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2025년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기버마켓을 통해 조성된 '기버함' 수익금 363만 원을 지역사회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성금 기탁식은 10일 오후 2시에 시장실에서 열렸으며, 김도웅 경제문화체육국장, 정미순 지역경제과장, 염일열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최화자 사회적경제협의회 회장, 이정주 자원봉사센터장, 전수경 사무국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363만 원은 올해 기버마켓 운영 과정에서 사회적경제기업과 참여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된 금액이다. 수익금은 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 지정 기탁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염일열 센터장은 “기버마켓이 지역 사회와 사회적경제 조직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기부에 동참해 준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오는 2025년 12월 1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경기창작캠퍼스 생활동 2층 세미나실에서 ‘작가들을 위한 작품 보존 가이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창작캠퍼스 레지던시의 예술 전문가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창작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경기창작캠퍼스는 2025년 상하반기에 걸쳐 현업 작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작품 보존·복원 워크숍은 물론, 선정된 참여 예술가 4명을 대상으로 하는 보존 전문가들의 심층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강연은 올해 진행된 창작 아카데미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이자, 동시대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양정욱 작가의 작품 매뉴얼 사례를 통해 창작 과정에서부터 시작되는 작품 보존의 개념을 이해하고, 작가들이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론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연에는 두 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인 양정욱 작가는 창작자의 시각에서 작품의 보존과 전시를 둘러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선이 긴 유선 전화기로 한참을 설명했다.'라는 작품에 대해 작가가 실제 작성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12월 10일 더메이호텔 그랜드볼륨홀에서 '2025년 농식품기업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한 주요 농식품기업 지원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도건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산업과장,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전북 농생명 분야 대표기업 육성(37개사),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24개소), ▲식품기업 창업프로그램(20개사), ▲특화역량 BI 육성(20개사) 등 4개 사업에 참여한 기업 대표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에서 발표된 주요 성과에 따르면, 대표기업 육성사업 참여 37개사의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15.7% 증가했으며, 특히 2년 차에 접어든 17개 기업은 총매출 123억 원을 기록하며 26.6%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사업은 대규모 사업비 확보와 함께 계약재배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며 안정적인 원료공급 기반을 확충했다. 식품기업 창업프로그램에서는 3개 기업이 총 7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고, 매출 성장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12월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주요 시정과 내년도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회의에는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담당관, 16개 읍면동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밀양형 공공배달앱(땡겨요) 이용 △2026년 출산장려시책 변경 사항 △대상포진 유료 예방접종 △달빛어린이병원 전일제 운영 등 실·과·소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읍면동의 적극적인 홍보와 주민 안내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역 내 주요 현안과 함께 2026년 읍면동 대표사업, 산불 예찰 강화, 취약계층 지원 현황 등을 점검하며 현장 소통 행정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시는 ‘자매결연 교류·지역 안정 화합 우수 읍면동 평가’를 실시해 교류 실적, 지역 갈등 해결 노력, 고충 민원 처리 성과 등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최우수에는 산내면, 우수에는 삼랑진읍·하남읍·교동이 선정됐다. 안병구 시장은 “읍면동은 행정의 최일선이자 주민과 가장 가까운 접점인 만큼, 현장에서 들리는 의견을 신속히 파악하고 주민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책임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0일 치유농업시범포 교육장에서 지역 청년 축산인 14명과 함께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한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열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우, 젖소, 돼지, 닭 등 다양한 축산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 축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산업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청년 축산인 육성과 지원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축산과에서는 시의 축산업 현황과 지원사업을 설명하며 정책 이해도를 높였으며,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현장의 고충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제시했다. 청년 축산인들은 △대동물 공수의 인력 부족 △악취 저감 시설 확충 및 액비 지원 확대 △주변 이웃과의 갈등 해소를 위한 행정의 중재 역할 △가축 사육용 농업 기자재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안병구 시장은 “청년 축산인의 역할은 지역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의 의견을 듣는 과정이 중요하다”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은 관련 부서와 검토해 제도 운영에 참고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제시는 12월 10일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포상 전수식에는 거제시를 비롯해 전국 17개 시·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소년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는 성평등가족부가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질의응답 ▲현지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거제시는 ‘희망을 꿈꾸는 청소년, 함께 키우는 거제’를 비전으로 세우고, ▲청소년 활동·참여 ▲청소년 보호·복지 ▲청소년정책 지역특화 중점과제 등 3개 분야에서 9개 세부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청소년정책제안토론회 및 간담회 ▲제21회 거제시청소년문화축제 ▲청소년참여기구 활동 및 지원 ▲정서인식프로젝트 ‘사회정서학습’ ▲학교밖청소년 실태조사 및 결과발표회 ▲학교밖청소년 검정고시 지원사업 ▲거제시청소년실태조사 ▲거제시 시내버스 교통비 지원사업(거제패스) ▲학교밖청소년 자립 및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1월 28일 옥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옥포1동, 옥포2동 공동주택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의 공감 스케치를 개최하고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후속 조치로 12월 10일 변광용 거제시장은 직원들과 함께 주요 건의 지점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화재 등 비상상황 대응을 위한 주정차 문제 △아파트 옹벽 누수 △학생 안전을 위한 통학로 개설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도로 포장 △호우 시 빗물·자갈 피해 예방 등 5개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 과정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연계해 신속히 처리하고, 예산 확보 등 추가 절차가 필요한 사안은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직접 현장에서 확인해 해결책을 찾는 것이 행정의 기본”이라며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주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의 공감 스케치 및 현장 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논산시가 지속가능한 시정 운영 능력을 환경·사회·투명성 전 영역에서 입증하며 대외적 성과로 이어졌다. 논산시는 1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ESG학회와 국민일보가 주최하는‘한국ESG대상’은 환경·사회·투명성(ESG) 확산과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마련된 시상으로, 지방정부의 환경(E), 사회(S), 투명성(G)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정책 추진체계와 지속가능성 등 시정 전반을 엄격하게 심사하는 만큼 공적 성과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요구된다. 이번 평가에서 논산시는 △환경경영계획 수립 및 기후대응 실천을 통한 환경 부문(E) △사회 책임 이행 및 복지 안전망 강화 등 사회 부문(S) △법령·조례·제도 기반을 갖춘 투명성 부문(G)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각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며 도시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견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활밀착형 환경정책과 시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강화해왔다. 또한 아동·여성·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12월 9일 (사)남항시장상인회(대표 이종민)와 ‘영도사계절산타 지원사업’추진을 위한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항시장상인회는 월 30만 원씩, 1년간 총 360만 원을 정기 후원하기로 약속했으며, 후원금은 ‘영도사계절산타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위기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민 상인회 대표는 “지역 주민의 사랑으로 성장해 온 전통시장이 이제는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도구는 앞으로도 지역 상권, 기업, 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안정화)는 지난 12월 8일 부산보건고등학교 또래상담동아리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또래상담자 역량강화 및 소진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래상담자’는 학교 내 친구들의 고민을 듣고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 상담으로 연계하는 등 또래의 정서적 지지를 돕는 역할을 수행하는 학생을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긍정적 가치관 형성과 건강한 자아 발달을 위한 ‘가치관 경매’ 활동, ▲또래상담 과정에서 느끼는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원예치료, ▲창의적 표현 활동인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의 가치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또래 상담 활동에 대한 부담을 덜어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 건강한 마음으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청소년을 위해 심리검사, 대인관계 개선, 감정조절, 진로·학습, 매체 치료 등 다양한 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달성군새마을회(회장 정연욱)는 지난 10일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2025년 달성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을 결산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한 지도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달성군 새마을회 임원단, 읍‧면별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5년도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읍‧면 종합평가, 새마을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유가읍 새마을부녀회 김애순 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22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국회의원 표창, 대구시장 표창 등 다양한 표창을 수여받아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정연욱 달성군새마을회장은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새마을운동을 실천해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군민과 함께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새마을회가 중심이 되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s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강당에서 대규모 투자유치 관련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성장 가능성을 높일 주요 투자사업의 분석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금년 추진 중인 두 건의 대규모 신규 투자사업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과 파급효과를 검토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수행됐다.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먼저, 영주시 최대 투자 규모인 1조 2천억 원이 투입되는 무탄소 전원개발사업에 대한 지역경제 영향분석 및 주민수용성 제고방안 연구에서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주민 설문조사,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을 기반으로 주민수용성 관련 사항을 설명했다. 분석 결과, 고용유발 약 10,080명, 조성단계 생산유발 약 25,899억 원, 정주인구 약 500명 증가가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진행된 ‘대규모 투자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