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9월 8일부터 24일까지 서면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운영하는 ‘2025 청년주간 청년친화도시 팝업스토어’ 오픈식이 청년과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청년마켓 취향1호점: 청년, 취향에 물들다!’를 주제로 20일간 청년정책 홍보, 청년 창업가 제품 전시·판매, 공방 체험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9월 8일 열린 오픈식에는 구청장 및 청년대표 등이 참석해 청년친화도시의 의미를 공유하고 팝업스토어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진행된 AI두피진단을 통한 맞춤형 샴푸만들기 및 AI스타일링 제안(동의과학대학교 헤어뷰티과 참여), 캐리커처 일러스트 등 체험 프로그램과 청년 창업가 제품 전시는 청년들의 취향과 개성을 담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산진구 시그니처 향기를 개발한 청년 창업가는 “부산진구 숲을 모티브로 한 향기를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는 청년 창업가들이 서로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를 돕기 위해 긴급 생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강릉시에서 유례없는 가뭄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부산진구 직원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복지기금으로 200만 원 상당의 생수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도지회를 통해 강릉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진구는 강릉시와 공식적인 우호도시는 아니지만, 지난 2025년 1월 1일 동해선(ITX-마음) 개통으로 한층 가까워진 거리만큼 마음의 거리 또한 이웃처럼 다가왔다고 전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작은 물 한 병이지만, 강릉시민들께서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지원이 양 도시 간 따뜻한 인연의 씨앗이 되어 앞으로 더 깊은 우정과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창군이 지난 6일 고창스포츠타운 파크골프장에서 『제4회 고창군수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고창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창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며, 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고창 관내 동호인과 클럽 회원 등 약 2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선의의 경쟁 속에서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경기는 일반부 남녀 개인전으로 18홀 저타 경쟁경기(스트로크, 샷건방식)로 진행됐으며, 대회 당일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군의회 의장, 고창군체육회 및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이제 고창을 대표하는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창군은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과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 8월 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향교는 오는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경주향교에서 열리는 제11회 신라국학유학경연대회에 유림들이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성균관청년유도회경주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학부, 예악(시조창)부, 서예(오체휘호)부, 국궁부, 의례부 총 5개 부문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천향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각 부문별로 실력을 갈고 닦고 있다. 먼저, 단체전 국학부에는 11명의 유림이 왕희지의 '난정집서'를 암송하며 예악부 15명, 국궁부 4명, 서예부 5명의 유림이 참가한다. 개인전에서도 국학부 2명, 의례부 1명, 예악부 4명, 서예부 1명의 인원이 기량을 다듬으며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의 모습에서 뜨거운 학구열과 대회에 대한 기대감이 느껴진다. 특히, 매년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 타 향교의 견제를 받아온 사천향교가 올해도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현권 전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사천향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초대국가 문화주간이 첫날부터 이색적인 감성으로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이번 문화주간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초대국가 주빈국 ‘태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관객참여형 프로그램으로, 9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다. 태국의 공예를 비롯해 영화, 춤, 음악, 식문화와 힐링, 무예 등 태국의 모든 것을 심층적으로 경험하는 문화주간 첫날에는, 초대국가 전시에 참여한 태국 작가들이 직접 워크숍과 공예체험으로 관람객을 만났다. 사진을 자르고 엮고 변형하며 새로운 패턴의 작품을 만드는 작가 짜루파차 아차와스밋은 자연의 생명력과 인간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로 현재 태국 공예의 경향과 메시지를 나눴고, 자국의 전통 그림자 인형극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하며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재해석하는 찰란 따우온누쿨퐁 작가는 참여자들과 함께 그림자 인형 키링을 만들며 태국의 정서를 경험하게 했다. 참여자들은 “이색적인 체험에 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고, 워크숍과 체험을 하고 나니 전시가 새롭게 보일 것 같아 초대국가전을 다시 봐야겠다”며 다시 전시장으로 향하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성군이 최근 남·삼계·북이·황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친환경 농가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친환경 시책사업 추진 방향 △안전성 관리 강화 대책에 따른 공동방제 추진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인증 취소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하는 데 교육의 목적을 뒀다”며 “동계작물 이모작 재배 시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시는 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주요 사업부서 및 계약부서 팀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하도급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통령이 불법하도급 강력 단속을 지시한 가운데, 건설 현장에서의 불법하도급이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불법하도급 단속 강화 배경과 필요성 ▲최근 단속 현황 및 처벌 사례 ▲주요 위반 유형과 관련 법령·처벌 규정 등을 공유했다. 그리고, 공공공사 관리·감독 강화를 거듭 강조하며, 발주 단계부터 시공 및 준공 단계까지 법규 준수와 책임 있는 사업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현장에서 불법하도급 의심 사례가 발견될 경우 즉시 보고·조치할 수 있는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할 것을 요청했다. 시는 앞으로도 대통령 지시에 부응해 강력한 단속 기조를 유지하고, 현장 단속 등을 통해 안전하고 품질 높은 공공공사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하도급은 안전사고를 유발할 뿐 아니라 공사 품질 저하와 예산 낭비로 이어지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이 가을을 맞이하여 알찬 공연을 준비한다. 판소리와 마당극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자연 속에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 공연의 매력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은 다산정원과 정약용 유적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공연장이라는 틀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관객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공연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공연 ‘광복열전’이다. 실용과 민본을 중시하는 실학사상은 식민지 시절 독립운동의 정신적 토대가 됐으며, 우리 민족의 주체성과 독립 의식을 뿌리내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실학박물관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실학이 단순한 학문을 넘어, 일제의 폭압 속에서도 꺼지지 않았던 민족의 지적 자존심이었음을 조명하고자 한다. 먼저 창작판소리 입체창 ‘안중근’이 9월 20일 오후 2시30분, 실학박물관 다산정원에서 펼쳐진다. 안중근 의사의 자서전인 '안응칠 역사'를 바탕으로 창작된 작품으로, 우리 시대의 광대 임진택이 무대를 이끌고 젊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시가 지역 내 장기요양서비스의 질 향상과 투명한 운영을 위해 한 발 앞선 행보에 나섰다. 시는 9일 오후 2시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장기요양기관 정보공유협의회’를 개최하고, 부당청구 예방 및 노인학대 방지를 위한 실질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는 사천시(시장 박동식)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천지사(지사장 이상복)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관내 102개소 장기요양기관 가운데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박동식 시장은 지역 돌봄 복지의 중요성과 시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천명했고, 이상복 사천지사장과 관계자들은 장기요양 급여관리 및 신고·포상금 제도 등에 대해 안내했다. 이번 협의회는 단순한 제도 안내를 넘어,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부당청구 사례와 노인학대 유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해 실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장기요양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고품질 돌봄서비스 제공 기반을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곡선사박물관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조회수460,542회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60% 성장세를 보였다. 콘텐츠 상호작용(좋아요, 리포스트, 좋아요 등)은 16,091건, 팔로워 수는 전년 대비 40%나 증가했다. 연초 설정된 연간 조회수 목표치(94,642회)를 반년 만에 5배 이상 초과 달성하며, 공공기관 SNS 운영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장의 중심에는 전곡선사박물관의 콘텐츠 기획력이 있다. 박물관은 콘텐츠를 단순한 홍보 수단이 아니라 기획의 대상이자 브랜드 자산으로 인식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재치 있고 흥미로운 SNS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왔으며, 특히 일상적 이슈와 박물관의 전문성을 감각적으로 접목한 기획력이 주요 콘텐츠의 바이럴 효과로 이어지며, 성과의 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올해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콘텐츠는 연천에서 군 복무를 마친 BTS 멤버의 전역 소식을 전곡선사박물관만의 감각으로 풀어낸 게시물이다. 로컬 이슈와 글로벌 팬덤이라는 이질적인 맥락을 유쾌하게 결합한 이 게시물은 조회수·리포스트·좋아요 등 모든 항목에서 기존 SN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는 8일 시청 제1청사 청렴방에서 조부모와 친인척 위탁가정을 대상으로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가정위탁 제도는 부모의 사망·학대·수감·이혼 등의 사유로 친부모가 아동을 양육할 수 없을 때 위탁가정에서 일정 기간 아동을 보호·양육하는 서비스로, 위탁부모는 반드시 매년 5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이숙경)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총 34가정 37명의 위탁부모가 참석했다. 교육은 △2025년도 가정위탁제도 안내 △위탁가정 대상 서비스 소개 △아동 발달 단계 이해 △행복한 양육자가 되는 방법 △컬러테라피 성향 분석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숙경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탁부모님들이 겪는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관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해주시는 위탁부모님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와 협력해 아동과 위탁가정 모두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는 8일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와 지역주민, 관내 육군 제7공병여단과 함께 찾아가는 환경교실 ‘환경지킴이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전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생활 속 실천을 강조한 환경교육 △EM(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세제 만들기 △EM흙공 투척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장병들과 함께 한 EM흙공 투척활동은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지역 환경보전에 실질적인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환경보호가 생활 속에서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임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환경보전 활동을 추진하는 민간단체를 적극 지원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남궁완 대표는 “환경은 미래세대와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으로 민관군이 함께 지켜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