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지난 8일 교통정보센터에서 ‘교통관련 현안사항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대규모 아파트 입주와 주요 도로시설 준공으로 예상되는 교통 혼잡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항시 건설교통사업본부를 비롯해 포항남·북부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경북교통방송, 교통전문업체 관계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통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했다. 특히 자이애서턴, 한신더휴엘리트파크, 환호힐스테이트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와 학산천 복원, 해오름대교 준공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에 따라 ▲신호운영 체계 조정 ▲차로 확충·조정 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정정득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대규모 입주와 도로시설 준공은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불편이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이고 다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각 기관이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해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혼잡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2일로 다가온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접수 마감을 앞두고 아직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이 기한 내 신청을 마칠 수 있도록 총력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9월 1일 기준 지급 대상자 48만 5,852명 중 48만 411명에 대한 지급이 완료돼 지급률은 98.9%에 달했다. 시는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우편 안내와 개별 전화, 이·통·반장 협조 등을 통해 전수 안내를 이어가는 한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현장 상담창구를 확대 운영 중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주소지 읍면동으로 전화하면 담당 직원이 직접 찾아가 신청을 도와주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신청 누락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 가계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마감일까지 상담 인력과 안내 채널을 유지해 단 한 분이라도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접수 후에는 신속한 지급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사용 편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산시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상걸) 위원 등 20여 명은 지난 5일 '평산동 십시일반(十匙一飯) 텃밭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밭을 정비하고 무씨를 파종했다. ‘십시일반 텃밭가꾸기 사업’은 협의체가 매년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돌봄이웃 등 취약계층에 전달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파종한 무는 가을 수확 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걸 민간위원장은 “저소득층 고령자 등 돌봄이웃의 건강한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위원들이 힘을 모아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해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상진 평산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가꾼 농작물이 돌봄이웃의 건강과 희망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진・김상걸)는 지난 5일 ‘시골통돼지볶음(대표 이휘국)’을 '십시일반(十匙一飯) 가게' 제58호점으로 지정하고, ‘이웃愛 행복나눔’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정된 ‘시골통돼지볶음’은 평산동행정복지센터 인근 먹자골목 중간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김치찌개와 김치돼지볶음을 주메뉴로 하고 있다. 대표 이휘국 씨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마음을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여건이 허락하는 한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십시일반 가게' 사업은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민관 협력 복지사업으로, 후원자가 정기적으로 금품·물품·재능을 기부하면 이를 ▲ 사랑의 나눔식당 ▲ 행복愛찬(밑반찬) 지원 ▲ 십시일반 텃밭 가꾸기 ▲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가게 확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nb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산시는 관내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5년 양산시 청년 면접비 지원사업'을 오는 10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면접에 필요한 교통비, 헤어․메이크업 비용 등 청년이 구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이 겪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양산시 청년정책단의 제안에서 출발하여 마련됐으며, 정책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이 구체화 됐다. 지원대상은 양산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워크넷, 양산시 일자리센터, 지역 신문 등 공개된 채용 공고를 통해 관내 사업장 면접에 응시한 자이다. 지원인원은 100명이며, 면접 1회당 5만 원을 양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급은 본인이 사전에 발급한 ‘양산사랑카드’를 통해 포인트 형태로 이뤄진다. 신청은 10월 13일 오전 9시부터 11월 14일 오후 6시까지, 양산시 청년전용 온라인 플랫폼인 ‘양산 청년 가까e’에서 가능하다. 신청 시 주민등록초본, 건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 27일, 부산대학교·스마트소셜 컨소시엄과 디지털 허브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미래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디지털 거점 센터로 지정되어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부산대학교·스마트소셜 컨소시엄은 전문 강사와 교육 콘텐츠, 기술적 자원을 지원하고, 청소년문화의집은 참여자 모집, 공간 제공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맡는다. 양 기관은 ▲디지털 교육 사업 운영 및 참여 ▲전문 강사와 콘텐츠 제공·활용 ▲디지털 교육 관련 홍보와 운영 지원 등에서 협력하며, 주기적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오는 10월 중 학부모 교육을 진행하여 지역사회 전반으로 디지털 교육 효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미래 교육 환경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은 경상남도양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2025년 7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동아리형 방과후학교 ‘MYT 방과후 드림스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흥미와 적성에 맞춘 실습·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성장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MYT 방과후 드림스쿨’은 ▲디지털 역량, ▲진로직업 체험, ▲창의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프로그램은 물금청소년문화의집 웹툰실, 요리실, 유스카페, 문화창작실 등 청소년 전용 공간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되며, 총 80여명의 관내 중·고등학생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드로잉 HI클래스, 코딩로딩 AI클래스, 제과제빵 드림클래스, 요리조리 드림클래스, 바리스타 드림클래스, 네일케어 아트클래스, 시각예술 아트클래스 등이 있으며, 청소년들은 주 1회 정기적으로 활동하며 실습을 통해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물금청소년문화의집 홍영식 관장은 “MYT 방과후 드림스쿨은 청소년이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의 관심사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장”이라며 “양산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산시는 『양산시 녹색도시 로드맵』수립 착수와 함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기 승용차 보급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서는 수요가 적은 전기화물차 예산에서 국비 4억 6천여만 원, 도비 1억 4천여만을 승용으로 전환하고, 시비는 전기화물차 전환 예산 1억 4천여만원과 추가 편성한 2억 5천여만원을 합하여 총 3억 9천여만원을 증액 편성했다. 수요가 적은 전기화물차 전환 물량과 연초에 증액 교부된 국도비에 시비를 증액하여 맞춤으로써, 전기 승용차는 당초 국비 기준 1,528여 대에서 1,684여 대로 최대 160여 대 추가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당초 상하반기 연 2회 걸쳐 실시하던 보조금 지원을 1회 늘려, 올해는 총 3회에 걸쳐 시민들에게 전기 승용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3차 공고는 오는 9월 1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사정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양산시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에 대한 세부 정보는 무공해차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양산시는 앞서 양산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서구 도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사업 ‘행복새싹 틔우기’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드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4차 산업 시대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의 원리를 이해한 뒤 직접 조종해 보는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에 사용된 연습용 드론은 임태성 도안동 지사협 위원장이 직접 기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드론을 직접 조종하고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진로에도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태성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배우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체험 활동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서구 도마1동 주민자치회는 도마큰시장 고객지원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2025년 도마1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주민들이 발굴한 내년도 추진 의제를 놓고 지난 8월 29일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와 당일 현장 투표를 통해 추진할 사업을 결정했다. 그 결과 △출산 가정 육아 꾸러미 지원(행복 맘 꾸러미) △마을 자원 활용 프로그램(도마 클래스) △주민 주도형 축제(도마실 참살이 건강마을 축제)의 3건이 선정됐다. 김영옥 도마1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주민총회의 성공을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마을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총회 후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는 ‘도마실 환경 한마당’ 행사가 개최되어, 체험 활동과 캠페인이 펼쳐졌다. 주민들은 세대 간 어울림 속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서철모 청장은 “도마1동 주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서구는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16만 7천 건, 563억 4천7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3.6% 증가한 규모다. 이번 재산세는 토지분 332억 2천1백만 원, 주택 2기분 231억 2천6백만 원으로 구성된다.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토지와 주택을 소유한 이가 납세의무자에 해당한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연세액이 본세 기준 10만 원을 초과하면 7월(1기분)과 같은 금액이 9월(2기분)에도 부과된다. 9월 정기분 재산세 고지서는 오늘 11일부터 우편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위택스나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로,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납부는 △금융기관 CD·ATM기 △위택스 △가상계좌 △ARS △모바일 전자 송달 서비스(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서구는 전국 최초로 ‘다자녀 가구 재산세 감면’ 제도를 올해 7월부터 시행한 바 있다. 감면 대상자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대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제군은 지난 5일 인제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인제사랑 도전골든벨’이 관내 6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보였으며, 참가 학생들은 지역 역사와 문화, 생활 상식을 주제로 출제된 문제를 풀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장기자랑과 패자부활전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군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퀴즈 경연을 넘어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을 배우고 사랑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키워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참여와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