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성군 유소년승마단이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구미시승마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학생승마선수권대회 겸 제12회 유소년전국승마대회’에 참가해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입증했다. 한국학생승마협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홍성군 유소년승마단 7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4명의 선수가 장애물 종목의 여러 부문에 걸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홍성군 유소년승마단은 장애물 경기에 참가하여 장애물 80cm 중등부 공동 2위(삼육중 2 이다인, 갈산중 1 이서연), 장애물 60cm 전체 통합 1위(금당초 6 최서준), 중등부 2위(갈산중 1 이서연), 장애물 40cm 중등부 통합 1위(삼육중 2 이다인), 중등부 2위(서부중 2 조성아)로 입상했다. 현재 15명의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유소년승마단은 홍성군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지역 내 입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교관들의 뛰어난 지도력 입증과 함께 홍성군 승마장 홍보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춘계 전국학생승마대회에서 장애물 70cm 부문 1위 입상을 비롯해 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는 협동조합 도담도담과 청소년 돌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돌봄 교사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협동조합 도담도담과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 산하의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가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두 기관은 앞으로 청소년 돌봄 공백 해소, 맞춤형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역사회 연대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청소년 성장 지원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백승휴 대표는 “현장에서 느낀 돌봄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시작한 협동조합이 이제 지역 대표 청소년 시설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청소년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 공동체 돌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산군은 한국환경공단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악취저감기술지원을 활용해 관내 악취 민원이 발생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신청 방법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겨울을 제외한 모든 계절, 특히 아침·저녁·밤 시간대에 발생하는 악취 유발 물질의 정체로 민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군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공장·축사·폐기물사업장 등 악취 발생사업장에 대한 악취저감기술 도입과 유지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악취저감시설은 특성상 많은 비용이 요구되는 만큼 사업장에 맞는 정확한 설비 선택이 중요하며, 군은 악취 저감이 어려운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국환경공단의 전문적인 악취저감기술지원을 적극 안내하고 필요한 사업장에는 활용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악취가 발생하는 주요 사업장에 알맞은 기술지원을 통해 효과적인 악취 관리가 이뤄질 수 있게 하고 군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산군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88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재구 군수, 안병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경영혁신본부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으며, 지원금 전달 후 재해복구 지원 방안및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회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에 재해복구 재정지원금을 지원해 왔다. 이번 지원 역시 집중호우 피해로 큰 피해를 입은 군의 조속한 복구와 군민 생활 안정화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안병화 본부장은 “이번 재정지원금이 예산군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 단체의 어려움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귀중한 재정지원금을 전달해 주신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재해복구가 시급한 현장에 신속히 투입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산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광시1지구의 원활한 경계조정 추진을 위해 9월 8일부터 19일까지 광시면 주민자치센터(광시면 광시소길 16-2)에서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실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현장에서 최대한 수렴해 ‘토지소유자 중심의 적극적 토지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된다. 2012년부터 국가정책으로 추진 중인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스마트 국토정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국가사업으로 2030년까지 시행된다. 군은 원활한 상담을 위해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항공사진과 지적도를 중첩한 도면을 상담자료로 활용, 토지소유자가 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불합리한 토지 경계 정리로 골목길 확보와 토지 정형화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현장 상담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토지 이용 가치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산군은 9월 직원월례모임에서 올해 상반기 신속한 민원 처리로 군민 감동행정을 실현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부서와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노고를 격려했다고 9일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는 2일 이상의 유기한 민원사무를 법정 처리기한보다 단축 처리할 경우 개인별로 점수를 부여하고, 업무 난이도에 따른 가산점을 반영해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상반기 우수 부서로는 △삽교읍 △예산읍 △가족지원과가 선정됐으며, 우수 공무원은 △가족지원과 유수흔 △세무과 신규철·강유진 △예산읍 김인환 주무관이 뽑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를 통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민원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은 지난 6일 복합문화복지센터 다목적광장(청소년수련관 정문 앞)에서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한껏 발산할 수 있는 ‘2025 예산군청소년페스티벌 드림-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외무대와 실내무대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밴드·보컬·댄스 등 총 17개팀이 참가했으며, 청소년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의 관람객이 함께해 열기를 더했다. 청소년들은 무대 위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 동호회팀 ‘탐탐드럼’과 청소년들의 합동 무대, TV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7 출연 가수 이혜나의 초청 공연은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으며, △3D펜 키링 만들기 △응원봉 제작 △스트레스 해소 체험 등 다채로운 부스 프로그램이 운영돼 청소년과 학부모 모두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무대 경연에서는 심사위원 평가 외에도 현장 관객이 직접 응원팀에 투표해 참여와 재미를 동시에 높였으며, 투표 결과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고 무대에 서는 경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산군은 고덕면 상궁리 출신 장문환 독립운동가를 ‘2025년 9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문환 선생은 1919년 4월 3일, 고덕면 장날에 대천장터에 모인 1000여 명의 군중과 함께 독립만세 시위를 주도했으며, 당시 일경이 시위자 7명을 검거하자 구금된 자들을 풀어줄 것을 요구하면서 군중과 함께 주재소 앞에서 만세시위를 이어갔다. 그러나 일본 헌병의 무차별 발포로 시위 참가자 한 명이 순국하자, 선생은 시위군중 15명과 함께 시신을 헌병주재소로 운반하며 “왜 백성을 죽였는가? 이 사람을 살려내라”고 항변했다. 이 과정에서 주재소장과 몸싸움 끝에 체포된 장문환 선생은 같은 해 5월 26일 공주지방법원에서 소요죄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으며, 정부는 선생의 숭고한 희생과 공훈을 기려 1992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군은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한국의 독립운동가 중 예산 출신 인물을 매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해 포스터를 제작·배포하고 있으며, 제작된 포스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보훈회관, 공공기관, 금융기관, 군청 누리집 등에 게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산군은 제6회 예산황새축제가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예산으로 돌아온 황새 육남매’라는 주제로 예산군 광시면 예산황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당초 9월 6일부터 7일까지 예정됐던 이번 축제는 지난 7월 22일 집중호우로 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임시 연기된 바 있으며, 지역 상생을 위해 연기 후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올해 축제는 황새와 사람, 자연과 인간의 공생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형 연극, 액션북 만들기, 황새 관찰 투어 등 전년보다 풍성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사육 황새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황새 야생방사 행사’와 ‘2025 예산황새 전국 어린이 그리기 대회’도 함께 열린다. 또한 지역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며, 만들기 체험과 조류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는 홍보 부스들도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황새와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깨끗한 자연의 중요성에 대해 모두가 즐겁게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태안군가족센터가 서산고용센터와 손잡고 결혼이민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8일 서산고용센터 중회의실에서 태안지역 결혼이민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혼이민자 취업 역량 강화 및 이미지 메이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의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해 이미지 메이킹 능력을 높이고 취업기회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과 함께 ‘국민 취업 지원 제도’ 및 ‘구직자 도약 보장 패키지’ 안내가 함께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서산고용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취업 정보 및 지원 시책을 알리고 구직 활동에 필요한 결혼이민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결혼이민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태안군이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9월에도 주요 해수욕장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한다. 군은 9월 6일부터 30일까지 25일간 태안 3대 해수욕장인 만리포·몽산포·꽃지 해수욕장에 총 6명의 안전관리 계도요원을 투입, 순찰 중심 운영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해수욕장을 찾는 데 따른 것으로, 9월 만리포·몽산포·꽃지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 수는 주말 하루 총 1천여 명에 달한다. 군은 이들 계도요원을 통해 해수욕장 안전감시 등 순찰에 나서는 한편, 그 외 19개 해수욕장에서도 시니어해변관리원 총 54명을 투입해 관광객들의 안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지역 22개 해수욕장 운영은 지난달 마무리됐으나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해루질 사고나 수난사고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안전관리 계도요원을 투입하게 됐다”며 “태안군이 안전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중 지속적인 안전관리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태안군이 주요 관광지를 기차와 버스로 여행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군은 오는 9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태안의 주요 관광지를 하루간 둘러보는 ‘코레일과 함께하는 기차여행- 레트로 낭만열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히고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코레일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관광상품은 그동안 큰 인기를 끌었던 ‘태안 시티투어’의 일환으로, 서울역에서 홍성행(영등포·수원·평택 경유) 기차를 탄 후 버스로 태안에 도착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뒤 당일 밤 서울로 복귀한다. 태안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총 4회(9월 20일, 10월 17일, 10월 31일, 11월 14일) 진행되며, 첫회인 9월 20일 상품은 이미 마감돼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주요 코스는 태안해양유물전시관, 신두리 해안사구, 천리포수목원, 만리포 등이며 다양한 지역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금액은 인당 8만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