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명시가 기본사회, 저탄소, 지역공동체 자산화를 핵심 가치로 반영한 지속가능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할 ‘제2차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계획에 ▲복지 ▲교육문화 ▲교통·주거·안전 ▲기후적응 및 그린인프라 ▲기업과 지역경제 ▲주민자치와 민관협치 등 17대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목표 33개, 본지표 48개, 보조지표 16개를 담았다. 지자체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라 국제연합(UN)이 채택한 17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달성하기 위한 경제, 사회, 환경 분야에 대한 기본 전략과 추진계획을 세워야 한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광명시가 추진하는 기본사회, 저탄소, 지역공동체 자산화와 연계된 신규 지표 20개를 개발·반영해 전략성을 강화했다. 우선 사회 분야에서는 기본소득 수혜율, 공공급식 이용률 등 모든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본사회 정책의 실효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명시가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충전 한도를 10월에도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9일 밝혔다. 100만 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10%가 추가돼 총 11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7월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당초 3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한 데 이어 9월에는 100만 원으로 추가 확대했고, 추석 명절이 있는 10월에도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혜택을 이어간다. 두 달 연속 충전 한도를 100만 원으로 확대한 것은 2019년 광명사랑화폐 발행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정부의 지역화폐 확대 기조에 발맞춰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8월 기준 2025년 광명사랑화폐 발행액은 총 1천854억 원으로, 당초 목표였던 1천200억 원의 155%를 넘어섰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시는 연말까지 당초 발행 목표의 4배인 5천억 원 발행을 목표로 확대 발행을 이어간다. 사용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주는 ‘캐시백’ 등 지역화폐 소비 촉진 정책 도입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사랑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직원들과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공동으로 ‘청렴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청 및 소속·산하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반부패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공직생활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갑질을 태권도 단체 시범으로 표현한 ‘청렴태권도’와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사례 위주로 소개하는 ‘청렴특강’도 열렸다. 끝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 공모전 수상작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청렴 사례들을 공유했다. 아울러, 산림청은 반부패·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 유도를 통해 청렴 의식을 향상시키는 한편, 청렴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관별 청렴활동 경진대회, 공모전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 오고 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청렴문화 행사를 통해 직원 모두가 청렴 의무를 이해하고 청렴한 공직자의 모습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도는 ‘충북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고도화된 장비 인프라를 활용한 기업 지원 사업이 충북테크노파크에서 9월 중순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9억 원, 도비 7.5억 원, 민간부담금 7.5억 원 등 총 30.9억 원이 투입된 장비 고도화 프로젝트로, 2024년 4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약 18개월간 진행됐다. 사업을 통해 시제품 생산, 시험·분석, 인증 등 기술사업화 전 주기에 걸쳐 핵심적으로 활용되는 노후 장비를 보완·교체했으며, 특히 반도체 및 바이오 산업 수요를 전략적으로 반영해 장비 고도화를 추진했다. 새롭게 구축된 장비는 지역 기업들이 기술검증, 제품개발, 공정개선, 품질인증 등 다양한 기술 활동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됐다. 특히, 첨단반도체 분야에는 KOLAS 국제공인시험 장비를 포함한 총 6종의 장비가 도입됐으며, 융합바이오 분야에는 바이오공정 및 유기화합물 분석을 위한 장비 6종이 새롭게 도입됐다. 국내 해당 시험소가 국제표준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횡성군은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지난 3일, 2ℓ생수 2만 병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강릉시는 최근 지속된 가뭄과 강수량 부족으로 상수원인 오봉댐 저수율이 12.6% 로 떨어지면서 제한급수가 시행돼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을 겪는 등 심각한 식수난에 직면한 상황이다. 최태영 부군수는 “강릉의 상황은 결코 남일이 아니다”며,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마음으로 강릉시를 방문하여 2ℓ생수 2만병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횡성군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추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고향사랑e음 온라인 사이트, 은행 앱, 전국 농협은행 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횡성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2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하며, 당첨자에게는‘2025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전국평가 대상’을 수상한 횡성군 대표 브랜드 쌀 “어사진미 햅쌀(4kg)”을 1포씩 증정한다. 당첨 결과는 오는 22일 개별 통보되며, 이후 순차적으로 경품 배송과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조정옥 군 세무회계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기부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프리미엄 횡성 햅쌀로 풍성한 밥상을 차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사단법인 약침학회 굿닥터스나눔단과 함께 오는 14일 죽리초등학교에서 한방의료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봉사는 지난 7월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의료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자리다. 이날 굿닥터스나눔단 봉사회원들은 약침과 침 시술을 중심으로 한방 진료를 진행하고, 한방 과립제 처방 및 파스 지원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증평군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은 따뜻한 차 나눔과 파우치 꾸미기 체험을 준비해 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방의료봉사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 한방의료봉사는 오는 10월 19일 도안초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일 창의파크 행복온마을카페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과 이재영 군수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을 진행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달 치러진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과 내년도 검정고시를 준비 중인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들은 학업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일상 속 고민, 진로에 대한 불안, 지역사회에 바라는 점 등을 군수와 직접 나누며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특히 학교 밖에서도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며, 청소년다운 당당한 목소리를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여러분 한 명 한 명의 이야기가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목소리”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차별 없이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증평군학교밖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청소년들과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에서는 건축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특별강연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가들을 초청하여 도시와 공간을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자 미술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마지막 강연인 4회차 강연은 이달 25일 남성택 교수를 초청하여 ‘건축, 분위기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남성택 교수는 현재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도시 이론 및 그 상호관계를 연구하는 학자이자 건축 분야 유명 연사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미술 아카데미 강연은 이달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하며 평일 낮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7시 30분에 운영한다. 교육 참여는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4회차 참여자 모집 기간은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교육란을 확인하거나, 강릉시립미술관에 문의하면 된다. 심규만 강릉시립미술관 관장은 “남성택 교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두산아트센터 ‘두산아트스쿨’등 강연을 통해 대중에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시 초등학교 5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내 고장 부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역사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해당 기간 화~금요일 중 총 40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관과 부산 소재 초등학교가 연계해 진행하는 체험수업으로, 역사관 교육 강사들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급별로 수업을 진행한다. ‘내 고장, 개항장 부산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시청각 교육과 컬러링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청각 교육에서는 부산에 대해 학습하며, 부산 지명의 유래, 지리적 특징 등 내가 살아가는 우리 고장 부산에 대해 학습한 후 개항장 부산의 다양한 모습들을 살펴본다. 시청각 교육 후에는 컬러링 체험이 진행되며, 개항장 부산에서 감리서 관원으로 근무했던 민건호가 작성한 일기인 '해은일록'을 통해 당시 부산의 모습을 살펴보고 직접 색칠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교육 대상은 부산지역 초등학교 5학년 학급이며, 학교당 1일 2학급, 최대 4학급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무료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어제(8일)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시민감사관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시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 총 6개 기관에서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감사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범 부산 차원의 동반 관계(파트너십)를 구축해 전문성 강화와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우수 제보 소개와 제보자 격려 ▲감사 사례를 통한 시민감사관 역량 강화 특강 ▲기관별 우수 사례 공유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위는 분기별 제보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민감사관을 선정해 제보 사례를 소개하고, 부패 방지와 고충 해소에 앞장선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암행어사 부기’를 증정했다. 역량 강화 특강에서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신영일 상임감사가 감사위에서 실시한 ▲공공 보행 시설물(데크길 등) 관리 실태 특정감사 ▲통학로 주변 안전관리 특정감사 ▲건축물 공개공지 특정감사 등 시민 생활 불편 사항을 개선한 감사 사례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어제(8일) 오후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10건과 도전사례 1건을 최종 선정하고, 이를 추진한 14명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공무원은 시(市) 부서의 추천을 통해 적극행정 사례 52건을 발굴하고, 실적 검증 및 실무 심사와 일반시민 2천600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거친 후,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관행과 규제의 틀을 뛰어넘는 ▲유연한 문제해결 ▲갈등 조정 ▲선제 대응 등 시민의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직원으로, 시는 ▲최우수 3건 3명 ▲우수 5건 6명 ▲장려 2건 4명 ▲도전 1건 1명을 각각 선발했다. '최우수'는 사례 3건, 3명 선발됐다. ① 365일 시민 곁을 지키는 공공심야약국 통합·확대 운영(보건위생과 박정현 주무관) ② 고위험 산모·신생아 24시간 응급분만 안전망 구축(보건위생과 전은정 주무관) ③ 무연고자·저소득층 장례지원, 마지막까지 존엄성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