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진홍)는 지난 9일 신원면 사랑누리센터에서 마을활동가 온봄지기 10명과 함께 신원 나눔냉장고 기부 식재료를 활용한 반찬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원면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온봄지기들이 지역 주민과 기업의 기부로 모인 식재료를 활용해 계란장조림, 북엇국, 비빔밥 나물 4종 등 직접 반찬을 만들고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김춘미 공공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마을활동가의 정성이 더해져 취약계층 주민에 더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행복한 신원면을 만들어 가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원면 마을활동가는 신원면 주민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남상권역 통합돌봄마을센터 마을활동가 양성 과정에 지속해서 참여해 지역 주민복지 증진과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글로벌헬스케어위크”에 참가하여 K-바이오헬스 김해센터 공동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헬스케어 전문 전시회로, 헬스케어, 의료산업, 의료관광 분야가 통합 개최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K-바이오헬스 김해센터 공동관은 총 10개의 지역 의료기기 기업이 참여해 의생명·의료기기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진흥원은 지원기업들의 제품들을 전시한 쇼룸을 구성하여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공동관 내 기업 부스에서는 ▲웰메틱스의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한 치료 신약 최적화 플랫폼 설계, ▲벨아벨바이오의 리센린지, 자일리톨 모어 수국 오리지널 캔디 선물세트, ▲리워크의 웨어러블 보조기기, 스마트헬스케어 제품, 재활 보조 로봇, ▲티온랩테라퓨틱스의 당뇨, 비만치료제, ▲주식회사 오피렉스의 운드(Wound) 드레싱, 반창고, 밴드, ▲사이너스잼네드의 비강카테터, 비강세정기, 비강흡인기 코 케어 세트, ▲메디워커의 PEMF를 이용한 반려동물의 치료용 2등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이 주최하고 고흥군 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참여형 문화사업 ‘크랭크 인 고흥’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드디어 완성된 주민 제작 단편영화를 지역민 앞에 선보인다. ‘크랭크 인 고흥’은 고흥군 주민들이 시나리오, 연기, 촬영, 편집 등 제작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한 참여형 문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6월 23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배우 이형철의 연기 특강을 포함한 실습 중심 구성으로 참여자 20명이 팀을 이뤄 '못 갈 데가 없제' 등 단편영화 2편을 완성했다. 완성된 단편영화는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 40분, 고흥작은영화관에서 지역민 앞에 공개될 예정이며, 선착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이 문화 콘텐츠 창작의 주체로 직접 나서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아 지역 문화 역량을 확장한 의미 있는 사례다. 향후 고흥군의 다양한 문화 활성화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에 이번 프로젝트는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은 9일 (사)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원)에서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군수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황혼에도 식지 않는 열정,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공영민 군수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 어르신이 우리 사회의 주류일 뿐 아니라,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 내는 존재로 열정적인 노년의 삶을 위해 세대 간 소통, 새로운 것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와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고흥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고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 예타 통과, 365 국민 소통폰 개통 등 지역 현안사업과 군정 방향을 소개하며 “어르신들의 열정과 참여가 모여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치됐을 때 고흥군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노인대학 수강생은 “군수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배우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n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8월 21일부터 31일까지 경북 영천시에 위치한 최무선과학관에서 ‘찾아가는 과학관’ 제2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과학문화 접근성이 낮은 경북권의 중소 규모 과학관 및 유관기관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체험형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립대구과학관의 대표적인 과학문화 확산 사업이다. 이번 2차 최무선과학관 프로그램에는 총 2,175명의 유아·초등학생 및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이동형 전시 ‘댄스로봇쇼’ ▲창의체험 ‘그 많던 친구들은 어디로 갔을까?’와 ‘공기의 흐름’ ▲자율체험 ‘에코에너지 놀이터’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며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기념해 진행된 ‘에코에너지 놀이터’에서는 친환경 에너지와 지속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과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을 요청했다. 이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케이메디허브전임상센터가 미세병리시스템(MPS) 질환모델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과제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전임상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기술 및 제품개발사업(이하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30일(화) 13시 COEX 3층 D홀에서 ‘MPS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평가기술 및 제품개발 컨설팅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행사는 4개 연구개발과제 맞춤형 컨설팅과 5개 세미나 세션으로 진행된다. 맞춤형 컨설팅은 ▲대사이상 지방간염과 췌장암 상관관계 분석을 위한 멀티 오믹스 기반 간-췌장 다중장기 미세생리시스템 개발(㈜휴먼에이스 고성호 대표) ▲Beyond Microphysiological Systems: An In Vitro/in Silico Hybrid System for Emulating Human Physiology(고려대학교 김승규 교수)를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가 집중적으로 자문할 예정이다. 세미나 세션은 ▲MPS 특허 주요사례 분석 ▲순환-면역계 통합 환자 맞춤형 기도 온 어 칩 개발 ▲다기관계 통합 환자 맞춤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오는 9월 9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대구 출신 작가 이강소의 회고전 ‘曲水之遊 곡수지유: 실험은 계속된다’를 개최한다. 오픈식은 9월 22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 1전시실과 어미홀에서 열리며, 회화, 조각, 판화, 드로잉, 아카이브 등 130여 점을 통해 반세기에 걸친 이강소의 예술 세계를 조망한다. 특히 2011년 개관 특별전 ‘허虛 Emptiness 11-Ⅰ-1’ 이후 14년 만에 대구미술관에서 선보이는 개인전으로 더욱 뜻깊다. 전시는 ‘곡수지유’와 ‘실험정신’을 두 축으로 한다. 곡수지유(曲水之遊)는 흐르는 물 위에 술잔을 띄우고, 잔이 지나가기 전에 시를 짓던 동양의 풍류에서 비롯된 말이다. 자연의 질서 속에서 흐르듯 사유하고, 예술을 나누는 태도는 이강소가 평생 추구해 온 예술관과 맞닿아 있다. 흐르는 물과 순간적 영감의 공간성과 시간성을 아우르는 곡수지유는 이강소의 예술에서 낙동강이라는 구체적 장소와도 이어진다. 낙동강변은 그의 실험이 시작된 현장이자 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 9월 8일부터 19일까지 입주 중인 공방 스튜디오의 문화예술상품을 선보이는 미술점빵 6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범어역 지하도 6·7번 출입구 인근에 위치한 미술점빵은 대구아트웨이의 예술상품 팝업스토어다. 이번 6차 미술점빵 운영은 2025년도 입주예술인(단체) 공모를 통해 선정돼 현재 대구아트웨이 내 입주 중인 8개 공방 스튜디오와 함께 한다. 팝업스토어 운영에 참여하는 공방 스튜디오는 ▲조은날(김주란/재봉틀 공방) ▲유마이러브(현하나/아로마테라피) ▲M.SWAF(박유림/모나미 펜화) ▲SOPHIA(김지영/캘리그라피, 우드버닝 등) ▲조우아트(김현조/수채일러스트, 어반스케치 등) ▲꽃담복담(박옥희/화훼·플라워) ▲갬갬스튜디오(김경미/일러스트, 캐릭터 등) ▲可愛(가애):가애레진(서지현/레진아트)까지 총 8개이다. 대구아트웨이 공방 스튜디오는 시민 대상의 예술상품 판매,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특화된 공간으로서 대구아트웨이 내에서 시민 문화 향유권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개별 스튜디오의 내·외부 활동뿐 아니라 대구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가 최문석)은 오는 9월 12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한국·호주 공동 프로젝트 ‘두물머리: 두 강이 만나는 곳’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양국 안무가 네 명이 참여하며, 한국과 호주 6개 도시(대구, 서울, 부산, 세종, 멜버른, 시드니)를 순회한다. 대구 공연이 그 시작으로, 대구시립무용단의 기획으로 열린다. ‘두물머리’는 서로 다른 두 강이 만나 새로운 물줄기를 만들어내는 지점을 뜻한다. 제목처럼 각기 다른 배경과 감수성을 지닌 예술가들이 모여 움직임으로 대화를 나누고, 관객과 함께 경계를 넘어서는 예술적 경험을 공유한다. 한국의 김초슬(대구시립무용단), 정하늘, 호주의 미셸 헤븐(Michelle Heaven), 알리스데어 매킨도우(Alisdair Macindoe)가 참여한다. 호주의 알리스데어 매킨도우는 ‘어 피겨 오브 스피치(A Figure of Speech)’를 선보인다. 그는 춤, 기술, 소리를 결합한 작업을 통해 정체성과 인류애, 디지털 시대의 질문을 탐구하며 20여 년간 현대무용 분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대구시민들의 연말을 따뜻하게 장식할 클래식 발레의 정수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을 개최해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호두까기인형’은 오는 11월 7일과 8일 팔공홀에서 열리며, 티켓 예매는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문예회관 누리집 및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R석 80,000원, S석 60,000원, A석 40,000원이며, 문예회관 회원, 이월드 83타워 이용객, 문예회관 기획공연 관람자(적용기간: 2024.1.1. ~ 2025.10.25.)등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함께하는 ‘호두까기인형’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클래식 발레 작품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펼쳐지는 소녀 마리와 호두까기 인형의 환상적인 모험을 펼쳐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화려한 무대와 의상, 섬세한 안무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로 손꼽힌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매해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겨울 대표 공연으로, 20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개최에 앞서, 대구성악가협회 소속 성악가 50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오페라 갈라콘서트 ‘50스타즈Ⅴ’를 오는 9월 13일 오후 5시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50스타즈’ 시리즈는 2021년부터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50여 명의 지역 성악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오페라 갈라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성악가협회가 공동 주관하여, 지역 예술가들의 역량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는 뜻깊은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관객들에게 사랑받아 온 다양한 오페라 명곡들로 구성된다. 도니체티의 로맨틱 오페라 ‘사랑의 묘약’, 푸치니의 서정적 걸작 ‘라 보엠’, 베르디의 드라마틱한 비극 ‘가면무도회’,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경쾌한 오페레타 ‘박쥐’로 이어지는 총 4편의 하이라이트를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오페라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분위기를 물씬 끌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9월 6일 대구 남구 사회복지법인 ‘에덴원’을 찾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드론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드론을 직접 조작하며, 드론의 원리와 조종법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업무용 드론을 활용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간단한 학용품과 생활필수품을 함께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매년 이어오고 있는 공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단순 체험을 넘어 미래 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복지센터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