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일 개최된 ‘별내사랑 친환경 페스티벌’에 환경 활동가 ‘별내 환호성’이 운영에 참여하고, 행사장 일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친환경 실천 활동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축제와 연계한 친환경 실천으로 시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참여를 이끌며, 자율적 환경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별내 환호성’ 활동가들이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재활용해 만드는 친환경 키링 제작 체험 부스를 보조했으며, 환경보호 캠페인과 환경 아카데미 홍보에도 앞장섰다. 또한 불암산에서 무단 점유 시설을 정비하고 산불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행정대집행의 추진 배경을 시민들에게 알리며, 별내동의 자연경관을 지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 보전의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자연은 우리의 삶의 터전이자 미래 자산”이라며“이번 페스티벌이 시민들이 환경보전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한 달간 다산2동이 민·관·경·학과 함께 실시한 ‘등하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 및 로드체킹’ 활동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 대상 약취‧유인 사건 등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의 보호 의식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다산2동, 다산2지구대,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가운여성의용소방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활안전협의회와 다산한강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3개 초등학교 등 120여 명이 18회에 걸쳐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들과 함께 등하굣길을 동행하고 주변 통학로 교통안전, 보행환경 등 현장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학생들에게 생활안전협의회에서 제작한 ‘안전 볼펜’을 배부하며△낯선 사람 응대 요령 △주변 위험요소 인식 방법 △비상시 대처 요령 등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이어 ‘등하굣길이 안전한 남양주, 아동 안전도시 남양주!’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 보호 인식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에 고마움을 표시하고자 다산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속도감 있는 행정과 따뜻한 복지를 함께 실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경제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기획 단계부터 실행, 사후 지원까지 전 과정을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으로 추진했다. 특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요양시설 거주 시민 등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도우며 행정의 따뜻한 진심을 전했다. 시는 7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1·2차에 걸쳐 해당 서비스를 운영했고, 총 2,465명에게 5억 5,100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원했다. 각 읍면동에서도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현장 행정이 이뤄졌다. 다산1동은 노인복지관·GH관리사무소 등과 연계해 ‘일일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했으며, 조안면은 고령 주민을 직접 찾아가 신청과 물품 구매를 도왔다. 또한 시 복지정책과는 관외 요양시설에 있는 시민에게도 우편과 병원 협조를 통해 상품권을 전달해 세심한 지원을 완성했다. &nb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4일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에서 김천 관내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등학교 특수학급 연합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놀이 및 신체활동을 통해 운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또래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적응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체험숲 ▲사계절 상상놀이터 ▲아뜰리애 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놀이와 체험이 어우러진 활동 속에서 즐겁게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감을 키우고 공동체 속에서 협동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경험을 쌓았다. 참여 교사들은 “아이들이 웃으며 함께 어울리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대동 교육지원과장(김천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특수학급 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즐기는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성장하는 뜻깊은 하루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개별적 특성과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 중심 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애니메이션박물관은 11월 4일 개관 22주년을 맞아 실시한 '애니메이션박물관과 토이로봇관의 미래 비전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박물관이 보유한 문화적 상징성과 가치 위에, 춘천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향후 애니메이션박물관, 토이로봇관과 야외 공간까지 종합적으로 성장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춘천 시민이 제안한 여러 아이디어 중 창의성, 정체성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 심사 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5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시상 내역은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1명(50만 원) ▲장려상 3명(각 30만 원)이며, 상금은 춘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수상작은 박물관 운영 개선, 콘텐츠 기획, 명칭과 브랜드 방향성 제안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참신한 의견을 담았다.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된 시민 아이디어를 향후 운영 전략과 콘텐츠 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서면대교 개통을 앞두고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만큼, 춘천 시민들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가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4일 오후 2시 30분 히로시마 청소년문화센터를 방문해 도와 히로시마 간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 5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향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히로시마 청소년문화센터는 1964년 1월 설립된 공익재단법인으로 1970년 제1회 한일 청소년 교류사업을 시작으로 청소년의 국제 이해 증진과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일 청소년 정기교류, 청소년 장학금 지원, 소년 축구 친선대회 개최 등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쓰쓰이 칸지 이사장은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랜 세월에 걸쳐 큰 지원과 협력을 해 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 “올해 일본 청소년이 강원도를 방문했을 때 지사님께서 환영회에 참석해 따뜻한 환대를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히로시마에서 나고 자랐지만 오늘 만큼은 강원FC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교육,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한층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시성 도의장은 “도와 히로시마현 청소년 문화교류는 50년 이상 이어져 온 깊은 역사를 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광양만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는‘제33회 전국 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지구의 경미한 변경 기준을 완화하는 법령 개정을 제안했다. 현재 경제자유구역법 시행령에서는 단위개발사업지구의 총면적에 상관없이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토지이용계획이나 기반시설계획등의 변경이 대규모 지구일수록 유연하게 조정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인천경제청은 이 같은 제약을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개발사업지구에 대해 별도의 유연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의 법령에서는 100만㎡ 이상의 면적을 가진 단위개발사업지구에서 10만㎡ 미만의 변경은 경미한 사항으로 간주되지만, 대규모 지구의 경우 이를 15만㎡ 미만으로 확대하는 방식으로 개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재 대규모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은 산업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며, 이 과정에서 시간 소요와 복잡성이 커져 외국인 투자기업들의 적기 투자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 개정을 통해 대규모 개발사업지구에 대한 경미한 변경 기준을 완화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학생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운동부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구는 2025년 학교 운동부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약 80% 증액된 1억 7,200만 원으로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초·중·고 17개교 22개 운동부로, 지난해(19개교, 23개 운동부, 9,500만 원 지원)보다 실질적인 지원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올해부터는 지원 방식도 전면 개편했다. 기존에는 학교별 정액(학교당 500만 원) 지원 방식이었으나, 2025년부터는 운동부별 개별 운영 실태와 규모, 선수 수, 개인·단체 종목 특성 등을 고려해 차등 지원하도록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학교별 형식적 지원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구조를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항목은 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거의 전 영역을 아우른다. 훈련 및 대회 출전 시 교통비·숙박비, 훈련 장비 및 물품 구입비, 시설 개선비, 대회 참가비 등이 포함된다. 구는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도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실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15일 어린이회관 3관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9회차 ‘별누리 교실’을 운영한다. 천체망원경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망원경의 원리 및 천체망원경의 발전 과정을 알아보는 시청각 학습과 미니 굴절 망원경을 직접 공작해 보는 실습 시간으로 구성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1일, 12일에 청주시통합예약 누리집 체험견학에서 신청하면 된다. 저학년(1~3학년) 30명, 고학년(4~6학년) 20명,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천문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에서 세종을 거쳐 청주까지 연결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민간사업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4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국가의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목적으로 정부대전청사~정부세종청사~조치원~청주도심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약 64.4km 규모 광역철도다. 총사업비는 5조1천135억원이며, 철도에 투입되는 차량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같은 EMU-180 차량이다. 앞서 충청권 광역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후 2023년 9월 DL이앤씨-삼보기술단 컨소시엄이 국토부에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과정을 거쳐 2024년 6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청주시는 메가시티의 완성을 위해서는 대전, 세종, 청주의 도심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구축되어야 하며 청주시의 노선이 외곽이 아닌 도심을 통과하는 것을 핵심 사안으로, 충청권 광역철도의 도심 통과를 위해 시민 서명운동, 삼보일배 챌린지, 촛불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 오창호수도서관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한 2025년 하반기 문화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하브루타 부모교육’과 ‘장르가 그림책’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문화교실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총 8주간 진행됐다. 총 187명이 참여해 일상에서 배우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특히 자녀와의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하브루타 부모교육 강좌가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창호수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곳이 아니라 배우고 교류하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앞으로도 수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는 4일 청원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직원 230여명을 대상으로 ‘악성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악성 민원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당한 행정서비스를 저해하고 공무원의 직무 부담을 가중시키는 악성 민원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올바른 대응을 통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교육은 신동택 국민권익위원회 특이민원 대응 전문강사가 △악성민원의 유형, 특성 및 행태 △사례별 응대요령 △민원 응대의 기본자세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강사의 풍부한 경험과 생생한 사례 중심의 강의는 참석한 직원들의 깊은 공감과 큰 호응을 얻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또한 이길주 시 정책기획과 송무팀장도 강단에 서 악성민원 사례를 바탕으로 대처 노하우 등을 공유했으며, 민원과에서는 악성민원 예방 및 증거 확보를 위해 도입한 웨어러블 캠 사용방법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악성 민원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