명, 에어로빅 46명, 아쿠아로빅 117명, 헬스 667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체육센터 개관과 함께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최기문 시장은 “국민체육센터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고, 종합스포츠센터 이용객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열정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개관 초기 부족한 점은 신속히 개선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쌍둥이 자매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기를 기원합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9일 오전 시청 응접실에서 세상에 태어난 지 백일을 맞은 세쌍둥이 출산 공무원 부부를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의 주인공은 지난 6월 2일 태어난 박소윤, 채윤, 초윤 세쌍둥이 자매와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및 서구 노인장애인과에 각각 근무하는 전유경·박준용씨 부부다. 세쌍둥이 엄마인 전씨가 출산 직후 대전시 인터넷 내부망(경조사방)에 출산 휴가 중 담당업무를 분담해 준 동료 직원들과 대전시 출산지원정책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면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잇따랐고, 이날 자녀들의 백일을 맞이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이장우 시장은 “백일은 갓 태어난 아이가 세상에 잘 적응해 온 것을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잘 자라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아이들은 지역사회가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돌봄 정책을 더욱 실효성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격려했다. 이에 대해 전유경·박준용씨 부부는 “임신 중 동료 직원들의 업무 분담 등 배려와 시의 재택근무, 육아시간 사용제도 덕분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지난 8일, 인천시 중구 서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9월 인천 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강화~서울역을 바로 잇는 급행 M버스 노선 신설을 촉구했다. 현재 인천시는 서울과 연계하는 광역버스 21개 노선과 M버스 12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는데, 강화군에서는 서울~신촌행 3000번 광역버스 1개 노선만 운행하고 있다. 게다가 해당 노선은 김포시를 경유하기 때문에 강화에서 서울 신촌까지 이동 시간이 2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광역 교통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강화군이 건의한 강화~서울역 M버스 노선은 서울역까지 1시간대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획기적인 교통수단이다. M버스가 도입되면 서울역 직결을 통한 KTX 연계로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생활 인구 증가, 관광객 유입 등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의회에서 박용철 강화군수는 “같은 인천 시민임에도 지역 간 교통 여건 차이가 큰 것이 현실”이라며, “강화군민도 인천 시민으로서 교통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인천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일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에서 제29기 귀농귀촌 행복학교 개강식을 열고,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의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예비)귀농귀촌인 28명이 참여해 고흥에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한다. 귀농귀촌 행복학교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대표 교육과정으로, 고흥군 귀농·귀촌 정책 소개, 농업 기초 기술 교육, 스마트팜 현장학습, 귀농 선배와의 멘토링, 마을 공동체 이해와 갈등관리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고흥군은 온화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환경, 풍부한 농업자원,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갖춘 ‘귀농귀촌 1번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농업기술 습득뿐 아니라 고흥의 생활문화와 정착 환경을 체험하며, 지역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귀농귀촌 행복학교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참가자들이 고흥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든든한 발판”이라며 “초기 안정적 정착을 위해 종합적인 정착지원 정책을 강화해 활력이 넘치는 고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흥사무소는 지난 8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0.5헥타르(ha) 이하 농지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130만 원을 지급하는 소농 직불금과 농지의 종류(논·밭, 진흥·비진흥)에 따라 헥타르(ha)당 136만 원~215만 원을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공익직불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농업·농촌 공익증진 교육 이수(영농 활동 분야),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환경 분야) 등 5개 분야 16개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하며, 미이행 시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 지급된다. 이번 교육은 정보기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 농업인이 교육을 이수하지 못해 직불금 수령에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대면 교육으로 추진했다. 대면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신규 농업인과 전년도 준수사항 위반 농업인은 농업교육포털에서 실시하는 정규교육을 이수할 수 있으며, 기존 농업인은 농식품부에서 발송한 교육 안내 문자를 통해 간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 근무 시간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8일까지 농업인의 임대 농기계 이용 편의와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평일 근무 시간을 연장하고 토요일에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정오(12시)까지다.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풍양면)를 비롯해 북부지소(과역면)와 동부지소(포두면)도 모두 정상 운영된다. 또한, 군은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12월까지 시행한다. 상반기에는 약 4,900건의 농기계를 임대해 총 1억 3천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