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외교부는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제13차 재외명예영사 방한 초청 사업'을 실시했다. 동 사업은 재외명예영사들이 재외국민 보호와 외교활동 지원을 잘 할 수 있도록 한국과 명예영사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2010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13회째를 맞이하는 금년 사업에는 총 12개국의 명예영사들이 참여했으며, 명예영사 우수사례 공유 세미나, 한국 경제 및 안보 특강, 문화 및 산업시설 시찰, DMZ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명예영사 업무에 대해 다방면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홍석인 공공외교대사는 10월 25일 환송 만찬 행사를 주재하고 재외명예영사의 노고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앞으로도 재외국민 보호와 양국간 협력 강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2000년 9월부터 24년째 명예영사로 활동 중인 칼리드 울드 아베이드나(Khaled Ould ABEIDNA) 주모리타니아 명예총영사는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국 명예영사로서의 자부심과 함께 한국에 대한 더 큰 애정을 갖게 됐다고 하고, 앞으로도 명예영사 활동을 더 충실히 수행하여 한국과 모리타니아의 관계 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도 상해사무소에서는 25일, 중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의회 김구연 의원과 함께 중국 절강성 가흥시에 위치한 남양직업기술대학교(嘉兴南洋职业技术学院)에서 신입생 입학식에 맞춰 개최됐다. 이 대학은 33개 학과에 1만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사립 종합전문대학교로, 2021년부터 80명의 유학생을 경남의 대학교로 보낸 바 있다. 경남도 상해사무소는 단독 홍보부스를 운영해, 경남의 대학교 유학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경남관광지 홍보, 경남에서 생산된 떡볶이와 오징어튀김스낵 등 간식 시식, 도 신규캐릭터를 활용한 에코백 컬러링 체험행사, 한복체험 등을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중국 상해시에는 69개의 대학에 57만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상해시를 둘러싼 절강성 지역에는 109개의 대학에 129만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김구연 도의원은 입학식 축사에서 “경남은 광역지자체 중 제조업 기업 수가 두 번째로 많아 졸업 후 취업할 수 있는 일자리도 많은 지역”이라며, “유학생이 졸업 후에도 계속해서 경남에 정주할 수 있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중국 15개 지방정부 외사 담당 중견간부로 구성된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 대표단(총18명)이 외교부의 초청으로 10월 28일~11월 1일간 한국을 방문한다.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은 중국 지방정부에서 외사 업무를 담당하는 국장ㆍ처장급 인사를 방한 초청하는 사업으로, 1999년부터 한중 지방정부간 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시행되어왔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2019년 방한 초청을 끝으로 중단됐으나, 올해 9월 제1차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을 시작으로 5년 만에 재개됐다. 금번 대표단은 서울에서 △외교부 관계자 면담 △기업 견학 등 일정을 갖고, 2025 APEC 개최도시인 경주로 이동하여 △역사 문화 체험 △APEC 관련 시설 참관 등 일정 후, 제주도에서 제주 국제관계대사와의 면담 등을 통해 한중 지방정부간 교류ㆍ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중 양국은 고위급 교류에서 형성된 공감대를 바탕으로 호혜적 실질협력과 양 국민 간 우호정서 증진을 위한 구체사업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이번 중국 지방정부 대표단의 방한은 양국 지방정부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일부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10월 28일~29일 이틀 간 '2024 북한인권 국제대화'를 개최한다. '북한인권 국제대화'는 2022년부터 시작되어 정부, 민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북한인권에 대해 논의하는 대표적인 국제 세미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7월 미국 워싱턴D.C.에 이어 두 번째 무대는 유엔 인권이사회가 열리는 스위스 제네바이다. 5년 만에 돌아온 북한의 제4차 보편적 정례 인권 검토(UPR) 수검(11월 7일)을 앞두고 국제사회에 북한인권 상황을 공론화하고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연대를 강화하고자 한다. 첫째 날(28일) 현지시간 10:00~14:30)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영상 축사 및 윤성미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차석대사, 켈리 빌링슬리 미국 유엔 인권이사회 부대표의 축사로 시작한다. 북한 보편적 정례 인권 검토와 국제사회의 대응, 북한의 외교정책과 인권(남북 외교관들의 대화) 주제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국내 입국한 이일규 전(前)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정치참사와 최초의 탈북 외교관이자 현재 통일부 국립통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0월 30일~11월 2일 간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할 예정이다. 방미 계기 조 장관은 김용현 국방부 장관,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국무부 장관, 로이드 오스틴(Lloyd Austin Ⅲ) 국방부 장관과 함께 10월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제6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회의에서 양국 장관들은 한반도 문제 ▴한미동맹 협력 ▴지역 이슈 등에 대해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서 심도 있고 포괄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동 회의 결과를 반영한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또한, 조 장관은 워싱턴 방문 계기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개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관련 한미간 공조 방안을 협의한다. 아울러 미 정부 및 학계 인사들과도 만나 한미동맹 발전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서 조 장관은 캐나다 오타와를 방문하여 김용현 국방부 장관,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외교장관, 빌 블레어(Bill Blair) 국방장관과 함께 11월 1일 제1차 한캐 외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영국 에든버러에서 개최된 “2024년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에 참석하여 ‘중전압 직류배전망(Medium Voltage Direct Current, MVDC)’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 TC) 신설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IEC는 전기·전자 분야 국제표준을 관리하는 국제표준기구로, 산하 TC에서 기술 분야별 국제표준 개발을 전담한다. 이번 신규 TC 설립 제안은 지난 5월 우리나라가 제안한 중전압 직류배전망(MVDC) 기술이 IEC 차원의 미래 표준화 핵심 분야로 선정됨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를 통해 향후 직류배전망 국제표준화를 담당할 TC 간사국을 수임하는데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게 됐다. 이는 우리나라가 2011년 TC 119(인쇄전자), 2017년 TC 124(착용형스마트기기)에 이어 세 번째로 TC 신설을 추진하는 사례이며, 수소연료전지·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생산되는 직류를 그대로 전송할 수 있어 향후 5년 뒤 15조 원 규모의 성장이 예상되는 세계 직류배전망 시장에서 우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는 서울의 선진 교통 시스템과 도시철도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 북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 3대륙 4개국의 주요 도시에서 도시철도 정책을 결정하는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해외 도시철도 관계자 연수’ 프로그램을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7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시행된 ‘해외 도시철도 공무원 연수’ 프로그램은 COVID-19로 2020년부터 중단됐다가, 오세훈 시장의 민선 8기 핵심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전 세계로 확대한 ‘글로벌 약자와의 동행’의 일환으로 2023년 재개됐다. 이번 연수는 14번째로, 8년간 총 24개국에서 127명이 참여해 서울시의 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 기술의 우수성을 알렸다. 연수 프로그램 참가자는 각 국가 주요 도시에서 철도 분야의 정책을 수립하고 건설 및 운영에 관여하는 주요 기관의 결정권자들로, 국내 관련 기업의 추천을 받은 후, 이들의 전문성과 경력을 고려해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연수자로 선정됐다. 심의위원회는 몽골 울란바토르, 브라질 상파울루, 모로코 라바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주튀니지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이태원)은 10월 22일부터 24일간 튀니지 수도 튀니스(Tunis)와 지방도시 수스(Sousse)에서 「KOTAS 2024」 행사를 개최하여, 한국과 튀니지 스타트업들이 함께 신시장 개척 방안을 발굴하고, 공동 사업 추진 의사를 담은 11개 협력 약정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KOTAS 2024」는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의 K-스타트업 글로벌 네트워크 지원 사업과 외교부의 정책공공외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로봇기술 ▵녹색기술 ▵문화 분야에서 우리 9개 스타트업들과 3개 엑셀러레이터 및 벤처투자사가 40여개 튀니지 스타트업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참여했다. 한국과 튀니지 스타트업들은 10월 22일 튀니스 소재 스타트업 창업 지원 기관인 ‘The DOT’에 모여 유럽․아프리카․중동 시장을 함께 개척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10월 23일에는 자신들의 기술과 사업 모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틀에 걸친 공식 행사에 이은 10월 23일 저녁, 양국 참가자들은 주튀니지대사관 주최 리셉션에 참석하여 K-Pop,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우리 정부는 오는 11월 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될 북한 제4주기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PR)를 앞두고 10월 25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사전 서면질의를 제출하고 북한의 답변을 촉구했다. 우리 정부는 이번 사전 서면질의를 통해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선교사 등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6명의 생사 여부 확인을 요청하고, 아동에 대한 과도한 형벌 부과를 방지하기 위한 북한의 조치에 대해 문의했다. 또한, 과거 북한에 대한 보편적 정례인권검토에서 우리가 권고한 이산가족 상봉 문제 해결과 정치범 수용소 폐지를 위한 노력, 유엔 인권메커니즘과의 협력을 위한 조치의 이행 상황에 대해 질의했다. 이 밖에도 북한 주민의 종교의 자유, 식량권 및 건강권 보장과 여성·아동·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조치에 대해 문의하고, 2014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Commission of Inquiry)의 북한 인권 보고서 발간 후 지난 10년간 북한이 이 보고서상의 권고를 이행하기 위해 취한 조치에 대해 답변을 요청했다. 유엔 회원국은 보편적 정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일중 3국 고위급회의가 10월 28일 일본 도쿄에서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의장국인 일본의 주최로 개최되는 금번 고위급회의에서 3국 대표는 3국 정부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용현 국방부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합중국 국방장관은 2024년 10월 30일에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 (SCM : Security Consultative Meeting) 를 워싱턴 D.C.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양국 국방 및 외교분야의 고위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다. 이번 SCM에서 양측은 지난해 합의한 ‘한미동맹 국방비전’의 실질적 이행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의 발전을 더욱 공고화하기 위해 한미동맹 국방분야 전반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북한군 러시아 파병 등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 평가 및 대북정책 공조는 물론,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및 연합방위태세 강화, 국방과학기술 및 방산협력, 한미일 안보협력, 인태지역 안보협력 등이 주요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SCM 계기에 김용현 국방부장관은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 유·무인복합체계 연구기관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4일 부천시를 방문한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를 접견하고, 부천시와 키르기스스탄 간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지난 1월 말 아이다 대사의 부천시 방문 이후 두 번째로 이루어진 것으로, 두 사람은 ▲경제 ▲뷰티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더욱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 시장과 아이다 대사는 이날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 시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유라시아경제연합 회원국으로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주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부천시와 키르기스스탄 도시 간의 우호 관계를 구축하고 경제, 교육, 의료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키르기스스탄(키르기즈공화국)은 1991년 소비에트연방 해체 이후 독립하고, 우리나라와는 1992년부터 수교를 시작했다. 이후 1998년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고, 2015년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에 가입하는 등 대외 개방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