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9일 19시에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연극 '세상친구'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공연시장 불균형 해소 및 지역에서 순수예술의 다양한 장르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연극 '세상친구'는 일제강점기, 해방, 한국전쟁과 분단 등 격변하는 시대 속에서 서로를 숨겨주고 구해주던 두 단짝 친구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번 공연의 출연진은 영화와 드라마, 공연계를 넘나들며 선 굵고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김대곤, 이순원, 태항호, 유일한, 이민지, 서태인 배우가 함께하여 경쾌하면서도 탄탄한 이야기를 선보이고자 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논산시민·사이버논산시민 50% 할인)으로 만 12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논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이번 공연을 통해 격변하는 시대 속에서 곁에 있는 사람에 대한 사랑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9일 푸르메소셜팜, ㈜또로롱과 함께 발달장애인의 안정적 고용과 자립 지원, 농업 일자리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딸기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한 지역 상생형 사회적 농장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푸르메소셜팜은 사회적 농장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 국내 최대 규모 발달장애인 고용 스마트팜이다. 이번 협약은 그 성공 모델을 논산에 접목해, 딸기라는 지역 특산물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연간 최다 딸기 농장 체험객을 유치하는 ㈜또로롱이 참여함으로써 협약의 실효성을 더했다. 세 기관은 발달장애인이 스마트팜 운영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딸기 재배·수확, 스마트팜 설비 운용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이를 고용으로 연계한다. 수확·선별·포장·판매로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적합한 직무를 발굴해 발달장애인의 안정적 고용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역할 분담도 명확하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 자문과 기술지도를 맡고, 푸르메소셜팜은 직무 지침서 개발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논산시는 9일 시청 회의실에서 4급 이상 고위 공직자와 신규 임용자, 승진자 등을 대상으로 청렴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부패 청렴 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뢰받는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 강사인 한용만 천천고등학교 행정과장이 강사를 맡아 진행했다.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반부패 규정을 다루었으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퀴즈와 해설을 통한 강의가 참여자들의 이해와 흥미를 높였다. 논산시는 청렴 교육과 함께 자체 감사와 점검을 병행하며 부패 예방을 위해 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복무 관리, 민원 처리, 인허가 등 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발견된 문제는 즉시 개선해 공직 사회 전반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강화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청렴은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가장 중요한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점검을 통해 청렴이 공직 사회에 하나의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북구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2024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위 10%에 해당하는 25개 기관만이 ‘최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부산북구지역자활센터는 2012년 처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2017년부터 2년마다 실시된 평가에서 꾸준히 최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전국적인 모범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는 자활참여자의 자립 성과, 취·창업 지원, 직무능력 교육, 사회적 경제 활성화, 기관 운영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부산북구지역자활센터는 지역 기반 다양한 사업 추진과 참여자 자립 성과 제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숙영 북구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의 성실한 노력과 한 분 한 분의 꿈을 함께 지원한 자활실무자, 그리고 북구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우러져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참여 주민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근로빈곤층의 자립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일 의성군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학부모,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아동돌봄시설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돌봄시설 아동들이 준비한 난타, 댄스 공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색판 뒤집기, 터널통과, 큰공 굴리기, 장애물 릴레이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즐겁고 뜻깊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민지환 의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가 더욱 화합하고 소통해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아동들을 위해 보호·교육·정서적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주시는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성군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일 의성군가족센터와 함께 2025년 다목적교류프로그램 ‘지구식구 플리마켓’ 마지막 행사를 의성읍온누리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구식구 플리마켓’은 의성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세대와 문화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문화마켓, 청년마켓, 채소마켓(중고장터)으로 구성해 운영됐다. 다문화마켓에는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5개국 결혼이주민과 외국인 주민 셀러들이 참여해 본국의 음식과 소품을 판매했다. 청년마켓에는 만영공방, 두두랩, 떡쑤니디저트, 히어로솜사탕, 땅콩캐리커처가 참가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채소마켓에는 지역주민 8팀이 참여해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 물품을 판매했으며, 이를 통해 다문화·청년·일반가정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김수미 의성군가족센터장은 “개방형 공간인 다목적 가족소통·교류공간을 활용한 이번 플리마켓이 지역 구성원들이 화합하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문화 플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7월부터 보건복지부의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임산부와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원하고, 초기 육아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영유아 건강간호사 2명을 채용하고, 출산 전‧후 6개월간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정서적 지지 ▲육아 정보 제공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 시 24개월까지 지속 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의성군가족센터와 MOU를 체결해 다문화가정을 방문할 때 통번역 지원과 함께 배우자 양육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출산 후 서비스를 제공받은 가정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한 참여자는 “처음 아이를 낳고 막막했는데, 전문가가 집으로 와서 도와주니 마음이 놓였다”며 “육아에 대한 불안이 줄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출산가정의 부담을 덜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성군은 계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있는 강원도 강릉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2L 생수 15,000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기간 이어진 강우 부족으로 강릉 일부 지역에서 제한 급수가 시행되는 등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작은 정성이지만 가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가뭄이 해소돼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이번 물 지원을 계기로 이웃 지자체와의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성군은 9월 9일 의성문화회관에서『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9. 1.~ 9. 7.)을 맞아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의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여성단체 회원과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양성평등 희망의 빛 밝히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주제강연에서는 “가족은 팀이다”라는 주제로 가족 구성원 간 협력과 존중, 성평등한 관계 형성이 건강한 가정과 사회의 출발점임을 강조해 큰 공감을 얻었다. 이번 기념식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의성'이라는 주제로 추진되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성평등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의미를 더했다. 한숙년 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은 가정·일터·지역사회 모두에서 함께 실천해야 할 가치”라며 “여성단체도 성평등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해군은 오는 9월 10일부터 9월 19일까지 재공고를 통해 꿈나눔국민체육센터에서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공고는 센터 개관에 따른 안정적인 운영과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추진되며, 모집 분야와 인원은 △수영강사 2명 △헬스강사 2명 △수상안전요원 2명 등 총 6명이다. 응시 자격은 분야별로 상이하다. △수영강사는 전문스포츠지도사 또는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이상(수영 분야), △헬스강사는 전문스포츠지도사 또는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이상(보디빌딩 분야), △수상안전요원은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소지자여야 한다. 채용된 근로자는 꿈나눔국민체육센터 개관 이후 군민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 및 안전 관리 등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재공고는 기존 공고에서 지원하지 못한 이들을 위한 추가 기회로, 군민과 함께하는 체육문화 확산에 기여할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남해군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해군 보건소는 음식점 위생수준을 높이고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등 녹색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 신청을 받는다. 모범음식점은 시설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하고 좋은식단 실천으로 음식문화개선에 앞장서는 업소로, '식품위생법'과 '모범업소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에 따라 전체 일반음식점 수의 5% 이내에서 지정 가능하다. 현재까지 군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곳은 46개소다. 신청 대상은 군내 일반음식점이며, 희망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서를 작성하여 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안전팀 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남지회남해군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평가 항목은 주방․객석(실)․화장실 위생상태, 청결한 위생복․위생장갑․위생모 착용 여부, 내․외부시설 환경 등이다. 현지조사 실시 후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존 모범음식점 및 신규 모범음식점 신청자 중 46개소를 10월 중 지정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지정증과 표지판을 교부하고, △시설개선 지원 △위생물품 지원 △지정 후 2년간 위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해군은 지역 복지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의 근무여건 개선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 8월 8일과 9월 5일 각각 노인복지관과 틔움센터에서 사회복지사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남도 사회복지사협회남해군지회 주관으로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두 차례 실시된 교육에서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최신 복지정책과 실무지식이 공유됐다. 또한 지난 8월 28일 노인복지관에서는 관내 사회복지사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 스트레스와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2025년 사회복지사 마음치유 지원사업’ 1차 강의가 진행됐다. 윤치연 강사가 ‘마음속 화(火), 웃음으로 태우기’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11일 2회차에는 이진경 강사가 ‘번아웃을 쉼아웃으로!’, 25일에는 전진숙 강사가 ‘일 때문에 지친 나, 리모델링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나간다. 남해군 관계자는 “사회복지사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