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는 ‘역사·문화·자연이 공존하는 치유관광도시 화순’이라는 비전을 널리 알리고, 2025년 화순 관광객 500만 시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 관광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7월 18일부터 8월 13일까지 27일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1인 1회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화순 관광의 정체성과 지향성, 매력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슬로건으로 군민과 국민이 함께 추구하고 공유할 수 있는 가치, 바람, 미래 지향점을 담은 문구다. 참여자는 화순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고, 창의적이면서도 상징적인 지속 가능한 15자 이내의 슬로건을 작품 설명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신청과 참여’ 메뉴를 통한 온라인 접수 외 ‘씽굿’을 포함한 다양한 공모전 전문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및 모바일 접수가 가능하다. 심사는 1·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심사는 8월 18일 실무진 및 외부 전문가 등 5인의 평가단이 서면 심사로 진행되며, ‘의미 전달성’, ‘심미성’, ‘대중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화순군은 오는 8월 20일 오후 7시 화순열린도서관 종합자료실(3층)에서 베스트셀러 작가 김호연을 초청해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호연 작가는 장편소설'망원동 브리더스'로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 문단에 명성을 알렸고 이후 통합 170만 부 이상 판매된'불편한 편의점' 시리즈를 통해 대중적 인기를 끌었다. 2024년 출간한'나의 돈키호테' 역시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리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고, 영화 시나리오, 에세이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는 강연을 통해 소설가의 삶과 작품의 창작 과정, 그리고 소설이 문화콘텐츠로 확장되는 스토리텔링의 힘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7월 21일부터 화순열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50명을 온라인으로 모집하며, 인원 미달 시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강연 후에는 작가의 도서를 지참한 참가자 중 선착순 35명을 대상으로 작가 사인회를 진행한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이 지역 주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화순군은 농업인 경영 애로사항 해결 및 소득 증대를 위해 '2026년도 농가 경영개선 사업' 공모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농가 경영개선 사업은 ‘농·축산업 전남 TOP 경영모델 실용화 사업’과 ‘경영기록장 기장농가 경영개선 지원사업’ 2개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농·축산업 전남 TOP 경영모델 실용화 사업’은 작목별로 생산 기반을 갖춘 농가가 전남 최고 수준을 갖출 수 있도록 우수 경영모델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생산비 절감, 유통 개선, 부가가치 향상 등을 위한 시설·장비 지원이 가능하며, 개소당 사업비는 1억 원(보조 80%, 자부담 20%)이다. ‘경영기록장 기장농가 경영개선 지원사업’은 3년 이상 경영기록장 기장을 유지하고 있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경영개선을 위한 시설·장비를 지원한다. 개소당 사업비는 1,200만 원(보조 80%, 자부담 20%)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신청 기한은 8월 13일까지로 화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심재기)는 7월 생신을 맞은 홀몸 어르신 4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생신상 차림’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르신 생신상 차림’은 가족이 없거나 관계 단절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생신상을 마련해 드리는 사업이다. 행사는 간석자유시장 및 지역 업체에서 구입한 생일 케이크와 미역국, 떡, 잡채, 밑반찬 등으로 생신상을 차린 후 꽃 화분과 축하 인사가 담긴 손편지와 기념사진을 예쁜 액자에 넣어 선물해 드리는 것으로 진행됐다. 심재기 위원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생신상을 대접하는 활동을 진행하는 동안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이 더 커지는 것을 느꼈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생신상 차림’은 가족이 없거나 관계 단절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상 차림을 제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간석3동 지역연계복지사업으로 매월 4세대를 선정해 진행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함께해서 안심, 만1 여름지킴이단’을 발대했다고 18일 전했다. 여름지킴이단은 ‘작은 관심이 큰 안심이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만수1동장을 단장으로, 만수1동 자생 단체 연합(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장자율회‧주민자치회)과 공무원 등 86명이 단원으로 참여한다. 핵심 활동은 폭염으로 인한 계절성 고립・단절 예방을 목표로 75세 이상 1인 가구 246명의 주 2회 안부 확인을 한다. 또한,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단순한 점검을 넘어 맞춤형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황현숙 동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 사회적 고립이 더해지면 홀몸 어르신의 위기 상황이 심각해질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안전과 건강 전반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생애주기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지도를 만드는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오디오 포토북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다. 우선 ‘남동 탐사대’는 남동구 9개 유형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초등학생 대상 역사 탐방 및 지도 만들기 프로그램이다. 소래역사관에서 유형 문화유산을 직접 둘러보며 학습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학생들은 문화해설사를 통해 문화유산에 얽힌 이야기를 생생히 들을 뿐만 아니라 탐방을 마친 후 문화유산 지도를 만들어보는 창작 활동도 함께 한다. 참여자는 7월 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어르신들은 자신의 인생 이야기와 경험을 바탕으로 오디오 포토북을 제작할 예정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써보고 녹음 작업까지 직접 참여함으로써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는 시간을 갖는다. 만수노인문화센터에서 운영되며 참여자는 8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남동문화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는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과 아동 돌봄 및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은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돌봄과 복지 영역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각 센터장과 실무자가 참석해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혜선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남동구 내 아동 돌봄과 복지 기관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의 첫걸음”이라며 “지역 아동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적절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동구 다함께돌봄센터는 “센터 간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돌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수산동 일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능골로’를 개통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능골로 소2-362호선(연장 258m, 폭 8m)’과 이와 연결된 ‘남발촌 소2-2호선(연장 55m, 폭 8m)’을 개설했다. 두 노선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취락지구인 능골지구와 남발촌지구를 연결하는 중추적 연결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오랜 시간 법적 도로로 지정되지 않았으나 주민 통행로로 이용된 ‘관습상 도로’를 사용하며, 3m에 불과한 도로 폭 때문에 교통사고 발생 위험과 소방차 등 긴급차량 접근 곤란 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국토부의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예산을 확보, ‘능골로’ 개설을 추진해왔으며, 주변 취락지구와의 연결 도로망도 추가 개설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도로개설을 통해 그동안 통행에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주민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지역 간 균형발전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안군은 오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13개 읍·면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 비대면-디지털 조사(7월 21일~8월 31일)에 이어 방문 조사(9월 1일~10월 23일)가 이뤄질 예정이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주소지에서 정부24(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 조사 시스템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을 응답하는 방식이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중점 조사 대상 세대의 경우에는 앞서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반드시 방문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가 포함된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가 포함된 세대, 복지취약계층이 포함된 세대, 사망의심자가 포함된 세대,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 등이다. 방문 조사는 담당 공무원과 마을 이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거주지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안군 위탁시설인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바다의향기가 전 세계 식품 제조 및 유통업체가 신뢰하는 글로벌 식품안전 인증인 IFS FOOD 인증을 국내 식품업체 중 세 번째로 획득했다. 특히 바다의 향기는 CJ씨푸드의 프리미엄 브랜드 ‘비비고’ 김밥김 생산을 전담하는 OEM 업체로 선정되는 성과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생산 계약을 넘어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고용 확대와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기반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현재 바다의 향기는 전체 생산량의 약 80%를 삼해상사, CJ씨푸드 등 대기업의 임가공(OEM) 주문 생산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 제품 생산도 20% 규모로 점차 확대 중이다. 이번 CJ씨푸드와의 협약은 생산 전문 인력 확보, 필수 기자재 구축, IFS FOOD 인증 획득을 전제로 한 고도화된 생산 체계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며 이에 따라 국내외 식품 위생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체계적인 개선 작업이 추진됐다. 부안군은 기존의 소규모 HACCP에서 일반 HACCP 체계로의 전환을 시작으로 설비 개선, 공정 재설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안군이 운영하는 부안군일자리센터가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와 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일자리 전문 수행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용노동부(전주지청)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진행하는 공모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에 선정돼 개소 2주년을 맞은 센터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거버넌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운영 첫해인 2024년에는 상용직 구직자 280명, 농가 일자리 8920건의 일자리를 연계로 지역 일자리 허브 역할을 수행했으며 올 상반기에도 상용직 구직자 285명, 농가 일자리 6954건의 일자리를 연계했다. 특히 농가 일자리 사업은 농가주에게 중식비 및 간식비 지원하고 구직자에게 교통비와 산재보험 가입 등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톡톡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상용 일자리 부문은 단순 일자리 연결을 넘어 구직자 맞춤형 컨설팅 및 동행 면접 운영, 구직자에게 면접비 지원(5만원·1회), 중장년·청년·경력단절여성 등 계층별 일자리 연계, 서포터즈 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회장 김성락)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서울시, 경기도 파주DMZ 일대를 순회하는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 통일안보현장 탐방을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1997년 7월 14일을 기념해 2024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평화통일은 현장에 답이 있다’란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작년 우리 고장의 통일안보현장 탐방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지역에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20여명이 함께 했다. 참여자들은 첫날 입법·행정기관 및 안보현장인 국회의사당과 청와대를 탐방하며 대한민국의 정치·행정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켰고 선사시대부터 근세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국가대표 박물관인 국립중앙박물관을 둘러보았다. 이어 둘째 날엔 민간인출입통제선(CCL)을 통과해 임진강을 가로지르는 국내 유일 임진각 평화곤돌라를 타고 강 너머 캠프 그리브스와 자유의 다리, DMZ 일대를 체험하고 비무장지대의 제3땅굴 도보관람 및 3층 높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