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아산시가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2025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에 참가해 지역 맞춤형, 체류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국내·외에 널리 알렸다. 시는 ‘아산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동서 간 도시불균형 해소를 위한 비전과 실행전략 등을 알렸다. 아산시는 수도권 접근성과 산업 인프라가 우수한 배방읍·도고면 일원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의 체류형 스마트시티를 구축 중이다. 이 사업은 기존 정주형 도시개발을 넘어 디지털 노마드 및 단기 체류자를 위한 업무·휴식 복합공간 조성,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제공, 지역특화 스마트 거점 구축 등을 핵심 내용으로 추진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마트 업무공간인 워케이션 환경(디지털 OASIS스팟)과 커뮤니티 및 교육 프로그램을 수용하는 이노베이션센터를 중심으로, 아산시만의 특색있는 스마트시티 전략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아산시의 강소형 스마트시티 사업은 단순한 도시 인프라 확장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사회적 가치 창출 ▲민간 참여 활성화 ▲주거·생활 여건 개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아산시가 지난 이틀간(7.16.~17.) 내린 집중호우로 초사천과 마산저수지가 범람하면서 신정호정원 물놀이장과 수변 산책로가 침수돼 시설복구 완료 시까지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번 폭우로 인해 저수지 물이 신정호정원 물놀이장까지 유입되며 시설 전체가 침수됐고, 마산저수지와 인접해 있는 산책로 구간 역시 물에 잠겨 시민 안전을 위해 전 구간 통제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시는 피해 확산 방지와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장 운영을 즉시 중단하고 산책로 전 구간을 포함한 신정호정원의 모든 이용을 잠정 폐쇄했다. 현재 아산시는 침수지역 토사 제거와 고압세척 등 긴급 복구작업에 착수했으며, 시설복구가 완료되는 대로 물놀이장과 산책로 이용을 재개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최대한 빠른시일 내에 복구작업을 완료하여 이용객들이 충남 지방정원 제1호인 신정호정원과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아산시가 최근(7.16~17.)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 및 유실 피해에 대해 신속한 복구와 피해 농가 지원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호우로 인해 벼, 채소, 과수 등 다양한 작물이 침수되거나 도복 됐으며 비닐하우스, 저온저장고 등 농업시설물과 가축도 상당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정밀조사를 실시하여 피해면적과 피해금액을 확정하고 배수가 완료되는 대로 ▲농작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방제 지원 ▲침수작물 영양제 지원 방안 대책 수립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전문지도사를 현장에 투입해 맞춤형 영농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침수 상습지 중심으로 배수로 확충 및 정비 ▲노후 농업시설물 점검 및 보수 ▲스마트농업 기반시설 확대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극한기상에 대비해 농업분야재해대응 체계를 전면 강화하겠다”며 피해 “농가들이 빠르게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아산시에 따르면 풍기동에 위치한 종교시설의 토지 및 건축물에 대한 불법행위가 다수 확인됨에 따라, 관계 법령에 의거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지 소유주와 해당 종교시설 간의 갈등과정에 드러난 사항으로, 타인 소유 및 개인소유 농지에 불법으로 건축하여 점유하고 산림 내 불법 시설물 설치가 있는 것으로 농지법과 건축법, 산지관리법을 위반한 불법행위가 사실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아산시는 그동안 관련 부서 합동으로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현재도 계속 진행 중에 있다. 농지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3회에 걸쳐 원상복구명령 조치를 내렸으며, 미이행에 따른 이행강제금을 부과했으나 이에 불복 현재 비송사건 재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건축법 위반에 대해서도 자진 철거토록 시정명령을 했고, 시정되지 않아 이행강제금을 부과한 상태이며, 부과 처분 취소 행정심판이 제기되어 대응한 바 있고 향후 시정될 때까지 이행강제금은 매년 부과할 계획이다. 산지관리법 위반 부분에 대해서는 복구명령에 따라 현재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21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이와 연계한 지역형 소비 촉진 시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회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소비쿠폰은 고물가·고금리 상황 속에서 전 국민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전 국민이며,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기준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성인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 자녀는 세대주가 대리 신청 및 수령할 수 있다. 제3자가 대리 신청할 경우, 관계 확인 서류(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제출이 필수다. 신청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착) 앱 등 전용 플랫폼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지정 접수처와 전자·오프라인 수단을 모두 마련했으며, 모바일·실물 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모두 고려했다. 특히 시는 지역경제과를 중심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을 구성해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신청 초기부터 읍면동 현장 대응반을 신속히 운영해 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분산 신청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17일 오후 수해 지역과 위험을 피해 대피한 주민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인명피해 없는 적극적인 대처를 약속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온양6동 좌부동과 송악 유곡4리 일원의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염티초등학교를 비롯해 온양3동 신리초등학교와 염치 송곡초등학교 등을 찾아 피신한 주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특히 오 시장은 염티초를 방문한 자리에 함께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서울 마포을), 한민수(서울 강북을), 이성윤(전북 전주을) 의원에게 관내 수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청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추가 강우에 대비한 선제 대응과 함께 추후 복구작업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16일 오후 2시 호우주의보, 17일 0시 30분 호우경보가 발효돼 오후 6시 기준 평균 누적강수량 358mm를 기록 중이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신창면으로 421mm가 내렸으며, 짧은 시간 동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아산시 배방읍은 17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주택 및 도로 침수 피해와 관련하여, 관내 단체들이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장재지역혼성의용소방대 ▲배방자율방범대 ▲배방이장단협의회 ▲배방읍 적십자봉사회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등 지역 내 주요 단체들이 참여했다. 단체들은 침수 피해가 집중된 장재리, 공수리, 수철리 일대에서 교통 통제 및 배수로 정비, 배수구 주변 쓰레기·낙엽 제거 등의 작업을 실시하며, 원활한 물 흐름 확보와 2차 피해 예방에 주력했다. 특히 장재리 인근 외국인 근로자 10명이 침수로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하자, 단체들은 신속히 이들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고,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긴급 조치를 실시했다. 이와 같은 민관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은 위기 상황 속에서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복구 활동에 참여한 한 단체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배수구 관리의 중요성과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의 필요성을 다시금 실감했다”며, “정기적인 배수시설 점검과 청소에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신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신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첫 임시회의를 열고, 폭염 속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업 추진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철 안부 살피기’ △‘GS EPS와 함께하는 어르신 국수 나눔 봉사’ 등 총 2개 사업의 구체적 추진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여름철 안부 살피기’는 무더위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 등을 점검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지역 내 추천을 받아 선정되며, 공무원과 민간 위원이 한 팀을 이뤄 가정을 방문해 어려움이 있는 경우 즉시 지역 내 가용 자원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담긴 음식을 제공하는 ‘GS EPS와 함께하는 어르신 국수나눔 봉사’ 사업은 대한적십자 신평면봉사회와 신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협업해 추진된다. 안기영 민간위원장은 “우리 신평면에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협업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n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당진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약시우강사랑채 동아리와 함께 마리아 주간보호센터와 좋은이웃요양원을 방문해 ‘난타로 전하는 힐링 리듬’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약시우강사랑채 동아리의 배후마을 서비스 나눔 활동으로, 당진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어르신들이 익숙하게 느낄 수 있는 ‘닐리리 맘보’, ‘멋진 인생’, ‘빠라빠빠’ 등 경쾌한 난타곡을 중심으로 공연이 펼쳐졌으며, 관람에만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직접 율동에 참여해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점 완료지구인 ‘약시우강사랑채(우강면 솔뫼로 51)’는 대강당·다목적실·소회의실·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춘 시설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위원회(위원장 유태호)는 앞으로도 각 기관과 협력해 거점을 활성화하고, 센터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배후 마을 주민들에게도 문화예술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일순 센터장은 “거점에서 배후 마을로 이어지는 서비스는 주민이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건강한 공동체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거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당진시 삽교호 관광지 내 경관녹지가 생활정원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18일 시에 따르면, 당진시는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평면 운정리 204-3번지 일원에 4,000㎡ 규모의 생활 밀착형 숲 실외 정원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부지 활용도가 낮았던 삽교호 관광지 내 경관녹지를 활용해 녹색 생활공간인 생활권역 실외정원으로 탈바꿈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삶의 휴식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삽교호 실외 정원에는 블루애로우, 홍가시나무, 나무수국, 남천 등 다양한 조경수와 꿩의비름, 사초, 눈향 등 초화류 4,100여 주가 식재됐으며, 앉음벽과 야간 경관 조명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돼 방문객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시는 이번 실외 정원이 복고풍 느낌의 삽교호 놀이공원 대관람차 앞에 있어 새로운 사진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탄소 저감, 폭염 완화 등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활권역 정원 조성은 탄소흡수원 확충 및 생태계 건강성 증진 등의 다양한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다음달 3일까지 동부창고 카페C에서 캐릭터 기업 ‘아트로D’의 팝업 전시가 열린다고 밝혔다. 아트로D는 지역의 대표 캐릭터 전문기업으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캐릭터콘 지원사업’의 꾸준한 지원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 캐릭터를 여럿 배출해왔다. 이번 팝업은 우리 고장 이야기가 담긴 캐릭터들을 한 눈에 돌아보며 캐릭터콘 지원사업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총 3개의 시리즈가 전시를 이어간다. 이번 주에는 청주 원도심의 오랜 기억을 간직하고 공유하고자 기획된 캐릭터 △해기·동즈가 팝업의 문을 연다.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해기·동즈는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카드 이미지로도 활용되며 시민에게 더욱 친숙해졌다. 2023년 출시돼 아트로D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잡은 만큼, 동네 여행의 콘셉트에 맞춰 계절에 맞게 제작된 미니백, 드라이백, 돗자리 등 다양한 굿즈가 함께 관람객을 만난다. 22일부터 27일까지는 △사랑의 시간 여행자 팅콩(소개팅하는 커피콩)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는 청주랜드 제1전시관을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조성하기 위한 리모델링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71억원 규모로 연면적 2천461㎡(지하 1층~지상3층)의 기존 건물에 대한 리모델링 설계안을 접수한다. 22일 시 홈페이지 및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공고하고 8월 5일 참가 등록을 접수한 뒤, 9월 11일 설계작품을 받아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실내놀이터 조성사업은 계절이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시 최초 공공형 실내놀이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기존 전시시설로 활용되던 제1전시관의 기능을 전환해 체험형 복합 놀이공간으로 조성한다. 설계 공모에서는 △기존 건축물의 구조를 고려한 공간 재해석 △층고 확보를 위한 슬라브 일부 오픈 및 자연채광 유입 △시민과 아동의 이용 편의성 확보 △조성 예정인 실외놀이터(숲놀이터 등)와의 유기적인 연계성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공모는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역건축사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업체 출자 비율에 따른 가점을 부여한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