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양군은 지난 17일 성매매 예방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관내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민·관·경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양군청 여성가족팀, 영양경찰서,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유흥업소 내 ▲성매매 방지 안내 게시물 부착 여부,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행위 여부,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조치 등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점검반은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업소 내 성매매 방지 게시물의 크기, 게시 장소, 문구 내용의 접합성, 부착 상태 등 게시에 필요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위반 시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됨을 안내했다. 또한 신규‘성매매 방지 게시물’을 업소에 배부해 게시물 오염 및 훼손 시 교체 부착을 지도함은 물론, 성매매 행위나 알선 행위 적발 시 관련 법률인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음을 안내하며 계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성매매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양군은 7월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2025년 민원응대 군민 평가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위촉된 제3기 민원응대 군민 평가단 위원들과 관련 공무원이 참석하여 부서별 민원응대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응대 군민 평가단은 평가 위원이 민원인으로 가장하여 전 부서를 방문하면서 사무실 환경 및 직원 민원응대 태도 등 전체 5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했다. 간담회 개최 후 부서별 평가결과를 토대로 우수부서(3개)는 포상하고 미흡부서는 자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서비스가 탁월했던 직원에게는 향후 민원감동 칭찬직원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서비스 제공은 행정의 기본이자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보다 친절하고 공감하는 민원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양군은 계속되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사람들이 살 수 있는 둥지를 만들기 위해 온단채(40세대), LH공공임대(110세대), 체류형 전원마을(10세대), 현재 조성 중인 정주형 작은농원(20세대) 등 총 180세대가 살 수 있는 다양한 주거단지를 조성했다. 또한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를 위해 입암·청기·석보 남부권역 687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하고 민선 8기에 북부권역 728개소에 설치를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남부권역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20년 영양읍 2,300여 세대에 LPG배관망을 보급한 데 이어 면·마을 단위 568세대에 LPG배관망을 보급해 군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었다. 특히 마음놓고 결혼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결혼장려금은 최대 500만 원에서 최대 2,100만 원으로 4배 이상 확대했으며 출산장려금도 첫째아 10만 원→20만 원, 둘째아 15만 원→30만 원, 셋째아 이상 20만 원→40만원으로 기존보다 2배 증액했다. &nbs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전통연희단 잔치마당과 협업하여 7월 17일 5층 대강당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공연 '우리들의 청춘시절: 만담의 폭소마차'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더운 여름철 실내 여가문화 수요를 반영해 마련된 어르신 정서지원형 프로그램으로, 사자탈놀이, 전통 만담과 민요, 설장구, 교방무, 버나놀이, 북놀이, 베뱅이굿 등 풍성한 전통연희 공연을 선보였다. ‘만담의 폭소마차’ 공연은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만담 형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동음이의어 만담 ▲문자유희 만담 ▲허풍과 장담 등으로 구성하여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유쾌한 대사와 흥겨운 전통 연희가 어우러져 관객과 소통하는 양방향 공연으로 진행돼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노OO 어르신은 “재미있는 만담공연과 전통연희가 어우러진 공연을 보니, 예전 생각도 나고 너무 유쾌해서 웃음이 절로 났다면서 오랜만에 크게 웃으니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고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김수진 사회복지사는 “이번 공연으로 이용 어르신들께서 즐거움과 감동을 느끼며 생활에 조금이라도 활력을 얻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평구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자 삼계탕·빙수 등 계절음식 취급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21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합동으로 대상 음식점 100곳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영업자 준수 사항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실시 등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같이 이뤄진다. 특히, 구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삼계탕·빙수 등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해 식중독 발생 우려업소에 대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수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수요 급증에 따른 계절음식 취급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으로 구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평구는 오는 11월 26일까지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8월31일까지)’와 ‘거주지 방문조사(9월1일~10월23일)’로 이뤄진다. 먼저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 미참여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가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복지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이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주민등록법 위반자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자진신고하는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경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24앱을 통한 비대면 사실조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후 방문조사에도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평구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지는 한국지엠삼거리, 동소정사거리, 백마장사거리, 장제로381(맥도날드 삼산점 앞) 등 교통사고 다발지점 4곳이다. 이들 장소에서는 2023년 기준으로 각각 5건 이상의 인명피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구는 대상지 4곳을 사고 발생 원인별로 분석한 바 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비 6억 4천만원을 들여 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하는 등의 도로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오는 10월 마칠 예정이다. 개선 예정 사항은 ▲횡단보도 집중조명 설치 ▲신호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바닥형 신호등 설치 ▲미끄럼방지포장 시설 확충 ▲ 교통섬 제거(한국지엠삼거리) 등이다. 관련 사업은 구를 비롯해 인천광역시·인천경찰청·부평경찰서·삼산경찰서·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행정안전부가 상호 협의해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차량 통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개선을 통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유한회사 청정게장이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230만 원 상당의 갓물김치 70박스를 대교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후원받은 김치는 주민센터 직원 및 통장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이 과정에서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도 함께 살폈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입맛이 없어 힘들었는데 김치도 전해주고 안부도 살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오영석 대교동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청정게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여름철 폭염에 지친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됐고, 예방수칙도 안내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봉산동에 위치한 청정게장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매월 밑반찬을 후원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수시는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한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수요맞춤형 역량강화교육'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3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온라인 홍보 전략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매출 증대를 위한 실질적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실무자 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네이버 플레이스 활용 마스터 및 숏폼 영상 제작 ▲SNS 채널 운영 전략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에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기업 운영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이 구성됐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홍보 분야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기업 홍보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선희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적경제기업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수시는 오는 7월 19일 오후 5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창작 무용 공연 ‘여수, 춤의 물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여수시가 주최하고 리댄스컴퍼니(대표 곽미리)가 주관한다. 공연은 여수시의 대표적인 섬인 ‘오동도’에 얽힌 전설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며, 지역 청년 무용수 30여 명이 각자의 개성을 살린 창작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 청년 예술인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무용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예술로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수시는 오는 7월 19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2025년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글로벌 기획’ 세 번째 공연을 해양공원 밤빛누리(낭만버스킹 2번 구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에는 콜롬비아 출신의 마술사 겸 음악가 세르히오 지오가(Sergio Ziroga)가 출연해, 마술과 라틴 음악을 결합한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낭만버스킹 글로벌 기획’은 올해 새롭게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기존 국내 예술가 중심의 거리공연에서 나아가 해외 예술가들을 초청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열린 1~2회 공연에서는 일본의 재즈 피아니스트 시게키 오쿠보와 캐나다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에릭 버크가 감각적인 무대를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낭만버스킹은 여수의 밤바다를 문화와 예술로 물들이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예정된 세 차례의 기획 공연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수시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사망자 증가로 인근 지역의 화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지난 6월 30일부터 시행된 '여수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영락공원 승화원(화장장)의 ‘관외자’ 사용 자격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개정 전에는 ‘관외자’를 ‘여수시 관내에서 사망한 관외 거주자’로 제한하고 있었으나, 개정 후에는 ‘사망 당시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과 ‘타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으나 여수시 관내에서 사망한 사람’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 내 거주자는 사망 장소와 관계 없이, 또 타 시·군·구 거주자도 여수시에서 사망한 경우 영락공원 승화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화장 예약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여수시 영락공원 또는 장사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은 여수시민뿐 아니라 도내 주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공 장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