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문인협회 순천지부는 오는 7일 순천문학관 일원에서 ‘제19회 전국대학생 무진기행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백일장은 순천 출신의 소설가 김승옥 작가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문학적 상상력과 창작의 열정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전국 대학생으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제 및 글제는 당일 현장에서 제시되며, 참가자는 운문(시) 또는 산문 중 한 부문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사전 신청자와 현장 접수자 모두 학생증 등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시상식은 행사 당일 오후 3시 순천문학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대상 1명(100만원), 금상 2명(각 50만원), 은상 2명(각 30만원), 동상 3명(각 1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백일장은 ‘제10회 김승옥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며, 김승옥 작가님이 직접 자리해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의 의미를 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 '푸드앤아트페스티벌'에서 운영한 ‘미식탐정단’이 시민과 상인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미식탐정단’은 지역 소상공인과 협업한 방탈출형 미식게임으로, 참가자들이 원도심 곳곳을 탐방하며 다양한 디저트를 맛보고 단서를 찾아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축제 현장과 원도심 상권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시민이 직접 순천의 맛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참가자들은 “평소 방탈출 게임을 좋아했는데, 도심을 누비며 게임을 한 것은 처음이었다”며 “원도심 전체가 게임 속으로 들어간 것 같아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다음에는 더 큰 규모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체는 “평소 푸드앤아트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1인 사업장이라 어려웠는데, 이번 ‘미식탐정단’을 통해 축제에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며 “게임을 하러 온 참가자들을 보며 손님들이 자연스럽게 더 들어와 가게가 평소보다 북적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미식탐정단은 시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청 유도팀이 2025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2년 연속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동메달, 총 3개 메달을 획득했다. 1일부터 6일까지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유도회가 주최한 전국대회로, 90개팀 1,900여 명이 참가했다. 순천시청 유도팀은 단체 결승전에서 경남도청을 3:2로 이겨 금메달을 획득했고, 개인전 70kg이하급 김지정 선수가 한국체육대학교 이예랑 선수를 이겨 은메달, 63kg이하급 신채원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대회를 위해 휴일 없이 꾸준히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과 지도자의 훌륭한 가르침이 합쳐진 소중한 결과다”며 “앞으로 국내외 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청 유도팀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합천에서 열리는 2025 전국 실업 유도 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25회 순천 남승룡마라톤대회가 오는 8일, 팔마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풀(팔마종합운동장→생태문화교육원→에코촌→맑은물관리센터→순천만습지→화포항(반환)) ▲하프(팔마종합운동장→생태문화교육원→에코촌→맑은물관리센터→순천만습지(반환)) ▲10km(팔마종합운동장→남승룡로→오천삼거리→어울림체육관→풍덕교하단(반환)) ▲5km(팔마종합운동장→생태문화교육원→잡월드(반환))로 진행되며, 7,8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달리게 된다. 대회 당일인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마라톤 코스 주요 도로에서 교통이 통제된다. 팔마오거리에서 팔마종합운동장과 순천만국가정원 방향 진입이 금지되며, 생태문화교육원에서 맑은물관리센터 구간은 전면 통제, 도사초등학교에서 인월사거리 방향은 일방통행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25회를 맞은 남승룡마라톤대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우회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중구 오류동은 4일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오류동 효자손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동 자생단체협의회, 중구보건소, 복지관, 지역 주민 등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심혈관 질환 검사, 혈당 검사 및 치매 예방 홍보 등 건강 프로그램과 ▲오재미로 과녁 맞추기(신체 활동) ▲조각 퍼즐·큐브 맞추기(인지 활동) ▲나만의 화분 만들기(정서 활동) 등 다채로운 치매 예방 건강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이 즐겁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종 댄스, 농악과 노래교실, 하모니카 연주 및 아이들 효도 공연 등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건강꾸러미를 제공하며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류성일 동장은“어르신들이 활짝 웃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 우리 마을의 효자손이 되어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예방사업을 추진하며 치매걱정 없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중구는 4일 대전옥계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등교시간에 맞춰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중구청·대전옥계초등학교·대전중부경찰서·대전중부모범운전자회·대전중부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린이들에게 횡단보도 안전 보행을 지도하고, 운전자가 스쿨존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안전을 위해 준수해야 할 사항(▲횡단보도에서 무조건 일단 멈춤 ▲불법주정차 금지 ▲규정속도 준수 ▲주변을 살피는 운전 등)을 집중 홍보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교통안전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에서는 2025년 하반기 기획전시 두 번째 순서로 ‘연자마을 어르신과 함께 하는 생명의 순환’을 선보여 호평받고 있다. 지난 20일 개막한 이번 전시회는 11월 10일까지 센터 2층 기획전시실에서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황산면 연자마을 어르신 11명이 참여한 공동 작품전으로, 버려지는 농가 부산물과 전통 재료를 활용해‘순환’과‘지속가능한 삶’을 주제로 한 창작 작품들을 선보인다. 어르신들은 맥간(보릿대), 폐한지, 짚풀 등 자연 소재를 사용하여 전통 공예의 정성과 현대적 조형 감각을 결합, 버려진 것 속에서도 새 생명을 찾아내는‘순환의 미학’을 표현했다. 참여 어르신들은‘물찬제비’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마을의 상징인 제비를 모티프로 생명과 순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참여자들은“기후위기와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는 시대에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공예를 통해 순환경제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싶다”고 전하며, 예술을 통해 지역의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뜻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연자마을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들은 버려진 재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해남군은 2025년 해남군 농업인 대상 후보자를 오는 11월 17일까지 접수한다. 해남군은 남다른 열정으로 농업기술 개발과 고품질화를 비롯한 농업경쟁력 확보와 수출진흥 등에 공헌한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매년 발굴, 농업인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선발 부문은 고품질 쌀 생산과 원예특작, 농산물유통·가공, 축산, 임업의 5개 부문으로 1명씩 총 5명을 선정한다. 해남군에 거주하면서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농업인이나 생산자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영농 경영 상황 등을 포함한 신청서류를 준비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수상자는 서류심사,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해남군 농림축산심의회에서 최종 선정되며,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해남군 농업인 대상은 2001년부터 총 104명이 수상한 바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10월 31일 ‘2025년 제2차 해피브릿지(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복지 인적 안전망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해피브릿지의 역량을 강화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치매의 정의와 주요 증상 ▲치매의 원인 및 예방법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치매 예방을 위한 일상생활 속 실천 방법에 대한 퀴즈 풀이와 치매를 예방하는 간단한 손가락 운동을 함께 하며 대상자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배은경 동장은 “해피브릿지는 우리 지역 복지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키는 든든한 인적 안전망”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치매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일 회룡골목페스타 현장에서 ‘지방세 전자송달 및 자동납부 제도’ 홍보 공간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전자송달의 편리함을 알렸다. 이번 홍보는 시민들이 축제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납부 편의 제도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시는 종이 고지서 발송으로 인한 행정 비용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등 환경적 효과를 함께 강조하며, 시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홍보 공간에서는 ▲지방세 전자송달 및 자동납부 신청 방법 ▲이용 시 세액공제 혜택 ▲금융앱을 통한 지방세 조회납부 등을 안내했다. 참여 시민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어 편리하고, 세금 할인 혜택까지 있어 유용하다”며 전자송달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번 홍보를 계기로 시민들의 전자송달 참여율을 높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행사와 연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세정 업무의 디지털화를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종이 없는 친환경 행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회룡골목페스타를 찾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동 구도심 상권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코로나19 선별소에 조성된 ‘요리조리 공유팩토리’에서 ‘요리조리 쿠킹클래스–시장이 밥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조리 쿠킹클래스는 전통시장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문화 창업 아이템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11월 10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2~5시) 강좌’와 11월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야간(오후 6시 30분~9시 30분) 원데이 클래스’로 각각 6회씩 총 12회 운영된다. 교육은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과 함께, 시장 식재료를 직접 조리하며 쉽고 실용적인 레시피를 익히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요리나 음식 창업에 관심 있는 의정부 시민을 대상으로 오후 강좌 14명, 야간 원데이 클래스는 강의당 14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최소영 의정부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시장의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요리를 배우고, 나아가 음식문화 창업 아이디어로도 확장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정부시는 2025년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구성을 마치고, 신규 위촉 위원을 대상으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자치위원으로서의 역할과 활동 전반을 숙지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교육은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의정부시 15개 동의 신규 위원 84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정부시 주민자치회 추진 경과 및 운영 과정 ▲주민자치제도 이해 ▲우리 동네 의제 발굴 모의 수행 ▲주민 참여 방법 찾기 ▲우리의 다짐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형 강의와 토의 시간을 통해 위원들은 상호 의견을 나누고, 향후 활동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신규 위원은 “우리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고, 다른 동 위원들과 소통하는 기회도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제3기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