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읍시가 노후 경유자동차 5778대에 대해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약 1억 6000만원을 부과하고, 12일 자동차 소유주 주소지로 납부 고지서를 일괄 발송한다. 이번 부담금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근거해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2013년 이전에 제작된 경유차를 대상으로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 부과분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소유 기간에 따라 산정되며,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를 했더라도 해당 기간 보유 사실이 있으면 부과될 수 있어 고지서에 기재된 부과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납부는 금융기관 방문을 비롯해 고지서에 기재된 전용 계좌(가상계좌) 이체, 은행 CD/ATM, 인터넷지로, 위택스 사이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시는 납부 기한 내 미이행 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기한 내 납부를 강조했다. 납부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정읍시청 환경정책과에서 안내받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읍시가 직원 복지를 가족까지 확대한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캠프’를 열며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캠프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내장산 생태탐방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총 11가족, 40명의 직원 가족이 참여해 내장산 단풍 숲을 즐기는 감성여행과 숲체험, 마술 공연, 가족 화합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여 가족들은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가족 간 유대감을 새롭게 다졌다. 시는 2017년부터 가족캠프를 매년 이어오며 직원의 복지를 가족까지 확장하고 있다. 매해 흥미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직원 가족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경험이 직원들의 직무 만족과 업무 몰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가족캠프는 직원들이 바쁜 업무 속에서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직원 복지가 가족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읍시가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산업현장의 안전수칙 준수를 강화하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추락, 부딪힘, 끼임, 화재·폭발, 질식 등 5대 중대재해 예방은 물론 여름철 폭염 피해까지 고려한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지침을 구체화한 것이 특징이다. 12대 안전수칙에는 안전모·안전대 등 보호구 지급과 착용 철저, 개구부 덮개와 안전난간 설치, 지반 굴착 시 흙막이 및 안전조치, 기계·기구 작업 전 점검과 안전장치 부착, 화재 취약 시설 관리 및 감시자 배치, 밀폐공간 내 환기와 산소농도 측정 등이 포함된다. 여기에 폭염 대응을 위해 ▲물 자주 마시기 ▲무리한 작업 피하기 ▲충분한 휴식 ▲시원한 작업환경 조성 ▲119 신고 등 5대 기본수칙도 병행해 온열질환을 예방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시는 자체 시책으로 ‘사업장 안전보건지킴이 제도’를 운영 중이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소규모 건설 현장과 취약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유해·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지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읍시가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오는 9월 12일 마감된다. 시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기한 내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소비쿠폰은 6월 18일 기준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둔 10만 571명을 대상으로 총 228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지급액은 일반 시민 20만원, 차상위·한부모 가정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원이며, 온라인(카드사·모바일카드)과 오프라인(카드사 은행,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분은 환수된다. 9월 5일 기준 전체 대상자 중 9만 9516명(99%)이 신청했고, 960명(1%)은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사용액은 약 178억원으로, 사용률은 79.3%다. 주요 사용처는 음식점(25.7%), 생활소비(17.6%), 패션·뷰티(12.0%)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소비쿠폰 활용을 높이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는 소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읍시는 지난 9일 정우면 초강리에서 정우 문화이음센터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 사업에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권병석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장, 내외빈과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안전기원제와 시삽식을 함께하며 사업의 시작을 축하했다. 정우 문화이음센터는 정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핵심으로 추진되는 주민공동시설이다. 총사업비 48억 6000만원(국비 28억원, 도비 3억 6000만원, 시비 1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37.81㎡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에는 공유주방,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등 주민공동시설과 휴식공간,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서고, 스마트 버스정류장 쉼터도 마련된다. 센터는 단순한 공간 조성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여가·건강 프로그램을 비롯해 문화동아리 발표회, 주민 화합 한마당 행사, 찾아가는 공부방 등 다양한 활동이 추진돼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고 공동체 교류를 활성화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접근성을 개선하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시는 경유자동차 1만 3,000여 대에 대해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6억 9,000만 원을 부과한다고 10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오염원인자 부담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두차례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된다. 이번 2기분 부과금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유자동차 사용분에 대해 자동차 배기량 기준 오염유발계수, 지역계수 및 차령계수 등을 감안해 부과되며, 6월 30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가 납부대상이다. 종이 고지서 또는 전국 금융기관,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 기한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이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2분기 부과금액은 1분기 대비 약 2.6% 감소했다. 이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 등으로 대상 차량 감소가 원인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납부 기한이 지나면 가산금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기한 내에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시는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천안시로컬푸드가공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천안시로컬푸드가공센터는 로컬푸드 사업 확대와 지역농산물 유통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연면적 498㎡, 1층 1동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32억 원을 투입해 습식가공실·건식가공실·반찬가공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가공부터 지역 로컬푸드직매장에 납품까지 책임진다. 습식가공실에서는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과일을 활용해 음료, 액상차, 잼 등을 가공할 수 있으며, 건식가공실에서는 과일·채소·버섯 등을 건조하거나 분말 및 침출차 등을 만들 수 있다. 반찬가공실에서는 장아찌 등 절임류와 김치류를 포함한 각종 반찬을 생산할 수 있다. 시는 본격적인 생산에 앞서 올해 초부터 식품위생법 관련 기초 교육을 실시했으며, 식품제조가공업 등록 이후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들과 함께 시제품 개발과 품목제조보고를 거쳐 지난달 말부터 로컬푸드직매장에 반찬류와 잼류 납품을 시작했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연말까지 과채주스와 과채음료 유형에 대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시는 지난 9일 천안성성초등학교 일원에서 ‘아이 먼저 교통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어린이 안전정책 기조에 발맞추어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녹색어머니회, 천안교육지원청, 서북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현수막, 피켓, 어깨띠 등을 활용해 교통법규 등을 홍보하며 운전자와 시민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이 한층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과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심의 위원들은 상반기 추진된 ‘청소년안전망 사업’의 성과와 추진 현황을 살피고 하반기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을 심의했다. 이와함께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청소년 관련 필수 연계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통합지원체계 구축 계획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안전망의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정책과 지역사회 협력 체계 강화하겠다”며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19일 찾아가는 북콘서트 ‘네 개의 시선, 삶의 파도를 읽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문학과 음악을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고전문학을 음악으로 풀어내 책이 지닌 감동을 극대화한다. 특히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전 작품인 ▲어린왕자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노인과 바다 ▲달과 6펜스 등을 음악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행사 참여는 천안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중앙도서관 도서관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콘서트는 고전을 친숙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책을 읽는 귀와 음악을 듣는 눈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적 감동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시는 동남구 새샘중학교와 청당동 청당마을 신도브래뉴 아파트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대로3-19호를 왕복 4차선으로 확장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대로3-19호는 청당·구룡동 일원 풍세로의 상습 정체에 따른 차량 병목현상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총사업비 192억 원을 투입해 2023년 5월부터 길이 852m 구간을 기존 폭 12m 왕복 2차선에서 폭 25m 규모의 왕복 4차선으로 넓혔다. 시는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신방통정지구 인근에 진행 중인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향후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문수 건설도로과장은 “확장 도로 개통으로 주민 불편사항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면서 “향후 풍세로의 미확장 구간에 대한 공사를 단계적으로 실시해 교통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시가 천안8경에 이어 ‘천안프렌즈 캐릭터’를 공사장 가설울타리 그래픽디자인으로 활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역 대표 명소인 천안8경을 담은 그래픽디자인 ‘천안8경 슈퍼그래픽’을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적용한 데 이어 천안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천안프렌즈 캐릭터 그래픽디자인은 횡단보도·개인형 이동장치(PM)·자전거 이용 안전수칙을 담아냈다. 이번 디자인은 소규모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공사장 현장 특성과 행정 수요 등을 반영해 제작됐으며 친근한 캐릭터 이미지를 활용해 안전 메시지를 쉽게 전달한다. 앞서 천안시는 독립기념관, 천안삼거리공원 등 천안 8경 각 명소의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담은 천안8경 슈퍼그래픽의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외부 용역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무원이 직접 디자인을 개발해 예산을 절감하고 행정 실행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시정 방향과 연계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공디자인이 안전과 소통, 도시의 품격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